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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규제 개선 건의 지면기사
2021년 시행령 개정 '3년 이내' 제한… 기업 생산활동 차질 우려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가 '산업단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규제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인천상의는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예외 적용 관련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산업단지 내 가설건축물은 그동안 존치 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이 공장 내에 창고 등 기반시설로 활용해왔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공장 신·증설이 제한된 인천의 주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공장 용지가 부족한 문제를 가설건축물을 통해 해소했다. 인천상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등록된 가설건축물은 1천579개로 집계됐다.그러나 지난 202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돼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한이 3년 이내로 제한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가설건축물을 올해 안에 철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인천 기업계는 공장 용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설건축물을 활용하지 못하면 생산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인천상의는 남동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계의 건의를 받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처럼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제한이 없이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인천상의 관계자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이후 인천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기업들도 가설건축물 연장 불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규제가 신속히 완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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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반도체, 호수출에도 적자 확대… "수출품목 다양화 필요" 지면기사
소재·부품비용 증가 원인… 미·중 갈등 영향 수지 균형 깨져 인천의 반도체 수출 실적이 호전되고 있지만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오히려 커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비용은 늘었지만 중국으로의 반도체 수출이 줄면서 이윤이 줄어든 탓이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의 지난달 수출액은 48억7천8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42억2천300만달러)보다 15.5%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이 같은 기간 38% 증가하는 등 지난해 침체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이 57억3천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0% 늘면서, 무역수지는 8억6천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억8천만달러 적자를 본 지난해 4월보다 4.7배 늘었다.수입액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반도체 소재·부품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천 반도체 산업은 핵심 재료인 웨이퍼와 회로기판(PCB)을 결합하는 후공정 패키징에 집중돼 있는데, 웨이퍼를 비롯한 각종 소재·부품을 중국과 대만으로부터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산업이 침체하면서 수입액도 줄었지만, 올해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중국·대만에서 수입한 반도체 관련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30%를 차지했다. 반도체 수출과 수입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역전하는 현상이 올해 들어 심화했다.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진 것은 반도체 수출과 수입 경로가 이전과 달라졌다는 데 있다. 그동안에는 중국에서 소재·부품을 수입해 만든 완제품을 중국으로 다시 수출하면서 대중 무역수지 균형을 맞춰왔다. 그러나 미·중 갈등과 중국 경기 침체로 대미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인천의 반도체 산업도 '중국 수입-미국 수출'로 재편되는 추세다. 지난해 인천의 반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미국은 1.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중국이 49.5%로 낮아진 반면 미국은 13.9%까지 높아졌다.김하운 전 한국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인천 무역 구조상 대중 수입이 늘고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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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인천소방본부 ‘119원의 기적’ 기부금 5천만원 건네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인천 새마을금고)와 인천 내 52개 새마을금고 지점이 22일 '제4회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인천소방본부 '119원의 기적 동행' 캠페인에 5천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상생을 위한 인천 새마을금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에서 화재로 재산·인명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해 열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인천 새마을금고 임직원은 지난 2022년 3천200만원, 지난해 5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119원의 기적 동행 캠페인에 건넸다.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는 “이번 성금이 피해를 당 시민들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 새마을금고는 인천소방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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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단 내 가설건축물 규제 철폐해야’…인천상의, 정부에 국토계획법 개정 건의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가 '산업단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규제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인천상의는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통해 접수된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예외 적용 관련 내용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내 가설건축물을 그동안 존치 기간을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어 인천지역 기업들이 공장 내에 창고 등 기반시설로 활용해왔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으로 공장 신·증설이 제한된 인천의 주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공장 용지가 부족한 문제를 가설건축물을 통해 해소했다. 인천상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등록된 가설건축물은 1천579개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 2021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국토계획법 시행령)이 개정돼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한이 3년 이내로 제한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가설건축물을 올해 안에 철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인천 기업계는 공장 용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설건축물을 활용하지 못하면 생산 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인천상의는 남동국가산단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계의 건의를 받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전처럼 가설건축물의 존치기간 제한이 없이 자동으로 연장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 이후 인천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기업들도 가설건축물 연장 불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규제가 신속히 완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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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인천본부, 지역 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지역 내 5개 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올해 '제4회 지역 상생의 날'을 맞아 인천지역 복지시설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냉장고, 노트북 등이 지원됐다. 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복지시설 지원 외에도 재난피해 이웃 돕기 기부금 전달, 의료비 지원사업,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권기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는 “새마을금고 인천본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의 운영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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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인천검사국, 강화인삼농협과 인삼 소비 촉진 협약 체결
농협중앙회 인천검사국과 강화인삼농협이 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협약을 지난 21일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중앙회 인천검사국은 강화인삼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검사국이 매년 진행하는 종합감사에서 선정하는 우수 직원에게 강화인삼농협 제품을 격려품으로 시상하는 등 소비촉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구화영 농협중앙회 인천검사국장은 “인삼 농가들이 생산비 증가에도 판매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강화인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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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신한은행·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임대주택 리모델링' 협약 지면기사
'iHUG 주거 서비스 사업' 일환올해 장기 공실 2가구 시범 추진인천도시공사(iH)가 신한은행,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iH가 진행하는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iHUG 주거서비스 사업은 공공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주거 약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지원 ▲생활편의지원 ▲고립가구 발굴 및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부터 노후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시행한다.리모델링 사업 대상은 준공된 지 30년을 초과한 임대단지 내 노후도가 심각한 장기 공실 주택으로, 연간 최대 4가구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2가구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조동암 iH 사장은 "인천시 주거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인천도시공사와 신한은행,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21일 노후 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거 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 2가구의 리모델링을 시범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5.21 /인천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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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지면기사
경영 안전 지원· 규제 개선 건의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중기중앙회 인천본부)가 공공조달 규제 개선을 인천지방조달청에 건의했다.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21일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인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과 조달청 공공조달 관련 규제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간담회에서 인천 중소기업인들은 현장에 맞지 않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허예회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달청은 수의계약 대상업체에게 공인기관에서 작성한 원가계산서를 요구하고 있으나, 원가계산 내역은 계약금액에 포함되지 않아 수의계약업체가 수백만원의 비용을 떠안는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원가계산 작성비용의 합리적 분담을 위해 수의계약 예정가격에 작성비용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인천지방조달청이 기업가의 입장에서 공공구매시장의 현장규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속도감 있게 개선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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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 7개 스타트업 '초격차 프로젝트' 13대 1 뚫었다 지면기사
쉐코·몬드리안AI·파블로항공…중기부, 신산업 고도기술 217곳 선정2027년까지 1천개 기업 유니콘 육성고도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초격차 프로젝트)에 인천지역 스타트업 7개사가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고도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 동안 우수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1천개사를 선정해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초격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기존의 5대 신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친환경에너지·로봇)과 함께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양자 컴퓨팅 기술 등 5개의 신규 초격차 분야 기업도 처음으로 선정했다. 초격차 프로젝트 공모 경쟁률은 13.1대 1을 기록하는 등 많은 기업이 참여했는데, 지난해 150개에서 올해 217개로 지원 대상 기업이 늘면서 신청률도 상승했다.인천에서는 총 7개 스타트업이 초격차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로봇 분야가 4개((주)쉐코·스피드플로어·큐링이노스·테솔로)로 가장 많았으며, 친환경·에너지(홍스웍스), AI·빅데이터(몬드리안AI), 우주·항공(파블로항공) 분야에서 각 1개씩 선정됐다.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된 인천 스타트업 가운데 눈에 띄는 기업으로는 쉐코가 있다. 해양 방제 및 수질 정화로봇 제조기업인 쉐코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의 방제 로봇으로 등록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제품 지정 인증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서 2개 부문(드론·휴먼)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지능형 테니스볼 머신 '아이볼브'를 생산하는 큐링이노스도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테니스 인구가 늘면서, 강사를 대체할 수 있는 무인 로봇을 개발해 성장세를 키우고 있다. 큐링이노스는 국내에서만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도 특허 출원을 완료하면서 글로벌 테니스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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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복 인천국세청장, 종소세 신고상황 현장점검 지면기사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이 종합소득세 신고 및 장려금 신청 기간을 맞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박수복 청장이 부평세무서를 시작으로 인천지방국세청 관할 지역 세무서 4곳을 찾아 신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국세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에게 별도의 신청이나 납세담보 없이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9월2일까지 연장했다.박 청장은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과정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직원이 모두 합심해 세심하게 배려해달라"며 "장려금 수급대상자가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남은 기간 잘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