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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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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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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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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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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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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도 유일 행안부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돼 장관 표창
하남시가 경기도 31개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23년 조직운영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분석 및 진단, 기능인력 재배치 등을 통한 조직 혁신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세분화된 팀 단위 통·폐합을 통한 구조개선 ▲공무원 정원 증원 최소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적극적인 기능인력 재배치 등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 신속 대응을 통한 시민 중심 행정 구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는 서울시를 포함한 7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조직운영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하남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현재 시장은 “정부의 공무원 정원 동결 기조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미래도시 도약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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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화·반월 공단, 폐수 무단 방류 업체 적발
안산 시화·반월 공단에서 중금속이 함유된 고농도 폐수를 우수관을 통해 무단 방류한 업체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26일 시화·반월 공단 내 폐수 배출사업장 11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 결과 도금업체 2개소가 우수관을 통해 폐수를 무단방류하고 있는 것을 현장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산 소재 신길천, 시흥 소재 정왕천 등 공단 주변 하천에서 검출된 중금속의 배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실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야간 시간대 폐수 배출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현장 적발된 A업체는 배출허용기준 최대 163배를 초과하는 크롬(326.9mg/L)이 포함된 폐수를, B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248배 초과한 니켈(745.3mg/L) 함유 폐수를 각각 우수관을 통해 무단 방류했다. 이 외에도 A, B업체는 시안 등 유독화합물이 포함된 수질오염물질도 함께 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도에 적발된 업체에 대한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의뢰하는 동시에 자체 수사를 거쳐 관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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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LH, 100m 차이로 이견… 송파하남선 신덕풍역 이전 ‘난항’
오금~하남시청 구간… 3월 19일까지 용역 市-주택단지 주민들 400m 떨어진 위치 추진 신도시 접근성 하락·도공 부지 침범 이유 반대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파하남선 연장사업(3호선) 신덕풍역 이전 설치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시는 기존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역사 이전을 추진 중이지만, LH는 신도시 조성에 따른 입주민들의 입장을 고수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하남시와 LH 등에 따르면 2021년 7월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송파하남선(3호선) 광역철도 연장사업이 반영됐다. 3기 신도시(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조3천826억원을 들여 서울 오금~하남시청 11.11㎞를 연장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2022년 12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오는 3월19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덕풍현대, 한솔 1·2·3단지, 벽산블루밍, 쌍용, 그린나래 등 총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는 3호선 연장사업 구간 내에 역사(신덕풍역)를 설치하기 위한 입주자 대표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추진위의 의견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당초 계획된 위치(만남의 광장 남측)에서 400m떨어진 북측 천현동 246의1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LH는 시의 계획에 맞춰 북측방향으로 300m까지는 이동 가능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다는 입장이다. LH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와중에 역사를 옮기면 신도시 조성 지역과 역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과 더불어 100m를 더 이동하게 되면 계획구역이 아닌 한국도로공사 부지를 침범하는 문제점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와 LH는 이달 초 도와 함께 3호선 기본계획관련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지만 양측 이견이 조율되지 않은 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용역이 마무리되기 전에 신덕풍역(가칭)과 관련해 용역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의 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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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하남감일지구총연합회 ‘불법전매’ 검찰 수사 촉구 집단행동 돌입
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가 불법전매 의심 의혹을 사고 있는 종교시설 신축부지(1월15일자 8면 보도)와 관련,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15일부터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전매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무기한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 제공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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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 20일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추민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0일 선거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총선을 향한 닻을 올린다. 하남 미사역 그랑파사슈 3층 3024호에서 개최되는 이날 개소식은 '새로운 하남, 추민규는 합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개소식에서 추민규 예비후보는 “검찰 독재정권의 무능함과 정부 여당의 무책임함"을 강조하며 하남의 세대교체를 통한 하남 정치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이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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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신규 입주자 모집
하남도시공사는 2024년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4인실(면적 15.7m2) 총 3개사로, 모집대상은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한 또는 협업이 가능한 창업 아이템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 입주사는 3월 1일부터 2년간 독립형 입주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공유오피스⋅공유키친⋅공용 회의실⋅무료 주차 이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기업은 입주기간 동안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사업화패키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전문교육 등) 참여를 통한 성장 기회도 제공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KDB 산업은행 디지털스퀘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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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병덕 하남시 예비후보, 총선 스타트… 선거 사무소식 열어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강병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현 국회의원과 문학진·박경미 전 국회의원을 비롯 손영채·이교범·김상호 전 시장, 강성삼 현 시의장과 홍미라·방미숙 전 시의장 등 전·현직 하남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강병덕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특히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오수봉·민병선·추민규 예비후보를 비롯 국민의힘 송병선·현영석 예비후보 등 여야 예비후보들 모두 개소식을 찾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하남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종교·언론·사회복지·기업·노동·체육·문화예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 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참석이 어려웠던 지지자들은 손편지로 만든 축전(800장)으로 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민들 삶의 숨통을 조이는 빈곤의 굴레,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것인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 없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엄중히 경고하고 심판하며 우리 국민이 지켜낸 국민의 나라, 우리 국민이 이뤄낸 서민경제를 반드시 지켜내고 살려내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4.10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치러진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태 최고위원, 노웅래 국회의원, 문진석 원내부대표가 축하 영상을, 그리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4.10 총선에 나서는 강병덕 예비후보의 필승을 지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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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 종교부지 불법전매 기소 촉구 지면기사
4년째 수사 비판 집단행동 돌입 하남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전매와 관련해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2023년 8월25일 인터넷 보도=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 "종교부지 불법전매 검찰수사 촉구" 집단행동)하고 나선 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의 집단행동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연합회는 검찰의 수사가 장기화되는 사이 문제의 종교부지 내 건축물의 준공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며 지역 주민 및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총궐기 집회를 장기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14일 하남 감일지구총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15일부터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전매 수사의 신속한 기소 처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지역주민들은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종교부지 조성이 전매제한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이후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현재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수사하고 있지만 4년째 수사와 관련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그 사이 종교시설 신축을 위한 공사는 차곡차곡 진행,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에 연합회는 문제의 부지에 종교시설이 들어서기 전에 검찰의 신속한 기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15일부터 장기간 집단행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연합회는 공공택지지구의 종교용지는 관련법에 따라 시세 차익을 위한 제3자에 대한 양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최초 낙찰받은 사찰 대원사가 수십억원대의 전매 차익을 노리고 가짜 종교시설을 만든 다음 하나님의교회 측과 불법 거래한 사실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했다.최윤호 연합회장은 "증거인멸과 공범들의 말 맞추기를 차단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1년 가까이 기소를 미루는 사이 종교시설 신축은 계속 진행돼 부득이하게 주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 사회의 법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주민들과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 집단행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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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강병덕 민주당 하남 국회의원 예비후보,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오후 3시(식전행사 2시30분) 하남시청 앞 우정빌딩(4층)에서 개최되는 개소식에선 1990년대부터 함께 한 민주당과의 정치 여정과 그간 쌓은 교통, 교육 분야 경험을 비롯한 강병덕 예비후보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이후 하남시와 국회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1997년 연청 회장을 시작으로 민주당 외길을 걸으며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장, 국회의장 정책자문관 등을 두루 거친 하남 출신 지역정치인이다. 수서고속철도(SRT) 신사업개발단장,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교통 및 교육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준비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검찰이 아닌 국민의 나라로 가는 문을 열고, 살맛 나는 하남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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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공들인 미국 스피어 공연장, '미사 아일랜드'로 사실상 확정 지면기사
당초 'H2 프로젝트' 부지 꼽혔지만인근 아파트 빛공해 우려로 변경협상 급물살 'K-스타월드 시너지'하남시가 유치에 성공한 미국 스피어사의 최첨단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이하 스피어)의 건립 지역이 'K-스타월드 사업부지'인 미사 아일랜드로 사실상 확정됐다.9일 시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까지 미국 스피어사와 스피어 유치 장소 조율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시는 화상회의를 통한 스피어사와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스피어사를 하남으로 초청해 MOU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당초 시는 'K-스타월드'가 들어서는 미사아일랜드와 창우동 소재 'H2 프로젝트' 부지를 유치 후보 지역으로 올려놓고 스피어사와 협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H2 프로젝트 부지가 유력 후보지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상황이 전환됐다.스피어사측이 동시 추진한 영국 런던의 스트랫퍼드 스피어 건립 계획이 무산된 여파가 하남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당시 영국 런던시장 사디크 칸(Sadiq Khan)은 '빛공해' 등을 우려, 사업을 원천 무효화시켰는데 이때 하남에서도 '빛공해' 문제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시의회는 지난해 11월8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에서 "10만개의 LED로 뒤덮여 밤낮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스피어 공연장이 (H2프로젝트에) 들어선다면 인근 아파트의 주거환경은 안 좋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후 스피어사측은 같은달 27일 시와의 회의에서 유치장소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고, 시는 애초 후보지 중 하나인 미사섬을 최종 유치 장소로 밀었다.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와 마블시티, K-POP 공연장 등을 갖춘 K-스타월드가 들어서는 미사섬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좋다는 판단에서다.시 관계자는 "현재 미사아일랜드를 최종 후보지로 올려놓고 스피어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을 마무리 짓고 스피어사측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