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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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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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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제주 모델’ 검토
포천시가 한탄강에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할 실외 미디어아트파크의 모델로 아르떼뮤지엄 등 제주도의 미디어아트 시설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한탄강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관광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 첨단 미디어 기술이 집약된 야외 미디어아트파크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으로 확정돼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특성상 야간 전시가 필수이기에 숙박과 주변 관광에 따른 지역경제의 긍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시는 미디어아트파크 조성을 위해 관광분야에 접목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광분야 실무진을 이끌고 제주도를 방문, 국내에서 미디어아트파크 성공모델로 꼽히는 아르떼뮤지엄과 루나폴을 둘러보고 전문 운영기관과 한탄강 적용방안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김완근 제주시장과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시장은 “제주도는 한탄강과 같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위치해 관광산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이라며 “한탄강 권역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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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 도서관 순회전시회
양주시에서 지역마다 독특한 '도시재생 캐릭터'를 소개하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재 남면도서관에서 도시재생 캐릭터 특별전시회 일명 '어반져스(Urbangers) 도시재생 어셈블'이 열리고 있다. 도시재생 캐릭터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는 지역에서 지역 특색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개발된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는 지역 홍보나 각종 로고로 활용되고 있다. 양주시에서는 남면 4곳, 덕정동 3곳, 백석읍 2곳, 남방동 1곳 등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지역에서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캐릭터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 캐릭터를 모아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 5월 시청 로비에서 처음 연 전시회에 시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자 이번에 도서관 순회전시회를 기획한 것이다. 남면도서관 입구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캐릭터 포터존이 설치됐고, 2층에는 캐릭터를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캐릭터 전시회는 남면도서관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고읍도서관 등 오는 9월까지 양주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도시재생사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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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여름방학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는 여름방학인 8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2박 3일간 인천과 서울 지역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공정여행은 여행지의 환경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여행지 경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소비를 실천하는 여행을 말한다. 시는 교통비를 뺀 숙박비, 식비, 체험료 등 활동비와 공정여행 전문교육 수강을 지원한다. 두 개 팀으로 나눠 각각 8월6일(인천)과 13일(서울)에 진행된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오는 17일까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접수와 팀별 여행기획서 발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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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호주에 연수생 30명 파견
서정대학교는 오는 13일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 30명을 해외연수생으로 한 달간 호주 시드니에 파견한다. 10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진행된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장학사업으로 서정대는 올해 4월 처음 서울·수도권 주관대학(1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파견되는 학생은 서정대 21명, 타대학 9명 등 총 30명으로, 이들은 4주간 호수 시드니 그린위치대학에서 연수를 받는다. 위상배 서정대 교육부총장은 “파란사다리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장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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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경기콘텐츠관광협 양주서 박화목 추모제
가곡 '보리밭'의 작사가로 유명한 박화목 시인을 기리는 추모제가 최근 양주시 봉양동 묘원에서 열렸다. 경기콘텐츠관광협의회는 지난 9일 박화목 시인 19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열고 고인 업적을 기렸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박화목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그의 삶과 작품을 알리기도 했다. 박화목은 황해도 해주 출신으로 1940년대부터 시인이자 아동문화가로 활동하며 '시인과 산양', '그대 내 마음 창가에' 등 다수의 시집을 내는 등 문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그가 작사한 가곡 보리밭과 동요 과수원길은 지금까지도 널리 불릴 만큼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양주는 '제2의 고향'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연이 깊어 1980년에는 '양주시민의 노래'를 작사하기도 했다. 이규건 회장은 “박화목 시인을 기리고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양주시민과 함께 양주를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박화목 문화예술제나 콘서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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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지역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4곳 지정
포천지역의 청소년시설과 공공시설, 학교가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운영된다. 10일 포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포천미디어센터, 포천음악저장소, 영북고등학교 4곳이 최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은 이룸학교, 이룸대학 등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인증한다. 이번에 지정된 시설은 최소 3년간 경기공유학교 학습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미디어센터와 포천음악저장소는 시가 운영하는 시설로 다양한 영상·음악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진 교육장은 “학생생활권 중심의 공유학교 거점 활동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기관과 다각도로 협력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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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성수기 야영장 안전 집중 점검
양주시는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붐비는 야영장에 대해 안점점검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지역 공공·민간야영장 12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인다. 점검에는 전기·소방 분야 전문가가 참여, 화재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밖에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 위생관리 등과 함께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는 불법촬영장치 설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이 있는 시설은 보수·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미등록 야영장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 대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와 강풍에 따른 침수, 붕괴, 유실, 낙석 등 위험요소가 있는 야영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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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시도2호선 방성리~남방동 4차선 도로 개설
양주시가 시도2호선 백석읍 방성리~남방동 3.74㎞ 구간에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방성리~어둔동 1.6㎞ 구간은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어둔동~남방동 2.14㎞ 구간에는 4차선 도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도로교통망 확충을 통한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서부권 활성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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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비둘기낭캠핑장 경찰 30% 할인
포천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포천아트밸리와 비둘기낭캠핑장을 이용하는 경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직원은 이들 시설을 이용할 때 30% 할인을 받는다. 시와 포천경찰서는 최근 포천지역 관광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아트밸리는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지난 2019·2020년 2년 연속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비둘기낭캠핑장은 개인 트레일러와 캠핑카 반입이 가능해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 직원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며 이번 협약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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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교외선 연결 시티투어코스 개발 추진
양주시는 의정부·고양시와 협업으로 교외선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교외선 재개통에 맞춰 교외선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코스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된다. 또 브랜드 통합(BI)이나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한 공동 브랜드도 구축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양주시와 함께 의정부·고양시 3개 도시 협업형태로 진행되며 올해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협업 분야를 확대해 공동 마케팅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교외선의 재개통은 경기북부의 동서를 잇는 중요한 철도기반시설로 적자 운행으로 중단된 만큼 이용수요의 창출과 관광사업 활성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교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수요를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