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안산시의회에서 제동걸린 ‘신안산선 추가 연장’
2025-04-08
-
안산시의회, 신안산선 추가 연장안 부결… “집행부 견제만 골몰” 뿔난 시민들
2025-04-15
-
철도 지하화, 안산선 ‘초지~중앙역’부터 출발
2025-02-19
-
위례신도시 주민 반발 일으킨 ‘봉은사 신축공사’ 재착공된다
2025-01-07
-
안산시 사통팔달 ‘6도 6철’ 시대 열린다… 수도권 교통중심지 급부상
2025-02-18
최신기사
-
하남 산곡천에 '폐유 둥둥'… 차정비업체 무단방류 '고발' 지면기사
하남의 한 자동차정비업체가 새벽시간대에 수백ℓ의 폐유를 우수관에 무단 방류했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시는 지난 8일 하남시 창우동 소재 A자동차업체를 폐기물관리법과 물환경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A업체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30분~4시 사이 20여 차례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를 통해 폐유 약 150ℓ를 산곡천 우수관에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시는 방류 당일 하천에 폐유가 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단속을 실시해 폐유 방류 업체를 특정했다. 이후 CCTV를 통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폐유를 무단 투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시는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 모든 관계 법령을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수백ℓ의 폐유가 무단방류된 하남 산곡천에서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남시 제공
-
강병덕 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피습 철저 수사 촉구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피습과 관련해서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공개를 촉구했다. 강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피습당한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 수사기관의 불투명한 수사로 국민적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관련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경찰의 답변은 이재명 대표의 공소 사실들이 마구잡이로 흘러나오던 것과 비교하면 너무 궁색한 변명일뿐더러 본질에서 벗어난 음모론과 가짜뉴스 등의 논란을 키우는 실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직후부터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이 인터넷에 난무하고 서울대병원 이송 과정과 관련한 말도 안 되는 공격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은 본질과는 상관없는 치료의 장소나 이송 수단이 아니라 테러범이 이 사건을 일으킨 배경과 동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병덕 예비후보는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의 무력 점거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증오와 혐오로 이뤄진 정치 환경은 우리 사회와 정치사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며 “이재명 대표 피습은 바로 이런 혐오 정치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또 하나의 경종"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병덕 예비후보는 “수사기관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범죄 사실과 그 배경을 밝혀 단죄하지 않는다면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수사기관에 모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철저한 수사과 투명한 공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가 공들인 ‘최첨단 대규모 공연장’ 미사 아일랜드에 자리 잡는다
창우동 H2 부지 유력했으나 '빛공해' 우려 미국 스피어社와 이르면 이달중 조율 마감 K-스타월드와 미사섬 '시너지 효과' 기대 하남시가 유치에 성공한 미국 스피어사의 최첨단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이하 스피어)의 건립 지역이 'K-스타월드 사업부지'인 미사 아일랜드로 사실상 확정됐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빠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달까지 미국 스피어사와 스피어 유치 장소 조율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시는 화상회의를 통한 스피어사와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스피어사를 하남으로 초청해 MOU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시는 'K-스타월드'가 들어서는 미사아일랜드와 창우동 소재 'H2 프로젝트' 부지를 유치 후보지역으로 올려놓고 스피어사와 협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H2 프로젝트 부지가 유력 후보지로 꼽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상황이 전환됐다. 스피어사측이 동시 추진한 영국 런던의 스트랫퍼드 스피어 건립 계획이 무산된 여파가 하남에도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당시 영국 런던시장 사디크 칸(Sadiq Khan)은 '빛 공해' 등을 우려 사업을 원천 무효화시켰는데 이때 하남에서도 '빛공해' 문제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8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에서 “10만개의 LED로 뒤덮여 밤낮으로 반짝이는 초대형 스피어 공연장이 (H2프로젝트)에 들어선다면 인근 아파트의 주거환경은 안 좋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후 스피어사측은 같은달 27일 시와의 회의에서 유치장소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고, 시는 애초 후보지 중 하나인 미사섬을 최종 유치 장소로 밀었다. 시는 세계적 영화촬영 스튜디오와 마블시티, K-POP 공연장 등을 갖춘 K-스타월드가 들어서는 미사섬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좋다는 판단에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미사아일랜드를 최종 후보지로 올려놓고 스피어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을 마무리 짖고 스피어사측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산곡천 폐유 무단방류 자동차정비업체 고발
하남의 한 자동차정비업체가 새벽시간대에 수백ℓ의 폐유를 우수관에 무단 방류했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하남시 창우동 소재 A자동차업체를 폐기물관리법과 물환경보존법 등의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30분~4시 사이 20여 차례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에 폐유 약 150ℓ를 산곡천 우수관에 무단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방류 당일 하천에 폐유가 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 단속을 실시해 폐유 방류 업체를 특정했다. 이후 시는 CCTV를 통해 도로변 빗물받이에 폐유를 무단 투기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공공수역 오염행위자에 대해 모든 관계 법령을 적용해 고발 조치했다"며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자는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하남 버섯골 GB 조건부 해제… 뒤늦게 앞뒤 따지는 원주민 지면기사
道 심의 한달 지나 하남시에 탄원기반시설 선행 "행정이행 불가능"경기도가 하남 버섯골 집단취락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조건부 심의의결(2023년 12월21일자 8면 보도=하남 버섯골 집단취락지 그린벨트 해제 보류)하자 뒤늦게 원주민들이 절차상 선후 문제를 들어 반발하고 있다.8일 하남시와 버섯골 집단취락지 마을개선대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앞서 도가 발표한 미사동 541-69번지 버섯골 집단취락지 일원(면적 6만4천545㎡)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조건부 의결건과 관련 "계획 입안과 실행계획에 문제가 있어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지난 3일 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앞서 지난달 1일 도는 도시계획 심의를 갖고 도시개발사업의 환지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강구한 다음 도시계획시설사업 집행계획, 용지확보, 시설 설치 등을 사전 이행한 후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조건부 의결을 했다. 또한 건축물이 없는 전·답 등 토지를 해제 대상지에서 제외토록 했다.하지만 추진위는 도의 조건부 의결은 "행정절차 이행불능과 계획, 집행의 혼돈이 불가피한 조건"이라며 반발하고 있다.추진위는 전체 조건부 의결안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 이전에 기반시설 설치를 선행토록 한 조항과 관련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그린벨트 상태에서는 하남시장만이 도시계획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절차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버섯골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단순히 법인이 대규모 토지를 소유했다는(도시개발사업 특혜 시비) 생각으로 그린벨트 해제에 앞서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해 기부채납하도록 한 점 역시 법적 지위를 부당하게 차별한 행위"라고 재차 주장했다.한편, 버섯골 집단취락지는 그린벨트 해제가 수차례 추진됐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과정에서 불법용도변경, 나대지에 대한 주택 호수 산정 불가 등 입안요건 미충족 등이 불거지면서 해제 결정권자인 도의 벽에 막혀 번번이 고배를 마셨었다. 하지만 지난해 주택 호수 산정 문제가 해결되면서 그린벨트 해제가 다시 추진됐고 '기반시설 설치 후 기부채납 등' 조
-
오수봉 예비후보,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덕풍3동 최치원도서관에서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육분야 공약 의견을 교환하고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인 하남시 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과 김태은 연합회 총무, 김수진 연합회 중등부회장, 김진일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데이터산업, 2차 전지, 인공지능(AI) 기반의 4차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성화교육 중심도시'로의 전환만이 심각한 인구절벽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는 도시기능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하남을 구현할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 특성화교육중심의 예산분배와 4차산업 기업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의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을 위한 고등교육시스템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 분야 전문가를 초청, AI기반 4차산업 전문인력을 준비하는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과 정책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오 예비후보에게 위례·감일지역 유치원 부족문제와 학생들의 문화교육 관련예산 삭감, 방과 후 학생활동공간 부족 등 교육분야의 현안에 대해 우려와 대안마련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고, 오 예비후보는 연합회 측의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
경기도, 하남 버섯골 그린벨트 조건부 해제… 원주민 “이행불능” 반발
道, 기반 시설 선행 등 내세워 의결 진행 “시장만이 도시계획시설 등 설치" 반발 “기부체납 차별 행위… 힘든생활 돌아가" 경기도가 하남 버섯골 집단취락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조건부 심의의결(2023년 12월21일자 8면 보도)하자 뒤늦게 원주민들이 절차상 선후 문제를 들어 집단반발하고 있다. 8일 하남시와 버섯골 집단취락지 마을개선대책 추진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앞서 도가 발표한 미사동 541-69번지(버섯골 집단취락지) 일원(면적 6만4천545㎡)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조건부 의결 건과 관련 “계획 입안과 실행계획에 문제가 있어 바로 잡아야 한다"며 지난 3일 하남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일 도는 도시계획심의를 갖고 도시개발사업의 환지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강구한 다음 도시계획시설사업 집행계획, 용지확보, 시설 설치 등을 사전 이행한 후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조건부 의결했다. 또한 건축물이 없는 전·답 등 토지를 해제 대상지에서 제외토록 했다. 하지만 추진위는 도의 조건부 의결은 “행정절차 이행불능과 계획, 집행의 혼돈이 불가피한 조건"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고 있다. 추진위는 전체 조건부 의결안 가운데 그린벨트 해제 이전에 기반시설 설치를 선행하도록 한 조항과 관련 “개발행위가 제한되는 그린벨트 상태에서는 하남시장만이 도시계획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절차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버섯골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단순히 법인이 대규모 토지를 소유했다는(도시개발사업 특혜 시비) 생각으로 그린벨트 해제에 앞서 도시계획시설을 설치해 기부채납하도록 한 점 역시 법적 지위를 부당하게 차별한 행위"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수십년간 상·하수도도 갖춰지지 않은 마을에서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왔다"며 “드디어 최소한의 도시생활을 할 수 있는 법적 기회가 제공됐는데 그린벨트 해제에 전제 조건이 붙으면서 다시금 힘든 생활로 돌아갈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버섯골 집단취락지는 수차례에 걸쳐 그린벨트 해
-
총선 출사표 던진 국힘 이창근 하남시당협위원장,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제22대 국회의원 하남시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위원회 이창근 위원장이 6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며, 메인행사인 출판기념식(북콘서트)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MZ가 묻고 이창근이 답하다-K경제의 30가지 경제솔루션' 저서는 MZ세대의 고민, 내집마련, 부동산정책, 연금, 보육, 복지, 정부개혁 등 다양한 사회이슈 들에 대한 이야기와 해법을 담고 있다.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은 “이번 저서를 통해 MZ세대들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대적 과제들을 서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출판기념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미래에셋 대우증권 팀장, 박근혜 대통령비서실 부속실 행정관, 경기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하남시에서는 25년째 거주하고 있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 고용활성화 팔 걷어 붙였다
하남시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하남시 중장년 채용지원금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하남시 지역 내 상시 노동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 40세 이상 65세 미만 하남시민을 채용할 경우, 고용장려금은 인턴 근로기간 3개월 동안 기업에 월 80만원 씩 총 240만원을 지급한다. 근속 장려금도 지급한다. 정규직 또는 상용직 전환 후 6개월 고용 유지 시 기업에 80만원, 개인에게 60만원을 지급한다. 중장년 채용지원금 지원 대상은 총 24명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시는 참여 신청한 기업 및 개인의 적격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 중장년 채용지원금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시민 여러분들의 고용 확대와 기업체의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입안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
하남시, 경기도내 학생 소질·적성개발 만족도 1위
하남시가 경기도내 재학중인 학생들이 느끼는 '소질과 적성개발'에 대한 학교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지난해 9월 1~15일까지 도내 3만1천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2천25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진행한 '2023 사회조사'를 분석한 결과 재학 중인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개발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도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남시는 이번 조사에서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50%를 넘어선 50.3%(매우 만족 13.8+약간 만족 36.5%)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결과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서울대 등 9개 대학 대학교 투어를 진행하는 등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청소년의 눈높이를 높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울대 등 9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투어 실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투어 진행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등을 통한 청소년 시정 참여 기회 제공 ▲국제 청소년 문화 교류(미국 리틀락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분리) ▲가칭 한홀중(미사5중) 및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속한 개교 추진 ▲학생 역량을 강화하는 고교학력 향상사업과 학교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고교 특성화 사업 및 학교 특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민들이 느끼는 보육환경과 문화여가시설 만족도 역시 2년 전 조사 대비 상승하는 등 시민의 생활 만족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환경 만족도 조사'에선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8.3%(매우 만족 9.9%+약간 만족 28.4%)로 '만족하지 않는다' 22.8%(매우 불만족 4.7%+약간 불만족 18.1%) 보다 더 높았다. 이는 2021년 조사 당시 '만족한다' 19.7%(매우 만족 1.4%+ 약간 만족 18.3%) 대비해 약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시는 부모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