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동대 올해 등록금 동결… 경영효율화 집중
2025-01-16
-
가을 정취 ‘물씬’… 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 발길 이어져
2024-10-17
-
성탄절 앞두고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
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
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최신기사
-
양주
양주시의회 "외국인 아동 보육지원 차별 없애야" 정부·국회에 건의안 지면기사
"국제협약 이행 측면 반드시 필요"양주시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외국인 아동보육지원 확대를 건의키로 했다.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정부가 비국적자 이주아동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을 미루는 사이 지역에서는 맞벌이 외국인 가정의 보육료 지원 요청이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고 주장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교육부에 외국인 이주가정에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도 2019년 한국 정부에 국적에 관계 없이 보육시설과 재정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하지만 교육부는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을 유치원으로 한정하고 어린이집은 2025년 이후로 보류한 상태다.시의회는 외국인 아동보육지원 확대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잠재인력 활용과 사회통합을 위해 중요하며 국제협약 이행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건의안을 발의한 정희태 의원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요청이 지방자치단체로 쇄도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정부 지원 없이 지원금 증액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아동의 보육지원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편직·염색 디지털 협업 생태계 구축
포천시는 '양포동(양주·포천·동두천) 섬유특구' 특화사업으로 포천지역 섬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편직·염색기업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ERP)'를 통해 편직과 염색의 상호연결 클러스트를 구축한다. 원사 발주부터 재고관리, 출고, 정산까지 생산 전 과정을 하나의 프로그램(ezKnitERP)이 관리하게 된다. 시는 올해 편직·염색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구축,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 정책자금 융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시에 소재한 편직·염색기업은 오는 23일가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일제때 반출된 ‘3불2고승 사리’ 양주회암사지서 친견행사
양주시는 오는 19일 양주회암사지에서 최근 국내로 반환된 '3불2고승 사리'를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산 봉선사는 19일 3불2고승 사리 친견행사를 연 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으로 사리를 옮겨 21일부터 6월9일까지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소장 중이던 3불2고승 사리는 지난 2009년부터 반환 협의가 이뤄져 오다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급진전돼 지난 4월 마침내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정광여래, 가섭여래를 비롯해 회암사는 물론 한국 불교사에 큰 업적을 남긴 지공선사, 나옹선사까지 모두 3불2고승 사리가 이번에 공개된다. 이들 사리는 원래 고려시대 회암사에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약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 외국으로 반출된 후 최근까지 보스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리 친견' 자리는 양주 회암사에 사리를 영구 봉안하기 전 친견을 원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귀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지역 식품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포천시가 지역식품 해외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현호 부시장과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수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 회장 등 총 8명이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이들 대표단은 오는 1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하노이 한인 상공인들과 접촉, 현지 시장 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인 유통업체 'K&K 글로벌트레이딩(대표·고상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베트남),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경제협력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K&K 글로벌트레이딩 측과 포천지역 우수식품 베트남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130여개 매장을 둔 한국식품 전문 매장인 K-market에 지역식품이 입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부시장은 “지난해 미국 애틀란타를 시작으로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한류열풍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 발맞춰 포천의 우수식품을 널리 알리고,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시의회 “보육료 지원 외국인 차별 없애야”
양주시의회가 정부와 국회에 외국인 아동보육지원 확대를 건의키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비국적자 이주아동에 대한 유아학비 지원을 미루는 사이 지역에서는 맞벌이 외국인 가정의 보육료 지원 요청이 물밀듯 밀려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교육부에 외국인 이주가정에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권고한 바 있다. 또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도 2019년 한국 정부에 국적에 관계없이 보육시설과 재정 지원 혜택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을 유치원으로 한정하고 어린이집은 2025년 이후로 보류한 상태다. 시의회는 외국인 아동보육지원 확대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잠재인력 활용과 사회통합을 위해 중요하며, 국제협약 이행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을 발의한 정희태 의원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요청이 지방자치단체로 쇄도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는 정부 지원 없이 지원금 증액이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아동의 보육지원 차별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경기도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 선정… 양주시, 청년창업가 80명 육성 지면기사
양주시가 올해 예비 청년창업가 80명을 뽑아 집중 육성한다.13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시의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올해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으로 구성돼 창업 기초부터 IR사업계획에서 심화단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 시가 시범 운영한 온라인 셀러 모임을 확장, 적용해 업종별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분야별 창업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정보공유를 위한 청년창업자간 네트워킹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포천
포천시, 25일 반월아트홀서 다채로운 육아행사 개최
포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반월아트홀에서 '오늘은 육아 쉼표[,]-가족 모두 행복한 날'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를 위한 육아 공감 치유 코미디쇼 '투맘쇼'와 '온가족 놀이터' 등이 진행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바 있는 투맘쇼에는 개그맨 김미려·김경아·조승희 등이 출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가족 놀이터는 어린이 전문 디제잉쇼 '어린이클럽'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며, 네이버폼(https://naver.me/xNmSkuTr)을 통해 선착순 400명에 한해 관람 예약을 받는다. 행사장에서는 포천시가족센터, 경기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관련 기관이 마련한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장과 함께하는 육아 공감 토크쇼도 마련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양주
양주시 청년창업가 체계적 육성
양주시는 올해 예비 청년창업가 80명을 뽑아 집중 육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한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사업'이 올해 경기도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실무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으로 구성돼 창업 기초부터 IR사업계획서 심화단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지난해 시가 시범 운영한 온라인 셀러 모임을 확장, 적용해 업종별 청년 주도형 자조모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분야별 창업전문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역량강화와 함께 정보공유를 위한 청년창업자간 네트워킹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
'KDU 주식회사' 졸업생… 경력 같은 신입, 경동대의 비결 지면기사
'취업사관학교' 경동대학교… 전국 1위 유지, 남다른 명성 쪼그라든 고용시장서 취업률 역주행2019년 전국 4년제 대학중 최고 자랑'가상 기업 운영' 실제 같은 실무경험'대학혁신지원 우수사례'로 벤치마킹산업계 참여, 체계적 진로 선택 설계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형 인재' 목표전국의 대학이 취업률과 악전고투를 벌이는 와중에 무려 5년 동안 이 분야 선두 자리를 흔들림 없이 고수하고 있는 대학이 있다. 매년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시하는 대학 졸업자 취업률 집계에서 최상위권 취업률은 항상 이 대학의 몫이다. 올해도 80%에 달하는 취업률로 그 명성을 다시금 입증했다.'취업사관학교'라는 별칭을 가진 경동대학교(총장·전성용)는 학생 취업에 관해서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한발 앞서 도입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제는 교육의 수요를 학생에서 산업으로 옮기는 시도를 하고 있다.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장 동향을 읽고 교육에 재빨리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발 물러서서 보면 국가 산업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취업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 대학의 교육비법을 살펴본다.■ '취업 가뭄' 속 나홀로 질주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제조업 부진으로 고용 창출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고용시장의 어두운 전망을 던졌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도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이후 불어닥친 경기 불황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고용시장을 장기간 위축시키는 상황이다.이처럼 쪼그라든 고용시장으로 주요 대학들의 취업률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동안 경동대는 정확히 이 기간 역주행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학 졸업생들은 매년 전국 최상위 취업률을 기록했다. 졸업생 1천500명 이상 중대형 대학 가운데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렸다.2023년 집계 기준으로 이 대학 취업률은 80.1%로 조사됐다. 올해 초 공시된 전국 대졸자 평균 취업률 66.3%와 비교하면 1
-
포천시의회 올해 1차 추경예산 일부 삭감
포천시의회는 10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시가 제출한 추경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1조320억8천581만원 중 3억3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안은 청렴전문 컨설팅 연구용역(2천200만원), 신읍동 청년취창업센터 조성(4천500만원), 포천천 가을정원 조성사업(5천만원),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인문학콘서트(9천만원), 포천농업재단의 농축산먹거리 대축제(9천600만원) 등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포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의결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