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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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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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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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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강수현 양주시장 지면기사
국제빙상장·공공의료원 유치… 운동화가 닳을 때까지 뛰겠다 사업성과 위해 재정안정화 최우선市 발전 기틀 될 대형사업 마련중광역버스 확충 등 교통망 정비 노력테크노밸리·은남산단 4차산업 육성"민선 8기 후반기는 양주시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시기이기에 더 열심히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시 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자그마한 선물을 받았는데 공교롭게 운동화 한 켤레였다.강 시장은 "참 의미 있는 선물로 운동화가 닳을 때까지 뛰겠다"며 임기 후반기를 맞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그는 "대외 여건의 영향으로 많은 지자체가 재정난을 우려하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재정 안정화가 급선무로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입은 확충하고 세출은 혁신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모아 재정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사업의 우선 순위를 정해 필수 인프라 구축에 재정을 집약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올해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등 굵직한 대형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시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돼 선정 결과에 많은 시민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해서는 강 시장이 지난 15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22만여 명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강 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30분 내 모든 진료권을 편입할 수 있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고 많은 시민이 유치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공공의료원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관련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여러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지비 절감 등 대한체육회와 양주시가 상생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인구 50만명의 경기북부 중심도시 목표를 더욱 선명히 하고 있다.강 시장은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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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기본 구상… 부지면적 확대·휴식공간 등 제공 지면기사
양주시가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규모를 현재보다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17일 양주시청에서는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돼 장사시설 화장 및 안치수요 분석을 통한 건립규모 산정, 기본구상을 토대로 한 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지면적을 처음 83만㎡에서 89만㎡로 늘리고, 주요시설로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수목장림, 자연장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안이 제시됐다.또 숲을 주제로 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반려동물놀이터, 야외공연장, 전망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나왔다.시는 7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하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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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섬유기업 파리 섬유전시회서 47만달러 상담실적
양주지역 섬유기업들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섬유전시회에서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17일 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파리 드 베리사유에서 열린 '2024 추계 텍스월드 파리(Texworld Paris 2024 F/W)' 전시회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양주지역 10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 니트와 인조가죽, 인조모피 등 다양한 섬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벌여 47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이 샘플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행사여서 26개국 1천200개 기업이 참여,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저가 공세에 나선 중국 기업들과의 수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지역 참가 기업들은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후가공 기술을 앞세워 현지 바이어들을 공략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와 경과원은 공동관을 한국관 가까이 배치하고 한국관 E-BOOK에도 아이템을 수록해 방문객 유입과 홍보 시너지 효과를 확대했고 전문성을 갖춘 통역 상담을 지원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주시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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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한국드론산업진흥협 포천 드론산업 육성
포천시는 사단법인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와 기회발전특구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첨단 국방 드론·도심항공교통(UAM)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드론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는 국내 드론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드론 핵심 기술·서비스 분야 48개 회원사와 전문가 그룹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 개발, 정부 드론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 공동 참여, 드론 세미나·대규모 회의(컨퍼런스) 및 페스티벌 공동 기획, 드론·대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포천의 성장에 힘을 더해 첨단 드론산업을 이끌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드론 실증도시로서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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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안 나와
양주시가 추진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규모를 현재보다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에서 종합장사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돼 장사시설 화장 및 안치수요 분석을 통한 건립규모 산정, 기본구상을 토대로 한 건축물 기본계획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부지면적을 처음 83만㎡에서 89만㎡으로 늘리고, 주요시설로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수목장림, 자연장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안이 제시됐다. 또 숲을 주제로 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반려동물놀이터, 야외공연장, 전망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방안도 나왔다. 시는 7월 말까지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고, 하반기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지방재정투자심사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승인받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최종보고회 의견과 앞으로 시민 의견을 잘 반영해 기본구상안보다 발전된 종합장사시설을 계획하고 본 용역 결과물로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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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송우리 노후 공동주택가에 공영주차장 조성
포천시는 주차난이 심한 구도심 송우리에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동주택이 몰려 있는 송우리 소흘 4블록에 9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이 최근 공사를 끝내고 지난 1일부터 무료 개방되고 있다. 주차장 조성에는 총 40억원이 투입됐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2일 주차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올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신읍동과 송우리 등 10곳에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자투리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차난 해소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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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동킥보드 불법주차신고 오픈채팅방 운영
양주시에서 도로에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가 손쉬워지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주차 공유 전동킥보드 신고를 접수하는 오픈채팅방(카카오톡)이 운영에 들어갔다. 종전까지 콜센터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지자체에서 다시 해당 업체에 연락해 수거하던 방식이 아니라 채팅방에 바로 신고할 수 있어 수거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된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메뉴에서 '양주시 전동킥보드'를 검색해 킥보드가 방치돼 있는 현장 사진과 주소 등을 올리면 된다. 오픈채팅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거 조치가 완료되면 신고자에게 회수된 사진도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오픈채팅방에서는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행이나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처리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운영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점차 보완할 계획이며 이번 공유킥보드 불법주차신고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를 신속하게 수거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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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한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관장 긴급체포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원생이 수련 중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한 태권도장에서 “5살 남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태권도장 관장인 30대 B씨가 A군을 감싸안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드린 것으로 보고 B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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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생 모집
서정대학교는 양주시와 공동으로 중장년층 취업과 창업을 돕는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를 하반기에 운영한다. 12일 서정대에 따르면 하반기 행복캠퍼스는 오는 8월29일 개강하며,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강 등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창업 준비 프로그램으로는 카페창업 커피 바리스타 마스터와 유튜브 온라인 창업 클래스 과정 등이 운영된다. 취업준비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ESG 실천을 위한 자연숲 전문가 과정, 실버인지스포츠지도사 과정, 하우징매니저 과정 등이 진행된다. 취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건강백세 이어테라피, 마음을 채우는 캘리그라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카페 핸드드립 전문가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50세(1974년생)부터 69세(1955년생)까지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8월2일까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카페(https://cafe.never.com/yjhappycampus)를 통해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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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회천택지지구 도로 시설물 사전점검
양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회천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조성 중인 도로 시설물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와 LH양주사업본부는 최근 도로 시설물 1단계 인수인계와 관련, 사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도로 선형개선, 연결보도 구간 신설, 노면포장재시공, 교량 설치 시 경관조명 설치 등 도로이용에 따른 개선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도로 시설물 2단계 인수 전에도 사전점검을 통해 부적절하게 시공된 현장을 확인해 보강 또는 재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회천택지개발지구 내 안정적인 도로 시설물 설치와 인수인계 후 시설물 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증대해 중복투자 예방 등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