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에 수도권 동남부 교통량 분산
2025-03-18
-
“차로 5분 거리, 40분 돌아야…” 광주시 퇴촌면~곤지암 도로 개설 호소
2025-03-23
-
광주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 13년 만에 폐관… 공간 활용방안 고민
2025-03-19
-
속도내는 광주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역경제 훈풍 되나
2025-02-26
-
건설경기 침체, 관급 공사에도 영향… 광주시 대응 마련 ‘고심’
2025-02-11
최신기사
-
[사람사는 이야기] 광주 유아용품 업체 '포몽드' 허진영 대표 지면기사
"나고 자란 고향에서 무언가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여기에 인터뷰까지 하게 됐으니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커지네요."2016년 유아용품 업계에 발을 내딛고 올해로 꼭 5주년을 맞은 '포몽드'. 광주시 초월읍 신대리에 자리한 이 회사의 허진영 대표는 이곳 광주가 고향이다.교통요지에 도농도시, 쾌적한 정주여건으로 매년 인구증가세가 가파른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많지만 예전만큼 지원이 녹록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허 대표는 "월급 주고 이윤이 나면 직원복지와 함께 조금이나마 지역을 위해 무언가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광주시, 초월읍, 사랑의열매 등에 조금씩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별일 아닌듯 얘기했지만 그가 지역에서 끼치는 반향은 작지 않다. 구체적 액수를 밝히긴 꺼려했지만 기부금은 물론 통 크게 매년 수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市·초월읍·사랑의열매 등 온정 꾸준침구류 '입소문' 기부물품 만족 높아'이웃사랑 존경스러워' 지역서 인정 포몽드는 직원이 30명 조금 안 되는 작은 규모지만 프리미엄 유아침구류 시장에선 꽤나 인지도가 높다. 엄마들 사이에선 입소문으로 익히 알려져 기부물품이지만 제품을 지원받은 이들의 만족도는 그 어느 것보다 높다."회사 직원의 70%가 아기엄마다. 자신의 아이들이 쓸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작하고, 주변에 어려운 사정 얘길 들으면 모두가 아파하며 한마음이 된다"는 허 대표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지만 특히 미혼모나 보육원 아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그는 "처음엔 누굴 돕는다는 것이 마음에서만 되뇌어질 뿐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자체 등에 문의하니 쉽게 길이 열렸고,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기부나 사랑을 전하는 것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회사를 쭉 지켜봐 왔다는 초월읍 구정서 읍장은 "지역에서도 애정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
수십년째 주민과 공생하는 '이슬람사원' 지면기사
대구지역에서 이슬람사원 건축을 놓고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이슬람사원이 도심 주택가 속에서도 수십년간 주민과 공생을 이어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일 광주 경안시장 인근 역동에 위치한 이슬람사원인 '경기도 광주성원'. 사원을 둘러싸고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섰다.이 지역엔 이슬람사원이 있어 이슬람 문화권인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중국인들도 많다고 한 주민이 귀띔했다. 주민들과 인사도 잘 나누고 주민자치활동에도 큰 반감이 없어 우호적 분위기라고 입을 모은다. 한나절을 취재하며 5명의 지역주민을 만났지만 어느 누구도 이들을 혐오하거나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없었다.혐오·부정 반감없이 우호 분위기마을청소·잔치 등 교류활동 활발시장 이용 많아 지역경제 활력소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달라지긴 했지만 이슬람사원에는 주말에 신자들이 몰려든다. 코로나 이전에는 예배활동(원래는 금요일이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주말에 많이 모인다고 함)을 하기 위해 평균 400~500명이 모였고 지금은 발길이 끊긴 상태다.1981년 6월 문을 연 이슬람사원과 주민들은 처음부터 화합이 잘된 것일까. 엄흔영 역3통 통장은 "쓰레기종량제가 도입되고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원과 소통을 강화하며 잘 풀어갔고 지금은 마을청소도 함께할 만큼 다양한 교류행사를 벌이고 있다"며 "종교나 인종 문제를 떠나 마을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11월 이 마을엔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한국과 이슬람의 문화교류를 통해 주민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광주시 역동 주민협의체'가 조직됐다. 마을청소, 한국과 이슬람 문화 관련 퀴즈를 푸는 주민교류활동이 펼쳐졌고 역3통 마을회관에서 작은 마을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텃밭도 가꾸며 무, 배추를 심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지역경제 측면에서 활력소 역할도 하는 것으로 분석되는데 인근 경안시장 관계
-
보릿대와 빛의 예술세계 '맥간공예'… 안양서 만나다
보리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공예를 '맥간공예'라 일컫는다. 은은하면서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빛과 결이 달리 보여 '빛의 예술'로도 평가받는다. 우리에겐 다소 낯설지만 그 진수를 만날수 있는 작품전이 안양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힘든 일상을 극복하고 힘과 용기 그리고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맥간공예연구원 전수자들의 모임인 예맥회(회장·우윤숙)는 오는 14~20일까지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제29회 정기전 '빛과 보리의 만남전'을 연다. 예맥회 33명의 회원들이 검독수리,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사실상 30주년을 대표하는 전시라 그 의미가 크다. 맥간공예 정기전은 1991년 맥간공예연구원 이상수 원장이 전수자 5명과 수원문화원 전시실에서 창립전을 개최하며 시작됐다. 이후 30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를 다니며 전시회가 열렸고,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사이판과 루마니아 등 반향이 컸던 국가를 방문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됐다.이상수 원장은 "매년 국내외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의 매력을 전해왔다.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은은한 빛깔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은 맥간공예는 액세서리함, 보석함, 찻상 등 생활용품 장식으로 활용되지만 예술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미적 완성도가 높다"고 강조했다.한편 해외 전시는 무산됐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해 마스크를 착용하면 이번 전시회 입장이 가능하다. /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정기전에 선보여질 '모란당초나비화병문양' 김선화 작품./맥간공예연구원 제공정기전에 선보여질 '만대상춘' 김현숙 작품./맥간공예연구원 제공빛과 보리의 만남전에 출품된 '검독수리' 이상수 작품./맥간공예연구원 제공정기전에 선보여질 '코스모스' 우윤숙 작품./맥간공예연구원 제공
-
이슬람사원 때문에 갈등이요?… 광주에선 '지역경제 활력소'예요!
주민들과 인사도 잘 나누고주민자치활동에도 큰 반감이 없어우호적 분위기입니다대구지역에서 이슬람사원 건축을 놓고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에 소재한 이슬람사원이 도심주택가 속에서도 수십년간 주민과 공생을 이어와 눈길을 끈다.지난 1일 광주 경안시장 인근 역동에 위치한 이슬람사원인 '경기도 광주성원'. 사원을 둘러싸고 빌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섰고, 건폐율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린 듯 사원 담벼락과 주택가 이격거리가 초밀접해 있었다. 평일 오전이라 유동인구는 많지 않았지만 끊이지 않고 주민들이 사원 앞을 오고갔고 외국인들의 모습도 적잖이 보였다.광주 소재한 이슬람사원, 주택가 속에서도 수십년간 주민과 공생주말에 신자들 하루 400~500명 모였지만 코로나 이후 발길 끊겨지역주민 만나보니 어느 누구도 혐오·부정적 시선 바라보지 않아한 주민은 '이들 외국인은 인근 주택가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라 귀띔해주었다. 이슬람사원이 있어 이슬람 문화권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인들도 많지만 중국인들도 이 지역에 많이 거주한다고 했다. 주민들과 인사도 잘 나누고 주민자치활동에도 큰 반감이 없어 우호적 분위기라고 입을 모은다. 한나절을 취재하며 5명의 지역주민을 만났지만 어느 누구도 이들을 혐오하거나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은 없었다.코로나19 이후 상황이 달라지긴 했지만 이슬람사원에는 주말에 신자들이 몰려든다. 코로나 이전에는 예배활동(원래는 금요일이지만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아 주말에 많이 모인다고 함)을 하기 위해 평균 400~500명이 모였고, 지금은 발길이 끊긴 상태다.쓰레기종량제 도입되고봉투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사원과 소통을 강화하며 잘 풀어 나가…종교나 인종문제를 떠나마을 구성원으로 서로 존중하고 있다이곳에 이슬람사원이 들어선 것은 4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에서 세번째로 건립된 경기도 광주성원은 농촌지역 선교의 산실로 꼽힌다. 1981년 6월 개원했는데 당시만해도 이곳은 허허벌판에 주택은 별로 없고 논밭과 실개천이 전부였다고 한다. 35년 가량 이
-
광주 '대청냉장' 초월읍 행정복지센터 방문 200만원 기탁 지면기사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주)대청냉장은 30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유영숙·민강원 대표는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이에 구정서 초월읍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에도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준 기업에 감사하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
양벌공원 특례사업… 광주 '40층 벽' 넘을까 지면기사
광주지역 내 40층 이상 고층 건물이 전무한 가운데 '40층' 마의 벽이 깨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추진되던 경안2지구(6월8일자 8면 보도=광주 경안2지구 '49층 랜드마크', 한강청 '층고 제한' 발목 잡히나)가 '49층' 문턱에서 사실상 좌절된 가운데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43층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근 이천이나 여주, 남양주에선 각종 규제 속에서도 이미 40층이 넘는 초고층 공동주택이 속속 들어섰다. 하지만 광주는 번번이 좌절됐던 사안이다. 市 대회의실에서 관련 주민설명회2025년까지 지상 43층 조성 계획이런 가운데 이날 시는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양벌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양벌공원이 추진되는 오포읍 양벌리 산127번지 일원(27만2천여㎡) 사업지에 대한 사업계획이 공개됐으며 공원시설(7만1천287㎡)을 제외한 비공원시설(5만9천949㎡)에 지하 2층~지상 43층, 7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천100가구 조성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획안인 만큼 관계기관 협의 과정이 남아 있지만 그럼에도 지역 내 최고층 건물이라는 것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에 앞서 광주지역에서는 경안2지구(역동 28-3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건립 및 공공시설을 조성하며 49층 층고가 추진돼왔다. 해당 사업은 민·관 합동개발(SPC)이 진행 중이었고 경안리버시티개발(주)가 사업시행자로 구성됐다. 사업부지는 총 2만9천725㎡ 부지로 49층 건물 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타지역과 달리 30층 이상 '전무'앞선 경안2 제동 이후 관심 쏠려하지만 실시계획 인가를 앞두고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렸고, 49층이 아닌 40층 내외로 변경이 추진되는 것으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를 놓고 일부에선 각종 규제로 개발이 더딘 상황에서 시의 랜드마크까지 제동을 거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현재 광주지역엔 3
-
광주시, 택시기사 '호출서비스' 이용료 지원 지면기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광주지역 택시업계(9월15일자 9면 보도=도농복합 택시 호출 많은데… 광주시, 콜서비스 지원 고민)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추진된다.지난 27일 광주시는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며 오는 10월18일까지 의견취합에 나섰다. 브랜드 택시 'GJ콜' 활성화 방안기사 건강검진비 지원 등 복리후생 개정안은 호출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브랜드택시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택시기사들은 브랜드택시인 GJ콜의 서비스 호출비로 매달 3만5천원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이와 함께 시는 복리후생에 관한 재정지원을 통해 보건 위생 증진 및 안전한 운송사업 환경을 구축하려는 내용도 담았다. 일례로 기사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해 복리후생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재정지원을 통해 택시업체의 경영난 악화와 운수종사자 감소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의견 취합내달 통과시 내년부터 지원 예정 시는 다음 달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부터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택시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단 브랜드택시 호출서비스 이용료부터 지원키로 했다"며 "추후에는 '너른고을' 앱택시를 개발·운영해 기사들은 배차 건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얻고 시민들은 콜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지역에는 개인과 법인택시 포함 총 427대의 택시가 운영 중이며, 택시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지난해 말 기준 택시 1대당 인구수는 923명으로 도내 평균 택시 1대당 인구수 366명과 큰 차이를 보인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 대비 택시가 적은 상황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사진은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
광주도시관리공사 "제9대 신임 사장 모십니다" 지면기사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 보폭을 넓히며 몸집을 키우고 있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신임 사장 공모에 나선다.그동안 시 관련 공직자 출신(1~7대)을 임명해오다 현 사장(8대) 들어 전문경영인을 영입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도시관리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제9대 신임 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일정은 오는 10월4~18일 2주간 원서 접수를 받고 10월29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11월5일 2차 면접심사가 진행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을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광주시장에 추천, 시장이 최종 검토를 통해 신임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11월 중 시작되며, 임용기간은 3년(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 가능)이다. 내달 4~18일 공모 원서접수 등 절차공무원·전문경영인 등 영입 목소리 이번 공모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도시공사)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기 때문이다. 광주시가 100% 출자한 지방공기업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그동안 환경기초시설 운영,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운영,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도로개설 및 확·포장공사, 주차장 운영, 종량제 쓰레기봉투 배송사업 등을 수행해왔다.하지만 위·수탁 위주의 사업이 많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 마련이 절실했다. 이에 도시공사는 자본금 확충을 통해 경안1·2지구, 광주역세권 등 도시개발사업에 본격 뛰어들었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일각에선 사업이 광범위해지고 시와 업무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광주지역과 조직을 잘 아는 공무원 출신 인사에 힘을 싣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반면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수장으로서 역량이 요구되고, 중요한 기로에 있는 만큼 소신있게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사업을 계획·추진해나갈 인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
연내 종료 광주 '외국어체험센터'…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지면기사
'교육복지'냐 '청소년 여가 확대냐'를 놓고 기로에 섰던 광주시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강화에 손을 들고 나섰다.광주시는 올해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광주시 외국어체험센터'를 종료하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격 조성키로 했다. 일부 학부모들의 민원도 제기됐지만 시는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건강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로 했다. 빅데이터조사 45% "여가공간 부족"위탁기간 끝나 청소년수련관 변모 '2020년 청소년 활동 빅데이터 수집 및 개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청소년(초4~고3) 4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산업혁명시대(포스트 코로나) 청소년 활동 욕구 분석'에서 관내 청소년의 88%가 동아리 단체에 가입돼 있지 않았으며 대부분 여가활동 공간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인식했다.특히 청소년이 여가 시간에 가장 많이 하고 싶은 활동으로 컴퓨터·인터넷(12%), 친구 만나기(11.6%), 집안에서의 휴식(10%) 순이었으나 부모 등 어른들이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권유하는 활동으로는 집안일 돕기(23.5%), 독서(22.2%), 개인학습 보충(17.5%) 순으로 나타나 괴리가 컸다. 청소년의 45%는 여가활동 공간이 부족하다고 인식했으며 여가활동 장소로는 중학생은 자기 집, 시내 중앙로, 카페 순이었고 고등학생은 자기 집, 카페, 노래방, 야외시설 순으로 조사됐다.이에 시는 올해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청소년수련관 내 외국어체험센터를 청소년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키로 했다.2015년부터 민간기관이 위탁 운영해 온 외국어체험센터는 한해 7억3천여만원(2021년 기준)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인건비 비중(70%)이 높고, 타 지자체의 경우 외국어체험시설을 폐지 및 축소하는 분위기임을 감안한 결과다. 게다가 지역 내 외국어 교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위탁단체 수도 적다 보니 2019년 위탁 시 2차 공고까지 거쳤음에도 1개 기관만 공모하기도 했다. 여기에 인터넷, 유튜브, 앱을 활용한 원어민 외국어 교육채널이 다양화하고
-
광주시 초월읍 이장협의회, 환경정화·명절 이웃돕기 등 역할 지면기사
"어려울 때일수록 이장들이 나서야죠. 모두가 잘사는 초월읍 만들기에 힘을 보탤 겁니다."광주시 초월읍 이장협의회(회장·이서용)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일년 넘게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해공 신익희 생가 입구에 무궁화길을 조성하기도 했다. 도로변과 하천변 대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기탁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우리 마을 산타 이장의 선물꾸러미' 전달, 홀몸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도 매년 거들고 있다.이서용 협의회장은 "모두가 위기라지만 초월읍은 이장들이 나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활력이 되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