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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검준산단, 불황 엎친데 물값 부담 덮쳤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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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4년간 봉사 매진' 어영숙 양주 청담마을노인회장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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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양초 이전, 도교육청 투자심사 통과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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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개통’ 양주, 장흥관광지 문화예술체험특구 재지정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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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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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주민제안 14개 사업 내년 예산 반영
포천시는 내년 예산에 주민제안 14개 사업을 반영하기로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17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 가운데 부서 검토를 통과한 18개 사업을 심의해 최종 14개 사업을 선정했다. 14개 사업 중 산정호수 관광지 제설장비 및 다목적 창고 조성 등 12개 사업은 바로 반영하고 2개 사업은 보완을 거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9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제안사업 5건에 대해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들 사업은 시의회 예산 심의를 통과하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김종훈 부시장은 “앞으로도 재정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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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기후위기 되짚는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개최
양주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지구에 닥친 재앙인 기후위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사진전을 열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는 양주시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지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인류의 위기를 넘어 재앙으로 묘사되는 기후위기를 인간과 자연이 조우하는 출발점에서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품은 시공의 한계를 넘어 인간과 자연, 생명의 관계를 상징하는 순간을 예술적으로 포착한 50점이 엄선돼 선보인다. 수려한 양주의 자연경관과 택지개발의 변천과정을 렌즈에 담은 '양주의 아침'이나 '독바위 설경', '삼숭동 느티나무', '덕계지구'는 친근함과 낯섦의 대조적 이미지를 동시에 느끼게 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전동백 협회 양주지부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전시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작품의 수도 많아지고 있다"며 “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사진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윤창철 시의회 의장은 “전시 작품의 작품성이 뛰어나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의정갤러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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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은남산단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산단 조성
양주시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본사에서 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지역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은남산단은 2023년 2월 착공, 은현면 일대에 99만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을 조성 중이다. 시는 내년부터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은남산단을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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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장미제방 쉼터 부분 개방… 내달 말까지 화장실 설치 예정 지면기사
포천시가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중 하나인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부분 개방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장미제방 휴게쉼터는 하천변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사업비 3억2천800만원을 투입, 약 3천900㎡(대지 면적)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착공, 스트레칭 기구 등 운동시설 5종, 장미공원, LED 시계탑, 잔디정원, 그늘 쉼터 등을 조성했다.시는 하천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화장실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시설이 하천제방 윗길에 위치해 우회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하천과 어룡동 장미제방 휴게쉼터를 바로 연결하는 계단도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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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중진공, 긴급경영자금 지원 확대… 쇼핑몰 미정산 피해기업 추가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쇼핑몰 정산 지연에 따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기존 티몬·위메프에서 인터파크쇼핑, AK몰, 알렛츠 피해기업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쇼핑몰에서 정산받지 못한 기업은 추가 접수를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알렛츠 피해 현황 점검 및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중진공은 기존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마련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분에 대한 심사·집행 결과 일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 추가로 접수할 예정이다. 미정산 사태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은 기업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같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10일 중진공 홈페이지(kosme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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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정대, 전공 선택폭 넓혀 경쟁력 키운다 지면기사
내년 '자율전공학부' 도입 한학기 동안 수강 적성여부 탐색유연성 확보·특성화 교육 새전략학과별 전문가 배출·취업률 높아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내년에 자율전공학부를 도입,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두기로 했다. 기존의 특성화 교육, 다양한 학위제도 운영과 더불어 대학 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6일 서정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신입생들이 1학기 동안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여러 직무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한 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의 특성과 미래 전망 등을 충분히 따져보고 전공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시간 낭비를 피할 수 있다.4년제 대학에서는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전문대학에서는 이제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서정대는 이미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전공학부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하며 학사학위 심화과정 진학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율전공학부가 생기면 학생들에게는 전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이 같은 점은 서정대가 지닌 강점으로, 신입생 충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율 100%를 이어가는 비결로도 꼽힌다.서정대는 이뿐아니라 학과마다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충족하는 것이 특성화 교육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 중이며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 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간호학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갖추고 학과 특성에 맞는 실습교육을 강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반려인구 증가로 최근 취업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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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전문대 재학생수 1위’ 서정대, 내년부터 자율전공학부 신설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내년에 자율전공학부를 도입해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두기로 했다. 기존의 특성화 교육, 다양한 학위제도 운영과 더불어 대학 경쟁력을 이끌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서정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신입생들이 1학기 동안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여러 직무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한 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과의 특성과 미래 전망 등을 충분히 따져보고 전공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이유로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시간 낭비를 피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에서는 보편화 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전문대학에서는 이제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서정대는 이미 다양한 계열에서 2년제 전문학사, 3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전공학부 운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하며 학사학위 심화과정 진학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자율전공학부가 생기면 학생들에게는 전공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셈이다. 이 점은 서정대가 지닌 강점으로, 신입생 충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수도권에서 개교 이래 신입생 충원률 100%를 이어가는 비결로도 꼽힌다. 서정대는 이뿐 아니라 학과마다 특성화 교육을 시행해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충족하는 것이 특성화 교육의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응급구조과는 12년 연속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 100% 합격을 기록 중이며, 소방안전관리과는 11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 이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간호학과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뮬레이션실습실을 갖추고 학과 특성에 맞는 실습교육을 강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률을 높이고 있다. 반려인구 증가로 최근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과와 반려동물보건과는 각종 전문자격 취득과 전문성 높은 실습교육으로 이 분야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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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녹물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한다
양주시는 수돗물에서 녹물이 발생하는 가정에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은 지 20년 이상 된 130㎡ 이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에 해당하는 가정은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사비는 표준 총공사비를 기준으로 면적별 비율(60㎡ 이하 90%·85㎡ 이하 80%·130㎡ 이하 30%)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 옥내배수관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각각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031-8082-6842)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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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5일 개막… 정원 걸으며 시니어모델 패션쇼
포천시는 5일 한탄강 가든페스타 현장에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든페스타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각각 열리며, 가든페스타 입장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 패션쇼로 광활한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7일 개장한 가든페스타는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길거리 공연, 가든 원예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막일은 오는 13일이며, 전날 12일에는 특별행사로 반려견 어질리티(장애물)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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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지역 군 소음피해 보상 민관군 협의체 구성키로
포천지역 군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주민의견을 수렴할 소통창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를 비롯해 시민단체, 육군 5군단 관계자들과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국회소통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약이 체결됐다. 시와 5군단, 포천시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김용태 국회의원은 협약을 통해 군 소음피해 보상과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군사활동 기반을 조성할 의사소통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포천지역 의사소통협의회 구성 및 운영, 훈련장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 관련 법률개정 활동 등이다. 소통협의회가 구성되면 최근 포천지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군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불만을 중재할 창구가 일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부시장은 “영평훈련장, 승진과학화훈련장, 15항공단 등 군사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국회와 소통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소음으로 특별한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 국회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