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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국내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고 있는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에 사용되는 희귀질환 지료제 솔리리스의 복제약이다. 솔리리스는 성인 기준 연간 치료 비용이 약 4억원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 바이알(병)당 약가는 513만2천364원 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에피스클리는 절반 수준인 251만4천858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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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 '첫발' 지면기사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완석(사진)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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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완석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완석 대표이사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부터는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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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H 부동산 침체로 자금난 힘든데… 인천시의 '무리한' 520억 배당금 지면기사
이사회 책정 안건 소식에 '내부 반발'올 용지매각 목표 7545억 '반토막'2027년 4조6천억 부족 부채 빨간불사옥 서구 이전으로 '재정 타격'도 부동산 경기 악화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경색 등으로 iH(인천도시공사)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520억원의 배당금을 책정해 iH가 반발하고 있다.iH는 28일 제275회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 지급(520억원)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현재 4조원의 빚을 떠안고 있는 iH는 검단신도시 분양 등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하면서 최근 수년간 인천시에 배당금을 줬다. 2021년 342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 1천300억원, 2023년은 600억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iH의 자금 경색이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배당금 지급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iH 재정 수익 상당 부분은 개발사업에 따른 용지 매각으로 충당한다. 올해 용지 매각 목표액은 7천545억원 규모로 2023년 1조1천240억원, 2022년 1조5천666억원의 절반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 실질적으로 얼마나 땅이 팔릴지도 미지수다.iH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라 용지 매각 규모가 계속 줄어들 경우 2025년 현금 부족액은 4천400억원에 이르고 2027년이 되면 4조6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른 부채 비율도 정부 관리 기준인 20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4·10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iH 사옥 이전도 재정 문제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현재 남동구 만수동에 있는 iH 사옥을 서구 루원복합청사로 이전시킨다는 방침이다. iH는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위한 토지 매입 비용 등으로 3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만수동 부지 매각 추정 가격은 약 400억원에 불과해 재정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내다봤다.iH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에도 신규로 참여하고 있다.iH 관계자는 "인천시의 무리한 배당금 요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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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워터프런트 지역업체 참여 확대… 경제청-디엘이앤씨, 상생협약 체결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사업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디엘이앤씨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디엘이앤씨는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업체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 수로 21.2㎞를 'ㅁ'자 형대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의 1-2단계 구간을 지난달 착공했다.워터프런트 1-2단계 구간은 총사업비 2천252억원을 투입해 전체 길이 9.53㎞, 최대 폭 500m 규모의 연결수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2027년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말 디엘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이동희 디엘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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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올 500가구 공급 지면기사
전용면적 85㎡이하 역세권 위주로 LH 인천본부, 3371가구 주거 복지iH(인천도시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매입임대는 다가구·다세대 등 기존 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매입 대상 주택은 인천 시내 전용면적 85㎡ 이하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이며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위주로 매입한다.iH는 주택 매입 기준을 정비해 이 사업 혜택이 지역별로 편중되지 않게 하고 매입 과정에서 특정 사업자가 특혜를 보지 않도록 했다. LH 인천지역본부도 올해 3천371가구의 주택을 매입해 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올해 사업에서는 매입상한 가격을 폐지하고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을 적용해 공공매입사업의 시장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매입약정 사업자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통해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저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양도세와 취득세를 각각 10%씩 감면받는다. LH는 매입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원 외부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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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디엘이앤씨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지역업체 참여 확대 협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디엘이앤씨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디엘이앤씨는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업체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 수로 21.2㎞를 'ㅁ'자 형대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의 1-2단계 구간을 지난달 착공했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구간은 총사업비 2천252억원을 투입해 전체 길이 9.53㎞, 최대 폭 500m 규모의 연결수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말 디엘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이동희 디엘이앤씨 토목사업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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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K-바이오 미래 이끌 특화단지… 불붙은 수도권 경쟁 '인천 선두' 지면기사
정부, 내달부터 본격적 심사 인력 수급·공항 접근성 등 우수삼바·셀트리온 등 100여개 입주수원·고양·성남·시흥 4곳도 도전정부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평가 절차를 내달부터 시작한다.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10여 개 자치단체가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도권 자치단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지를 올해 상반기 안에 선정해 발표한다.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민·관 평가위원회는 각 자치단체가 제출한 서류 평가와 함께 내달부터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바이오 업계에선 인력 수급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 관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수도권 내 자치단체 가운데 특화단지가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우선 가장 유력한 특화단지 입지로 인천이 거론되고 있다.인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는 동물세포 배양·정제분야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100여개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이미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인 116만ℓ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해 미국 매사추세츠 일대(65만ℓ), 캘리포니아 일원(51만ℓ), 싱가포르(32만ℓ) 등지를 크게 앞서고 있다.이와 함께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설치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를 통해 연간 2천명의 바이오 전문 산업인력을 배출하게 되며,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도 구축된다.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뒷받침하는 신규 바이오 단지로 영종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제안했다.인천시는 송도-남동산단-영종을 잇는 '바이오 트라이앵글'로 K-바이오를 한단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수원과 고양, 성남, 시흥 등 경기도 내 4개 자치단체도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수원시는 관내 218개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가 밀집한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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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트라, 국내 진출 외국투자자 가이드 발간 지면기사
바이오·의약 등 조세감면 제도 담겨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배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외국인투자의 검토·이행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절차, 인센티브, 사업운영 등의 국내 제도와 실무 정보를 담은 '2024년 외국인투자가이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국인투자가이드는 코트라가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투자가들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올해에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를 포함한 국가 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대상 확대에 따른 조세감면 제도 등이 담겼다.외국인투자가이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발간되며 전국 자치단체와 경제자유구역청,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수요 기업에 배포될 예정이다.코트라가 발간한 조세, 통관, 입지, 노사, 환경정책, 비자분야의 상세한 정보를 담은 '2024년 외국투자가를 위한 실무가이드' 6종도 코트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코트라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제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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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충원율 94%… 입주대학 전체 상승세 지면기사
봄학기 작년보다 22.8%↑… 유타대 34%·조지메이슨 25% 증가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학생 충원율이 94.1%를 기록,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봄 학기 기준 IGC 의 재학생은 총 4천225명으로 충원율이 94.1%로 집계됐다. 지난해 가을학기와 비교해 학생 수는 335명, 충원율은 6.4%p 증가했다.이와 함께 올해 봄학기 709명이 입학해 지난해 대비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생이 34% 늘어났으며 한국조지메이슨대도 25% 증가하는 등 입주 대학 모두 20% 이상 입학생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경제청은 IGC 입주 대학들의 취업률 상승과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전략, 기숙사 등 IGC 기반시설 등이 확충되면서 입학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IGC 입주 5개 대학 졸업생들은 구글,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 등에 취업하고 있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IGC는 정부와 인천시가 외국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한데 모아 종합대학 형태를 이룬 국내 첫 교육모델이다.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IGC에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벨기에) 글로벌캠퍼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FIT)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IGC 입주 대학들은 본교의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 개념으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재학생들은 IGC에서 3년 공부한 뒤 본교에서 최소 6개월~1년 이상 지낼 수 있다.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IGC의 충원율이 높아진 것은 그만큼 학교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IGC 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학생 충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