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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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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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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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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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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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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합의 파기" 양주시의회 후반기도 파행 지면기사
민주, 윤창철 의장 등 강도높게 비판양당 4명씩 동수… 전반기도 진통양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전반기에 이어 또 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5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양당 간의 합의를 파기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들은 "지난 2022년 7월8일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하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을 선출하기로 의원 모두 서명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윤창철 의장은 자신의 자리에 눈이 멀어 모든 시의원들과의 합의를 헌신짝 버리듯 파기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경기도당이 민주당에 의장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했기 때문에 합의를 지킬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부당하게 개입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현재 시의회 구성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이 4명씩 동수를 이루고 있어 전반기 원구성 때도 양당 의원 간의 심각한 마찰을 빚으며 의회가 한동안 파행을 맞기도 했다. 당시 양당 의원은 전후반기 돌아가며 의장을 맡기로 하며 원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민주당 의원들은 "시의원들 간의 신뢰를 먼저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합의가 지켜질 때까지 싸우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25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6.25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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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아루중등교 방한단 ‘서정대 캠퍼스’ 투어
베트남 호치민시의 호아루중등학교(Secondary School) 교사·학생으로 구성된 방한단이 서정대학교를 견학했다. 25일 서정대에 따르면 호아루중등교 교직원·교사 15명과 학생 28명으로 이뤄진 방한단은 지난 24일 방문, 대학 교육시스템을 둘러보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정대는 베트남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현재 유학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방문단은 서정대에서 마련한 대학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호텔외식조리과, 글로벌산업공학과, 자동차과 실습실 등을 둘러봤다. 서정대 관계자는 “호아루 학생들이 대학 실습실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양교 관계자들은 교류 진행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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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난항
양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전반기에 이어 또 다시 진통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25일 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양당 의원 간의 합의를 파기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8일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하반기 의장으로 민주당 소속 의원을 선출하기로 시의원 모두 서명한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그러나 윤창철 의장은 자신의 자리에 눈이 멀어 모든 시의원들과 합의를 헌신짝 버리듯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경기도당이 민주당에 의장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이를 어기면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했기 때문에 합의를 지킬 수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부당하게 개입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시의회 의원 구성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의원이 4명씩 동수를 이루고 있어 전반기 원구성 때도 양당 의원 간의 심각한 마찰을 빚으며 의회가 한동안 파행을 맞기도 했다. 당시 양당 의원은 전후반기 돌아가며 의장을 맡기로 하며 원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시의원들 간의 신뢰를 먼저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합의가 지켜질 때까지 싸우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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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아동·청소년 우울증 공개강좌
포천시는 오는 7월3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임종석 한서중앙병원 원장이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을 다룬다. 강의는 1·2부로 나눠 1부는 아동·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징과 예방법, 2부는 우울증 심화로 나타나는 자해의 심리적 원인과 경고 신호, 지원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며, 성인이 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번 공개강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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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구도심 남면 신산리 관광지로 도시재생
양주시는 남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군부대, 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남면 신산리 일원에 도심상권 회복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남면 신산리는 남면의 중심지로 한때 상가와 사무실이 몰리는 등 번창했으나 2000년대 들어 장기간 발전이 정체되며 도심기능이 쇠락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산리 일대 상권 활성화, 복합문화거점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입암천을 중심으로 여가·레저 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해 신산리를 양주지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25사단, 서울우유공장,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등 남면의 주요 기관도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의 선정을 통해 입암천 정비사업 등 신산리에서 추진되고 있던 각종 연계사업의 구슬을 꿸 수 있게 됐다"며 “신산리 주민과 25사단 등 여러 참여주체와 함께 열정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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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인구감소 시대 독자적 생존전략… 양주시, 지역발전 돌파구 찾다 지면기사
획일적인 정책서 벗어나 자치행정 강화 나서 북한 간첩 침투로 사용된 우이령길 사용 제한서울 강북구 등과 정부 압박… 전면개방 성과대표성·독립성·자율성 특징 주민자치회 운영사업 지원하고 발굴한 의제는 시정 적극 반영신도시 개발로 인구 급증… 행정 수요도 대비기본계획 수립 1년 만에 회천4동 분동 마무리직원들의 소통·참여로 공정한 인사평가 도입기준인건비 인상 노력… 작년보다 5.3% 증가민선 8기 들어 양주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자치행정 강화다.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획일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독자 생존전략을 추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시도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접경지 도시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양주시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다른 지자체의 문제점을 대변해 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변화로 볼 수 있다. 양주시가 인구 30만을 코앞에 둔 중견도시로 급성장하면서 이런 변화는 어찌 보면 필연적일 수 있다. 종전과 같이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행정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각종 규제에 얽매여 있는 특수 상황에 놓인 접경지는 더욱 그렇다.양주시의 자치행정 강화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고 이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도시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주시가 추구하는 자치행정 강화가 어떤 방향인지 최근 자치행정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통해 짚어본다. → 편집자 주■ 우이령길 전면 개방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과 양주 장흥을 잇는 고갯길로 예전부터 양 지역의 물자 유통로로 활용됐다. 6·25전쟁이 나면서 군수물자와 군 차량 통로로 본격 이용되며 도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서울에 농산물을 내다 팔던 장흥 주민들에게 이 길은 생존이 달린 길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1968년 청와대 기습을 목적으로 남파된 북한 간첩의 침투로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듬해 1969년 완전 폐쇄됐다.2000년 들어서며 재개방 요구가 고개를 들었고 2008년 예약제를 통해 출입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는 부분 개방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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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공원 물놀이시설 13곳 운영 지면기사
양주시가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시설이 최근 개장했다.23일 시에 따르면 고읍 제2어린이공원 등 발물 놀이터 7곳과 고읍 제1어린이공원 등 바닥분수 6곳 등 모두 13개 공원의 물놀이시설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 시설은 시가 운영하는 공원시설로 모두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놀이터와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 2곳이 새로 개장했다.물놀이시설은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개장 후 비가 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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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자치행정 강화에 힘 쏟는 양주시
민선 8기 들어 양주시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자치행정 강화이다.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획일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독자 생존전략을 추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시도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접경지 도시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양주시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다른 지자체의 문제점을 대변해 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인구 30만을 코앞에 둔 중견도시로 급성장하면서 이런 변화는 어찌 보면 필연적일 수 있다. 종전과 같이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행정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각종 규제에 얽매어 있는 특수 상황에 놓인 접경지는 더욱 그렇다. 양주시의 자치행정 강화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고 이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도시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주시가 추구하는 자치행정 강화가 어떤 방향인지 최근 자치행정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통해 짚어본다. ■우이령길 전면 개방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과 양주 장흥을 잇는 고갯길로 예전부터 양 지역의 물자 유통로로 활용됐다. 6·25전쟁이 나면서 군수물자와 군 차량 통로로 본격 이용되며 도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서울에 농산물을 내다 팔던 장흥 주민들에게 이 길은 생존이 달린 길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1968년 청와대 기습을 목적으로 남파된 북한 간첩의 침투로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듬해 1969년 완전 폐쇄됐다. 2000년 들어서며 재개방 요구가 고개를 들었고 2008년 예약제를 통해 출입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는 부분 개방이 이뤄졌으나 전면 개방의 목소리가 서울과 양주 양 지역에서 이어졌다. 양주시 입장에서 전면 개방은 지역발전을 위해 절실한 현안이었다. 그간 민선 시장이 바뀔 때마다 줄기차게 정부에 건의했으나 환경 보호라는 이유로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양주시는 국립공원 민간 개방 기조를 놓치지 않고 지난해 강북구와 손잡고 정부 부처에 압박을 가했다.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고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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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청년 일자리 정책 지역 청년과 토론
포천시는 오는 26일 청년들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해 토론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담토크는 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백영현 시장과 청년들이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정담토크에는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19~49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가진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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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원 물놀이시설 13곳 개장
양주시가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시설이 개장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고읍 제2어린이공원 등 발물 놀이터 7곳과 고읍 제1어린이공원 등 바닥분수 6곳 등 모두 13개 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 시설은 시가 운영하는 공원시설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놀이터와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 2곳이 새로 개장했다. 발물놀이터는 물 깊이가 무릎을 넘지 않고 바닥분수는 석재에서 이번에 탄성포장재로 바꿔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물놀이시설은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개장 후 비가 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