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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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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광역화장장’ 선정 끝났는데… 때아닌 부지 논란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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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의 택시 수급안, ‘택시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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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요양보호사 활동 지원… 서정대 학생 2명 올해 첫 자격증 땄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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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상향 조정
포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향 조정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요율은 6%에서 7%로 오르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40만원에서 월 8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인센티브와 구매 한도를 높여 위축된 내수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이어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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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에 전문성 보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전에 뛰어든 양주시가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오는 7월15일까지 양주를 비롯해 의정부·동두천·연천·남양주·구리·양평·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9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대비해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전략 수립의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한 자문단을 최근 구성했다. 자문단은 의료 전문가를 포함, 시의원과 시민단체 대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의료원 유치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유치추진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팀이 가동되고 있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홍보지원반, 유치총괄반, 대외협력반 등 분야별 분과로 구성돼 활동 중이며 유치추진위는 온·오프라인에서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 동북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최고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뛰어난 지혜를 모아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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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국공립어린이집 환경개선 해법 마련키로
포천시의회는 국공립어린이집에 지원되는 환경개선비 축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실태파악에 들어갔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종훈·조진숙 의원은 포천지역 국공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는 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의원은 최근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찾아 직접 시설을 점검한 결과 시설 노후화가 진행돼 보육환경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포천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20곳이며, 700여 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다. 올해 이곳에 지원될 환경개선비는 총 2천990만원으로 지난해 3천780만원보다 21%나 줄었다. 시비로 나가는 시설개선지원금도 2년 연속 3천만원에 머물고 있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 지원이 갈수록 축소되는 상황이다. 임 의원은 “통상 국공립어린이집은 공공에서 운영하고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국가와 지자체는 보육여건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데, 사업 우선순위에서 공공 보육인프라 구축이 배제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시의회에서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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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휴먼케어서비스·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HiVE협약
서정대학교는 휴먼케어서비스과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간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서정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가 교원 활용과 현장실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휴먼케어서비스과는 HiVE사업을 통해 현재 양주지역 사회복지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김정희 관장은 “휴먼케어서비스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과 장애인 복지증진사업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기술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학생들을 지역의 세대별 휴먼케어 요구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맞춤형 휴먼케어서비스 전문가로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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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 도시개발 민간사업자 9월께 선정 작업
포천시 내촌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포천도시공사에 따르면 내촌면 내리와 음현리 일대에 상업·업무·주거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기획돼 민관공동개발(PFV)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본래 2021년 추진되다 도시개발법·주택법 개정으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사업 규모를 확대해 사실상 새로운 사업으로 올해 1월 투자 심의를 마쳤다. 최근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건설사·시행사 등 26개 업체가 참여, 큰 관심을 보였다. 사업지가 남양주에서 포천으로 진입하는 관문 지역인 데다 47번 국도를 따라 남양주 별내·왕숙·진접 개발 축상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공사는 오는 9월까지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협약이 체결되면 내년 상반기 민관 공동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7년 도시개발구역 지정고시를 마친 후 2029년께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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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 7개 부문 참가…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2년 연속 전원 수상 지면기사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2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란 진기록을 세웠다.서정대는 최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참가자 26명 전원이 대상 등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이 대회는 우리 전통장류 발효문화 계승과 유망 개발자 발굴을 위해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했다.대회에는 총 8개 부문의 명품장 타이틀을 두고 전국 300여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는 된장, 고추장, 전통주, 장류, 응용장류소스개발,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등 무려 7개 부문에서 대상 수장자를 배출했다. 대상뿐 아니라 금상과 최우수상 등 각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그린식품가공과는 지난 대회에서도 6명이 참가해 전원이 상을 받은 바 있다.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대회 참가는 현장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지역특화 성장형 직업훈련(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최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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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 장류발효문화대전 2연속 석권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2년 연속으로 참가자 전원 수상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4일 서정대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참가자 26명 전원이 대상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이 대회는 우리 전통장류 발효문화 계승과 유망 개발자 발굴을 위해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부문의 명품장 타이틀을 두고 전국 300여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는 된장, 고추장, 전통주, 장류, 응용장류소스개발,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등 무려 7개 부문에서 대상 수장자를 배출했다. 대상뿐 아니라 금상과 최우수상 등 각 부문에서 고루 수상자가 나왔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지난 대회에서도 6명이 참가해 전원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대회 참가는 현장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지역특화 성장형 직업훈련(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고, 차별화된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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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세계식물원교육총회 유치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임영석)은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국립수목원에서 '2025년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유치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여개 식물원이 가맹된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이 주관하는 이 분야 최고 행사로,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수목원·식물원 교육관계자들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사흘간 3개 주제로 나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기조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지속가능한 미래 씨앗-글로벌 도전을 위한 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오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와 파울 스미스 국제식물원보전연맹 사무총장, 조우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실장, 링구오 중국 국가식물원 박사 등의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둘쨋날은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주재하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이어서 'DMZ 일원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첫날 개막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종호 AFoCO 사무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임영석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채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수목원·식물원의 지속가능발전 교육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도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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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요양병원 옴 예방관리 강화
양주시는 지난해와 올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노인 옴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에 대한 옴 예방관리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양주지역 요양병원 12곳을 대상으로 옴 예방 및 관리 매뉴얼을 배포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해 광주지역 요양병원에서 2명의 옴 환자가 발생한 후 집단 의심증세가 나타나고 올해 1월에도 목포의 한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에게서 옴 진단이 나와 전국 요양병원에 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옴은 전염성이 강한 피부질환으로 국내에서는 80세 이상 고령 환자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시는 정기점검을 통해 지난 5월13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요양병원 12곳에 대해 전반적인 시설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세탁물, 의료폐기물, 소독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현장점검에 앞서 옴 예방 및 관리 안내 매뉴얼을 배포해 요양병원 특성상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병원 관리자에게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많은 장소인 만큼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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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市, 이달부터 '50만→70만원'으로 지면기사
양주시는 6월부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소비 진작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양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가 40% 인상됐다.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 5월까지 총 215억원이 판매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이번에 구매한도 조정으로 소상공인뿐 아니라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수현 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