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유현준 테라스·에디슨 박물관… ‘송도 6공구’ 새롭게 태어난다
2025-02-26
-
[줌인 ifez] 인천경제청 ‘4대 발전 전략’ 담은 올해 업무계획 확정
2025-01-19
-
연세대 양자컴퓨팅 분야 대형 국책과제 선정
2024-10-24
-
구월2지구, 아이(i)시티 이름 달고 자족도시로 변신한다
2024-11-03
-
강화남단 길상·양도·화도면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된다
2024-10-27
최신기사
-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8일 우수협력사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동반성장지원단 성과교류 및 소통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의 주요 성과 발표와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 등이 진행됐다.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모여 안전·환경·구매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를 구호로 협력사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특히 안전과 품질, 기술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 6개를 운영해 중소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법정 안전교육, 품질 하자 교육, 공동 기술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지원단 활동에는 총 221개 회사, 5천970명이 참여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9곳 CES 혁신상 수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9곳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 박람회인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혁신상은 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제품)에 수여된다. 행사는 1월에 열리지만 수상 기업은 전년 11월에 공개된다. 내년 CES는 1월 9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을 받은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 플랫폼을 개발해 최고혁신상을 받았으며 해양 방제·수질 정화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쉐코는 드론·휴먼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한 (주)리틀켓,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등을 개발한 세이프웨워(주), 자율주행 센서 개발 기업 (주)마이크로시스템즈, 자율주행 트럭 기술 개발 기업 (주)반프, 건설현장 로봇 개발 업체 고레로보틱스(주), 인공지는 뮤직비디오 생성기 서비스를 개발하는 (주)버시스,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 (주)꾸러기수비대 등이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9일 미국에서 열리는 2024 CES에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꾸려 지역 34개 스타트업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오징어·고등어 어획량 감소… 기재부, 비축물량 공급 조치 지면기사
기획재정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방출 등 가격이 오르고 있는 주요 어종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수협중앙회 본사를 찾아 주요 어종의 유통경로·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오징어와 고등어의 경우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 확대 조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징어에 대해서는 지난달 정부비축물량 500t 방출에 이어 1천5t을 추가 공급 중이다. 신규 수입물량 비축을 위한 절차도 검토하고 있다.고등어에 대해선 1만t의 긴급 할당관세물량을 시행한 데 이어 내달 4일 1만t을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명태도 정부비축물량 3천t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홍 차관보는 "정부는 매주 특별물가 점검과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정부 “매주 특별물가 점검·현장 방문” 수산물 물가안정 총력
기획재정부는 수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비축물량 방출 등 가격이 오르고 있는 주요 어종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수협중앙회 본사를 찾아 주요 어종의 유통경로·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정부는 오징어와 고등어의 경우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불안정하다고 판단,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수입 확대 조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징어에 대해서는 지난달 정부비축물량 500톤 방출에 이어 1천5톤을 추가 공급 중이다. 신규 수입물량 비축을 위한 절차도 검토하고 있다. 고등어에 대해선 1만톤의 긴급 할당관세물량을 시행한 데 이어 내달 4일 1만톤을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명태도 정부비축물량 3천톤을 추가로 공급하고 있다. 홍 차관보는 “정부는 매주 특별물가 점검과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하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섬 생필품 배송도 드론으로… 숨비 시연 성공
항공테크기업 (주)숨비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이 공모한 '도서지역 주소기반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선정돼 최근 시험 비행을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소기반 드론 배송은 경·위도로 표시되는 GPS좌표 방식과 달리 도로명 주소에 따라 작동되기 때문에 섬이나 산간 등 오지 배송의 정확도가 높다. 숨비가 제작한 드론은 시험 비행에서 충남 원산도를 출발해 8㎞ 떨어진 삽시도에 우편물과 생필품 등을 정확히 배송했다. 배로 운반할 경우 58분 걸리던 것을 20분으로 단축했다고 숨비는 설명했다.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는 “정부의 주소기반 드론배송 사업에 적극 참여해 섬 주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줌인 ifez] 내년 인천경제청 예산 1조4753억… 38.3%↑ 지면기사
'토지 매각대금' 4640억 수입 추산제3연륙교 3107억 투입 2025년 준공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내년 오픈10억이상 규모 15개 신규사업도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주요 사업을 위한 예산 1조4천753억원을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내년 예산은 올해 1조668억원 보다 38.3% 늘어났다. 인천경제청 예산은 주로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매각 대금을 재원으로 편성되며 내년 4천640억원의 매각 대금이 들어올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추산했다.내년 주요 대형 투자사업으로는 제3연륙교 건설(3천107억원)을 비롯해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1천786억원),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1천40억원),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225억원) 등이 있다. 바이오·로봇 등 신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된다.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건립(184억원) 사업과 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 건립(74억원), 로봇실증센터 건립(47억원) 등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청라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이 위치한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는 길이 4.681㎞,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도 함께 설치된다. 제3연륙교 1공구(영종~연륙교 중간 지점 2.63㎞ 구간)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2공구(연륙교 중간 지점~청라 2.03㎞ 구간)는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각각 공사를 맡았다. 공정률은 31%(10월 기준)로 2025년 말 준공이 목표다.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내년 말 준공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연면적 6천6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우수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GMP)에 맞는 바이오 공정 실습장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434억원이다.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는 아일랜드 바이오 인력 양성 프로그램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
-
경제
인천경제청, 세계바이오서밋 참가·개도국 지원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바이오서밋'에 참가, 중·저소득국가 감염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바이오 서밋은 우리 정부가 여러 국가와 기업, 국제기구의 바이오 분야 리더를 초청해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연례 국제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 인력·기업·시민사회의 준비'가 주제인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유행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제기구 수장과 기업대표, 각국 보건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음 감염병 유행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했다.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7월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메인 캠퍼스'로 선정됐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수행한다. WHO는 지난해 우리나라를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했고,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이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 캠퍼스 입지를 공모했다.지난 21일 바이오 서밋 2일차 행사로 열린 'WHO 인력양성허브 상호협력 기념식'에 참석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는 글로벌바이오 메인캠퍼스로서 국내 지역 캠퍼스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 과정을 개발해 중·저소득 국가의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경제
인천 송도·영종·남동 첨단벨트 구축…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장' 지면기사
인천시, 육성계획 수립·응모준비고양시, 전담팀 구성 일산에 조성시흥시, 배곧·월곶 유휴부지 강점정부가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이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인천시와 경기 고양시·시흥시 등 수도권 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연구개발(R&D) 지원,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다.인천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특화단지에 응모하기 위해 특화단지 육성계획 수립 등 관련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인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에는 현재 동물세포 배양·정제 분야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을 비롯해 100여개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춘 송도바이오클러스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국내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42%를 담당했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송도·영종국제도시를 기반으로 남동산업단지까지 특화단지에 포함시켜 바이오 산업 첨단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경기 고양시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달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모두 가능한 산업 집적단지 바이오 정밀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 연구 사업에 두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시흥시는 최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시흥시를 중심으로 서울대, 한국공학대 등 관내 대학의 교수들과 바이오 분야 전문가, 시흥도시공사·시흥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으로 구성됐다. 시흥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데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건립
-
경제
한인 위한 '글로벌재외동포타운'… IFEZ-인천글로벌시티 양해각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글로벌시티(주)와 '글로벌재외동포타운'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인천글로벌시티를 설립, 2018년 1단계 사업으로 83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립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공동주택 49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이 재외동포청을 유치함에 따라 기존 아파트 건립 사업과 별개로 세계 한인들의 문화·비즈니스 등을 위한 글로벌재외동포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가 인천으로 귀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인천글로벌시티가 이런 계획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
사회
'직장 내 괴롭힘 사망' 노조 청원… 고용부, 삼성바이오로직스 근로감독 지면기사
고용노동부가 22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사망했다는 청원이 접수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근로감독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인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노조의 청원을 받아 근로감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근로감독을 받고 있는 것은 맞다"며 "불합리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