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을 불출마…국민의힘 김기흥 “‘원팀’으로 승리하겠다”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을 불출마…국민의힘 김기흥 “‘원팀’으로 승리하겠다”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후보가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기흥 후보는 김 전 청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입장문을 통해 “김 전 청장의 지지선언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김 전 청장의 비전을 이어 받아 국민의힘 원팀으로 연수구을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김진용 전 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경선 탈락에 대한 개인적 억울함과 부당함은 여전히 느끼고 있지만 몸담았던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총선 완주를 포기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김기흥 후보 선거 지원 여부에 대해선 “국민의힘과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게 저의 기본 입장"이라며 “김기흥 후보의 유세현장 지원 등 계획은 아직 없다"고 했다. 김 전 청장의 딸이라고 밝힌 A씨는 이날 김 전 청장의 불출마 선언 이후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A씨는 “아버지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많은 압박과 심리적 부담으로 이석증이 생겨 선거활동을 쉬셔야 했지만 강행군을 이어왔다"며 “거리에 나가 선거운동을 하며 아버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봤지만, 동시에 저희 가족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모욕과 조롱에 시달렸다"고 했다. 이어 “송도를 위한 비전을 그리며 공약을 정리한 아버지의 진심이 지지자분들께 꼭 닿았길 소망한다"고 했다. 무소속 김 전 청장의 불출마로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경쟁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2파전으로 좁혀졌다. 두 후보는 전날 본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앞서 김 전 청장은 국민의힘 연수구을 3인 경선에 포함됐으나, 출판기념회에서 1인당 1천원 이상 가격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당에서 경선 자격 박탈을 통보받았다. /조경욱·이상우기자 imjay@kyeongin.com

  • 무소속으로 뛴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구을 불출마

    무소속으로 뛴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 연수구을 불출마

    무소속으로 인천 연수구을에 출마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본후보 등록을 포기했다. 22일 김진용 전 청장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이날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국민의힘 김기흥 연수구을 후보의 지지선언을 할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여론 조사 이후 국민의힘에서 많은 설득과 만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김 전 청장이 불출마 및 김기흥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김 전 청장은 국민의힘 연수구을 3인 경선에 포함됐으나, 출판기념회에서 1인당 1천원 이상 가격의 커피를 제공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국민의힘은 검찰 고발을 이유로 김 전 청장의 경선 자격을 박탈했다. 김 전 청장은 지난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나, 열흘 만에 선거 경주 중단을 결정했다. 김 전 청장은 22일 오후 2시 자신의 송도국제도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및 김기흥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 인천 37명… 양강구도속 군소정당 레이스 '관심'

    [4·10 총선] 후보등록 첫날, 인천 37명… 양강구도속 군소정당 레이스 '관심' 지면기사

    민주, 14개 선거구 모두 출마 완료국힘, 1명 제외 13곳 본격 출발선에녹색정의당·새미래·개혁신당 등도오늘 18시 마감, 28일부터 선거운동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인천 14개 선거구에서 여야 후보 37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과 거대 야당을 심판해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야당 심판론'이 맞붙는 양당 구도 속에서 군소 후보 선전 여부가 기대되는 총선이 시작됐다.이날 인천에서는 37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출발선에 올라섰다.더불어민주당은 인천지역 1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에서는 1명을 제외하고 13곳에서 등록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과 무소속 후보도 등록을 마쳤다.첫날 2명의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7곳으로 동구미추홀구갑,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남동구을, 부평구갑, 계양구갑, 서구을이다. 중구강화군옹진군, 연수구갑, 남동구갑, 부평구을, 계양구을은 3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서구갑과 서구병에선 4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각 당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민생은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위기에 봉착했으며 경기는 나쁘고 물가는 오르면서 서민들이 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민들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달라고 요구한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한다"면서 "시민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면서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하며 시민이 원하는 정책과 인물로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며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또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반드시 전국 과반을 획득해야 하고 그 길에 인천시당이 선봉에 서겠다.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반전의 계기를 반드시 인천에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문영미 녹색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녹색정의당은 전략 후보를 내세워 인천에 출마한 유일한 진

  • 서해 최북단 섬부터… 다급한 중강화옹진 후보들

    서해 최북단 섬부터… 다급한 중강화옹진 후보들 지면기사

    인천 유일 도서지역 포함된 선거구연륙교 없는곳 배타고 30분↑ 가야조택상·배준영 후보 일정조율 바빠 "하루라도 빨리 섬 주민 만나야…."4·10 총선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서해 최북단 섬 주민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에 다급한 마음이다.이곳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섬 지역이 포함된 선거구다. 인천은 유인도 40곳, 무인도 128곳 등 총 168개 섬이 있다. 연륙교가 놓여 있는 영흥면이나 배를 타고 10분이면 갈 수 있는 북도면(신·시·모도, 장봉도) 등은 접근하기 수월한 편이다. 그러나 나머지 섬은 배를 타고 최소 30분 이상 가야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다. 서해 끝자락에 있는 백령도에 닿기 위해서는 5시간 가까이 배에 묶여있어야 한다. 백령도와 인접한 대청·소청도를 함께 방문하는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적어도 이틀이 걸린다.후보들은 투표일이 가까워지는 4월 전 한시라도 빨리 먼거리에 있는 섬 주민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느라 마음이 다급하다. 섬 유세는 기상 여건, 내륙 유세 일정 등 모든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자칫 날씨가 좋지 않아 섬에 오랜 기간 발이 묶이기라도 하면 다른 지역 선거 운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29일 백령·대청·소청도 방문을 목표로 한다. 28일인 선거운동 개시일 직후부터 가장 먼 곳에 있는 섬부터 차례대로 방문하기 위해서다. 서해 5도는 당일 기상 여건 변동이 크기 때문에 일정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배준영 후보는 이달 초 백령도 백령공항 부지와 백령병원, 성당 등을 방문해 주민과 만났다.배준영 후보 측은 "사전투표 등 주요 일정 전 최대한 먼 곳에 있는 섬 위주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영흥면, 북도면과 달리 백령·연평·덕적·자월도 등은 바람만 불어도 뱃길이 끊기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다녀오려고 한다"고 했다.민주당 조택상(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는 오는 25일 옹진군 서해 최북단 백령·대청·소청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 조택상 후보는

  • 국민의힘 배준영 ‘초중고생 반값 버스요금’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배준영 ‘초중고생 반값 버스요금’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후보가 21일 '초중고생 반값 버스요금' 공약을 발표했다.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는 중고교 수는 지난 4월 기준 중구 25개교, 강화군 17개교, 옹진군 10개교다. 배준영 후보는 이들 학교에 재학생 약 1만5천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타 지역보다 '원거리 통학' 학생이 많은 편이다. 배준영 후보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중고교 학생이 등하교시 각각 1차례씩 버스비 반값을 지원받을 경우 예산 3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배 후보는 “인천시와 꾸준히 논의해 온 사안으로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다"면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청, 기초단자치체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면 충분히 모든 학생 반값 버스비를 실현할 수 있을 것" 이라 주장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원희룡, 이재명 향해 “처벌 피하려 계양 도망와 무슨 자격으로 이종섭 얘기하나”

    원희룡, 이재명 향해 “처벌 피하려 계양 도망와 무슨 자격으로 이종섭 얘기하나”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후보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해임과 출국 금지를 주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원 후보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처벌을 피하려고 계양으로 도망와서 본인 재판도 제대로 출석하지 않는 분이 무슨 자격으로 이종섭 대사 얘기를 하는지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가 이 대사의 귀국 직후 “대통령은 즉각 이종섭 대사를 해임하고 출국 금지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사는 국기 문란 사건의 명백한 핵심 피의자"라며 '이종섭 특검'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계양구을에서 맞붙는 원 후보와 이 대표는 21일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인천 남동구을 이훈기 후보 ‘남동 문화 발전 5대 공약’ 발표

    인천 남동구을 이훈기 후보 ‘남동 문화 발전 5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인천 남동구을 후보가 21일 '남동 문화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훈기 후보는 “천혜의 자연과 인천대공원을 품고 사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며 ▲남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남동 예술인 양성사업 ▲공공형 스터디카페·작은 도서관 신설 ▲생태·역사 문화자원 특화형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산·발굴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남동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동구 연령층의 순 거주 비율은 중장년층(40~64세) 42.4%, 청년층(20~39세) 25.6%, 영유아·청소년층(0~19세) 16.1%, 노년층(65세 이상) 15.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 거주 예술인(예술활동증명 예술인) 은 1천302명으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이훈기 후보는 “남동구의 연령분포를 봤을 때 문화 활력이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행정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요구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남동구는 전체 예산 대비 문화분야 예산 비율이 낮다. 문화 예산 비율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외부 공모사업, 정부부처 연계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

  • 공병건 전 인천시의원,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캠프에 합류

    공병건 전 인천시의원,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캠프에 합류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공병건 전 인천시의원이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 후보는 공 전 시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연수구갑 출마에 나섰던 공 전 시의원은 정 후보가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가 무산됐다. 공 전 시의원은 “연수구민의 행복과 연수구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반드시 정승연 후보가 승리해야 한다"며 “정 후보의 승리를 위해 직접 발로 뛰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게 됐다"고 했다. 정 후보는 “지난 8일 이기선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 및 캠프 합류에 이어 공병건 전 시의원의 선대위 합류로 국민의힘이 더욱 똘똘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무소속 이성만, 노종면과 단일화… 탈당 '유력 후보' 완주여부 주목 지면기사

    "민주 진영 분열 원치않아" 합의홍영표, 새미래로 당적 바꿔 유세김진용·구본철 등도 정치권 관심4·10 총선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무소속 이성만(인천 부평구갑) 국회의원이 출마 의사를 접고, 같은 선거구에서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전 YTN 기자와 단일화에 합의했다. 민주당·국민의힘 공천 배제 이후 당적을 바꾸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력 후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이성만 의원이 20일 오전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종면 후보와 단일화를 발표했다. 총선 본 후보 등록 기간인 21~22일을 두고 갑작스럽게 불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이다. 이번 단일화에 따라 부평구갑은 국민의힘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 민주당 노종면 후보, 개혁신당 문병호 전 국회의원 3파전으로 굳혀졌다. 유제홍·문병호 후보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면서 부평에 대한 현안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동안 선거 유세를 이어온 이성만 후보가 단일화를 결정한 데는 자신의 출마가 자칫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이성만 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의 '인천 북부권 수성'에 더욱 힘이 쏠릴 전망이다.이성만 의원은 출마 포기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 검찰 종식을 목표로 선거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민주 진영 분열을 낳는다면 제 의도에 벗어나는 것"이라며 "그것은 국민,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성만 의원의 총선 중도 포기로 '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인천 국회의원 2명 모두 본선에 나서지 않게 됐다.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던 윤관석 남동구을 의원도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 기소된 후 불출마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사고 지역'이 된 부평구갑, 남동구을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각각 언론계 영입인재인 노종면·이훈기(전 OBS경인TV 정책국장) 후보를 본선에 올렸다. 민주당에서 나온 현역 의원 중 홍영표 의원만 당적을 바꿔 총선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와 대립각을 세웠던 홍영표 의원은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새로운미래로 당적을 바꿨다. 새로

  • [영상+] 이재명, 인천 유세 지원사격… "정권심판론" 지지 호소

    [영상+] 이재명, 인천 유세 지원사격… "정권심판론" 지지 호소 지면기사

    미추홀구 신기시장 등 현장 방문민주당 14명 후보들과 승리 염원"GTX-B·제2경인선 조속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부각시키며 인천지역 후보들의 유세를 도왔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과 신기시장,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시장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장엔 수백여 명의 인파가 모이며 북새통을 이뤘고, 지지자들은 연신 "이재명" "민주당 파이팅" 등 구호를 외쳤다.이재명 대표는 시장 초입에서 해당 지역구 후보들과 연설하며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2년도 안 되는 이 짧은 시간에 대통령 권력만 갖고 상상 이상으로 나라를 망쳤다. 경제, 민생, 외교, 안보, 평화 제대로 만들어 놓은 게 하나도 없다"며 "언론을 압박해 생선 회칼 테러로 위협을 해 국민의 귀를 틀어막았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버릇을 고쳐놔야 한다. 이렇게 하면 혼난다, 권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가 이날 방문한 동구미추홀구갑·을 선거구와 서구갑 선거구는 인천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곳들이다.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허종식 예비후보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의 심재돈 예비후보가 경쟁한다. 두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는 제21대 총선에 이어 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지난 총선에서 두 후보의 표 격차는 171표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가 5선 국회의원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국회 첫 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선거구다.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나서는 서구갑 지역은 최근 선거구 획정으로 '청

  • [4·10 총선 현장] 허종식 "원도심 교육환경 격차 해소"

    [4·10 총선 현장] 허종식 "원도심 교육환경 격차 해소" 지면기사

    민주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교육정책 제안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사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예비후보가 20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만나 원도심 주민이 희망하는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허종식 예비후보는 서화초등학교 인근 유치원 부지를 시교육청이 매입해 학생·학부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도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토지 소유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이 땅에 '직원 기숙사' 건립을 검토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교육 시설'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 허 예비후보의 판단이다.또 허 예비후보는 '화도진도서관 문화복합시설 건립' '동구 미래교육혁신지구 지정' '옛 선인재단 내 학생성공버스 운행' 등 교육 정책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허 예비후보는 "신도심과 원도심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 , 인천시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4·10 총선 현장] 원희룡 "중고생 입시컨설팅 지원"

    [4·10 총선 현장] 원희룡 "중고생 입시컨설팅 지원" 지면기사

    국힘 인천 계양을 '사교육비 경감' 공약 원희룡(사진) 국민의힘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20일 '사교육비 경감' 공약을 발표했다.원희룡 예비후보는 '계양교육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내놓았다. 계양구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행평가·내신 관리'와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이 센터에 스터디 카페 역할을 하는 공공독서실을 만드는 구상도 밝혔다.원희룡 예비후보는 '수학문화관'을 세우고 '수학클리닉'을 운영하는 공약과 '꿈을 찾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열어 계양구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겠다는 공약도 냈다.원 예비후보는 "계양의 미래세대는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해야 한다"며 "계양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약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 “모듈러 교실 설치해 과밀학급 해결”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 “모듈러 교실 설치해 과밀학급 해결”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모듈러 교실'을 설치·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모듈러 교실은 골조와 실내 설비, 마감재 등을 규격화해 건축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놓고, 필요한 학교에 가져와 레고처럼 쌓아 올리는 방식의 교실이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교육청 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차원에서 진행하는 모듈러 교실이 과밀학급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검단지역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듈러 교실의 일부 부실공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모듈러 교실 설치로 학교 재배치 등 유연성을 확보해 향후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며 “학생들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국민의힘 김기흥, ‘송도경찰서’ 신설 공약…인천시에 정책 제안서 전달

    국민의힘 김기흥, ‘송도경찰서’ 신설 공약…인천시에 정책 제안서 전달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송도국제도시 현안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송도경찰서와 제3지구대 유치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현실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송도 유치 등 공약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의 발전은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당선 시 송도와 인천 발전을 위해 예산확보와 입법 등으로 공약들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했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 [화보] 유세는 신나게… 이재명 대표 인천 토지금고시장 방문

    [화보] 유세는 신나게… 이재명 대표 인천 토지금고시장 방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 박찬대예비후보,남영희 예비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3.20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 박찬대예비후보,남영희 예비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4.3.20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4.3.20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4.3.20 /김용국기자yong@kyeongin.com

  • 박찬대 의원 “지역 아파트 하자 문제 해소 방안 찾겠다”

    박찬대 의원 “지역 아파트 하자 문제 해소 방안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지난 19일 지역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과 공동주택 하자 문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동춘동 지역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간담회에서 단지 내 균열·누수, 시설물 불량·하자, 견본주택과 다른 마감재 사용 의혹 등을 이유로 시공사 부실 시공을 주장했다. 이에 박찬대 의원은 “아파트 하자 보수 문제가 법적 조치로 이어지지 않도록 입주 예정자에게 지원 가능한 부분을 살펴보겠다"며 “부실 시공 관련 위법 사안에 대해서 면밀히 파악하고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도록 입주 예정자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갑 재선 국회의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부평구갑 이성만, 노종면 후보와 단일화 … “민주진영 분열 원치 않아”

    부평구갑 이성만, 노종면 후보와 단일화 … “민주진영 분열 원치 않아”

    4·10 총선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언론계 영입인재 노종면(부평구갑) 대변인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20일 오전 10시30분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진보 계열 연대를 위해 노종면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성만 의원은 “노종면 후보와 힘을 합쳐 윤석열 정권 심판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성만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황을 들어 “윤석열 정권 피해자이자 당사자로서 무도한 검찰을 몰아내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바로 세우고자 한다"며 “노종면 후보와 힘을 합쳐 민주당, 진보 진영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고 윤석열 정권, 정치 검찰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만 의원이 21일 시작하는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 단일화를 결정한 배경에는 자신의 출마가 자칫 '야권 분열'을 야기할 수 있는 대내외적인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만 의원은 “지금까지 정치 검찰 종식을 목표로 선거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민주 진영 분열을 낳는다면 제 의도에 벗어나는 것"이라며 “그것은 국민,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출마 포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성만 의원은 이날 입장문 발표가 끝나고 노종면 후보에게 “승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종면 예비후보는 단일화를 수용한 이성만 후보에 대해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민주당 자산으로 이 분과 유리되면 선거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검찰이 무도한 칼로 국민의 살을 베고 국가를 무너뜨리는 윤석열 정권을 함께 심판하겠다"고 했다. 이성만 의원이 선거 기간 노종면 후보 지원에 어떤 역할을 할지는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성만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를 포함해 진보 진영 지지층 결집을 위해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노종면 예비후보는 같은 선거구에 나선 진보당 신용준 예비후보와는 경선 없는 단일화에 성공했다. 당시 신용준 후보는 “선거연합을 통한 윤석열 심판이라는 대의

  • 인천 리턴매치 승부처 3곳… '이번엔 누가 이길까' 초미의 관심

    인천 리턴매치 승부처 3곳… '이번엔 누가 이길까' 초미의 관심 지면기사

    중강화옹진·동미추홀을·연수갑지형변화·체급성장 등 변수 작용다선 의원 배출할 가능성도 다분 4·10 총선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갑 등 3곳에서 재대결 또는 '재재대결'이 펼쳐진다.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 배준영 예비후보 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예비후보, 동구미추홀구을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 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 연수구갑 국민의힘 정승연 예비후보 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다.현역 국회의원은 특유의 경험과 안정감을 무기로 '능력있는 일꾼' 이미지를 강조하는 반면 도전자들은 '변화'의 필요성을 외치며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공교롭게 이번에 '리턴매치'가 성사된 곳은 모두 과거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졌던 곳이다. 4년의 시간이 흐른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상해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지난 선거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곳은 동구미추홀구을이다. 겨우 171표(0.15%p) 차이였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선거를 처음 치르는 남영희 후보를 누르고 4선 의원이 됐다. 8년 전 20대 총선 연수구갑에서는 214표(0.29%p) 차로 승부가 엇갈렸다. 박찬대 후보가 정승연 후보를 이기고 국회에 첫 입성했다. 21대 총선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는 3천279표(2.64%p) 차이로 배준영 후보가 조택상 후보를 앞섰다.이들 선거구의 리턴매치는 4년 전과 비교해 선거 지형의 변화가 있어 승부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영종하늘도시를 중심으로 중구 인구가 많이 늘었다. 동구미추홀구을은 보수 후보가 분열했던 과거와 달리 이번 총선에선 양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연수구갑은 옥련1동·동춘1동·동춘2동이 새롭게 편입된 게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변수는 또 있다. 이들 선거구 예비후보들은 4년 동안 '절차탁마(切磋琢磨)'하며 각자의 정치적 체급을 키워 왔다. 이러한 점도 이번 총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배준영은 4년 동안 국민의

  • [4·10 총선 현장] 유동수, 보육종사자 애로청취 개선 논의

    [4·10 총선 현장] 유동수, 보육종사자 애로청취 개선 논의 지면기사

    민주 인천 계양갑 후보 간담회 4·10 총선 계양구갑 후보로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사진) 국회의원이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보육 종사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유동수 의원은 18~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민간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영아반에 급식비와 간식비를 지원하고 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인원을 축소하는 내용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동수 의원은 "보육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문제를 풀다보면 보육의 질이 개선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계양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 국힘 경기·인천 후보들 "이종섭·황상무 자진 사퇴해야"

    국힘 경기·인천 후보들 "이종섭·황상무 자진 사퇴해야" 지면기사

    공천자대회 '불안한 진군 나팔'… '총선 악재' 해소 주문 봇물 대다수 "여론 예사롭지 않다" 우려안철수 "李, 당장 귀국 조사받아야"윤상현 "대통령실에 민심흐름 전달"홍철호 "의대문제 이번주 합의해야"일각 "비례공천, 용산과 분리 대응" 국민의힘 4·10 총선 경기·인천 후보들이 불안한 스타트를 시작했다.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국민의힘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기 60곳, 인천 14곳 등 전국의 후보들이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진군의 나팔'을 울렸지만, 불안한 출발을 하는 모습이다.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의대생 증원' 악재가 3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패를 가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거 악재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 달라는 주문이 쏟아졌다.이날 오전 9시께,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 앞. 경기·인천 지역에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당에서 지급하는 빨간색 선거복 차림으로 '환복'하고, 공천장을 손에 쥐고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다른 지역 공천자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대중성 있는 동료 공천자들과 어우러져 포즈를 취하는 듯했지만,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 보였다.이날 경인일보 기자와 만난 경인지역 대다수 후보들은 "여론이 예사롭지 않다"며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다.공천이 곧 당선으로 인식되는 영남지역 후보들도 "바닥이 안 좋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경기 남부지역의 한 후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오늘 변화의 모멘텀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고 했고, 북부지역의 또 다른 후보는 "변하지 않으면 다 죽는다. 이대로 가면 21대 총선보다 더 참패할 수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천 선대위원장을 맡은 윤상현(동미추홀을) 의원은 초췌한 모습으로, 기자에게 "당장 두 사람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비례대표 공천도 일부 수정해야 한다"며 다급하다는 표정을 지었다.그는 이미 이른 아침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육참골단(肉斬骨斷)의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이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