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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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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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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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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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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새단장...내년 3월 재개관
옛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들의 삶 등을 담아낸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인천 동구는 최근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착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동구는 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인 박물관 건물을 지상 3층(연면적 3천640㎡)으로 증축해 개관 20주년인 내년 3월 재개관하기로 했다. 박물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이 들어선다.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된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카페,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된다. 이 박물관은 1960~70년대 인천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들의 삶과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3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과 2021년엔 1일 평균 관람객이 100여명을 유지하다 2022년부터 200여명으로 회복했다. 그동안 박물관에선 특별기획 전시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동구 관계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범지역적 역량을 모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탄생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증축 공사에 따라 휴관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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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타고 퇴근하던 인천 소방대원들 심정지 환자 구해
인천 섬에서 여객선을 타고 퇴근 중인 소방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오전 9시 58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 삼목선착장으로 가는 여객선에 탑승한 A(58)씨가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장폐색 환자였던 A씨는 이날 병원으로 가기 위해 인천 옹진군 잠봉도 장봉선착장에서 출발한 배를 탑승한 상황이었다. 일과를 마치고 해당 여객선에 탑승 중이었던 영종소방서 장봉지역대 송영준(54) 소방위, 정병주(43) 소방장, 이은석(30) 소방교는 이 상황을 목격했다. 이들은 곧바로 배에 있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들의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회복한 A씨는 삼목선착장에 도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대원들 덕분에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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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현대제철 '불'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30분여 만에 꺼졌다.1일 낮 12시15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냉각수 처리장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현대제철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30분여 만인 오후 5시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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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불…5시간30분여 만에 완진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5시간30분여 만에 꺼졌다. 1일 낮 12시 15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냉각수 처리장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대제철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시간30분여 만인 오후 5시4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냉각수 처리장의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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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불…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일 낮 12시 15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현대제철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대제철 제강공장 냉각수 처리장 보온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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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생에 앞장선 인천 동구 지역기업들 지면기사
현대제철·백병원·동국제강…현대·송현시장 등 구매 '큰손'區, 마지막주 水 '함께하는 날' 인천 동구 지역 내 기업들이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동구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한 기업들이 지난해 전통시장에서 10억원이 넘게 식자재를 구매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현대시장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4억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샀다. 백병원은 4억4천만원, 동국제강은 6천500만원을 썼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송현시장에서 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했다.동구는 지역 내 기업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다. 현대시장은 지난 2009년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결연을 시작으로, 2021년 백병원, 2023년 동국제강과 차례로 결연했다. 송현시장은 2011년 HD현대인프라코어, 2022년 두산산업차량과 각각 결연했다.동구는 기업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날'로 정해 구청 직원들이 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장을 보도록 독려하고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대기업, 대형병원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인천 동구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업들이 지난해 10억원이 넘는 구매 실적을 보였다.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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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지역 기업들, 전통시장 상생에 앞장서
인천 동구 지역 내 기업들이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매결연한 기업들이 지난해 전통시장에서 10억원이 넘게 식자재를 구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시장에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4억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샀다. 백병원은 4억4천만원, 동국제강은 6천500만원을 썼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송현시장에서 5천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입했다. 동구는 지역 내 기업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을 추진해 왔다. 현대시장은 지난 2009년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결연을 시작으로, 2021년 백병원, 2023년 동국제강과 차례로 결연했다. 송현시장은 2011년 HD현대인프라코어, 2022년 두산산업차량과 각각 결연했다. 동구는 기업과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날'로 정해 구청 직원들이 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장을 보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대기업, 대형병원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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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이차전지 호황 '몸값 오른 자연계' 지면기사
인하대 화학 81% 상위권 이름올려2020년 48%·2021년 52.6%서 급등인천대 물리학 80%… 취업률 영향인천지역 주요 대학 자연과학계열 학과들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전공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표 참조2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하대학교와 국립 인천대학교의 2022년 취업률 상위권에 자연과학대학 학과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하대는 화학과(81%)가, 인천대는 물리학과(80%)가 각각 취업률 80%를 넘겨 주목된다.해당 지표는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2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21년 8월, 2022년 2월 졸업 취업자, 2022년 12월31일 기준)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두 학기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국민건강보험, 국세청 등 기관과 연계해 조사한 뒤 이듬해 말 발표하고 있다.인하대 화학과 취업률은 2020년 48%, 2021년 52.6%였다가 2022년 81%로 급상승했다. 인천대 물리학과도 2020년 38.1%, 2021년 65.5%, 2022년 80%로 치솟았다.통상적으로 취업률 강세를 보이는 공과대학 외에 자연과학대학 학과가 이렇게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두 대학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 과학기술산업의 성장과 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 대학 취업팀 관계자는 "취업률을 평가한 2022년 말까지 반도체 시장 호황 분위기에 따라 졸업생들의 관련 취업이 늘었고, 이차전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가 떠오르면서 자연과학 인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 트렌드에 따라 취업률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인하대와 인천대 전체 취업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2년 인하대는 72.2%(2020년 66%, 2021년 69.8%), 인천대는 70.6%(2020년 61.7%, 2021년 67%)를 각각 기록했다.취업률 상위권 학과를 보면 인하대는 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과(89.3%), 자연과학대학 해양과학과(84.2%), 문과대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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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0세이상 치매감별비용 '무료'… 인천 동구 안심센터, 대상·지원 확대 지면기사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다.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의 경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는 비용을 내야 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들에게만 감별검사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했었다.치매 판정을 받고도 비용 부담 탓에 감별검사를 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결국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에 동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제때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감별검사가 필요한 이들은 협력병원을 통해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을 하고, 상한액 8만원 범위(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1만원)에서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2-760-4933)로 문의하면 된다.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또는 중증화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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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치매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구민들이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다.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의 경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는 비용을 내야 한다. 기존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들에게만 감별검사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했었다. 치매 판정을 받고도 비용 부담 탓에 감별검사를 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결국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에 동구는 모든 치매 환자가 제때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치매감별검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감별검사가 필요한 이들은 협력병원을 통해 뇌 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을 하고, 상한액 8만원 범위(상급종합병원의 경우 11만원)에서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2-760-4933)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증상 개선 또는 중증화로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