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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장기 지연' 송도 6공구 호숫가에 휴식공간 조성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숫가 5만3천㎡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장기간 방치돼 있는 이 부지에 갈대 산책로와 유채꽃, 코스모스 꽃밭, 포토존 등을 조성해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부지 내 무단 경작지를 철거하고, 방치된 농업 폐기물을 모두 수거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6공구 일대는 개발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경관을 해치고 있다"며 "차질없이 휴식공간을 진행해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숫가 5만3천㎡ 부지에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은 휴식공간이 조성될 부지 일대.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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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ifez] 제약·바이오 "차세대 먹거리는 ADC" 지면기사
항체-약물접합 암세포 표적치료제과업체 오리온, 관련기업 인수삼바·롯바 등도 관련 투자 나서초코파이를 만드는 제과업체 오리온이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해 국내 바이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제과회사에서 바이오 기업을 인수한 것도 이슈였지만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표기업이라는게 더 관심을 끌었다.최근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기술이 ADC 분야다. ADC는 '유도미사일'과 같은 원리로, 항체에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암세포 등을 표적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뿐 아니라 화이자, 머크, 에브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들도 ADC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방식으로 관련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 ADC 시장 규모는 2028년 19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국내 기업 중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ADC 분야에 가장 선제적으로 투자한다는 평가를 받는다.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ADC 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송도 5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Ki10-2블록에 건설되고 있는 생산시설은 연면적 1만9천109㎡로 수천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출범 이후 스위스와 국내 ADC업체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ADC 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의 임상수탁기관(CRO)인 'NJ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NJ바이오는 롯데바이오에 ADC 개발 프로세스, 분석법, 링커·약물 개발 및 합성 기술을 제공하고, 롯데바이오는 이를 활용해 위탁개발생산을 의뢰한 회사에 ADC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ADC에 활용되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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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SI 수도권통합센터 인천 건립, "초격차 바이오 도시 위상 공고화" 지면기사
경제청·인천시 등 업무협약 체결사업비 457억… 국비 40·지방비 50%500억대 첨단 연구장비 함께 이전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수도권통합센터의 인천 건립이 본격화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KBSI·인천시와 KBSI 수도권통합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KBSI 수도권통합센터는 이 기관의 수도권 내 지역센터(서울센터, 서울서부센터, 춘천센터)를 통합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새로 건립하는 프로젝트다.총 사업비는 457억원 규모로 국비 40%, 지방비 50%, 민간 10%의 재원으로 건립된다.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6년 준공이 목표다.센터에는 KBSI이 보유한 500억원 가량의 첨단 연구 장비도 함께 이전될 예정이다.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KBSI은 1988년 설립된 이후 기초과학·분석과학기술과 관련한 국가 연구 인프라를 관리하고, 대학이나 기업이 맡기 어려운 중장기 분석과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최첨단 연구 역량을 갖춘 KBSI 수도권통합센터가 송도에 입주하면 관련 기업 유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KBSI은 최근 연구소기업인 단디큐어 연구팀과 표적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프로탁 약물 기술을 적용한 비소세포폐암 항암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바이오 분야 각종 연구개발에 성과를 내고 있다.양성광 KBSI 원장은 "수도권센터가 송도에 들어서게 되면 KBSI의 최첨단 연구인프라와 분석과학 역량을 통해 송도에 집적돼 있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 등의 연구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도 "수도권센터 건립으로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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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거래대금 설前지급… 중소협력사 원활한 자금운용 도와 지면기사
포스코이앤씨는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20억원을 내달 6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8개 기업이다.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명절에는 예정일보다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이와 함께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포스코이앤씨와 협력사와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대금 조기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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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설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포스코이앤씨는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720억원을 내달 6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하고 있는 928개 기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명절에는 예정일보다 앞당겨 대급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낮은 금리로 운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포스코이앤씨와 협력사와의 계약관계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경기 부진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이 대금 조기 지급으로 조금이나마 자금 흐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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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조 규모' 자금 푸는 iH… 지역건설산업 활성 견인 지면기사
iH(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조3천990억원의 자금을 풀어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공모 분야별 발주금액은 공모사업 6조1천998억원, 공사 1천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217억원이다.주요 발주사업은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공모 1조8천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모 1조2천424억원, 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등이다.이와 함께 올해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345억6천만원), 청라톨게이트 진출연결로 확장공사(140억5천300만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iH는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주요 사업의 98%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조동암 iH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발주를 통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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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익 1조시대' 열었다… 바이오 업계 최초 지면기사
2023년 매출·이익 전년比 23·13%↑4공장 가동·신제품 출시 '최대 실적'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6천946억원, 영업이익 1조1천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3%(6천933억원), 영업이익은 13%(1천301억원)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은 16조462억원, 자본 9조8천305억원, 부채는 6조2천157억원(부채비율 63.23%)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4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성 확대와 기존 1~3공장 효율제고,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1조735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증설에 따른 수주 물량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투자 등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완공하면 이 회사의 총 생산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 78만4천ℓ로 확대된다.세계 초격차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최근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ADC(항체-약물접합체)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ADC는 '유도미사일'과 같은 원리로, 항체에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암세포 등을 표적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10% 이상 매출이 늘어나고 5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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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도시공사 올해 6조4천억원 풀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견인한다
iH(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6조3천990억원의 자금을 풀어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공모 분야별 발주금액은 공모사업 6조1천998억원, 공사 1천211억원, 용역 564억원, 자재 217억원이다. 주요 발주사업은 검단신도시 워라밸 빌리지 개발 공모 1조8천억원, 굴포천역 남측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모 1조2천424억원, 검단지구 조경공사(3-1공구) 345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올해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345억6천만원), 청라톨게이트 진출연결로 확장공사(140억5천300만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iH는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주요 사업의 98%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고, 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의 경우 지역업체 의무 참여비율 30%, 지역 하도급·인력·장비사용률 70% 이상을 반영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발주를 통해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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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6천946억원, 영업이익1조1천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3%(6천933억원), 영업이익은 13%(1천301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은 16조462억원, 자본 9조8천305억원, 부채는 6조2천157억원(부채비율 63.23%)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성 확대와 기존 1~3공장 효율제고, 신제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1조735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증설에 따른 수주 물량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한 투자 등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8만ℓ 규모의 5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완공하면 이 회사의 총 생산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 78만4천ℓ로 확대된다. 세계 초격차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최근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한 ADC(항체-약물접합체) 분야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한 기술 선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DC는 '유도미사일'과 같은 원리로, 항체에 강력한 세포사멸 기능을 갖는 약물을 링커로 연결해 만드는 바이오 의약품이다. 암세포 등을 표적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10% 이상 매출이 늘어나고 5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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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관리… 포스코이앤씨 '포스-비전' 지면기사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해 아파트 외벽을 관리하는 '포스-비전'(POS-VISION)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포스-비전은 고화질의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폭과 길이, 위치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다. 0.3㎜의 작은 균열까지 탐지할 수 있어 공공주택 하자판정 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이상의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뿐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포스-비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건설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