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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재정 갉아먹는 청소년수련관 '부실 시공' 지면기사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5분발언 파주시의회가 청소년수련관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관급공사 부실시공 악순환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손성익(사진) 의원은 지난 19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관급공사 부실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준공 후 임시 개관한 파주 청소년수련관이 한 달여 만에 약 210건의 하자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자체 관급공사의 경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함에도 하자보수가 잇따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어 관급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기술자 등 전문가 없는 공사 현장 배제 ▲공공건축 자문단 운영 ▲공정별 표준설계도 규격화 ▲부실 시공 업체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 실시 ▲관련 정보 투명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손 의원은 "부실공사는 파주시 재정을 갉아 먹는 악습"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공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해 말 준공된 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개관했으나 수영장 등 시설 일부에서 하자가 나타나면서 현재 일부 강좌만 운영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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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 살처분 완료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적성면 양돈 농가의 돼지 살처분(안락사)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오전 6시 30분 2천375마리의 돼지 안락사 작업을 시작해 이날 저녁 완료했으며,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비 저장조에 담아 매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안락사 작업 후 농장 내 잔존물 처리와 소독 방역 작업을 끝내고, 농가 앞에 통제초소 1곳, 3㎞ 안에 거점 소독시설 1곳, 10㎞밖에 거점 소독시설 2곳 등 총 4곳의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이 농가는 지난 18일 어미돼지 10마리가 사료섭취 저하 및 폐사돼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에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시민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요 거점 지역과 축산농가 앞에서 축산차량과 일반 차량 모두 치밀한 방역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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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go together!”… 육군 무적칼여단-미8군 불우이웃돕기 한마음
설 명절을 앞두고 한·미 장병이 불우이웃돕기에 하나로 뭉쳤다. 육군 제1보병사단 무적칼여단 및 미8군 장병, 군인가족 등 200여 명은 20일 파주시 파주읍에서 독거어르신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 20세대에 연탄 1만 장을 배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송도국제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해 다국적 민관군이 나눔봉사로 하나가 된 훈훈한 자리였다. 나눔연탄은 미군 예비역 중장 마츠(Martz) 장군이 2015년 설립해 다양한 한미동맹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 마츠그룹에서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좁은 골목길을 바쁘게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다. 무적칼여단 포병대대 이강희 주임원사는 “난방비가 크게 올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연탄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매우 작은 정성이지만, 장병들의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돼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츠그룹 피터 김(Peter Kim) 보좌관은 “마츠 장군은 미2사단 여단장 시절 현재 무적칼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에서 임무를 수행했다"며 “미군은 앞으로도 한국군과 함께 지역 발전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풍2리 노성구 이장은 “한미 장병들의 연탄나눔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었던 독거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었다"며 “국방 임무 수행도 힘 들 텐데 주말에 봉사활동까지 나서 준 한미 장병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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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청소년수련관 ‘부실시공’ 의혹 관련 ‘악순환’ 방지대책 촉구
파주시의회가 청소년수련관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관급공사 부실시공' 악순환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19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관급공사 부실공사의 문제점에 대해 대책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준공 후 임시 개관한 파주 청소년수련관이 한 달여 만에 약 210건의 하자가 발생해 운영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지자체 관급공사의 경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하자보수가 잇따르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관급공사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기술자 등 전문가 없는 공사 현장 배제 ▲공공건축 자문단 운영 ▲공정별 표준설계도 규격화 ▲부실 시공 업체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 실시 ▲관련 정보 투명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부실공사는 파주시 재정을 갉아 먹는 악습"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공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부실공사 의혹을 받고 있는 문산읍 소재 파주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주요 하자발생 부분을 점검했다. 박은주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결함은 결국 시민들의 불편으로 돌아온다"면서 “청소년들이 수련관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하자를 보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말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난 2일 개관했으나, 수영장 등 시설 일부에서 하자가 나타나면서 현재 일부 강좌만 운영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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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속 대응 총력
파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과 관련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적성면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19일 오전 김경일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 대응에 나섰디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각 국·소·단장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상황실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생 개요 및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신속 대응팀을 구성,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 및 방역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ASF 발생 양돈농가 주변에 8대의 방역시설을 설치했으며, 거점 소독소 3개소 및 통제초소를 24시간 상시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또 양돈농가에 대한 상황전파 및 긴급예찰을 담당하는 인원을 추가 편성하고 역학관리 및 소독관리 강화를 위해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상황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긴급대책회의 주재 후 ASF 발생 현장을 점검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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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양돈농가서 2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파주 양돈농가에서 2년 만에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파주시 적성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이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1천759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이 농장 3㎞ 이내에는 17개 농가에서 3만여 마리, 10㎞ 이내에는 39개 농가에서 6만9천여 마리 돼지를 키우고 있다. ASF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다. 이번 겨울 들어 경기도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파주가 처음이며, 파주에서는 2022년 9월 ASF가 발생한 바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4월 포천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뒤 추가 발생이 없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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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 운정IC 접속도로 '입체화' 요구 지면기사
당초 계획 변경 '평면'으로 추진신도시인구 30만 교통정체 우려파주시 용역 의뢰 '교차로 E등급' 재검토 요청에도 도로공사 '외면'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IC)과 357번 지방도(신도시 우회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하 제2순환도로) 운정IC(파주시 탄현면 갈현리)는 신호형 평면 교차로로 계획돼 운정3지구 입주가 완료되는 2년 후부터는 심각한 교통 정체현상이 불가피(2021년 11월23일자 1면 보도=운정나들목에 '평면교차로'… "교통정체 극심할 것")하기 때문이다.유사 사례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고양IC의 경우 입체화 도로인데도 톨게이트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2㎞ 전방부터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것을 보면, 제2순환도로와 357번 도로 접속지점까지 500m에 불과한 이곳은 정체를 넘어 '주차장'이 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 위치도 참조17일 파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2008년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제2순환도로 운정IC의 입체화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운정IC와 357번 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를 심의 의결했다. 당시 입체화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고 공사비는 LH와 파주시가 나눠 부담하기로 했다.그러나 국토부는 금융위기 등으로 운정3지구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입체화에 대한 재검토를 거쳐 2011년 광역교통개선대책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입체화 폐지'에 잠정 합의한 후 2012년 12월 '운정IC의 357번 도로 접속부 입체화'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삭제하고 이를 고시했다.그러자 시는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의 '제2순환도로 실시설계 관계기관 협의'에서 운정IC·357번 도로 접속 부분의 완전 입체화를 요구했고, 도로공사는 교통영향평가에서 서비스 수준이 'D' 등급으로 '입체화 기준에 미달한다'며 반대하는 등 양 기관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2019년 착공, 현재 제2순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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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서해선 파주연장 최종승인… 운정신도시~김포공항 '30분컷' 지면기사
운정역까지 5.3㎞ 구간 3개역 추가3·5·9호선 등 환승 활성화 기대감서해선 파주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운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30분 시대가 열린다.파주시는 서해선 파주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해선은 현재 고양(일산역)~김포~부천~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운행되고 있다. 서해선 파주 연장사업은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해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서해선을 일산 탄현역~파주 야당역~운정역까지 총 5.3㎞, 3개 역을 추가 연장하는 사업이다.서해선 파주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북부 파주에서 김포공항역을 거쳐 부천, 시흥, 안산까지 경기 서남부권을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또 김포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30분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특히 지하철 3호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경전철, 7호선 등 수도권 전철 환승이 가능해 파주시민의 이동권 향상은 물론 파주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일 시장은 "시민의 염원과 지지로 이뤄낸 큰 성과"라면서 "서해선 파주 연장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와 함께 파주 철도혁명을 완성할 핵심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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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파주시 '경기도체전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 지면기사
파주시는 16일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시청 민원실 앞에서 '디데이(D-day) 100일 카운트 다운 보드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경기체전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시체육회장, 윤찬덕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16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사진/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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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2순환도로 운정IC ‘평면→입체화’ 거세지는 요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운정나들목(IC)과 357번 지방도(신도시 우회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이하 제2순환도로) 운정IC(파주시 탄현면 갈현리)는 신호형 평면 교차로로 계획돼 운정3지구 입주가 완료되는 2년 후부터는 심각한 교통 정체현상이 불가피(2021년 11월23일자 1면 보도)하기 때문이다. 유사 사례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고양IC의 경우 입체화 도로인데도 톨게이트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2㎞ 전방부터 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것을 보면, 제2순환도로와 357번 도로 접속지점까지 500m에 불과한 이곳은 정체를 넘어 '주차장'이 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16일 파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2008년 파주 운정3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제2순환도로 운정IC의 입체화를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운정IC와 357번 도로 접속지점의 입체화를 심의 의결했다. 당시 입체화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하고 공사비는 LH와 파주시가 나눠 부담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금융위기 등으로 운정3지구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입체화에 대한 재검토를 거쳐 2011년 광역교통개선대책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입체화 폐지'에 잠정 합의한 후 2012년 12월 '운정IC의 357번 도로 접속부 입체화'를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삭제하고 이를 고시했다. 그러자 시는 2015년 한국도로공사와의 '제2순환도로 실시설계 관계기관 협의'에서 운정IC·357번 도로 접속 부분의 완전 입체화를 요구했고, 도로공사는 교통영향평가에서 서비스 수준이 'D' 등급으로 '입체화 기준에 미달한다'며 반대하는 등 양 기관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2019년 착공, 현재 제2순환도로 공사는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이후 지난해 4월 운정IC와 지방도 357호선의 평면 접속 시 접속도로의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E' 등급으로 분석된 운정IC 관련 '파주시 용역 결과(검토의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