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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임호석 "시민 권한으로 민생의 밭 일굴것"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을 예비후보 도전장 임호석(국민의힘·사진) 전 의정부시의원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임 전 의원은 2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를 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임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시민께서 '시민의 권한'을 위임해 주신다면, 그 고귀한 권한을 '소임'으로 간직해 '소'처럼 일하겠다"며 "민생의 밭을 열심히 갈아서 악법의 돌을 모두 걸러내고,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란 임 전 의원은 제8대 의정부시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직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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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석 전 의정부시의원, 제22대 총선 의정부을 출마
임호석(국) 전 의정부시의원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의원은 29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권력을 실현하는 정치를 해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전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시민께서 '시민의 권한'을 위임해 주신다면, 그 고귀한 권한을 '소임'으로 간직해 '소'처럼 일하겠다"며 “민생의 밭을 열심히 갈아서 악법의 돌을 모두 걸러내고,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의 단단한 사슬을 풀어내, 70여 년간 고통속에 신음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숨통을 트이도록 할 것"이라며 “광역교통망의 조속한 설치와 신규 구축으로 경제발전의 기반을 만들어 업그레이드된 의정부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란 임 전 의원은 제8대 의정부시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직도 수행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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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지검, 양주 다방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에게 범죄피해구조금 지급
의정부지검은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를 열어 3건의 살인사건 범죄피해자 유족에게 2억6천만원 상당의 범죄피해구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고양과 양주의 다방에서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이영복(57)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에게 유족구조금 지급을 결정했다. 또 지난해 11월 파주시에서 식당 종업원이 업주를 살해한 사건의 피해자인 배우자에게도 유족구조금을 지급했으며, 지난해 11월 친부가 친모를 살해한 사건에서 홀로 남은 미성년 자녀에게 장례비와 생계비,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미성년 자녀에겐 심리 상담도 지원하고,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협의해 친부에 대한 친권 상실 및 후견인 선임 소송을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범죄피해구조금은 생명 또는 신체를 해하는 범죄로 인해 사망, 장해,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 또는 그 유족에게 국가가 구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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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시의회, 개원 첫 인사청문회… 도시공사 전환전 시설공단 수장 '적합' 지면기사
의정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김용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는 지난 26일 개원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를 상대로 향후 도시공사로 전환한 후의 경영 비전,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 등을 물었다.김 후보자는 도덕성과 정책면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짧았던 준비 기간과 자료 제공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시의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인사청문을 통과한 만큼 김 후보자는 조만간 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공단은 오는 3월께 도시공사로 전환하게 되며, 그때는 김 이사장이 새롭게 출범하는 도시공사의 사장이 된다.오는 3월 출범하는 도시공사는 기존 공단이 해오던 주차 관리,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관리·운영 등 대행사업과 함께 306보충대·캠프 카일·캠프 잭슨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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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시의회 인사청문 통과
의정부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김용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개원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를 상대로 향후 도시공사로 전환한 후의 경영 비전,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 등을 물었다. 김 후보자는 도덕성과 정책면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짧았던 준비 기간과 자료 제공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시의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시의회의 인사청문을 통과한 만큼, 김 후보자는 조만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3월께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하게 되며, 그때는 김 이사장이 새롭게 출범하는 의정부도시공사의 사장이 된다. 출범하는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공단이 해오던 주차 관리, 폐기물 처리, 공공시설 관리·운영 등 대행사업과 함께 306보충대·캠프 카일·캠프 잭슨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의정부도시공사로의 조직 전환을 염두에 두고 송곳 질문에 나섰다. 김태은(국) 의원은 “도시공사가 도시개발사업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수익창출은 2030년께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때까지 경영 구조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라고 물었고, 김 후보자는 “기존 공단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수익창출 방법을 모색하겠다.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최대한 건전하게 경영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진호(민) 의원은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 감사원 감사를 언급하면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개발이익 부분이 또 상급기관에서 문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으며, 김현주(국) 의원은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기점으로 미래 청사진을 잘 구상해 계속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지금도 해마다 100억원 가까이 적자 구조인 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할 경우 생길 수 있는 경영상 문제점을 우려하는 질문도 잇따라 나왔다. 김 후보자는 조세일(민) 의원과 김태은(국) 의원의 이같은 질문에 “전국의 공기업 우수 사례를 잘 벤치마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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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늘봄학교, 공무직 급증 우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부 정책에 신중론 지면기사
'방과후·돌봄' 통합 발표에"세부적인 것까지 강요 안돼단체행동 발생땐 운영 차질"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 계획에 대해 "정부가 학교 현장에 공무직을 양산하는 방식의 늘봄학교를 획일적으로 추진하면 경기도교육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임 교육감은 25일 북부청사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계획을 짜고, 당연히 줘야 할 정부 예산을 주는 주체이지 세부적인 것까지 강요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늘봄학교든, 돌봄이든, 방과후학교든 성공 여부는 학교 현장에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최대한 현장의 교육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도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임 교육감은 늘봄학교 도입과 함께 학교 현장에 공무직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그는 "특히 돌봄 분야에선 파업 등 단체행동이 발생하거나,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 된다"면서 "정책의 유연성을 보장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김포교육지원청이 도입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을 바람직한 사례로 소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평일 방과 후 시간 초등학생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거점별로 위치한 외부 돌봄교실까지 이동시키고, 학생들은 그곳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나중에 학부모와 귀가하는 방식이다.임 교육감은 "지역별로 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결합한 형태가 될 수도 있고, 외부기관에 위탁할 수도 있고, 때론 공교육이 직영할 수도 있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지역마다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찾아야 늘봄학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교육부는 전날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의 하나로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의 전국적 도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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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늘봄학교 정책 유연성 가져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정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늘봄학교 추진 계획에 대해 “정부가 학교 현장에 공무직을 양산하는 방식의 늘봄학교를 획일적으로 추진하면 경기도교육청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25일 북부청사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계획을 짜고, 당연히 줘야 할 정부 예산을 주는 주체이지 세부적인 것까지 강요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늘봄학교든, 돌봄이든, 방과후학교든 성공 여부는 학교 현장에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최대한 현장의 교육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도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임 교육감은 늘봄학교 도입과 함께 학교 현장에 공무직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특히 돌봄 분야에선 파업 등 단체행동이 발생하거나, 운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선 안된다"면서 “정책의 유연성을 보장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학부모와 교사, 학생이 피해를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김포교육지원청이 도입한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을 바람직한 사례로 소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평일 방과 후 시간 초등학생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거점별로 위치한 외부 돌봄교실까지 이동시키고, 학생들은 그곳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나중에 학부모와 귀가하는 방식이다. 임 교육감은 “지역별로 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결합한 형태가 될수도 있고, 외부기관에 위탁할 수도 있고, 때론 공교육이 직영할 수도 있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지역마다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찾아야 늘봄학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날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의 하나로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의 전국적 도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업무가 기존 교원에게 맡겨지지 않도록 2025년까지 교원과 분리된 전담 운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이 늘봄전담 실무인력을 대부분 교육공무직으로 설정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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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최영희 "3대 삶의 터전… 주민 섬기겠다"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갑 예비후보 출마선언 최영희(국·비례·사진) 국회의원이 의정부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를 최영희가 바꾸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최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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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전희경 "3각 편대 완성 해묵은 과제 해결" 지면기사
국힘 의정부갑 예비후보 출사표 전희경(사진)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총선 승리로 대통령과 국회의원, 의정부시장의 3각 편대를 완성하겠다"며 제22대 총선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전 전 비서관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전 전 비서관은 "초·중·고 어린 시절을 보낸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면서 "지난 20년간 민주당 정치인들이 독점했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이번 총선은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라며 "국회를 알고, 대통령실을 아는 제가 적임자로서 의정부의 해묵은 과제를 하나씩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금오초·경민여중·의정부여고를 졸업한 전 전 비서관은 20대 국회의원(비례)을 지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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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의원 “민주당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 의정부갑 출마 선언
최영희(국·비례) 국회의원이 의정부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4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권력독점은 의정부의 불행"이라며 “민주당이 못바꾼 의정부를 최영희가 바꾸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저와 아들, 손주까지 3대가 함께 일궈온 삶의 터전"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조그만 기득권도 내려놓고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 완화 및 철폐 ▲신(新) 사업, 선도 기업 유치 ▲의정부의 경기북부 교통 허브화 ▲청년혁신창업생태계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