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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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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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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15분내 숲세권’… 의정부 시민 웰빙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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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비싼 수업료 지면기사
26억1천690만원.의정부 고산동 훈민중학교 운동장에 모듈러 교실을 빌려 설치하고 철거하는데 들어간 비용이다. 여기에 주변 시설물 정비와 훈민중 운동장 복구 비용까지 더하면 1년간 모듈러 교사를 운영하는데 든 예산은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신규 택지지구의 입주보다 학교 신설이 늦으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어른들이 아파트는 빨리 지으면서, 그곳에 사는 어린이들이 다닐 초등학교는 늦게 마련하는 바람에 430여 명에 달하는 초등학생이 조립식으로 만든 교실에서 1년을 보냈다. 교무실 한쪽에 딸린 보건실, 체육관이 없어 비가 오면 체육수업을 할 수 없는 아무래도 불편한 환경이었을 테다.적지 않은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됐다. 30억원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선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 뛰어다녀야 했던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물론 새로운 환경에 맞춰 부랴부랴 수업 준비를 해야 했던 교사들. 학생 배치계획이 결정되기까지 교육청을 오가며 애태웠던 학부모와 불안정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다 신기루처럼 추억을 잃게 된 학생들까지. 피해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고산초 사례 이후 관련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제는 분양공고일이 아닌 신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일을 기준으로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아파트를 세우는 기간(분양공고 완료 후 30개월 내외로 준공)과 학교를 짓는 기간(투자심사 승인 후 37개월 내외의 공사기간)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변화다. 전보다 비슷한 일이 일어나기 힘들어졌다고는 하나, 굳이 이런 피해와 낭비를 경험하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친 행정엔 씁쓸함이 남는다.고산초 모듈러 교실의 사례에서 우리는 단순히 학생 배치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생각해야 한다. 또 이번 사례를 교육행정이 얼마나 현장을 반영하고 있는지, 학생을 배려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적지 않은 수업료만큼 교훈이 남았길 바란다. /김도란 지역사회부(의정부)차장 doran@kyeongin.com김도란 지역사회부(의정부)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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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구구회 前예비후보 "전희경 승리 믿는다"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갑… 전 "천군만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에 출마했던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원이 전희경(국힘·사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구 전 예비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 저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3선 의정부시의원을 지낸 구 전 예비후보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구 전 예비후보는 "당의 공천 발표 이후 크게 낙심한 시간도 있었지만, 당에 누를 끼쳐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전 예비후보의 인품과 능력을 믿는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전 예비후보는 "통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면서 "구 전 예비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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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회 전 의정부시의원, 전희경 지지선언 “민주당 독주 막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갑에 출마했던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원이 전희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구 전 예비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와 민주당 일당독주 저지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3선 의정부시의원을 지낸 구 전 예비후보는 지방선거에서 3번 연속 '나번' 공천을 받고도 끈기와 뚝심으로 당선된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구 전 예비후보는 “당의 공천 발표 이후 크게 낙심한 시간도 있었지만, 당에 누를 끼쳐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전 예비후보의 인품과 능력을 믿는다"고 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전 예비후보는 “구 전 예비후보의 통큰 결단에 감사드린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면서 “구 전 예비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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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동복합단지 특혜에 분노"… 주민들, 檢 전방위수사 촉구 지면기사
안병용 전임 시장 등 고발 예고 의정부시 고산동 주민들이 특혜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진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2023년 11월3일자 7면 보도=[의정부 고산동 물류센터 의혹과 진실·(5·끝)] 의정부판 대장동인가, 미래 먹거리 사업인가)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한다.고산지구 11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고산신도시연합회(이하 고신연) 임원진은 20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사업 명목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한 뒤, 정작 공익은 팽개친 채 특정 사업자의 수익을 높이는 개발사업으로 변질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에 분노를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최근 나온 보도들을 보면 주거지와 초등학교 앞에 물류센터가 추진되고 있는 사실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과연 시민들을 위해 추진됐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수사기관에 이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고신연은 현재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특혜와 편법 의혹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고발장을 의정부지검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안병용 전임 시장은 시민들의 반대가 있을 법한 개발사업들을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진행했으며,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시민을 불순한 선동 정치세력으로 치부했다"면서 민선 7기 당시 개발사업을 깜깜이로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민간사업자와 의정부시에 스마트팜과 뽀로로테마파크를 앞세워 그린벨트를 해제한 과정을 공개할 것과 변경된 사업계획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것을 요구했다.한편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은 시·민간사업자 합작법인인 의정부리듬시티(주)가 사업시행자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벌인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 출자자가 막대한 이득을 보게 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의정부시 고산동 주민들이 20일 의혹이 불거진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024.2.20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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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신도시 주민들 “복합문화융합단지 의혹 고발하겠다”
의정부시 고산동 주민들이 특혜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진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2023년 11월3일자 7면 보도)과 관련해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고산지구 11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로 구성된 고산신도시연합회(고신연) 임원진은 20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사업 명목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한 뒤, 정작 공익은 팽개친 채 특정 사업자의 수익을 높이는 개발사업으로 변질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에 분노를 느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나온 보도들을 보면 주거지와 초등학교 앞에 물류센터가 추진되고 있는 사실 뿐만 아니라,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이 과연 시민들을 위해 추진됐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수사기관에 이 사업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고신연은 현재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특혜와 편법 의혹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고발장을 의정부지검에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신연은 “안병용 전임 시장은 시민들의 반대가 있을 법한 개발사업들을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진행했으며,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시민을 불순한 선동 정치세력으로 치부했다"면서 민선 7기 당시 개발사업을 깜깜이로 추진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신연은 그러면서 민간사업자와 의정부시에 스마트팜과 뽀로로테마파크를 앞세워 그린벨트를 해제한 과정을 공개할 것과 변경된 사업계획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것을 요구했다. 한편,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은 의정부 산곡동 65만4천㎡에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을 위한 복합형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만든 합작법인 의정부리듬시티(주)가 사업시행자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벌인 이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스마트팜과 뽀로로테마파크 조성이었던 부지가 각각 주민기피시설인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로 계획이 변경되고 민간 출자자가 막대한 이득을 보게 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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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형섭 "복합문화융합단지사업 수사 필요"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을 예비후보 '5대 의혹' 의정부을에 출마를 선언한 이형섭(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5대 의혹을 제시하고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 무능하고 부패한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의정부의 성장동력을 민간 사업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던져준 일을 명명백백히 밝혀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민간 사업자 특혜 의혹 ▲공고에 없던 도시지원시설용지 등장 의혹 ▲스마트팜과 뽀로로 테마파크를 활용해 그린벨트를 해제했다는 의혹 ▲2020년 12월 중도위 결과 사전 유출 의혹 ▲특정 사업자가 헐값에 사업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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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이영세·김재연 前예비후보 "정광재 지지"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을 "정치혁신 적임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이영세·김재연 전 예비후보가 정광재(사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두 사람은 19일 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총선 본선 경쟁력과 의정부 발전, 대한민국 정치 혁신의 적임자는 정광재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정부을 지역구 후보로 이들 2명을 포함한 5명 출마자 가운데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과 정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결정한 상태다. 두 전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발표 후 정 예비후보가 위로를 전하는 과정에서 지지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예비후보는 "기꺼이 손을 잡아주신 두 분께 감사하다"면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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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국가주도 개발' 열리나 지면기사
토지매입비만 1조 추정 市 큰 부담한동훈 정부예산 지원 발언에 반색여당이 내년도 예산에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미군 반환 공여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호소해왔던 의정부시가 반색하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주둔했다가 2019년 4월 미군의 병력 이전으로 빈 곳이다.2022년 2월 우리 군에 반환됐지만 부지 면적 83만6천㎡, 이 중 활용 가능한 부지만 66만2천941㎡에 달해 국방부로부터 이 토지를 매입해 활용해야 하는 시로서는 큰 부담이 있는 상황이었다.CRC 부지의 감정 평가액은 8천억원이 넘으며, 실제 매입을 위해선 1조원에 이르는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 1조3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는 시로서는 개발의 청사진이 있어도 토지매입부터 쉽지 않다는 계산이 나온다.시는 CRC의 국가 주도 개발을 주장해왔으며, 김동근 시장 또한 지난해 CRC 앞에서 "정부가 국가정원으로 개발하는 용산공원처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반환공여지에도 비슷한 수준의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2023년 6월8일자 9면 보도)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CRC와 의정부 제일시장을 잇따라 찾아 "올해 첫눈이 내릴 땐 CRC를 리노베이션 할 수 있는 정부 예산을 통과시키겠다. 82만6천여㎡에 달하는 공여지를 기초지자체더러 개발하라고하고 나몰라라하는 것은 국가의 무책임"이라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희망적으로 변하고 있다.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CRC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재정 지원을 약속한 것은 한 위원장의 발언이 처음이다.시는 앞으로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CRC 개발을 위한 사업비가 실제 정부 예산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의정부 구도심 핵심적인 위치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CRC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그 파급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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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국가주도개발 물꼬 트나… 여당발 예산 수립 방침에 의정부시 ‘화색’
여당이 내년도 예산에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미군 반환 공여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 개발을 위한 정부 예산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을 호소해왔던 의정부시가 반색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 등이 주둔했다가 2019년 4월 미군의 병력 이전으로 빈 곳이다. 2022년 2월 우리 군에 반환됐지만 부지 면적 83만6천㎡, 이 중 활용 가능한 부지만 66만2천941㎡에 달해 국방부로부터 이 토지를 매입해 활용해야 하는 시로서는 큰 부담이 있는 상황이었다. CRC 부지의 감정 평가액은 8천억원이 넘으며, 실제 매입을 위해선 1조원에 이르는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해 1조3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운용하는 시로서는 개발의 청사진이 있어도 토지매입부터 쉽지 않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는 CRC의 국가 주도 개발을 주장해왔으며, 김동근 시장 또한 지난해 CRC 앞에서 “정부가 국가정원으로 개발하는 용산공원처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반환공여지에도 비슷한 수준의 관심과 행·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2023년 6월8일자 9면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CRC와 의정부 제일시장을 잇따라 찾아 “올해 첫눈이 내릴 땐 CRC를 리노베이션 할 수 있는 정부 예산을 통과시키겠다. 82만6천여 ㎡에 달하는 공여지를 기초지자체더러 개발하라고하고 나몰라라하는 것은 국가의 무책임"라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희망적으로 변하고 있다. 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CRC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재정 지원을 약속한 것은 한 위원장의 발언이 처음이다. 시는 앞으로 여야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CRC 개발을 위한 사업비가 실제 정부 예산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구도심 핵심적인 위치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CRC가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그 파급 효과는 경기북부 전체에 미칠 것"이라면서 “정부 지원이 가시화하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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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 의정부을 예비후보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의혹, 수사로 진실 밝혀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의정부을에 출마한 이형섭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관련 5대 의혹을 제시하고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의정부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의정부의 성장동력을 민간 사업자들에게 먹잇감으로 던저준 일을 명명백백히 밝혀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민간 사업자 특혜 의혹 ▲공고에 없던 도시지원시설용지 등장 의혹 ▲스마트팜과 뽀로로 테마파크를 활용해 그린벨트를 해제했다는 의혹 ▲2020년 12월 중도위 결과 사전 유출 의혹 ▲특정 사업자가 헐값에 사업부지 매입했다는 의혹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단체 등의 고소·고발이 없다면 제가 직접 형사처벌을 위해 나서겠다"면서 “복합문화융합단지가 본래의 공익적 목적대로 개발돼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 편에서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