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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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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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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산북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증원
양주시는 산북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주민협의체의 회원을 늘리기로 하고 회원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시는 현재 주민협의체 회원을 추가 모집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특색에 맞는 아이디어 발굴·추진, 주민의견 수렴 및 공유, 갈등 조정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거주자나 학생, 상인, 직장인 등 생활권자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활동 전문가이면 주민협의체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앞두고 주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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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과수농가 전염 강한 ‘과수화상병’ 비상
포천시는 최근 관내 과수농가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6월초 일동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 이곳 농장에는 5천여㎡에 10년 수령의 사과나무 560여 그루가 재배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 등이 화상을 입은 듯이 검게 변해 고사하는 세균성 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사실상 나무를 뿌리채 뽑아내는 방법밖에 없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들어 포천을 비롯해 도내 7개 시군 22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면적은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었다. 올 여름은 이상고온현상과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돼 과수화상병의 확산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피해 농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속한 조치로 인근 농가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당국은 물론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지역이 확산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예방이 최우선책이라 철저한 예방을 위해 정밀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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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서정대 고용부 일학습병행제 평가서 최고 등급
서정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의 2023학년도 전문대 재학생 단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가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대 재학생을 협력기업에 채용해 NCS 기반으로 회사에선 실무를, 대학에선 이론을 배운 뒤 평가를 통해 자격을 주는 교육훈련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서정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훈련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취업지원과 진로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 학습근로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조은미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일학습병행제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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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공중이용시설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양주시는 마트나 상가 등 공중이용시설에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를 설치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6월부터 공중이용시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추진된다. 전동보장구를 사용해야 하는 장애인이나 거동불편자는 충전시설이 부족해 이동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대형마트, 상가, 사회복지시설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급속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복지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자격이나 제출서류, 이메일 주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며 “충전기 설치사업 외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관련 사항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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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선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이 우리나라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됐다. 14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불리는 광릉숲을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했다. 광릉숲은 600여년의 명맥을 이어온 숲으로 지난 2010년 수도권에선 처음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일 김병주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계종 25교구 교구장 호산 스님, 홍지선 남양주부시장, 이현호 포천부시장 등 경기도·남양주·포천시 주요 인사와 광릉숲 인접지역 이장단과 함께 100대 명품 숲 입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명품 숲 입간판 제막식 날 우리나라에서 물푸레나무가 처음 발견된 곳인 광릉숲에서 물푸레나무를 심었다"며 “기후변화 위기인 지금, 미래세대를 위해 광릉숲을 잘 지켜나가고 교육활동 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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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즐겨찾는 '도심공원'처럼… '양주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구상 지면기사
방성리 부지… 내달 최종보고회세종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방문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이점이 있는 도심공원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1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사업은 지난해 12월 백석읍 방성리 일원을 부지(83만㎡)로 선정한 후 기본구상 용역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용역이 끝나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된다.현재까지 나온 종합장사시설의 구상안은 세종시 은하수공원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은하수공원은 SK그룹이 고 최종현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2년 세종시에 기부채납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등 장사시설 외에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등의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도심 속 공원 형태로 조성돼 어린이 친환경 체험학습장, 전시장, 시민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지난 4월 기본구상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사업부지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장소로 애용되고 있어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이어 지난 12일에도 시 관계자들이 사업부지 사회단체들과 함께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다시 방문해 시설들을 꼼꼼히 살폈다.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종합장사시설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시 관계자는 "7월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끝나면 이어서 지방행정연구의 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인 건립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부지(빨간색 선 안). /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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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 반월성 역사탐방로에 맨발 둘레길 조성
포천시가 삼국시대 유적지인 반월성 주변에 역사탐방로인 맨발 둘레길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군내면 반월성 역사탐방로에 맨발 둘레길이 조성되고 있다. 맨발 둘레길은 기존 둘레길 1.46㎞ 구간과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1.64㎞ 구간을 합쳐 총 3.1㎞ 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성산 5부능선을 일주하는 숲길인 맨발 둘레길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포천향교를 지나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까지 이어진다. 둘레길 조성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반월성 주변을 탐방할 수 있는 역사체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보호구역인 것을 고려해 목교 등의 구조물 없이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걷기 쉬운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 설계해 물길, 계곡 등 다채로운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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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효순·미순 22주기 추모제 양주 추모공원서 열려
2002년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진 신효순·심미선의 22주기 추모제가 13일 효순·미선 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효순·미선 평화공원 사업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민주노총, 천주교 등 종교단체 관계자, 청소년 반딧불이 등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미국평화재향군인회 소속 엘리엇 아담스씨와 앨런 바필드씨 등 미국인 2명도 참석해 두 중학생의 죽음을 애도했다. 행사를 주최한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 측은 추모공원 인근에 기록관 건립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기록관은 자주와 평화통일 실현에 설 청소년과 청년의 평화학습장으로 세워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선 가수 하림과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추모공연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추모제를 마친 뒤 추모공원 인근 야산 기록관 부지에 모여 기록관 건립 의지를 결의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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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종합장사시설 도심공원으로 구상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이점이 있는 도심공원 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사업은 지난해 12월 백석읍 방성리 일원을 부지(83만㎡)로 선정한 후 기본구상 용역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오는 7월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용역이 끝나면 곧바로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된다. 현재까지 나온 종합장사시설의 구상안은 세종시 은하수공원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은하수공원은 SK그룹이 고 최종현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2년 세종시에 기부채납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등 장사시설 외에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등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도심 속 공원 형태로 조성돼 어린이 친환경 체험학습장, 전시장, 시민휴식공간 등으로 활용되며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4월 기본구상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사업부지 주민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장소로 애용되고 있어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지난 12일에도 시 관계자들이 사업부지 사회단체들과 함께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이곳을 다시 방문해 시설들을 꼼꼼히 살폈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종합장사시설을 시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7월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끝나면 이어서 지방행정연구의 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인 건립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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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양주교육지원청 필요성 공감”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체육중고교와 독립교육지원청 신설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 강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 지지와 경기북체육중·고교 설립,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학교시설 개방 방안 등을 건의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스케이트장은 태릉을 중심으로 형성된 선수 인프라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태릉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태릉과 뿌리가 같은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경기북부지역에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양주시에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한다면 동계스포츠 중심의 체육중고교를 반드시 설립할 것을 약속한다고"도 말했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서도 “1시군 1교육지원청은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며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강 시장의 안내로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북체육중고교 제안 부지를 둘러봤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