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서민의 노선’ 106번 시내버스 지우는 서울시… 경기도·의정부시 ‘반대’
2024-07-12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에 ‘의정부문화역-이음’ 개관
2024-08-13
-
뽀로로 대신 데이터센터… ‘문화’ 빠진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2024-08-21
-
의정부시, 8호선 연장 민락고산 경유·경전철 순환선 구축 추진
2024-10-22
-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서 나온 의정부 I-DMC 청사진 “창작자 중심 콘텐츠 생산기지”
2024-08-27
최신기사
-
선거
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위해 사퇴…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
권재형(민·의정부3) 경기도의원이 의정부시장 출마를 위해 21일 의원직을 사퇴했다.권 의원은 "굵직한 현안 사업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결, 실추된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선출직은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명한 시민들께서 지난 8년간의 선출직 의원으로서의 성과를 잘 평가해 주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고산동 물류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 7호선 노선변경,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권 의원은 오는 25일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권 의원은 제7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도 맡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제공
-
선거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고산동물류센터·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백지화" 주장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각종 논란에 휩싸인 고산동 물류센터는 전면 백지화가 답으로, 안병용 시장이 사업을 전면 취소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원만한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고산동 물류센터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분노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는 애초 스마트팜 조성 계획이 무산된 후 시민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민간 사업자만 배 불리는 '땅장사'로 변질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생활이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독선과 불통으로 공급자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건축허가를 내 준 의정부시를 비판했다.그는 의정부시장 출마와 함께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교와 불과 200m 떨어진 곳에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시설을 허가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만약 시장에 당선된다면,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류센터가 필요하다는 시의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최근 물류 유통 분야는 노동력을 로봇과 드론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설령 물류센터에서 일자리가 생긴다고 해도 그것은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는 대형트럭이 야간에 주로 운행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데, 그 말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느냐"면서 "고산동 물류센터는 안전 문제 외에도 미세먼지와 소음, 교통체증은 물론 도로 파손과 하수, 폐수, 생활 쓰레기를 발생시켜 시에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시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에 대해서도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안 시장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의정부 시민, 장암동 주민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됐고, 시의회 의결도 없었다"며 "누구를 위한 협약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
의정부
[인터뷰] '의정부 빙상 황금기' 되찾은 제갈성렬 감독
동계 올림픽만 생각하면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성과를 내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이끌고 있는 제갈성렬(51) 감독은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차민규, 김민선, 장재원 등 소속팀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격의 찬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제갈 감독은 2016년부터 올해로 6년째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을 이끌고 있다.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의정부 빙상이 누렸던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지도에 매진,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대한민국에선 물론 전 세계가 긴장하는 최정상급으로 만들어냈다. '의정부 빙상이 누렸던 과거 명성 되찾겠다' 일념차민규·김민선·장재원 등 베이징올림픽서 큰 활약소속선수 14명 중 4명 태극마크 '황금기' 과언 아냐 지금은 가히 의정부 빙상의 황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피드스케이팅 8명, 쇼트트랙 3명 소속선수 총11명 중 4명이 올림픽대표로 출전했으며, 차민규 등 주요 선수들이 세계랭킹 20위권 내에 포진해 있다. 의정부시청팀은 지난달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메달 10개(금7·은2·동1)를 수확하고, 쇼트트랙으로 메달 4개(금2·은2)를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선 차민규가 500m, 정재원이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는 활약을 보였으며, 지난 14일엔 '제2의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이 월드컵 왕중왕전 5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기도 했다.기본적인 처우부터 훈련에 필요한 세세한 부분까지의정부시 도움이 없었다면 좋은 성적은 없었을 것입니다인터뷰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쉬운 것 같지만 그 과정은 절대 순탄치 않았습니다. 평창 이후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선 특히 그랬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훈련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고요. 방역 문제로 국제 대회 참가도 어려웠습니다. 그야말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죠. 그럼에도 여러 악조건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성과를 내준 우리 선수들이
-
의정부
김정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생태문화도시 만들겠다"
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18일 등록했다.김 의원은 '생태문화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 환경미화원 복장을 하고 청소현장을 찾은 뒤 의정부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의정부시가 미래발전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젠 도약할 단계"라며 "시의 가치를 높이고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설명했다.그는 사람·현장·실천 중심의 행정철학을 밝히면서 ▲경기 북부 유일한 자연사 박물관 건립 ▲경기 북부 유일의 생태식물원 건립 ▲공유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 ▲민간기업투자유치 전담팀 신설 등을 공약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정겸 의정부시의원이 18일 의정부시선관위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김정겸 예비후보 제공1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정겸 의원이 '생태문화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환경미화원 복장을 하고 청소현장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김정겸 예비후보 제공
-
의정부
의정부시의회 추경 '칼질'에 市 "법 위반" 지면기사
코로나 지원사업 뺀 예산 모두 삭감지적재조사사업 국비로 이미 지출회기내 처리 필수 '향후 결산 차질'의정부시의회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코로나19 지원사업을 뺀 예산 모두를 삭감 처리했다.시의회가 삭감한 예산 중엔 국비로 이미 지출이 이뤄진 것도 있었는데, 이번 회기에 이를 처리하지 않은 것은 지방재정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시는 반발했다.시의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93억1천675만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시가 애초 제출한 10개 사업 98억3900만원 규모 예산안 중 코로나19 지원사업을 제외한 6개 사업 5억2천199만원을 삭감한 것이다. 이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 상임위에서 삭감된 3개 사업 외에도 추가로 국도비를 받아 추진하는 3개 사업 예산을 삭감해 본회의에 상정했다.(경인일보 인터넷판 3월 17일 보도=의정부시의회, 추경 무더기 삭감… 예정없는 임시회 소집 '질타') 예결위가 삭감한 예산은 ▲지적재조사 사업 운영 1천299만7천원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 2억5천만원 ▲중랑천 하도정비 공사 1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 운영비의 경우 전액 국비로 이미 '성립 전 예산'으로 지출돼 이번 회기 반드시 처리돼야 했던 예산으로 파악됐다. '성립 전 예산'은 사업용도가 지정되고 경비 전액이 교부됐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이 세워지기 전에 예산을 집행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재정법 45조는 이런 경우 '같은 회계연도 차기 추가경정예산에 계상해야 한다'고 지자체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시의회, 집행부의 소통 부족 지적"4월 임시회서 다시 다루면 된다"시의회는 예산 삭감 이유로 시 집행부의 소통부족을 들었다. 임호석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3월에도 시가 시급성을 이유로 임시회를 소집해 제1회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으며, 불과 2~3주 후면 4월 임시회가 예정돼있다. 그럼에도 시는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하라며 예정에 없던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실제 시급한 예산이 있는지 따져
-
의정부
의정부시의회, 추경 무더기 삭감… 예정없는 임시회 소집 '질타'
의정부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예정에 없던 임시회 소집요구에 대해 시 집행부를 질타한 뒤, 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부 항목이 상임위에서 무더기로 삭감됐다.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7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해 시가 자체 세출예산으로 세운 1억5천900만원에 대해 계수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달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자치행정위원회가 계수조정 대상으로 분류한 예산은 ▲의정부도시공사 전환(조직변경) 타당성 연구용역 5천500만원 ▲의정부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비 8천만원 ▲시장 퇴임식 및 취임식 행사 개최비 2천400만원 등이다.시의회 자치행정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자체 세출예산 세운 1억5900만원 '계수조정' 의견임호석 "소집요구 있어 열리긴 했지만 불쾌한 마음"오범구 "항상 소통 중요하다는 말 해왔는데 아쉽다"박순자 "소집 과정 비판… 그럼에도 일부 사업 의결"자치행정위원회가 예산안 심사에 나서기 전, 본회의장에선 이번 임시회 소집에 대한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임호석(국) 의원은 5분 발언에 앞서 "집행부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임시회가 열리긴 했지만, 불쾌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집행부는 지난 2월에도 긴급하게 임시회 소집요구를 한 바 있다. 대부분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이 가능하고, 바로 다음 달에 회기도 예정돼 있는데 이런 이유가 납득가지 않는다. 47만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들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오범구(국) 시의회 의장도 본회의장에서 "집행부에 항상 소통이 중요하다는 말을 해왔는데, 이번 임시회 소집 과정은 아쉽다"며 "오는 6월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자치행정위원회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또한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다. 예결위는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참고해 18일 오전부터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순자(국) 자치행정위원장은
-
연천
경기북부 어린이집 '성추행·학대 혐의' 고소장 접수
원장, 작년 4살 여아 성추행피해 본 아동 수 명 이를 듯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장과 교사들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북부의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원장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지난해 이 어린이집에 다니던 당시 4살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다른 교사들도 아이들을 때렸다"는 같은 어린이집 학부모들의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 원장과 교사들에게 피해를 본 아동은 수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어린이집 내외부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A씨와 교사들의 혐의를 확인하는 한편, 아동보호단체의 도움으로 피해 아동의 진술을 수집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들이 어려 조심스럽게 수사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경기북부경찰청사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의정부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 의정부시장 출마선언 "새로운 도약"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부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정부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며 "의정부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기획자를 자임한 그는 "지난 10년간 이어져온 '회색물류도시'는 의정부가 추구할 도시정책 방향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한 도시·건강한 도시·생태도시·일자리가 많은 도시, 그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걷고싶은도시'를 지향한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코로나 극복 전담팀 구성 ▲지하철7호선 복선화와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 추진 ▲GTX-C노선 조기 완공 추진 ▲아이돌봄 문제 우선 해결 ▲용현산단의 '스마트산단' 전환 ▲도봉차량기지 이전을 통한 '장암테크노밸리' 조성 ▲직동·추동 수목원 조성 ▲미군반환기지에 '디자인&테크 캠퍼스' 조성 ▲경기북부교육1번지 도약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철회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의정부시장에 두 번째로 도전하는 김 전 부지사는 "시민들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과제들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가면서 결정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35회 행정고시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의정부 부시장과 수원시 부시장,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의정부공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버밍험 대학교에서 지역개발학 석사와 아주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15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1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3.15 /김동근 예비후보 제공다가오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에 출마를 선언한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출마기자회견 뒤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
-
피플일반
환자 걸음걸이로 퇴행성 뇌질환 조기 판별… 의정부성모병원 변선정 교수팀, 특허 출원 지면기사
현직 의사가 환자의 걸음걸이로 퇴행성 뇌질환을 판명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특허 출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변선정(사진) 교수 연구팀이 '환자의 스마트 인솔(Insole·신발 안창)에서 수집된 보행 정보를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판별법'을 특허 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변 교수팀은 파킨슨병이나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과 걸음걸이 이상이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걸음걸이 데이터로 퇴행성 뇌질환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고안했다. 변 교수는 "현재 퇴행성 뇌질환을 조기에 판별하고 그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선 의사가 정기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 해야 하며 MRI나 PET(양전자 방사 단측 촬영법,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등 고가의 검사가 필요한데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들에게 경제적·시간적으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
의정부
'올라~ 경기북부' 경기북부경찰청, 새 캐치프레이즈 지면기사
경기북부경찰청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 체감도를 올리자는 의미의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올라~ 경기북부'(이미지)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북부경찰이 만든 '올라~ 경기북부'는 올나이트(All night)의 줄임말로, 경기북부지역을 밤새 밝히겠다는 의미로 교통 신호등과 가로등을 이미지로 사용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올라~ 경기북부'를 교통안전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교통사고 취약요소로 분석된 가로등 개선, 치명률 높은 도로변 공작물 정비, 야간 갓길 불법 주차 문제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이를 위해 경기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MOU(양해각서)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협업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문자와 함께 친근한 이미지를 사용해 정책 비전과 목표를 도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형상화했다"며 "스페인어 인사말 'hola(올라)'의 중의적인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경기북부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