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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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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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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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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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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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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희곤 계양소방서장
김희곤(59·사진) 신임 계양소방서장은 1988년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김 신임 서장은 예방, 대응, 진압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았다.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인천소방본부 예방총괄팀장·대응총괄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영종소방서장을 맡았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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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나기성 남동소방서장
나기성(54·사진) 신임 남동소방서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나 신임 서장은 현장대응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인천소방본부 안전문화팀장, 지휘훈련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 역할을 맡았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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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김태영 부평소방서장
김태영(55·사진) 신임 부평소방서장은 1992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 장비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인천소방본부 장비관리팀장과 회계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해 119특수대응단장을 맡았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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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인방송 강요’ 전직 군인 징역 3년… 아버지 울부짖었다
아내가 숨지기 전 성인방송 출연 등을 강요하며 감금한 전직 군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1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감금과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홍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은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인이 됐다"며 “피해자 아버지를 포함한 유가족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방송 수입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다 이혼을 요구받자 협박했다"며 “범행 동기 등을 고려했을 때 실형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98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요구를 거부한 B씨를 여러 차례 집에 감금했고, 결국 B씨는 지난해 12월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유서에는 '남편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직업 군인이었던 A씨는 이 사건으로 강제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해자의 약점을 이용해 범행한 점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날 피해자 아버지는 검찰 구형보다 적은 3년형이 선고되자 법정 밖에서 바닥에 주저앉아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징역 3년이냐"며 “나를 죽여라"고 말하며 울부짖었다. 그러면서 “딸아이가 죽기 전 남편이 너무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며 “(A씨는)딸아이가 번 돈으로 명품을 두르고 다녔지만, 딸아이 유품은 실 목걸이 하나가 전부였다"고 비통해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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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인 제1형 당뇨환자 기기 지원… 인천 동구,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3종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제1형 당뇨병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구매영수증 발급일 기준, 인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인 제1형 당뇨병환자다.지원 항목은 올해 1월1일 이후 구입한 관리기기 3종(인슐린 자동주입기, 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032-770-6513)로 문의하면 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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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30)] 주안에서 세계를 꿈꾼 보이스카우트 원대로입니다 지면기사
"싱가포르와 닮은 점 많은 인천, 역외특구 지정 해볼만하다" 부평 출생… 주안서 어린시절 보내교사였던 아버지, 퇴직후 원목상으로유복한 환경 덕, 해외문화 많이 접해제대후 유럽 여행 "설렘 잊지 못해"대학 마치고 삼성물산서 첫 사회 생활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 기업으로 이직싱가포르서 오랜 근무… 컨설팅社 창업"여전히 외국서 국내 투자 까다로워""시행착오 나로 충분… 길잡이 되고파"1970~1980년대 인천 남구(현 미추홀구) 주안은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다. 1900년대 초반부터 주안 일대에 퍼져 있던 대규모 염전은 1970년 매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에는 국가 주도 산업단지인 '주안공단'이 들어섰다. 공단 주변에 이주민이 몰려들었다. 주안사거리와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도심이 성장했다.아임프롬인천 서른 번째 주인공 원대로(54) 윌트벤처빌더 대표의 유년 기억은 이곳 주안에서 시작된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의 동아시아 진출 컨설팅과 유망 기업의 금융 투자, 경영 등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싱가포르 벤처 투자 전문가인 원 대표를 만나고 관련 인물·자료를 찾아보니, 40~50년 전 인천 주안의 변모와 활기를 빼놓고 그를 온전히 설명하기 힘들었다. 소년 원대로가 주안에서 세계를 꿈꾸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택했던 도시, 주안에서의 삶원 대표는 1970년 외가가 있는 인천 부평에서 태어났다. 그의 외조부모는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내려와 터를 잡았다. 비슷한 시기 그의 조부모도 함경도에서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다. 늦둥이 막내 아들이 귀한 손주를 낳자 고령이었던 그의 친할머니는 '원대로' 다 이루었다며 기뻐했다. 당시엔 순한글 이름이 생소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큰 길(大路)이라는 의미의 한자를 붙였다.인천에서 태어났지만 원 대표 가족은 충북 청주에서 그가 5살이 되던 해까지 살다 상경했다. 고등학교 역사교사였던 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학교로 발령받으면서다. 1977년 주안국민학교(현 주안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의 가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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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 '윌트벤처빌더' 창업 원대로 대표 지면기사
"주안에서 세계로, 앞으로도 원대로(元大路) 살것" 아임프롬인천 서른번 째 주인공인 원대로(54·사진) 윌트벤처빌더 대표가 겪은 유소년의 인천, 청년 시절의 한국은 역동적이었다. 그의 친가는 함경도, 외가는 황해도 출신 실향민이다. 교사 출신 부친은 '아파트 건설 붐' 속에서 주안공단에 수입 목재 사업장을 차려 부를 이뤘다. 1970년대 남구(현 미추홀구) 주안동은 상전벽해라 할 만큼 변화 속도가 빠른 동네였다. 옹기종기 초가집이 늘어선 염전 마을은 양옥집이 채웠고, 주안에 정착한 이주민은 중산층 이상의 삶을 누렸다. 40~50년 전 주안은 인천의 신도시와도 같았다.원 대표는 다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보이스카우트 정신'을 유년기 주안에서 체득했다. 1970년대 설립된 한국스카우트 미추홀지역대 초대 단장 박상도씨는 미군부대 군무원이었다. 원 대표를 비롯한 한국스카우트 미추홀지역대 아이들은 용산 미군기지를 방문해 미군 자녀들과 어울리기도 했는데, 당시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국제 교류의 장이었다. 원 대표는 1982년 8월엔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 잼버리'에도 참가해 28개국에서 온 타국 소년들과 함께 야영생활을 했다.1991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원대로 대표는 해외여행 자유화에 발맞춰 세계 각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1997년 이후 외환위기 시절에도 삼성·대우 등 국내 대기업은 대학생 해외 탐방을 확대했다. 해외에서 국내 기업 공장을 견학하고 봉사활동을 벌인 자리에 원 대표가 서 있었다. 자연스레 세계로 눈을 넓히게 됐다.대학 졸업 후 삼성물산에서 상사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IT·인터넷 기기를 러시아 시장에 팔았다. 2000년대 이후 국내외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열풍이 불자 투자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6년부터는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회사를 열고 자신의 경험을 살려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컨설팅 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인천에서 자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원 대표는 싱가포르 국적 재외동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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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프롬 인천·(30)] 원대로 윌트벤처빌더 대표 “한국인 반골 기질은 스타트업 소스”
스타트업 해외 진출 길잡이 되고 싶죠, 시행착오는 나 하나로 끝내자는 생각입니다. 1970~1980년대 인천 남구(현 미추홀구) 주안은 경제활동의 중심지였다. 1900년대 초반부터 주안 일대에 퍼져 있던 대규모 염전은 1970년 매립공사가 시작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그 자리에는 국가 주도 산업단지인 '주안공단'이 들어섰다. 공단 주변에 이주민이 몰려들었다. 주안사거리와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도심이 성장했다. 아임프롬인천 서른 번째 주인공 원대로(54) 윌트벤처빌더 대표의 유년 기억은 이곳 주안에서 시작된다. 그는 국내 스타트업의 동아시아 진출 컨설팅과 유망 기업의 금융 투자, 경영 등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털(VC)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싱가포르 벤처 투자 전문가인 원 대표를 만나고 관련 인물·자료를 찾아 보니, 40~50년 전 인천 주안의 변모와 활기를 빼놓고 그를 온전히 설명하기 힘들었다. 소년 원대로가 주안에서 세계를 꿈꾸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택했던 도시, 주안에서의 삶 원 대표는 1970년 외가가 있는 인천 부평에서 태어났다. 그의 외조부모는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내려와 터를 잡았다. 비슷한 시기 그의 조부모도 함경도에서 서울로 거주지를 옮겼다. 늦둥이 막내 아들이 귀한 손주를 낳자 고령이었던 그의 친할머니는 '원대로' 다 이루었다며 기뻐했다. 당시엔 순한글 이름이 생소했던 터라 자연스럽게 큰 길(大路)이라는 의미의 한자를 붙였다. 인천에서 태어났지만 원 대표 가족은 충북 청주에 그가 5살이 되던 해까지 살다 상경했다. 고등학교 역사 교사였던 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학교로 발령받으면서다. 1977년 주안국민학교(현 주안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의 가족들은 인천 남구 주안에 자리를 잡았다. 부친은 학교를 그만두고 목재 수입 사업에 나섰다. 아파트 건설 붐이 일기 시작한 때다. 인도네시아에서 원목을 수입해 아파트 건축·인테리어 자재로 팔았다. 어린 원대로에게 공장에 쌓인 원목은 장관이었다. 그는 “큰 트레일러 여러 개를 연결해 놓은 크기였고, 주변에서 쉽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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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지면기사
활기찬 '제물포구 출범' 만전 철도교통·도심정비 챙기겠다 제물포구 TF 꾸려 기본계획 수립인천철3호선·GTX-D 연결 노력구강관리 등 취약층 복지도 힘써'화수부두 도시재생' 관심 부탁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동구청장의 1시간은 동구 주민 6만명의 1시간을 합한 6만 시간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2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 출범하면 '인천 동구청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제물포구'가 되도록 남은 2년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동구는 행정체제 변화에 대비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TF를 꾸려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최근엔 제물포구 출범 전담과를 신설하기도 했다.김 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에 앞서 구도심 동구의 변화를 위해 남은 2년에도 철도교통, 지역 개발, 주민 복지 등 3가지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동구의 주요 현안은 사업성 부족으로 번번이 무산된 인천도시철도 3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의 연결이다. 김 구청장은 "인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은 동구, 중구, 옹진군, 강화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을 지난다"며 "새 시대를 여는 제물포구가 철도 교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남은 2년간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동구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크다. 김 구청장은 "동구와 중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 건축물의 78%에 해당하고, 빈집도 1만가구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인구 유입을 위한 철도교통의 사업성을 높이려면 재개발·재건축과 같은 전면적인 도시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등 동구 지역 내 8곳에서 진행 중인 도심 정비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령화율이 높은 동구 지역은 복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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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 소통의 마이크 잡다… 인천 동구 '세·세·통 마을라디오' 지면기사
'63~78세' 어르신들의 팟캐스트할머니-손녀 간 이야기부터실버에 필요한 외국어 한마디직접 프로 짜고 대본 쓰고 녹음동구노인문화센터, 강사 초빙도"세대와 세대가 소통하다. '세·세·통 마을 라디오',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8일 오전 10시께 인천 동구 송현동에 있는 '도란도란 송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1층. 마이크, 음향조절기기 등을 갖춘 이곳에서 이르면 오는 9월 정식 개설을 앞둔 팟캐스트 방송 리허설이 진행됐다. 방송 진행을 맡은 임형순(71)씨와 김장민(63)씨의 첫 멘트로 방송이 시작됐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인 동구 지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6.4%에 달한다. 인천에선 강화군·옹진군 다음으로 노인 인구 비율(2024년 6월 기준)이 높다.세·세·통 마을 라디오는 '세대와 세대를 라디오를 통해 잇는다'는 취지로 방송을 준비 중이다. 노년층이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오디오 콘텐츠'를 활용해보자는 뜻에서 동구노인문화센터가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강사 지원 등을 받아 이 팟캐스트를 기획했다. 센터가 선발한 어르신 5명이 팟캐스트 제작에 뛰어든 것은 지난 5월부터다. 이날 라디오 방송 리허설은 초대 손님 역할을 맡은 박영옥(78)·오연희(66)씨가 손녀와의 일화, 여행 이야기 등 각자 사연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실버 세대에게 필요한 외국어 한마디', '오늘의 사자성어' 코너도 이어졌다.최고령 참가자이기도 한 박씨는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아들이 담력을 길러보라며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다"며 "처음에는 멘트 한 줄 읽는 것도 어려웠지만, 함께 방송 준비에 참여하고 있는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도 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세·세·통 원년 멤버인 이들은 방송 사연 등을 준비하면서 가족과 대화가 느는 등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 방송이 정식으로 시작되면 동네 주민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취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