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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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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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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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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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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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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태봉공원에 수영장·수목원 등 생긴다… 공원조성계획 변경 착수
포천시가 민자개발로 개발방식이 바뀐 태봉근린공원의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태봉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노인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봉근린공원은 1974년에 지정됐으나 그간 예산문제로 개발이 지연되다 지난 2018년부터 민자개발로 전환되며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민간개발자가 전체 사업부지의 73%(10만2천㎡)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만8천㎡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식이다. 시는 공원에 늘봄·평생학습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수영장과 국공립어린이집 등 생활기반시설(SOC), 수목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인구 비중이 큰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 휴식공간도 확충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계획과 우선 추진 가능한 계획을 구분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전체 인구의 24.1%가 만 65세 이상 인구에 해당해 어르신을 위한 공간 조성이 곧 시민 모두를 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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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화산 콘셉트’ 포천 한탄강화산놀이터, 8월 1일 개장
포천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 설치된 '한탄강화산놀이터'가 오는 8월1일 개장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화산놀이터는 센터 야외에 3천300㎡ 규모로 조성돼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놀이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 화산 콘셉트 놀이시설인 만큼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한탄강 대표 체험놀이시설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던 센터 전시관이 유료로 전환된다. 관람료는 성인 5천원, 단체 4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4천원(단체 3천원)이며, 입장료 일부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전시관과 함께 신축 원룸형 목조 휴게시설인 트리하우스 3개동도 한탄강화산놀이터 개장일에 맞춰 유로로 바뀐다. 트리하우는 내부면적 23㎡ 규모의 원룸형 다중휴게시설로 오전(10~13시) 기준 평일 1만5천원·주말 및 성수기 2만5천원, 오후(14~17시) 기준 평일 2만원·주말 및 성수기 3만원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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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수도지사 양주시 1만4,500세대에 무료 수질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수돗물 안전을 위해 양주지역 이용자들에게 무료 수질검사와 배관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26일 양주수도지사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양주시에서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세척'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수돗물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해주는 제도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등 5개 주요 항목을 조사해 현재 수질 상태를 점검한다. 올해 들어 양주시에서는 4천600여 세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양주수도지사는 11월까지 시 전체 고객의 42%인 1만4천50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수도지사가 수질검사와 함께 수돗물 안전을 위해 시행 중인 옥내배관 세척 서비스는 가정에 연결된 수돗물 배관을 세척해준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관 상태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와 배관세척 서비스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나 한국수자원공사 콜센터(1577-0600)를 통해 하면 된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국민 물사랑 교육 확대, 회암사지 박물관 앞 수돗물사랑방(수돗물사랑체험관) 활성화를 통해 수돗물의 올바른 이해와 신뢰도 제고 및 음용률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아울러 양주시의 11개 배수지, 66개 가압장, 1천452㎞의 관로 등 수도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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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서 병사 숨진 채 발견
국군포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러 온 한 병사가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군포천병원 화장실에 A상병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 관계자들이 발견했다. A상병은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A상병은 국군포천병원 소속 기간병은 아니며, 이날 진료를 받으러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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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비제조업으로 확대
포천시는 오는 8월1일부터 비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도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대상 업종이 종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으로 확대된다. 특례보증 지원 제도는 지자체가 보증 재원을 출연해 담보력 또는 신용이 낮은 중소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최근 특례보증 융자 한도를 3억원으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 대상 업종까지 확대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로 했다. 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가용재원을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 확대를 통해 제조업의 3배에 달하는 비제조업체의 경영활동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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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행안부에 공무원 증원 요청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무원 증원과 인건비 증액을 요청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25일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를 방문,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현재 행안부는 효율적 인력 운영을 명분으로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공무원 충원 압박이 커지는 상황이다. 또 공무원 인건비의 경우 인구규모가 비슷한 광명시와 비교해 인구가 2천명 정도 많고 면적도 더 크지만 인건비는 220억원 정도가 적다. 시는 이에 따라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역차별을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내년부터 기준인건비를 초과 집행하면 페널티로 보통교부세를 감액하는 규제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인건비 조정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의 세수 감소로 지지체에 지원되는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이 큰 폭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 페널티까지 받게 되면 시 재정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강 시장은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성장해 나가는 특수성과 유사한 규모의 지자체를 고려해 기준인건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며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기준인건비 초과 시 보통교부세 감액 페널티 시행을 유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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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립수목원 '산림습원'展 지면기사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지난 24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보전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전시회의 전시장 중앙에는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산림습원이 자리하고 있고, 우리나라 대표 산림습원인 제주 숨은물벵듸를 배경으로 전국 산림습원과 비무장지대(DMZ) 습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8월11일까지 이어진다. 2024.7.24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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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장비교체로 방사선업무 일시 중단
양주시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방사선 장비 교체작업으로 방사선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첨단장비인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DR)와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이 도입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비를 교체하는 내부공사로 방사선 관련 업무가 오는 8월16일까지 중단된다. 일시 중단되는 업무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건강진단서, 결핵검사(X-ray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사선업무 중단기간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는 지역 보건소에서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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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서 ‘산림습원’ 특별전시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산림습원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25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가 지난 24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 마련돼 오는 8월11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수목원 측은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보전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전시장 중앙에 실제 습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산림습원이 자리하고 있고, 우리나라 대표 산림습원인 제주 숨은물벵듸를 배경으로 전국 산림습원과 비무장지대(DMZ) 습원 등을 소개하고 있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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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 전략 손본다 지면기사
9월 용역 종료 앞두고 중간보고회 규정 검토·보완… 실질적 방안 마련 포천지역의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 중인 포천시의회(6월20일 인터넷 보도=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착수)가 오는 9월 용역 종료를 앞두고 고도 완화 전략 보완에 들어갔다.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연구단체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대표의원·연제창)는 지난 23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간 진행된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비행장의 지리적 위치와 비행안전구역 내 지형적 특성을 항공학적으로 세부 분석해 이를 고려한 고도 완화 전략을 수립 중이다.연구회는 지금까지 도출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비행안전구역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해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시의회는 9월까지 연구용역을 마치고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확보해 시를 비롯해 관계 당국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현재 포천지역에서는 군 비행장인 포천비행장에 설정된 비행안전구역이 옛 6군단 부지에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유치와 드론산업단지 조성 등 부지 개발에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비행안전구역이 실제 비행장 용도에 비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시의회가 연구용역을 통해 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포천비행장 주변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이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되고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지난 23일 포천시의회에서는 포천비행장 고도제한완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려 그간 진행된 연구결과가 검토됐다. 2024.7.24 /포천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