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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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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외벽 관리 드론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드론을 활용해 아파트 외벽을 관리하는 '포스-비전'(POS-VISION)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비전은 고화질의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폭과 길이, 위치 등 상세 정보를 확일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이다. 0.3㎜의 작은 균열까지 탐지할 수 있어 공공주택 하자판정 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이상의 균혈을 철저하게 탐지,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아파트뿐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포스-비전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최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각종 건설 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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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혈액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품목허가 획득 지면기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과 관련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세계 시장에서 매출 규모가 5조원에 달한다. 솔리리스를 투약받는 환자(성인기준)의 1년 평균 의료비는 4억원으로 대표적인 초고가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품목허가에 따라 관련 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는 7종으로 늘어났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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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은행 1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시
하나은행은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사)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기 지원(고효율 에너지·디지털 전환기기)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간판·실내보수) ▲토탈 솔루션 컨설팅 지원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기 지원 사업은 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업장 환경개선 지원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접수 받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나 파워온 홈페이지(www.hanapoweron.co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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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에피스 난치성 혈액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과 관련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 치료제로, 세계 시장에서 매출 규모가 5조원에 달한다. 솔리리스를 투약받는 환자(성인기준)의 1년 평균 의료비는 4억원으로 대표적인 초고가 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품목허가에 따라 관련 질환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의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는 7종으로 늘어났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는 “에피스클리는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개선이라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본질적인 가치에 매우 부합하는 의약품"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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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섬 택배' 추가 배송비, 해양수산부 22일부터 일부 지원 지면기사
섬 주민 대상 '최대 40만원' 지급연중 실시… 지자체별 별도 안내해양수산부는 육지보다 택배 배송비가 비싼 섬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2일부터 섬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한다.해수부는 지난해 추석 전후로 섬 주민의 택배 추가 배송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했다. 이에 따라 2만7천명이 16억4천만원의 혜택을 받았다.올해는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택배 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되는 섬 지역에 주민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사람으로,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섬 주민들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해당 지자체는 신청인의 택배 이용 증빙자료를 확인한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이나 지급일자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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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경제청장 '공석'… '공모' 시작됐다 지면기사
市, 지역 내부인사 중 적임자 탐색차기 후보에 변주영 차장 등 거론23일 마감… 최종까지 3개월 소요김진용 전 청장의 총선 출마로 현재 공석 상태에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용을 위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임용되는 차기 청장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주요 정책 과제인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투자 유치 활성화 등 풀어야 할 현안이 많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인천경제청장 임용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 인천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해 임명하는 임기 3년의 인천경제청장은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이다.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투자 유치와 개발계획 수립 등 인천경제청 운영 사무를 총괄한다.차기 인천경제청장 후보군으로는 변주영 현 인천경제청 차장과 이상범 전 인천경제청 차장, 안영규 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조직 내에서 함께 일해본 사람을 중용하는 유정복 시장의 인사 특성상 중앙부처 출신 등 외부 인사가 아닌 인천시 내부에서 차기 청장이 임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인천시 출신 인사들 가운데 업무 스타일과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적임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유정복 인천시장의 대표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비롯해 북부권 개발사업, 도시 균형발전 등에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 할 시기인 만큼, 추진력 있는 내부 인사를 발탁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인천시 안팎에서는 내다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2027년까지 총 107억원을 들여 인천 내항 일원(3.01㎢), 송도 주변(2.67㎢), 수도권쓰레기매립지(16.85㎢), 강화 남단(18.92㎢)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3일까지 원서 접수를 끝낸 뒤 29일 면접을 진행하고 인사위원회 등을 거쳐 임용 후보군을 유정복 시장에게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와 인사 협의도 거쳐야 해 최종 임용까지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인천시는 전망했다. /김명호기자 boq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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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터뷰]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 "국민 주거안정 실현… 안전·품질확보에 충실" 지면기사
2조8천억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검단주차장 붕괴 후속조치 최선올해는 '신뢰 회복'에 역량 집중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2조8천억원의 예산을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에 따른 후속 대책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시민 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16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주거안정 실현이란 본연의 임무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서 본부장은 "지난해 LH는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와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올해 LH 인천지역본부는 시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 주거안정이란 본연의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 "주택건설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 확보에 총력을 쏟겠다"며 "LH가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했다.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2조8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서 본부장은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 등 3기 신도시 적기 조성과 정부 주택공급 정책 수행에 역점을 두고 약 2조8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기조에 맞춰 올 상반기 내에 예산의 65% 이상을 집행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토지 보상비 1천700억원을 비롯해 부지 조성비 7천100억원, 건물 공사비 8천400억원, 주거복지사업비 1조1천억원 등을 집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올해 주택 1만4천가구를 공급하는 등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서 본부장은 "꾸준한 주택공급을 통해 주택 매수 심리 안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일반주택 2천800가구, 임대주택 1만1천608가구를 공급하고 공공전세도 2천791가구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천 전세피해 주거지원센터'를 활용해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고, 옹진군 섬 주민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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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워터프런트 개발 우선협상대상자 내달 선정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 수로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수변공간을 개발할 민간 사업자를 내달 선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연수구 송도동 399-15 일대 18만778㎡ 부지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다음 달께 결론지을 방침이다.이 부지는 워터프런트의 1-1단계 남측 연결 수로 구간이다. 민간 사업자는 이 땅에 5성급 특급호텔, 문화·집객시설,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등을 짓게 된다. 앞서 지난해 6월 시행된 이 사업 민간 공모에서는 업체 한 곳만 제안서를 제출했다.인천경제청은 10명 안팎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를 정하기로 했다.이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토지 매매와 세부 사업 계획 등을 협의한 뒤 사업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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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내항 일대 경제구역 추가지정 계획 용역 지면기사
경제청, 6.06㎢ 항만기능 폐쇄 등 제물포르네상스 1단계 2026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항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제물포 경제자유구역(가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인천항 내항 일원 약 6.06㎢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항만기능 폐쇄와 2~7부두 내 물동량 이전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도 검토된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정부가 경제자유구역 총량을 늘리고 개발계획 변경 권한 등을 지방 정부에 확대 이양하는 정책을 발표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기능이 쇠퇴하고 있는 인천항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개발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장기 도시 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1974년 개장한 인천 내항은 신항과 북항 등 인천의 다른 항만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물동량이 줄고 있다.여기에 내항 주변 주민들이 항만물류시설 가동에 따른 소음·분진 피해를 30년 넘게 호소하고 있어 내항 기능 조정과 주변 원도심을 하나로 묶는 재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제물포르네상스는 1단계로 2026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내항 1·8부두 개발, 인천역·동인천역 복합개발 등을 추진하고 2단계로 2030년까지 내항 2·3·6부두와 큐브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마지막 3단계로 2040년까지 신설 철도망, 마리나 시설, 산업혁신밸리 등을 구축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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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망 스타트업 50곳, 기술 실증 지원으로 '날개' 지면기사
인천스타트업파크 협업체계 지원물필터 악취처리·IoT 무인공유 등'디스플레이 AI 스트리밍' 호텔 계약일부 대기업, 검증 업체 투자 논의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50개 기업이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기업과 공사· 공단 등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50개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했다.현장 실증은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검증하는 것이다. 스타트업과 같은 신생 기업들은 제품을 개발해도 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현장이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시간이 걸린다.인천경제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유나이티드 등 7개 기관은 스타트업 20개사의 실증을 지원했다.워터베이션(주)는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물필터 방식의 친환경 습식 악취처리장치'를 시험해 악취처리 효과를 검증했다. 쉐어라운지(주)는 'IoT 무인공유 서비스'를 인천도시공사의 인천아시아드아파트단지에서 실증했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향후 24시간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빛글림(주)의 경우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버파크 호텔에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AI 기반 콘텐츠 스트리밍 솔루션'을 실증하고 이를 호텔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민간기업들의 실증지원도 성과를 냈다.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연계·실증하는 실증브릿지 프로그램에는 GS 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태전그룹, LS일렉트릭, LG사이언스파크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이 중 일부 대기업은 실증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스타트업과 투자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탄소중립연구원(주)는 LG 사이언스파크 단지 내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맞춤형 차세대 탄소 배출량 DX솔루션' 실증에서 유효성이 인증돼 앞으로 사이언스파크 전체에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나인와트(주)는 LS일렉트릭의 연계 공장이 있는 남동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