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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검준산단, 불황 엎친데 물값 부담 덮쳤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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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4년간 봉사 매진' 어영숙 양주 청담마을노인회장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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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양초 이전,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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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개통’ 양주, 장흥관광지 문화예술체험특구 재지정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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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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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마개미천 교량에 경관조명 설치
양주시 회천지구 마개미천 교량에 도시 미관을 밝혀줄 오색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회천지구 내 마개미천 차도교 2곳과 보도육교 1곳 등 교량 3곳 하부 천장에 다양한 색을 내는 조명이 달렸다. 시는 교량 벽면과 난간에도 라인조명을 설치, 주민들에게 도시경관 향상뿐 아니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개미천은 주변에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명은 일몰 직전 점등돼 산책로 이용이 드문 밤 11시에 소등되고, 이후 다음날 일출 때까지는 공간조명이 점등돼 야간 주민안전을 확보하는 용도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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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토] 6개 지자체 '양주시 공동장사시설' 정부·경기도 지원 요청 지면기사
10일 양주·남양주·의정부·구리·포천·동두천시 등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6개 지자체들이 사업관련 정부와 경기도에 교통편의와 보조금 확대, 행정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6개 시는 이날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종합장사시설은 국·도비 포함 총 2천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4.10.10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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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일본 지질공원으로 떠난 포천 청소년 탐사대 지면기사
한탄강 1기 행사… 이토이가와시서 또래에게 해양고·박물관 안내받아 "일본의 친구들이 직접 지질공원에 대해 알려줘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도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어요."포천시는 최근 일본 이토이가와시에서 진행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청소년 탐사대 프로그램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포천시 주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초청으로 3박4일간 진행됐으며, 포천 관내 중학교 1~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했다.앞서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포천중학교, 이동중학교, 포천여자중학교 등 10명의 청소년 탐사대 참가 학생을 선발했으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방문, 지질 명소 답사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지정을 받은 세계지질공원이자, 20년간 지질공원을 운영해 온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질공원이다.학생들은 지질 및 암석 관련 전문 박물관인 포사마그나박물관(Fossa Magna Museum), 옥원석을 채취할 수 있는 비취 해변, 거대한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히스이 협곡, 이토이가와시 특성화 고교인 해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또한,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 시장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 옥 장신구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특히 지질공원 교육, 해양 고등학교 실습 프로그램 안내, 박물관 견학 등 일본의 학생들이 직접 나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학생들을 가족처럼 맞이해 주신 이토이가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한탄강과 관련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박물관 기획전시, 학술 세미나, 지질공원 포럼 등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최근 일본 이토이가와시를 방문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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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사업비 6개 시 공동 분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하 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들이 사업과 관련해 정부와 경기도에 교통편의와 보조금 확대, 행정적 지원 등을 요청했다. 양주·남양주·의정부·구리·포천·동두천시 등 장사시설 사업 참여 6개 시는 10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6개 시는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IC 개설, 국고보조금 확대 지원, 사전 행정절차 간소화,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을 건의하고 각 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회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사시설 건립 계획안과 건립비용 분담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장사시설은 국·도비 245억원을 포함, 총 2천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건립될 계획이다. 시설에는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건립비용은 6개 시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비 중 10%는 균등 부담하고 나머지 90%는 인구비례에 따라 분담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각 시의회에서 합의안이 승인되면 11월 말까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분담금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납부하게 된다.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장사시설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LIMAC)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도시관리계획과 건축기획 용역을 발주한 후 2026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께 준공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유치를 희망한 마을과 지역민들의 희생에 따른 충분한 보상은 물론 양주시 서부권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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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6군단 부지개발 ‘산업·주거 조화’에 힘 싣는 포천시
반환이 확정된 옛 6군단 부지에 첨단 국방 드론 방위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려는 포천시의 개발 정책이 최근 이와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 후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주요 사업계획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올해 8월 시민들에게 지역 주요 현안에 관한 정책방향을 묻는 여론조사를 벌인 바 있다. 부지 개발 방향을 놓고 일각에서는 택지개발 주장이 제기되는 등 현재 의견이 분분한 상황(9월24일자 8면 보도)에서 이번 여론조사는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어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옛 6군단 부지개발방향에 대해 응답자(526명) 중 36.1%가 산업과 주거시설의 조화를, 32.8%가 첨단산업단지 중심 개발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시민 여론을 반영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되도록 일자리와 주거가 밀집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정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지지를 얻었다"며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도 했다. 시는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방식의 부지 이전을 위한 합의각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 첨단 국방 드론 방위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5월에도 “6군단 부지 일부를 활용해 국방 드론산업을 앵커산업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그는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드론과 관련한 방산기업, 연구개발(R&D) 기관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들여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인구 유인 효과도 기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6군단 부지 택지개발 의견에 대해서는 “오로지 택지개발만 하는 것은 시민여론과 상충하는 것이며 미래 발전성도 낮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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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20일 북페스티벌 ‘양주애서’ 개최한다
양주시는 오는 20일 양주관아지에서 독서문화 축제인 북페스티벌을 연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이 참가하며 '양주애서(愛書)'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 체험부스 등이 마련된다. 이날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팝페라 공연과 사립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며, 잔디밭에는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북크닉 공간이 준비된다. 또 그림책 낭독극, 마술, 버블쇼 등 문화공연이 이어지고 20여개 독서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올해의 책 테마 추천' 팝업스토어, 사립작은도서관 활동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북페스티벌을 통해 독서 가치를 되새겨 보며 책과 한 걸음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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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양주 은남산단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市-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MOU 체결' 지면기사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도 북부지역 최초의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된다.양주시는 지난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은남산단은 2023년 2월 착공, 은현면 일대에 99만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을 조성 중이다.시는 내년부터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은남산단을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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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내년 생활임금 1만1천230원
양주시 내년 생활임금이 최저임금 상승 등에 따라 올해보다 1.7% 인상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심의를 거쳐 내년 생활임금을 1만1천23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1만1천40원보다 1.7% 오른 것이며 최저임금 상승률이 반영됐다. 내년 최저임금은 1만30원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하며, 최저임금보다 높게 책정된다. 시는 경기도 생활임금과 최저임금, 물가수준,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근로자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생활임금액을 인상해 왔다"며 “생활임금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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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교류 첫발
포천시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였다. 9일 시에 따르면 포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된 제1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 10명은 최근 이토이가와시 초청으로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방문해 3박 4일 일정의 탐방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이토이가와시 방한단이 포천시를 방문한 지난 8월, 양 도시가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교류를 확대키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명소로, 유네스코로부터 일본 내 최초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20년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탐사대는 지질·암석 전문 박물관인 '포사마그나박물관(Fossa Magna Museum)'을 비롯해 옥원석을 채취할 수 있는 비취해변과 거대 석회암으로 이뤄진 히스이협곡, 이토이가와시 특성화 고교인 해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또 요네다 토루 시장과 함께 기념식수, 옥 장신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현지 해양고 학생들이 일정 내내 동행하며 직접 탐사대를 안내했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 학생들을 가족처럼 맞이해 준 이토이가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본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에서 경험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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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관아지 야행’ 6만여 시민 발길… 새로운 문화 이벤트 자리매김
역사유적인 양주관아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기획된 '양주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양주시의 새로운 문화 이벤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 양주문화유산 야행 행사에는 6만여 명이 다녀갔다. 양주관아지는 조선시대 양주목을 관장하던 관아가 있던 터로 현재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시는 행사 기간 이곳에서 야경·야로·야설·야사·야식·야시·야화·야숙 '8야(夜)'라는 주제로 야경이 어우러진 1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옛 수령 관사인 '내아'에서 1박 2일 숙박하는 캠핑 프로그램 '야숙'과 발굴조사 사진, 발굴체험장을 관람하는 '야화' 프로그램은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야숙 행사는 캠핑이란 점을 고려해 '양주목사의 손님'이란 주제로 한 주 앞당겨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체험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먹거리 품목도 확대됐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문화유산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며 “양주관아지가 품고 있는 양주만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