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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종대 부천병 예비후보 “경기도 1등 도시로 만들겠다”
국민의힘 부천병 후보로 전략 공천된 하종대 예비후보는 14일 “부천의 힘과 희망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부천을 경기도 1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천은 1990년대 초반 전통의 도시 수원을 제치고 경기도 인구 1위를 차지했다"며 “하지만 경기도에 100만 도시가 차례로 등장할 때, 부천은 오히려 정체하고 퇴보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잃어버린 10년을 뚫고 나와야 한다. 부천이 경기도 1등 도시로 올라서는 데 주춧돌을 놓겠다"며 “부천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힘 있는 변화의 시작을 위한 전략으로는 5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부천·서울 통합 ▲부천 경인선(1호선) 지하화 조기 착공 ▲제2경인선-신구로선 옥길 범박 경유 조기 확정 ▲부천 과학고 설립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통한 도식 혁신을 꼽았다. 하 예비후보는 끝으로 “30여년 기자 경험을 살려 누구보다 끈기있게 문제점을 파헤치고, 누구보다 강력하게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무엇보다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완수할 수 있다"며 “부천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준비가 돼 있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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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총선 여론조사 분석] 존재감 부각한 ‘조국혁신당’, 비례정당 투표 의사 20% 육박
지난 3일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5차례 이뤄진 경인일보 4·10 총선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비례정당 지지율은 20%에 육박하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조국혁신당의 약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계파갈등에 실망한 이들, 윤석열 정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들 등 야권 지지층이 몰린 것이라 분석했는데 실제 경인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그대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지지도를 양분하고 있으며 진보층뿐만 아니라 중도층 일부의 지지를 받은 것은 물론, 무당층 일부도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경인일보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투표의사를 보인 비중은 남양주병 여론조사에서 18.2%, 성남 분당을 17.4%, 김포갑·을 각 19.7%, 수원정 19.9%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5~9%대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어느 비례정당을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인 것.→그래픽 참조 연령대별로는 주로 40~50대 지지를 받았다. 김포갑 여론조사에서 40대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0.4%로 야권 중심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34.9%)과의 격차는 4.5%p에 불과했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18.7%)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95% 신뢰수준 ±4.37%p, 응답률 7.5%) 김포을 조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50대 지지율의 경우 남양주병을 제외하고 모두 20%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내세우며 민주당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는데 비례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과 양분하고 있다. 녹색정의당·진보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도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꼽는 등 야권 지지층이 몰리는 양상이다. 남양주병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62.6%는 더불어민주연합을, 26.2%는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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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비례지지 20% 육박 '조국혁신당'… 중도·무당층표도 일부 흡수 양상 지면기사
도내 5곳서 '투표 의사' 10% 훌쩍계파정치 실망 야권 표심 몰린듯40~50대 연령층 중심 혁신당 지지지난 3일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현재까지 5차례 이뤄진 경인일보 4·10 총선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비례정당 투표 의사를 묻는 지지율은 20%에 육박하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다.정치권에선 조국혁신당의 약진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계파갈등에 실망한 이들, 윤석열 정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본 이들 등 야권 지지층이 몰린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실제 경인일보 여론조사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그대로 나타났다.전반적으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지지도를 양분하고 있으며 진보층뿐만 아니라 중도층 일부의 지지를 받은 것은 물론, 무당층 일부도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지지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경인일보 4·10 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조국혁신당의 비례정당 투표의사를 보인 비중은 남양주병 여론조사에서 18.2%, 성남 분당을 17.4%, 김포갑·을 각각 19.7%, 수원정 19.9%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5~9%대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어느 비례정당을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서는 2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인 것이다. → 그래프 참조연령대별로는 주로 40~50대 지지를 받았다. 김포갑 여론조사에서 40대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0.4%로 야권 중심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34.9%)과의 격차는 4.5%p에 불과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를 내세우며 민주당과의 연대를 강조하고 있는데 비례정당 지지율 역시 민주당과 양분하고 있다. 녹색정의당·진보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도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꼽는 등 야권 지지층이 몰리는 양상이다.남양주병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62.6%는 더불어민주연합을, 26.2%는 조국혁신당을 비례정당으로 택했다.(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7%p, 응답률 7.0%) 성남 분당을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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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출마 선언… “지역 경제발전 헌신”
국민의힘 김복덕 예비후보는 14일 4·10 총선 부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의 전략공천을 받은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고졸 신화의 주인공,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아 지난 8일 국민의힘으로부터 부천을 발전시키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특명으로 공천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부천의 미래를 위해 고인물을 흐르게 하고 목마른 시민께 우물을 파주는 심정으로, 일 잘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10대 공약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 편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겠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D·F 광역교통망 노선은 중앙 정부와 협의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대장동~홍대 지하철 신속추진,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착공도 강력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람이 모여드는 재도약 부천을 만들기 위해 30년의 기업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아울러 폐교를 활용한 국제어학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 외에도 ▲아레나 공연이 가능한 대규모 촬영장 등 기반시설 건립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 ▲특구지정 및 개발환경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자원화 등을 공약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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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연합국민후보추천위, 임태훈 컷오프에 ‘긴급행동’ 가능성… 연대 깨질까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추천심사위원회(추천위)가 민주연합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에 임태훈 후보 부적격 결정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인권 단체 및 시민사회와 함꼐 긴급 행동에 나선다는 내용을 지난 13일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사회의 긴급 행동 가능성이 나오면서 선거 연대가 파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14일 경인일보 취재에 따르면 민주연합국민후보추천위원회 김상근 위원장은 공문을 통해 임태훈 후보를 제외시키는 결정은 더불어민주연합 인권에 대한 낮은 시각을 드러냄으로써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적격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인권 단체 및 시민사회와 함께 긴급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추천위는 공문에서 임태훈 후보에 대해 “오랜 기간 군 인권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채상병 사건을 이슈화시킨 장본인"이라며 “올 2월에는 김근태 재단에서 시상하는 김근태 상을 받고, 김근태 재단의 이사장은 현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홍익표)"라고 했다. 이어 “양심적 병역거부는 보편적 인권과 국민의 눈높이에서 결코 부적격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임 후보는 병역 기피 사유로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임 소장은 이의 신청도 했지만 즉각 기각됐다. 임 후보는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오랜 세월 인권 운동가들이 투쟁을 통해 얻어낸 산물인데 정당이 본인들의 동의로 만든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당시 법안에 서명했던 사람들을 모두 공천배제 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해 2004년 4월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했다. 2005년 12월 양심적 병역 거부권은 헌법 19조와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제 규약 18조의 양심의 자유에 해당한다며 양심적 병역거부에 관한 헌법적 권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특별사면으로 석방됐다. 또 임 전 소장의 인권 활동을 인정해 김근태 재단에선 김근태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추천위는 14일 서울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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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집중분석] 김포을, 50대까지는 박상혁… 60·70대는 홍철호
김포을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국민의힘 홍철호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가운데, 두 후보의 세대별 지지 격차도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가상대결의 경우 박상혁 의원 48.6%, 홍철호 전 의원 38.4%로 10.2%p 격차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6%p다. 그 다음으로 개혁신당 김경한 정책위원회 부의장 2.6%, 무소속 이환승 예비후보 2.3%였다. 기타후보는 1.7%, 지지 후보 없음은 4.2%, 잘 모름은 2.2%다. 박상혁 의원의 우세에는 중도층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3월 10~11일 2일간 김포을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전 연령 '오차범위 밖'…50대까지는 박상혁 의원, 60대부터는 홍철호 전 의원이 앞서 가상대결 결과를 연령대로 보면, 전 연령대의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만18세~29세부터 50대까지는 박상혁 의원이 앞서지만,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홍철호 전 의원이 앞선다. 만18세~29세는 박상혁 의원 49.9%, 홍철호 전 의원 24.6%로 25.3%p 격차다. 30대는 박상혁 의원 지지도가 52.3%, 홍철호 전 의원 지지도는 32.3%로 20.0%p 차이난다. 40대에서도 43.8%p 격차로 박상혁 의원이 홍철호 전 의원보다 우세했다. 박 의원 지지도는 66.5%, 홍 전 의원 지지도는 22.7%였다. 50대에서 박상혁 의원 지지도는 49.9%, 홍철호 전 의원 지지도는 37.7%로 박 의원이 12.2%p 차로 앞섰다.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홍철호 전 의원이 각각 56.2%, 73.2%로 박상혁 의원(32.7%, 24.1%)보다 우세했다. 격차는 각각 23.5%p와 49.1%p였다. ■ 중도층·조국혁신당 지지층·개혁신당 지지층에서 박상혁 의원 우세 특히 자신의 이념 성향이 중도라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는 박상혁 의원이 우세했다. 박상혁 의원은 57.8%, 홍철호 전 의원은 30.1%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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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 “이준석 대표, 화성 주민 갈라치기 하러 왔나”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전날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SNS에 자신을 거론하며 '화성갑 후보는 지방법인소득세를 화성갑에서 다 쓰고 싶어서 분리하자는 것 같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 “돈의 문제가 아니라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이 받는 차별과 불균형 문제를 세금의 예로 들어 설명한 것을 돈 욕심 많은 지역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모욕적인 언사"라고 비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준석 대표는 화성 주민들 갈라치기 하러 왔나'라는 메시지를 통해 “동탄이 신도시로 대학병원, 중앙도서관, 고층건물 등이 들어설 때 화성 서남부권은 혐오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제대로된 편의시설 조차 부족해 서남부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해졌다"며 서남부권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보지도 않은 채 돈만 밝히는 지역으로 매도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이 대표를 겨냥, “동탄주민들은 '화성시 동탄'으로 불리는 걸 싫어한다는 것을 아느냐. 동탄이 화성과 같은 취급을 받는 걸 싫어한다"면서 “분당사람은 성남사람이라 말하지 않고, 광교사람은 수원사람이라 말하지 않고, 이제 동탄사람도 화성사람이라 말하지 않는다. 우리는 화성인"이라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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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우 국민의힘 광주갑 예비후보, 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캠프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신유리)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회의원이 되면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40여 개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참석 신유리 연합회장은 함 후보에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제안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유보통합으로 인한 행정공백 최소화 ▲가정형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조성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고용보험 가입 허용 ▲정부정책자금 지원확대 ▲수요에 맞는 어린이집 개설 정책 수립 ▲민간위탁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가능케 법 개정 등이 있다. 함 예비후보는 “출산율 저하로 인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인구절벽의 문제는 곧 국가 존망의 문제로 예산 순위를 바꿔서라도 국가가 먼저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밝히고 “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로 아이를 맡기는 부모와 교육 및 보육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정책"이라며 “힘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과 허경행 부의장, 노영준 의원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경청했으며 함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는 진실한 소통을 통한 민의수렴이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매 월 민원의 날을 정해 광주시민·직능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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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평택 발전 프로젝트 구상 발표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평생을 이공계에 몸 담아온 물리학자로서 인재들이 연구에 더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고 결심했고, 그것은 우리 사회의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연구원들의 처우개선과 관련한 입법, 정책 제도개선을 적극 주도하면서 “바꿔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정치로 이끌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평택을 반도체 벨트 내에서도 차세대 혁신 R&D를 이끄는 '미래형 반도체 도시'로 만든다면 '제2의 판교'와 같은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평택 발전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평택을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며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설립, 카이스트 차세대 설계 연구센터와 소자 연구센터 구축, 반도체 특화 '국가첨단산업 전략단지' 완성 등의 계획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또 “도심 내부로는 '순환도로'를 완성하고 지제~팽성 연결 도로망, 동부고속화도로 및 1번국도 우회도로 연결도로를 신설하겠다"며 “신궁교차로 개선사업과 국도45호선 추팔~신궁 구간 확장 등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언급했다. 도심 외부로는 ▲KTX안중역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직결 연결 ▲GTX A노선 평택 연장 등으로 서울까지 '원스톱 체계'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 관련 공약으로 “늘봄학교를 늘이고 특성화 교육을 확대해 평택을 교육하기 좋은 도시, 인재가 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고덕국제학교 등 학교 인프라 확충을 통해 평택 교육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과 연계해 평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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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본선행… 포천·가평 권신일-김용태 결선까지
국민의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이창근 직전 당협위원장이 하남을 선거구에 공천이 확정됐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지역 2곳에 대한 6차 경선에서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을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이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8호 영입 인재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5자 경선이 치러진 경기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과 친이준석계였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탈락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