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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이 아쉬워” 인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사재기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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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프롬인천·(45)] 시대 뛰어넘은 ‘마법의 성’ ‘편지’… 원작자 김광진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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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 인천 백령도 주민 “아직 대피 방송은 없어”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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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엔 분담, 현장선 1인 부담… ‘행정 업무’ 짓눌린 전문상담교사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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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공장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인천 부평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29일 오전 7시 49분께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이동식 화장실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4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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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초단체 차원 전세사기 피해 지원… 미추홀구서도 조례 제정 여부 눈길 지면기사
아직 본예산 중 명목 사업비 없어서울 강서구 11억 편성 '대조적'건물 유지관리 등 포함 목소리도최근 인천시의회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속칭 '건축왕' 사건이 벌어진 미추홀구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차원의 조례가 마련될지 주목된다.2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미추홀구가 올해 본예산 중 '전세사기 피해 지원' 명목으로 편성한 사업비는 없다.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산으로 지난해 1억원, 올해 11억원을 편성해 피해 가구에 소송경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지난해 12월 강서구는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한 지원 방안, 예산 확보 등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지원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달리 미추홀구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데 근거가 되는 조례가 없다.이에 따라 미추홀구의회는 수백억원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 중인 '건축왕' 남모(62)씨의 피해자들로부터 최근 의견을 수렴해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특히 집안 천장 누수, 건물 외벽 자재 탈락, 주차 엘리베이터 고장 방치 등 건물 관리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만큼 건물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도 조례에 포함시켜 달라는 목소리를 내왔다.(1월19일자 4면 보도='불량주택' 안전 우려… "지자체가 방치해선 안돼")하지만 이는 상위법인 '집합건물 소유·관리법'과의 충돌문제 등으로 인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미추홀구의회 내에서는 일단 예산 마련의 근거가 될 조례를 마련해 놓고, 차후 상위법 개정에 따라 건물 관리 지원 내용도 포함시키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추홀구의회는 30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내달 6일 해당 상임위원회인 '복지건설위원회'가 이를 다룰 예정이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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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동구 평생교육바우처 혜택 '200명 추가' 지면기사
연간 1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강좌 수강료·재료비에 사용 가능구민 자기계발… 1천명 확대 목표인천 동구는 지난해 인천지역 최초로 추진한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을 올해 확대하기로 했다.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는 관내 19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원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바우처용 동구사랑상품권)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7월 인천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에 주민 500명이 혜택을 받았다. 동구는 평생교육 바우처 수요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1년 이상 동구로 등록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동구청 협약 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국가장학금, 국가 평생교육 바우처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기간 내 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cdonggu.go.kr/lll)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700명을 선정해 3월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받은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예체능학원(어학, 음악, 미술, 직원훈련학원, 서예, 무용 등)이나 평생교육기관(동주민자치센터, 구 직영 평생교육 운영시설, 체육시설, 공방) 등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민의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성인들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고자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향후 1천명까지 지원 대상을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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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식점에서 폭발사고…4명 화상 입고 병원 이송
인천의 한 분식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은 전기히터 옆 살충제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4분께 '인천 미추홀구 1층 분식점에서 폭발 소리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86·여)씨 등 가족 네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식사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전기히터 주변에 있던 살충제가 가열돼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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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제32대 회장에 김두한 취임 지면기사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제32대 회장으로 김두한(사진) (주)바실리스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인하대 총동창회는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1대 신한용 회장과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김두한 신임회장은 영어영문학과 82학번으로 인하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주)바실리스크, (주)영동산업상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총동창회에선 이사와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문과대학 동문회가 창립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문과대학 동문회장을 지냈다. 2022년 '인하 가족의 밤' 행사위원장으로 일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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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19 골든타임 확보 '중증환자 분류' 병원과 통일 지면기사
인천소방, 내달 1일 '기준' 적용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소방청 119구급대와 병원의 환자 분류 체계가 통일된다.인천소방본부는 소방청 방침에 따라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초기 이송 단계에서 평가하는 새 기준인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응급·준응급·잠재응급·대상외·사망 등 5단계로 분류해왔다. 이는 국내 병원 의료진이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와 기준이 달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적정 병원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새로 시작되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는 병원과 같은 레벨1(소생)·레벨2(긴급, 이상 즉시 진료)·레벨3(응급, 30분 이내 진료 시작)·레벨4(준응급)·레벨5(비응급, 이상 시간 이내 진료 시작) 등 5단계로 이뤄졌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현장 구급대원과 병원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하게 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엄준욱 본부장은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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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119구급대원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일원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소방청 119구급대와 병원의 환자 분류 체계가 통일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청 방침에 따라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의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초기 이송 단계에서 평가하는 새 기준인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응급·준응급·잠재응급·대상외·사망 등 5단계로 분류해왔다. 이는 국내 병원 의료진이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와 기준이 달라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적정 병원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시작되는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는 병원과 같은 레벨1(소생)·레벨2(긴급, 이상 즉시 진료)·레벨3(응급, 30분 이내 진료 시작)·레벨4(준응급)·레벨5(비응급, 이상 시간 이내 진료 시작) 등 5단계로 이뤄졌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현장 구급대원과 병원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하게 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엄준욱 본부장은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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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육동인 제11대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지면기사
금융위 대변인 역임 "AI시대 인재 배출" 경인여자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육동인(사진)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선임됐다.신임 육 총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직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임기는 26일부터 3년이다.육 총장은 "경인여대를 AI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배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AI 선도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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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첨단기업과 '일학습병행 아카데미' 협약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최근 인공지능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인하대는 (주)핑거, (주)에이아이더뉴트리진과 함께 올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통계학과 재학생 2명을 선발해 1월부터 표준현장실습 학기제와 연계한 동계방학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핀테크 전문기업인 (주)핑거는 컴퓨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3명을 선발해 새 학기부터 'OFF-JT' 과정을 진행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권장우 SW중심대학 사업단장,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과 안인주 (주)핑거 대표, 이동훈 (주)에이아이더뉴트리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조 총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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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소방,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지면기사
인천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지역 전통시장 51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벌인다.이는 최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조처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는 대형 화재로 점포 292개 중 227개가 불에 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긴급 화재안전조사는 소방당국과 건축·전기·가스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전통시장 내 소방설비를 확인하고, 전기콘센트와 가스누설경보기 등 전기·가스 안전시설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다음달 8일까지 소방관서장 등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화기 취급시설(전기·가스·기름시설 등)의 안전 사용과 가연물 방치 상황도 점검한다.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기 사용 안전수칙과 안전점검 요령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율소방대, 전문의용소방대,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방화 순찰도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업이 끝나는 오후 11시와 오전 3시 등 하루 2차례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