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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갑문 사망사고’ 인천항만공사·최준욱 전 사장 무죄 원심 ‘파기환송’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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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법인·최준욱 前 사장, '갑문 사망사고' 무죄 원심 파기환송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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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성인방송 강요 전직 군인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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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고양이’ 학대 의심 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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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까지 퍼진 ‘딥페이크’… 누구든 표적될 수 있다 [위크&인천]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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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아지 시끄럽다” 항의한 이웃집 찾아가 도어락 부순 20대 실형
강아지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항의한 이웃집에 찾아가 현관문 도어락을 부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특수주거침입미수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9일 오후 6시 29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 주민 B씨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열려고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동거인으로부터 “B씨가 찾아와 '강아지가 시끄럽게 짓는다'고 항의하며 휴대전화로 동영상 촬영을 하고 욕설을 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했다. A씨는 알루미늄 야구방망이 들고 B씨 집을 찾아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했다. 또 현관문을 수차례 내치고 현관문 디지털 도어락 등을 파손했다. A씨는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소재가 파악되면 즉시 구속될 예정이다. 정 판사는 “피고인은 다수 폭력 전과가 있다"며 “현재 소재 불명 상태에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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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지엠(GM)지부 새 지부장에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의 새 지부장에 안규백 후보가 선출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지부는 제28대 임원 선거에서 안규백 후보가 새 지부장으로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안 후보와 함께 나선 수석부지부장 윤용신, 부지부장 조재용, 사무국장 김병준 후보도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3개 후보 조가 출마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 2위를 기록한 기호 1번 안규백 후보 조와 기호 2번 장경대 후보 조가 결선에서 맞붙었다. 전체 6천602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결선투표 결과 3천526표(53.4%)를 얻은 안 후보가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2006년 부평공장 조립2부에 입사해 2011년부터 5차례에 걸쳐 노조 대의원으로 활동했다. 새 노조 집행부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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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서구보건소, 질병관리청 주관 ‘코로나19 우수백서’ 동상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3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백서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각 지자체가 펴낸 코로나19 대응 백서 중 본선 진출한 60개 지자체 백서의 현장 전시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인천에선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서구 코로나19 백서에는 '다시 찾은 나날' 희망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대응했던 지난 4년 간의 역사를 담겼다. 백서에는 ▲코로나19의 발생과 대응 ▲신속대응 시스템 구축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지원 ▲우리가 함께 감당한 시간들 등으로 구성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라며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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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LH 사업단장 등 6명 입건 지면기사
警, 건축법 위반… 수사대상 늘수도 경찰이 올해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등 6명을 입건했다.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LH 인천지역본부 한 사업단장인 50대 A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구조 설계사, 건축사 등 총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LH가 발주한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의자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일부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부실 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지난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하주차장 32개 기둥 중 19개 기둥의 철근이 빠진 점 등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월 LH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10월6일 인터넷 단독보도=경찰, 인천 서구 검단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수사 본격화. LH 본사 등 압수수색)를 본격화했다.경찰 관계자는 "붕괴와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과 혐의점이 누구에게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수사 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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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자 항문에 패드 넣은 60대 간병인 실형 철퇴 지면기사
法, 3년6개월 선고… 병원장 벌금형 배변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장애인 환자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는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간병인 A(68)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10년의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시설의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장애인복지법)로 기소된 병원장 B(56)씨에게는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병원장 B씨에게 벌금 3천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안 판사는 "피고인은 거동과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장애인 피해자를 비인간적으로 학대해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의 방법, 횟수, 동기 등을 볼 때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 가족이 직접 몸속에서 위생 패드를 발견한 점 등을 볼 때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처벌받은 점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 C(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위생 패드를 집어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C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고 진술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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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양사에 흉기 휘두른 70대 '중형'… 法, 살인미수 혐의 '징역 6년' 선고 지면기사
자신을 돌봐주던 요양보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법정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는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9)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볼 때 범행 사실 입증에 부족함이 없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를 보면 쇄골과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었고, 옆구리도 깊이 찔려 소장이 절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70대 고령이고, 지금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28일 오후 6시 46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요양보호사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던 A씨는 B씨가 돌봄 업무를 위해 가정을 방문한 상황에서 집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자택으로 돌아오자 긴급 체포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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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 내일' 함께 만드는 '가천누리 9년' 지면기사
기념식 열고 올 한해 성과 공유관리직 뺀 34명중 '90%가 중증'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인천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았다.(주)가천누리는 청년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2014년 창립 이후 현재 36명 중 2명의 관리직원을 제외한 34명이 장애인 직원으로, 그중 90%가 중증장애인이다.가천누리는 7일 창립 9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소개, 대내외 프로젝트 참여, GPT 등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소개했다.가천누리 직원들은 올해 각종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과 사진 굿즈 제작 사업 등을 진행했다.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 공모전에 6개의 영상 콘텐츠를 응모했고, 인천시교육청 청소년문화제에 사진 굿즈 체험부스를 운영해 수익도 창출했다.가천누리는 내년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친환경·저탄소 분야 직무개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수제사업 분야 직무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양승현 가천누리 대표는 "가천누리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의 '박애', '봉사'라는 공공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회사"라며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직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7일 열린 가천대 길병원의 자회사 (주)가천누리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과 내외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12.7 /가천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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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단 주차장 붕괴’ LH 간부 등 6명 입건
경찰이 올해 4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GS건설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등 6명을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LH 인천지역본부 한 사업단장인 50대 A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GS건설 현장소장, 감리사무소 대표, 구조 설계사, 건축사 등 총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LH가 발주한 검단 AA1322블록 아파트 지하 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피의자들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의 일부 설계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부실 시공한 혐의 등을 받는다. 지난 4월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하 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하주차장 32개 기둥 중 19개 기둥의 철근이 빠진 점 등을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월 LH 본사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a href="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31009010000971" class="ix-editor-text-link" target="_blank"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10월6일 인터넷 단독보</a>)를 본격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붕괴와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과 혐의점이 누구에게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수사 대상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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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신 돌봐주던 요양보호사에게 흉기 휘두른 70대 ‘중형’
자신을 돌봐주던 요양보호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법정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류경진)은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9)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볼 때 범행 사실 입증에 부족함이 없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를 보면 쇄골과 가슴 부위에 자상을 입었고, 옆구리도 깊이 찔려 소장이 절단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는 70대 고령이고, 지금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8일 오후 6시 46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요양보호사인 7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던 A씨는 B씨가 돌봄 업무를 위해 가정을 방문한 상황에서 집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났다가 자택으로 돌아오자 긴급 체포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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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변 처리 귀찮아” 장애인 환자 항문에 위생 패드 집어 넣은 간병인 실형
배변 처리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장애인 환자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는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간병인 A(68)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또 10년의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시설의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장애인복지법)로 기소된 병원장 B(56)씨에게는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0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4년을, 병원장 B씨에게 벌금 3천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안 판사는 “피고인은 거동과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장애인 피해자를 비인간적으로 학대해 상해를 입혔다"며 “범행의 방법, 횟수, 동기 등을 볼 때 죄책이 무겁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 가족이 직접 몸속에서 위생 패드를 발견한 점 등을 볼 때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처벌받은 점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4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 C(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위생 패드를 집어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C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고 진술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