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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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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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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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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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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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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하대 일반대학원 50개 학과…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원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계열 50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이다.석사, 박사, 석·박사 통학과정 등 희망과정에 따라 학사·석사 학위 소지(예정)자 등 기준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일반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3일까지 홈페이지(grad.inha.ac.kr)에서 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핵심 공통 교과과정, 연구자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화이트 바이오 융합전공, 스포츠의학 융합전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인하대 강진구 대학원장은 "연구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를 잘 개척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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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연수구에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 개장 지면기사
인천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교육훈련장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증대·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 연수구 송도소방서 3층에 설치됐다.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된 이곳은 화재진압 등 의용소방대원들의 훈련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최근 열린 개장식 행사에선 소방대원 28명, 의용소방대원 18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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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동 세대공감센터’ 운영 시작
인천 동구 '금창동 세대공감센터'가 문을 열었다. 금창동 세대공감센터(금곡동 39-29번지)는 지상 4층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로, 1층에는 사회적경제 상품 전시·판매 공간, 2층은 공유주방, 3층은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4층은 공유업무공간으로 조성됐다. 동구는 지난 19일 금창동 세대공간센터에서 준공식과 제10회 공유마켓을 열고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를 찾은 주민 300여명은 센터 공간을 활용한 차려진 각종 체험·먹거리 부스, 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세대공감센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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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인하대학교는 2024학년도 일반대학원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계열 50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이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학과정 등 희망 과정에 따라 학사·석사 학위 소지(예정)자 등 기준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 입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3일까지 홈페이지(grad.inha.ac.kr)에서 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6월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핵심 공통 교과과정, 연구자로서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비교과 프로그램, 화이트 바이오 융합전공, 스포츠의학 융합전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장학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전일제 신입생 중 장학금 수혜자의 비율은 98.5%에 달한다. 인하대 강진구 대학원장은 “연구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를 잘 개척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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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국토부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 수주 지면기사
조선해양공학과 연구팀 설치·실증조류발전 100% 청정에너지 공급인하대학교는 최근 조선해양공학과 연구팀이 국토교통부의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사업(2024~2028년)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조선해양공학과 조철희, 구원철, 송순석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상교량에 조류발전을 적용해 교량 운용 전력을 100% 청정에너지로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실제 교량에 설치·실증한다.연구팀은 이번 사업에서 해상교량의 특성에 맞는 블레이드 최적화 설계, 다이버 없이 유지·보수가 가능한 승·하강 장치 기술, 조류발전 설치를 통한 교량 주변의 쇄굴 절감 기술 개발에 나선다.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는 1998년부터 조류 발전기술을 연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평축 조류 발전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성공했다. 이후 100㎾급 부유식 조류 발전기술, 반잠수 계류식 조류 발전기술, 저유속 조류 발전기술 등을 확보했다.조철희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는 해상교량에 해양에너지를 적용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에너지 산업과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세계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하대학교는 최근 조선해양공학과 조철희 연구팀이 국토교통부의 그린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인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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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빛낼 대학생 인재 50명에 장학금 지면기사
인천 동구, 내달 10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인천동구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도 학업우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동구를 빛낼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 신입·재학생이다. 신입생의 경우 수능 성적 또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이 평균 석차 3등급 이내여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평점 3.5(4.5점 만점 기준) 이상이면 된다.대상자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천동구장학재단(동구 금곡로 67 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동구는 서류 심사 후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학생 5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넬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구청이나 (재)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 '2024년도 학업우수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청 교육지원과(032-770-6088)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재단에서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학업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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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제물포구'로 바뀌는 인천 동구, TF 가동 지면기사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 실행 준비2026년 7월부터 중구 내륙과 합병인천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을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동구가 TF팀을 가동하게 된 것이다.제물포구는 오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출범하는 기초자치단체다. 동구 TF팀은 ▲자체 기본계획 수립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자치구 간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동구는 TF팀 구성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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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제물포구’ 출범 준비 본격화
인천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을 대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인천시의 자치구 출범 기본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동구가 TF팀을 가동하게 된 것이다. 제물포구는 오는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출범하는 기초자치단체다. 동구 TF팀은 ▲자체 기본계획 수립 ▲기관간 협의기구 구성 ▲인천시-자치구 간 업무협의 ▲분야별 추진사항 발굴 ▲대주민 홍보 등의 업무를 맡는다. 동구는 TF팀 구성에 이어 오는 7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의 최초 시작이 동·중구였던 만큼 향후 인천 미래의 시작도 이 지역 원도심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새로운 제물포구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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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관, 사회적 참사 '기억과 연대의 장' 거듭나야" 지면기사
[우리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4)] 참사 후 10년, 인천의 추모 공간 부평 승화원서 일반인 희생자 기려10周 맞아 기능 확대 필요성 제기시민공동체 유대감 형성 기여 강조인천 부평구 승화원(인천가족공원)에 조성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이하 추모관)은 사회적 참사를 다룬 인천지역의 유일한 '추모관'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관의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016년 문을 연 추모관은 지난해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사람이 찾고 있지만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하기엔 협소하다. 전시 내용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추모관에서 일하는 서미랑씨는 "공간이 좁아 학생들이나 단체객이 다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교육을 진행할 공간이 없다"고 했다. 이어 "안전교육을 실시하거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면, 더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매년 추모관을 찾는다는 최우연(62·경기 화성)씨는 "내부 전시품이나 조형물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다"며 "개관 이후 추가로 드러난 사실이 있음에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인천에선 중구 인현동 화재(1999년), 금양호 침몰(2010년) 등 세월호 이전에도 여러 참사가 발생했지만 추모관이 조성되지 않았다. 인천 연수구에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있지만 국가 간 전쟁과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추모관과 성격이 다르다. '추모'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위령탑 등도 규모와 시설 측면에서 추모관과 기능을 달리한다.이러한 점에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을 '연대의 장'으로 확대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 움직임은 시작됐다. 추모관은 지난 2022년 '5·18, 4·16 삼행시 백일장'을 열었다. 이 행사는 세월호 참사와 1980년 5월18일에 있었던 광주민주화운동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추모관은 세월호와 다른 참사에 대한 기록·기억을 공유하고 알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추모관 전태호 관장은 "세월호 시민행진, 추모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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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건설현장, 허위 유치권행사 폭력조직 '대규모 단속' 지면기사
채권양도·현장 동원등 조직적 분담 인천지역 건설현장에서 허위 유치권을 행사하며 실제 유치권자 등에게 집단으로 폭력을 행사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60대 총책 A씨 등 4명을 구속하고, 40대 폭력조직원 B씨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에 있는 고급 빌라 건설현장 2곳에서 하도급 업체와 자재 납품 업체 관계자 7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이들은 허위 유치권 행사, 허위 채권 양도·양수, 법률 자문역, 현장 동원책, 현장 지휘총괄팀장 등 조직적으로 각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 등은 시공사나 건축주로부터 돈을 받지 못한 또 다른 채권자들과 허위로 채권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하고, 유치권을 행사한다며 불법 용역업체를 동원했다.유치권은 부동산 등 담보물건에 관련 채권이 생겼을 때 채권자가 이를 돌려받을 수 있을 때까지 해당 재산을 점유할 수 있는 권리다.이들은 실제 유치권자와 소유자들을 몰아내고 위장 전입해 거주하는 방식으로 건설현장을 장악했다. 또 빌라 소유주들에게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 등이 1억원을 주고 동원한 불법 용역업체 소속 36명에는 폭력조직 3개 파에 소속된 조직폭력배 5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현장 총괄팀장의 지시로 진입조와 대기조로 역할을 나눠 새벽에 담장을 넘어 건물에 침입하고,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파손한 뒤 항의하는 채권자들을 집단 폭행했다.경찰 관계자는 "건설현장·유치권이 진행 중인 집단 민원 현장에 조직폭력배 등이 동원돼 불법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첩보 입수를 강화하고,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