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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승마장에 아쿠아리움형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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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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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 '전통시장 소비촉진' 활동 지면기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중기중앙회 인천본부)가 '인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36회 중소기업주간(5월13~17일)을 맞아 개최됐으며,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용남시장과 서구 가좌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1천여 개의 장바구니를 제공했다. 또 폐업·고령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 및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노란우산 제도 홍보·가입 유치 활동도 진행했다.정경은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내고, 전통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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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셀트리온, 네이버 제쳤다…대기업집단 상위 20대 그룹 올라
셀트리온이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 순위에서 네이버를 제치고 경인지역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경기지역에 본사를 둔 대기업집단 중 셀트리온이 총자산 규모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2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1년 만에 순위가 13계단 상승했는데, 총자산이 10조원 가까이 늘면서 자산 상위 20대 그룹에 올랐다. 대기업집단은 특정 기업집단에 속하는 국내 회사(계열회사 포함)의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이다. 이 가운데 총 자산규모가 명목국내총생산액(GDP)의 0.5% 이상(올해 10조4천억원 이상)인 기업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지만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은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해당한다. 그동안 경인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온 기업은 네이버였다. 그러나 올해 셀트리온의 순위가 급상승하며 네이버가 1위 자리를 내줬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천3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2022년보다 72.2% 늘었는데,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워 지난해 3분기 역대 분기 중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뚜렷한 성과를 보인 결과다. 네이버는 올해 22조8천20억원의 자산총액을 기록하며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2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기 과천에 본사를 둔 코오롱이 40위(전년 대비 1계단 하락)에 오르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위를 유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중에는 판교에 본사를 둔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가 대기업집단 순위 4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7위에 올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했으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기준이 기존 10조원 이상에서 올해 명목 GDP 0.5% 이상으로 변경되면서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앤컴퍼니의 올해 자산총액은 10조3천770억원으로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기준인 10조4천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지엠은 58위를 기록해 지난해(64위)보다 순위가 6계단 올랐다. 올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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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스타트업파크, ‘CES 2025 혁신상’ 참가 인천 스타트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스타트업파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열린 CES 2024 혁신상에서는 인천지역 스타트업 10개사가 수상 기업에 오른 바 있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스타트업파크는 CES 혁신상 지원사업 참여하는 기업에 ▲컨설팅 ▲영문 동영상 제작 ▲신청비용 등을 지원하며, 참가기업당 최대 300만원의 예산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인천 소재 스타트업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벤처성장센터(032-858-6576)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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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평종합시장서 '흥해라 축제'… 인천중기청, 16일부터 이틀간 지면기사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5월 동행축제 -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6~17일 이틀 동안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부평종합시장 대표상품인 부흥주·부평주 시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전통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지급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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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TP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 디자인 개발 지원 지면기사
관련 아이디어 보유 중소기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가 친환경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인천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을 실현할 인천지역 기업의 친환경 BM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관련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4가지다.제품디자인 분야를 신청한 기업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분야는 1천100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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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PF 정리 소식에 인천 제2금융권 손실 불보듯 지면기사
금감원 등 '구조조정 계획' 발표브릿지론 충당금 추가 적립해야캐피털·대부업체 대출채권도 변수저축은행들, 2차펀드 조성 등 대책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에 나서면서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인천지역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 내용은 본PF와 달리 부실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었던 브릿지론에 대한 관리 대책이다.부동산 PF 대출은 브릿지론과 본PF로 나뉜다. 브릿지론은 건설 사업자가 토지 매입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대출이다. 브릿지론을 통해 토지 매입과 분양 사업을 완료하면 이를 기반으로 본PF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는 방식이다. 브릿지론은 저축은행·신탁사·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에서 대부분 취급하는데, 브릿지론의 부실 정도를 따지는 기준이 없어 저축은행이 자체적으로 부실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채권에만 충당금을 쌓아왔다. 본PF의 경우 양호·보통·악화우려 등 3개 단계에 걸쳐 부실 수준을 평가한다.정부는 금융기관이 부실 수준을 자의적으로 평가해 부실 위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별로 브릿지론과 본PF를 구별하는 평가 기준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브릿지론의 부실 단계에 따른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인천지역 A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이번 발표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하나, 대출 등 수익사업을 줄인 가운데 충당금을 늘리면 손실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저축은행이 중소 캐피털사나 대부업체 등에 대출한 채권도 변수로 꼽힌다. 캐피털사나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자금을 브릿지론으로 취급했다가 새롭게 적용된 평가 기준에서 부실채권으로 확인되면, 저축은행이 원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천 소재 B저축은행 관계자는 "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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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평종합시장서 16~17일 ‘부평 흥해라 축제’ 개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과 함께 '5월 동행축제 - 부평 흥해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17일 이틀 동안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열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부평종합시장 대표상품인 부흥주·부평주 시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전통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지급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동행축제 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3만원 이상 충전하면 3천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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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지원사업 추진…내달 4일까지 접수
인천테크노파크가 친환경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BM) 발굴지원 분야' 디자인 개발 지원과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자원순환을 실현할 인천지역 기업의 친환경 BM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 관련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천 중소기업으로, 지원 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4가지다. 제품디자인 분야를 신청한 기업은 최대 2천만원, 그 외 분야는 1천100만원까지 디자인 개발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며,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친환경 BM 발굴 사업을 통해 국내외 각종 환경 규제와 거래처의 ESG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인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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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PF 정리 나선 금융당국, 지역 저축은행 손실 확대 불가피
금융당국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에 나서면서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인천지역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부실 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 내용은 본PF와 달리 부실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었던 브릿지론에 대한 관리 대책이다. 부동산 PF 대출은 브릿지론과 본PF로 나뉜다. 브릿지론은 건설 사업자가 토지 매입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대출이다. 브릿지론을 통해 토지 매입과 분양 사업을 완료하면 이를 기반으로 본PF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는 흐름이다. 브릿지론은 저축은행과 신탁사,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에서 대부분 취급하는데, 브릿지론의 부실 정도를 따지는 기준이 없어 저축은행이 자체적으로 부실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채권에만 충당금을 쌓아왔다. 본PF의 경우 양호·보통·악화우려 등 3단계에 걸쳐 부실 수준을 평가한다. 정부는 금융기관이 부실 수준을 자의적으로 평가해 부실 위험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별로 브릿지론과 본PF를 구별하는 평가기준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브릿지론의 부실 단계에 따른 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한다. 인천지역 A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이번 발표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당분간 지켜봐야 하나, 대출 등 수익사업을 줄인 가운데 충당금을 늘리면 손실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저축은행이 중소 캐피탈사나 대부업체 등에 대출한 채권도 변수로 꼽힌다. 캐피탈사나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자금을 브릿지론으로 취급했다가 새롭게 적용된 평가기준에서 부실채권으로 확인되면, 저축은행이 원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인천 소재 B 저축은행 관계자는 “캐피탈이나 대부업체 등에 대출한 채권 금액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충당금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하는 시점에서 예기치 못한 손실이 발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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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분기 경인지역 '광공업 생산' 반도체·바이오가 살렸다 지면기사
작년보다 나란히 22.8·30.9% 증가수출은 인천 13.4·경기 28% 늘어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실적 호조에 올해 1분기 경인지역 제조업 생산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인천지역과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각각 22.8%, 30.9%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5.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인천·경기지역 생산이 1분기 큰 폭의 증가율을 올린 것은 주요 산업의 업황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인천은 반도체 조립장비를 비롯한 기계장비의 1분기 생산이 1년 전보다 91.5% 늘었고, 의약품·의료기계 등 바이오 분야 생산도 81.6% 증가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경기지역도 핵심 산업인 반도체·전자부품 분야의 생산이 같은 기간 68.5% 증가했다.경인지역의 1분기 수출 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인천의 1분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3.4% 증가했는데, 프로세서·컨트롤러 등 전자부품(46.6%)과 의약품(25.5%)이 상승을 주도하며 다른 주력 수출 품목인 철강관(-92.3%)과 자동차부품(-26.4%)의 부진을 메웠다. 경기지역 1분기 수출도 같은 기간 28.0% 증가했는데, 메모리 반도체(116.7% )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지난해 침체했던 수출이 되살아나면서 운수·창고업 등 서비스업 생산의 실적도 개선됐다. 인천의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 분기 대비 5.9%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수·창고업이 1년 전보다 21.3% 늘면서 서비스업 생산 실적에 기여했다.한편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반등했지만 인천·경기지역의 소비심리 침체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소매판매는 인천이 0.4% 증가하는데 그쳤고 경기는 5.5% 감소했다. 두 지역 모두 대형마트 판매는 늘었지만, 전문소매점과 슈퍼마켓·편의점 등의 판매가 일제히 감소했다. 인천은 면세점이 1년 전보다 56.7% 늘어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과 함께 소매판매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달수기자 d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