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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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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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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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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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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계절근로자 위한 역사문화 체험행사 마련
양주시는 오는 27일 라오스·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부족한 농촌일손을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역 유대감 형성을 위해 양주지역 문화·역사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체험 프로그램은 앞서 지난 20일에 첫 선을 보였다. 이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시설인 서울우유 공장을 비롯해 지역 대표 역사·문화시설인 회암사지박물관과 조명박물관 등을 돌며 각종 시설 체험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협업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양주지역의 다양한 명소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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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악취 온상’ 폐축사 철거 나서
포천시가 축산악취전담반을 구성해 버려진 폐축사를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외곽지역 곳곳에 버려진 재래식 축사는 그동안 축산 악취의 온상으로 지적돼 왔다.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현대식 축사로 이전하면서 비용 등의 문제로 기존 축사를 철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이면 인근 주민들의 단골 민원이 되고 있으나 관련 업무가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다 보니 대응은 더욱 더뎠다. 현재 포천지역에 이처럼 방치되고 있는 폐축사는 10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최근 축산 악취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전담할 악취저감 특별팀(TF)을 구성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별팀은 축산농가를 점검한 후 컨설팅을 통해 악취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개선책을 제공하는 한편 폐축사는 지역마다 실태를 파악해 철거하는 등 정비할 방침이다. 일제점검에 앞서 축협 등 축산업 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자문단과 농가 의견을 모아 악취 저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악취저감 특별팀 활동을 통해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책과 아울러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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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시의회, 영평사격장 토사유출 피해 대책 촉구 지면기사
포천시의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영중면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도로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민가에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주한미군 측에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공식 사과 등을 촉구했다.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김헌규 의원은 영평사격장 정문에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입장문을 내고 "사격장 내 산허리를 깎는 대형공사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무리하게 강행한 가운데 폭우와 맞물려 인근 축사로 토사가 유실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가 누차 안전조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고 유감을 밝혔다. 2024.7.21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사진/포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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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하반기도 ‘허리띠 졸라매기’… 재정 건전화 시책 계속
양주시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재정 건전화 시책을 이어간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정부 세수결손으로 이전재원이 대폭 삭감되면서 재정 위기상황을 맞았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재정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건전재정 특별대책추진단(TF팀)'을 구성, 건전재정 기본 운영방안과 부서별 재정건전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그간 다목적 AI(인공지능) CCTV 설치, 문화·관광분야 공모사업 선정 등 국도비를 확보하거나 종이없는 회의 문화 조성, 우편발송 대신 전화·문자 홍보 등 다양한 재정 건전화 시책이 추진됐다. 상반기 재정 건전화 시책을 자체 점검한 결과 90억원의 에산절감 효과를 거둬 목표액 189억원 대비 47.79%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실적이 다소 부진한 부서의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하반기에도 재정 건전화 시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도 시 세입감소가 계속해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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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최근 폭우로 인한 영평사격장 토사 유출사고 피해 대책 촉구
포천시의회가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영중면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도로 건설현장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민가에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주한미군 측에 피해복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날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김헌규 의원은 영평사격장 정문에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사격장 내 도로개설과정에서 산허리를 깎는 대형공사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무리하게 강행해 연일 계속된 폭우로 인근 축사로 토사가 유실돼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가 누차 안전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고 유감을 밝혔다. 이어 “달리던 차량 앞 유리에 총알이 날아와 박히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일어난 지 1년도 채 안 돼 또 다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미군이지만 무책임한 태도와 무사안일주의에 따라 연이어 발생하는 사고와 주민들의 회복 불가능한 피해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시의회와 범대위는 주한미군 측에 공식 사과와 함께 책임규명, 피해지역 실태조사와 피해보상, 재발방지 대책 등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7~18일 포천지역에 내린 폭우로 영평사격장 내 도로 건설현장에서 대량의 토사가 인근 축사와 민가로 흘러내려 산사태 방지 철조망이 부서지고 돈사가 흙탕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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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하반기 공직문화 개선 박차
포천시는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조직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변화관리자(Change Agent)' 양성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하반기에는 팀장급 이상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22일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간부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간부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 간의 소통을 강화해 조직 경직성과 갈등을 개선하는 게 주요 목적이다. 워크숍에서는 약 500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례연구, 역할극 등 가치관과 문화 차이를 좁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7월 말 '화통(화통하게 소통하는) 데이'에 이어 9월 '소신톡(소통과 신뢰의 토크) 바른소리 회의'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이 잇따라 시행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공직자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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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도서관,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 지면기사
포천시가 지난 17일 일동도서관에서 '청계학당 고전강독' 종강식을 개최했다. '청계학당'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자성어, 명심보감, 소학 등을 가르치는 한자 교실이다. 이종문 훈장은 2006년 일동도서관 개관 이래 매주 수요일 세미나실에서 '고전강독'을 진행했다. 18년간의 여정을 마치는 이번 종강식에는 김경인 일동면장과 유태희 청계학당 회장, 수강생 15명이 참석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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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포인트 적립 '현금 환전' 지면기사
포천시가 증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적립제도를 도입했다.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포천지역에는 인구 밀집지인 소흘읍에 소흘읍주민자치센터와 이동교리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 두 곳에 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씩을 설치 운영 중이다.자판기처럼 생긴 무인회수기에 뚜껑을 살짝 열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은 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제공되고 2천점이 쌓이면 무인회수기 관리업체 홈페이지(www.superbin.co.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이렇게 회수된 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사용된다.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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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포인트 적립 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
포천시는 증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을 위해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넣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적립제도를 도입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포천지역에는 인구 밀집지인 소흘읍에 소흘읍주민자치센터와 이동교리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 두 곳에 페트병 무인회수기 1대씩을 설치 운영 중이다. 자판기처럼 생긴 무인회수기에 두껑을 살짝 열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넣은 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제공되고 2천점이 쌓이면 무인회수기 관리업체 홈페이지(www.superbin.co.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이렇게 회수된 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원료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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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백석읍서 산사태로 옹벽 붕괴… 인명피해 없어
18일 오전 2시25분께 양주시 백석읍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면서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 일부가 부서지며 2명이 긴급 대피했다. 무너진 옹벽은 인근 공장에서 시멘트 블록을 쌓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양주 백석읍 일대에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27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관계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