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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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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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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와 ‘대체사업 추진 목적’ 재협약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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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노른자땅… ‘의정부역세권개발’ 예정지 가보니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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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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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 주민들, 복합문화융합단지 의혹 핵심 전 시장·사업자 고발
의정부 고산동 주민들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의혹(2월21일자 8면 보도)을 수사해달라며 전임 시장과 사업자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다. 고산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민 협의체인 고산신도시연합회(이하 고신연)는 11일 의정부지검에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과 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 A씨를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장에는 특정 민간사업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의 업무협약들을 주도하게 된 과정에 특혜 소지는 없는지 수사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공공성이 강했던 스마트팜과 뽀로로테마파크가 각각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로 변경된 경위, 공공부문 출자 범위를 34%로 제한한 배경, 사업자들이 감정평가가격 이하로 부지를 공급한 결과 (주)의정부리듬시티 전체 사업수익이 줄어들게 된 점 등도 수사가 필요한 부분으로 고발장에 포함됐다. 고신연 관계자는 “지금까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의혹들의 심각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고발을 결정했다"며 “검찰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부정과 비리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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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사업의혹… 복합문화융합단지로… 여야공방 지면기사
백지화 등 결론못내 주민 답답전체 물류센터 건립 의혹 제기물류센터·리듬시티 대표 동일예비후보들 총선 이슈 쟁점화市, 정치권 공방에 차질 우려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2월21일자 8면 보도="고산동복합단지 특혜에 분노"… 주민들, 檢 전방위수사 촉구)이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지역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10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로 불거진 갈등이 전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의혹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지난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주거지와 초등학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적절성이나 스마트팜이 물류센터로 바뀌게 된 과정 등이 의혹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 전체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물류센터 백지화가 지금까지도 결론나지 못한 상태에서 답답했던 주민들은 물류센터가 들어선 과정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고, 그러다 물류센터 사업자 대표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이끄는 특수목적법인(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동일 인물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다.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결권을 바탕으로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의 방향과 세부계획을 정해 이끌어왔는데(공공지분은 34%) 대표이사와 관련된 회사가 다수의 필지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 개별 용지가 감정가 이하로 거래됐다는 점 등도 수상한 점으로 지목된다.의혹들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으로 옮겨갔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회의원 재임 시절 대부분 추진됐기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야 공방은 치열해질 전망이다.이미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형섭(국)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을 다룬 책 '진실추적'을 발간하고, 이 문제 해결을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발표한 상태다.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사업자와 민선 5·6·7기 행정부를 이끈 안병용 전 시장 측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짜깁기된 정보를 끼워 맞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의정부리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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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의혹, 총선 결과 영향 미칠까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2월21일자 8면 보도)이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지역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10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 문제로 불거진 갈등이 전체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의혹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지난 지방선거 때까지만 해도 주거지와 초등학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물류센터의 적절성이나 스마트팜이 물류센터로 바뀌게 된 과정 등이 의혹의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넘어 전체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물류센터 백지화가 지금까지도 결론나지 못한 상태에서 답답했던 주민들은 물류센터가 들어선 과정을 하나하나 따지기 시작했고, 그러다 물류센터 사업자 대표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이끄는 특수목적법인(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동일 인물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커졌다. 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결권을 바탕으로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의 방향과 세부계획을 정해 이끌어왔는데(공공지분은 34%) 대표이사와 관련된 회사가 다수의 필지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 개별 용지가 감정가 이하로 거래됐다는 점 등도 수상한 점으로 지목된다. 의혹들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으로 옮겨갔다.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회의원 재임 시절 대부분 추진됐기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여야 공방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마한 이형섭(국)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을 다룬 책 '진실추적'을 발간하고, 이 문제 해결을 자신의 대표 공약으로 발표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사업자와 민선 5·6·7기 행정부를 이끈 안병용 전 시장 측은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짜깁기된 정보를 끼워 맞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의정부리듬시티(주) 대표이사 A씨는 “사업 초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어려움이 있어 내 개인사업체들을 출자자로 참여시켜 토지매입 확약을 해야 했던 상황, 대외여건 변화로 스마트팜 등 기존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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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의정부도시공사, 도시가치 높인다 지면기사
공식 출범식… 초대 사장 김용석 "시민에게 더 나은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의정부시의 도시개발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담당할 의정부도시공사가 공식 출범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7일 오전 의정부시종합운동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기존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 사업분야가 확대된 의정부도시공사는 306보충대·캠프 카일·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 등을 주도해 나가면서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단이 해오던 주차관리,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관리·운영 등 대행사업도 수행한다.자본금은 116억5천만원으로 시에서 전액 출자 예정이며, 2본부 1실 6처 14팀의 조직으로 출발한다. 시는 도시공사의 출범으로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한 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 재정부담 완화, 자체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김용석 초대 사장은 출범식에서 "의정부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여건에 맞는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동근 시장은 "미군 반환공여지와 한국군이 이전하면서 남은 유휴용지 등을 우리 시의 발전전략에 맞춰 활용하는데 의정부도시공사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시민의 뜻을 모아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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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공식 출범… ‘개발이익 시민 환원’
“시민에게 더 나은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부시의 도시개발과 공공시설물 관리 등을 담당할 의정부도시공사가 공식 출범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7일 오전 의정부시종합운동장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기존 의정부시설관리공단에서 사업분야가 확대된 의정부도시공사는 306보충대·캠프 카일·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 등을 주도해 나가면서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단이 해오던 주차 관리,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관리·운영 등 대행사업도 수행한다. 자본금은 116억5천만원으로 시에서 전액 출자 예정이며, 2본부 1실 6처 14팀의 조직으로 출발한다. 시는 도시공사의 출범으로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한 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 재정부담 완화, 자체 개발사업 발굴을 통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용석 초대 사장은 출범식에서 “의정부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여건의 맞는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미군 반환공여지와 한국군이 이전하면서 남은 유휴용지 등을 우리 시의 발전전략에 맞춰 활용하는데 의정부도시공사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시민의 뜻을 모아 미래를 그려나가는 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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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임근재 "현안, 의정부 사람만이 해결" 지면기사
민주 의정부을 예비후보 주장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근재(사진)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의정부를 잘 아는 '의정부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예비후보는 5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는 외지인이 낙하산으로 내려온다고 되는 지역이 아니다"라며 "경기북부 수부도시로 시민의 자존심이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과 의제가 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의정부을 국민경선을 치르는 3명 중 의정부 사람은 저뿐"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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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반겼지만 공간 부족… 시작부터 엇갈린 '늘봄학교' 지면기사
"초1 아이 학교밖 불안했는데 만족"일부 "돌봄교실부터 확대" 아쉬움교실 모자라… 수업 직후 나가기도 "색연필로 독수리 그렸어요."5일 오후 2시30분께 찾은 수원시 권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1학년생 홍모 군은 웃으며 말한 뒤 친구들에게로 달려갔다. 새 학기가 시작된 오후의 초등학교 운동장은 1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어우러져 노는 모습이었다.경기도에서 1학년을 대상으로 2시간씩 돌봐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하면서, 초등학생들의 하교 시간이 비슷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학교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대체로 늘봄교실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정모(45)씨는 "e-알리미(스마트 공지 시스템)로 늘봄교실이 필요하면 신청하라는 공지가 와서 했다. 아이가 1학년이다 보니 학교 밖 센터를 보내기 불안한데, 학교에서 봐주니까 안전하고 만족스럽다"고 했다.다만,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선 기존에 진행하던 돌봄교실부터 강화했으면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들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인력과 자원을 분산하는 게 아니라, 돌봄교실부터 정원을 늘리는 등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3학년 학부모 김모(45)씨는 "아이가 1~2학년 땐 돌봄교실에 참여했는데, 3학년은 티오(일정 규정에 의해 정한 인원)가 줄어 맞벌이면서 다자녀인 경우만 가능해 떨어졌다"면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해 영수학원을 새로 등록했는데, 5교시인 날은 아이가 도서관에서 혼자 있다가 학원에 가는 상황이다. 돌봄교실부터 확대 적용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에 더해 늘봄교실 시작 전부터 제기됐던 학내 공간 부족 문제가 현실화된 곳도 있었다. 같은 지역 다른 초등학교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 부족해, 1학년 교실 두 곳을 활용하고 있었다.해당 학교 교사 A씨는 "아이들이 학교에 남아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교실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사용되면서 아이들이 수업이 끝나자마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특히 교실은 딱딱한 책상과 의자가 있는 등 편하게 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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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갑 전희경 “SRT 의정부 연장 반영위해 노력”
4·10 총선 의정부갑에 출마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는 29일 정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의정부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이 고속철도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도봉∼의정부)과 교외선 단선전철(의정부∼능곡) 등 2개 노선이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고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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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우려 속 늘봄학교…임태희 교육감 “안착하도록 최대한 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입된 늘봄학교가 새학기부터 본격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 교육 현장에선 기대와 우려, 만족과 불편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태희 교육감은 5일 오후 파주 동패초를 찾아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동패초는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구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학교다. 이 학교에선 1학년 263명 중 99명이 늘봄교실을, 54명이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다. 1학년 학생 중 절반 이상이 늘봄학교 참여를 신청했으며, 모두 수용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학교는 기대했다. 또 2시간 동안 운영하는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라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부족과 고급 인력 수급, 프로그램 다각화 방안 등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간담회에서 거론됐다. 동패초의 경우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해 일부 교사들의 동의를 얻어 수업이 끝난 일부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담임교사 일부가 교사 연구실에 있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또 전래놀이, 미술 등 늘봄교실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의 차별성이 없는 점, 제도의 우선 시행으로 1학년은 수요자 대부분을 늘봄교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수용한 반면 2학년 일부는 대기자로 남은 점 등이 아쉬운 점으로 지목됐다. 임 교육감은 공간 부족은 지자체 자원 활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뒤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비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늘봄학교가 성공하려면 방과 후 학원을 돌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머물 수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의 질도 좋아야한다"면서 “학원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교육이 이뤄져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장기적으로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 방과후학교를 자연스럽게 통합 운영하는 것이 늘봄학교 정책의 큰 그림"이라며 “처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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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 민주당 경선 나서는 임근재 “의정부 사람 뽑아달라”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의정부를 잘 아는 '의정부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5일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는 외지인이 낙하산으로 내려온다고 되는 지역이 아니다"라며 “경기북부 수부도시로 시민의 자존심이 매우 강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현안과 의제가 너무 많고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의정부을 국민경선을 치르는 3명 중 의정부 사람은 의정부 사람은 저 뿐"이라며 “정치적으로 급조된 인물, 의정부를 잘 모르는 인물로는 결코 본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의정부을 지역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오는 8~9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