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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의정부시청 주차장서 관용차 추락… 1명 부상
31일 오후 1시25분께 의정부시청 신관 주차장에서 관용차가 약 4m 높이에서 추락해 직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관용차를 몰고 출장을 나가려던 직원이 커브길에서 방향을 돌리지 못한 채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사고로 이 직원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시 관계자 등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31일 오후 1시25분께 의정부시청 신관 주차장에서 관용차가 난간을 뚫고 떨어져 직원 1명이 다쳤다. 2022.3.31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31일 오후 1시25분께 의정부시청 신관 주차장에서 관용차가 난간을 뚫고 떨어져 직원 1명이 다쳤다. 2022.3.31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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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의정부교육지원청-경기도의회 '미래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지면기사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진선)은 28일 의정부 몽실학교 3층 모떠꿈방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의정부 미래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토크콘서트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토크콘서트에선 '의정부 미래교육, 마을에서 답을 찾다'란 주제로 최경자 도의원이 좌장이 돼 도교육청 지종문 꿈의학교담당 장학관, 의정부여자중학교 김현주 교장 등 12명의 토론자들이 자유토론형식으로 의정부 교육현안에 대해 진단하고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김진선 교육장은 "의정부 미래교육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토론이라는 소통의 도구로 집단지성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찾아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의정부 교육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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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들 "현 시장 사업 백지화" 지면기사
3선 시장에 대한 피로감 때문일까.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현 안병용 시장이 추진한 사업의 재검토 또는 백지화를 공약하고 나섰다.28일 각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후보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해지 및 재검토,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를 공약했다.두 사안에 대해 재검토 등을 공약한 후보는 이날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5명(더불어민주당 김원기·권재형·장수봉, 국민의힘 김동근·임호석)에 이른다.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의힘 후보뿐 아니라 안 시장과 당적이 같은 민주당 후보들까지 시정에 반기를 들었다는 점이다.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원기 예비후보는 "이견이 첨예한 고산동 물류단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대규모 사업들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전면 재검토하는 등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으며, 권재형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즉시 해지하고 고산물류센터 백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의 경우 이외에도 시청 출입통제시스템 철거,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각장 민영화 재검증을 공약했다. 장수봉 예비후보는 시장 출마 전부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반대 피켓시위에 참여하는 등 공개적으로 안 시장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국민의힘 후보들은 공세의 수위를 더 높였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시민의 주거공간은 거대한 물류창고와 대형트럭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채워야 한다. 민간 사업자만 배 불리는 '땅장사'는 멈춰야 한다"고 했고, 임호석 예비후보는 "시가 시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선적인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주요 시장 예비후보들이 이 같은 입장을 보이는 데에는 정책적, 논리적 판단도 있지만 선거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민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제동을 약속하는 것이 표심 공략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12년 동안 시정을 이끈 안 시장과 결을 달리함으로써 정체성을 부각할 수도 있다는 판단도 가세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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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권재형,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도의원 경험 앞세워 시정 돌볼 것"
권재형 경기도의회 의원이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권 도의원은 28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는 국가 안보를 한반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경기북부 중심도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도시"라며 "이제 새로운 기회의 땅, 의정부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해 새로운 희망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그 꿈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다보니 교육, 복지, 문화 체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됐고 시민들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앞으론 보다 더 폭넓은 능력을 발휘하고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장이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권 도의원은 ▲의정부시청 시민 공유 공간화 조성 ▲8호선 의정부 연장(의정부~남양주) 적극 추진 ▲GTX-C 조기 착공 추진 ▲의정부 경전철(흥선~녹양)연장 추진 ▲주민 맞춤형 노선버스 준공영제 실시 ▲회룡IC 개설 조기 추진 ▲민락~고산 지구 연결 도로 추진 ▲노선버스 차고지 확충 및 공영 화물주차장 설치 추진 ▲주한 미군 공여지 내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 ▲컨벤션센터 및 다목적 복합문화 체육 시설 건립 추진 ▲도심 속 테마공원 및 마을 속 작은 공원 조성 ▲반려동물 전용 공원 조성 ▲특화 도서관 확충(시니어 도서관)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문화예술 거점센터 조성 ▲플랫폼 노동자, 택시 운수종사자, 외부활동 해설사 쉼터 확충 ▲사진 찍기 좋은 명소 50곳 조성 ▲경기북도 설치 적극 추진 지원 ▲의정부 2개 학군 추진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협약 해지 추진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의정부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온 권 도의원은 제7대 의정부시의원,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의정부시 컬링연맹 회장,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장애인부모회 장애인 활동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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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원기,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50만 시대 첫 시장 되겠다"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50만 시대 첫 시장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부의장은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시민을 섬기는데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0대 대선 결과를 딛고 민주당이 다시 한 번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민주당 3선 시장께서 이뤄 높은 공과를 명확히 진단해 바람직한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정책은 원점에서 다시 진단하겠다"면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시립 박물관 건립 ▲최첨단 식물원 건립 ▲시민종합체육시설 확충 ▲수소유틸리티 에너지자립구축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산림욕장 등 산림치유시설 구축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구축 ▲경전철 순환선 완성(발곡~탑성) 및 녹양, 고산 등 지선 추진 ▲주한미군공여지 활용 첨단 대기업 R·D 센터 및 친환경 서비스 산업 유치 ▲GTX-C 노선 조기 착공 및 KTX 의정부 연장 추진 ▲8호선 의정부 연장(의정부~남양주) 확정 및 민락 2지구역 신설 ▲경기북도 대비 위한 정책 예산 및 조례 적극 추진 ▲시민 휴식공간 호수가 있는 도심 속 테마공원 조성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자족도시 구축 등을 공약했다.전북 정읍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한 3선 도의원이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의정부 문인협회장, 의정부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8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전 부의장은 "50만 시대 첫 시장이 되겠다"면서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시민을 섬기는데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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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경기북부서 피해신고 급증… 하루 평균 5.6건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경기북부에서 스토킹 피해신고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형사처벌 및 피해자 보호조치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5개월 동안 112로 접수된 스토킹범죄 신고는 모두 840건이다.이는 하루 평균 5.6건이 접수된 것으로, 법 시행 이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치라고 경찰은 설명했다.스토킹범죄의 대표적 유형은 피해자와 피해자 집 등에 접근하는 방법이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연락, 지켜보기 등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는 헤어진 연인 등 남녀관계에서 대부분 발생했으며 그 다음 이웃, 직장 동료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접수된 스토킹범죄 신고 중 822건(97.8%)에 대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응급조치(처벌경고·범죄수사·절차안내·상담소 또는 보호시설 인도), 긴급응급조치(100m이내 접근금지·전기통신망이용 접근금지), 잠정조치(100m 이내 접근 금지·전기통신망이용 접근 금지·유치장 유치 등) 등을 실시했다.경찰은 사건 발생 시 스토킹 가해자에게 다시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안전을 위협하면 체포·구속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실제 행위가 있을 경우 구속영장 및 잠정조치4호(유치장 입감 등)를 동시 신청해 가해자의 실질적인 격리 및 피해자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인 스마트워치지급, 112시스템 등록, CCTV설치, 주거지 순찰 등을 적극 실시하고 전수합동조사, 사후콜백 등을 활용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경기도북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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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임호석 시의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독선적인 행정 없앨 것"
임호석(국) 의정부시의원이 2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시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다"며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움직일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매일 매일 열심히 달렸다"면서 "그리고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임 예비후보는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물류단지 조성,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추진 등 의정부시가 시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선적인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아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과 시가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스마트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편리한 도로를 만들고, 문화와 체육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더 앞서나가는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더 이상 공부를 위해, 미래를 위해, 일자리를 위해, 다른 도시로 나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의정부 토박이 출신인 그는 2014년 지방선거로 정계에 입문한 재선 시의원이다. 제8대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임호석(국) 의정부시의원이 24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22.3.24 /임호석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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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설관리공단, 도시공사 전환… 의정부 '사업성 과제' 풀릴까 지면기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을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다.22일 의정부시와 공단 등에 따르면 시는 의정부도시공사 전환(조직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 비용을 오는 4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에 따른 장단점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살핀다는 계획이다.사실 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자는 논의는 시의 해묵은 정책과제다. 시의회 임호석(국), 박순자(국) 의원 등은 수년 전부터 5분 발언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을 주장해왔으며, 시도 이에 동조해 2019년에 비슷한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을 세웠다가 결국 집행하지 않고 예산을 반납한 적이 있다.市, 타당성 용역비 내달 추경 편성양주·포천 등 타 지자체 조직변경균형개발추진단 운영 9월 종료 감안공기업 자격 독자경영 흑자는 숙제2020년에는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 김종수 책임 연구원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공사전환 필요성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당시엔 시기상조라는 부정적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시는 양주·포천 등 경기북부 타 지자체들이 속속 공단을 공사로 전환하고 있으며, 지자체 개발 사업 관련 제반 사정이 수년 전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공여지 등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한시적 기구인 균형개발추진단의 활동 기한이 오는 9월로 종료되는 점도 감안했다고 밝혔다.공단은 현재 시에서 예산을 받아 공영주차장 관리, 가로 청소 및 쓰레기 수거, 종합운동장 등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공사로 전환될 경우 이런 대행 업무에 더해 민자를 유치하고, 직접 지역 개발에 참여하는 등의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럴 경우 공기업으로서 독자 경영으로 흑자를 내야 한다는 숙제를 안는다.공단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공사로의 전환은 대체적으로 동의하되,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공단 관계자는 "공사로 전환되면 사업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현재 공단이 하고 있는 사업과 조직의 개편 방안, 어느 정도 사업성 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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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사전청약 사업지구 점검… LH 서울본부 '서울 위원해' 발족 지면기사
사업추진 현황 점검·현안 해결방안 논의업무 공유-협업-해결 협의체 발족 '첫 회의'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조인수)가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업무 공유-협업-해결 협의체인 '서울 위원해(We Want 解)'를 발족하고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우리는 해결을 원한다'는 의미의 이 협의체는 기존 보고식 회의 방식이 아닌 토론을 통한 해결 방안 도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기마다 최소 한 차례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 3기 신도시 등 주택공급지구 현장을 관할하는 하남·양주·남양주 사업본부장, 사업관리·지역균형·건설·주거복지 분야의 간부직원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주요 정책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사업추진과 관련된 80가지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하남교산 등 국민의 관심이 쏠린 사전 청약 사업지구 분양자가 차질없이 입주가 가능하도록 토지보상, 철거, 착공, 광역교통 설치 등 앞서 진행돼야 하는 사업 일정에 지연될 만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연이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조인수 본부장은 "올해 목표 10조원 투자와 주택 4만호를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일정 관리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며 "올해 새 정부 출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간부직원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LH 서울지역본부가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업무 공유-협업-해결 협의체인 '서울 위원해(We Want 解)'를 발족하고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2.3.21 /LH 서울지역본부 제공LH 서울지역본부가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업무 공유-협업-해결 협의체인 '서울 위원해(We Want 解)'를 발족하고 2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2.3.21 /LH 서울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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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CEO 경제시장 될 것"
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장 자문위원은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천하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의정부 CEO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장 자문위원은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경제"라면서 "30년 이상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경험과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가 발전하고 사람이 모이는 '성장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삼성 근무경험 살려 경제 살릴 것"KTX 의정부 연장추진 등 공약 제시이어 "소통하는 시장,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각종 사업은 공론의 장을 열어 적극 소통함으로써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의 의견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장 자문위원은 ▲주한미군공여지활용 첨단 대기업 R&D센터 및 친환경서비스산업 유치 ▲GTX-C 노선 조기착공 및 KTX 의정부 연장추진 ▲8호선 의정부연장(의정부-남양주) 확정 및 민락 2지구역 신설 ▲경전철 순환선 완성(발곡-탑석) 및 녹양,고산 등 지선 추진 ▲회룡IC 개설 ▲의정부의료원 관내 확장 이전추진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장애인/비장애인 활용 평생학습원 건축 및 운영 ▲과학박물관, 시립박물관 건립 ▲공공돌봄시설확대 및 근무자처우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장 자문위원은 삼성그룹에 공채 입사해 30년 근속했다. 제7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장, 의정부시 항일운동 기념사업회 부회장, 의정부시 여성근로자 복지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2.3.21 /장수봉 예비후보 캠프 제공장수봉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