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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남간 이배재터널 완전 개통됐지만…또다른 교통체증 지면기사
도비 확보 등 재원조달에 어려움338호선 잔여구간 미착공 수두룩속도 못낸 사업에 병목현상 우려"이배재터널이 완전개통됐으니 얼마나 더 밀릴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26일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광주~성남 간 지방도 338호선의 1공구인 광주 목현동~성남 상대원동을 연결하는 이배재터널 구간(2.24㎞)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전면 개통됐다.하지만 성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A(광주시 경안동 거주)씨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토로했다.이배재터널과 연계되는 광주방면 지방도 338호선의 잔여 사업구간이 아직 착공조차 안 된 곳이 많아 목현동 방면의 이배재터널을 가기까지 또 다른 교통체증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문제 해결의 열쇠라 할 수 있는 5㎞가량 되는 광주시 일원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구간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교통난만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이배재터널이 임시 개통된 이후 출·퇴근 시간대에 이배재터널까지 가는 지방도 338호선의 교통난이 심한 상황인데다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되면서 병목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지방도 338호선 잔여구간 사업진행 현황을 보면, 오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0.6㎞)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1㎞) 구간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특히 지방도 338호선 사업 구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잔여 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3.48㎞)는 현재 보완설계에 들어간 상황으로, 오는 2025년 12월은 돼야만 도로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재원조달문제다. 지난 2013년 당초 계획대로라면 시는 도비 50%, 시비 50%로 재원조달(635억원)이 가능했으나 2014년 말 '경기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폐지됐다. 이어 이듬해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으로 도로법 제23조에 따른 시 관할구역인 해당 지역에 대한 사업은 도비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지면서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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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미용봉사 광주지역 미용인 2명 표창 받아 지면기사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수십년간 미용봉사를 해온 광주지역 미용인 2명이 표창을 받았다.26일 광주시는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김지윤, 장윤씨에게 '광주시장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김지윤(김지윤뷰티샵 대표)씨는 37년간 장애인 등을 위한 미용봉사활동을 벌여 왔으며 재소자들을 대상으로는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장윤(장윤헤어 대표)씨는 홀몸노인을 위해 수십년간 미용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커트교육 및 초급 미용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써 왔다.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수상자들에게 광주시민과 함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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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완전개통에도 커지는 교통 불만
"이배재터널이 완전개통됐으니 얼마나 더 밀릴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26일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광주~성남간 지방도 338호선의 1공구인 광주 목현동~성남 상대원동을 연결하는 이배재터널 구간(2.24㎞)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전면 개통됐다.하지만 성남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A씨(광주시 경안동 거주)는 걱정스런 마음을 토로했다.이배재터널과 연계되는 광주방면 지방도 338호선의 잔여 사업구간이 아직 착공조차 안된 곳이 많아 목현동 방면의 이배재터널을 가기까지 또 다른 교통체증을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의 열쇠라 할 수 있는 5㎞가량 되는 광주시 일원 지방도 338호선 잔여 사업구간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오히려 교통난만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이배재터널이 임시 개통된 이후 출·퇴근 시간대에 이배재터널까지 가는 지방도 338호선의 교통난이 심한 상황인데다 4차선으로 완전 개통되면서 병목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지방도 338호선 잔여구간 사업진행 현황을 보면, 오는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한 2공구(탄벌동 군부대 인근~농업기술센터·0.6㎞)는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3공구(벌원사거리~탄벌동 군부대·1㎞) 구간은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특히 338호선 사업 구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잔여 공구(농업기술센터~밭말교차로·3.48㎞)는 현재 보완설계에 들어간 상황으로, 오는 2025년 12월은 돼야만 도로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더딘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재원조달문제다. 지난 2013년 당초 계획대로라면 시는 도비 50%, 시비 50%로 재원조달(635억원)이 가능했으나 2014년 말 '경기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폐지됐다. 이어 이듬해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시행으로 도로법 제23조에 따른 시 관할구역인 해당 지역에 대한 사업은 도비를 지원할 근거가 없어지면서 보조금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됐다.시 관계자는 "사업 관련 재원문제는 도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아울러 교통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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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십년간 소외계층 미용봉사 미용인 2명에게 '표창'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수십년간 미용봉사를 해온 광주지역 미용인 2명이 표창을 받았다.26일 광주시는 장애인시설,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김지윤, 장윤씨에게 '광주시장 유공자 표창'을 시상했다.김지윤(김지윤 뷰티샵 대표)씨는 37년간 장애인 등을 위한 미용봉사활동을 벌여 왔으며 재소자들을 대상으로는 미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장윤(장윤헤어 대표)씨는 홀몸노인을 위해 수십년 간 미용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커트교육 및 초급 미용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후진 양성에도 힘써 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영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수상자들에게 광주시민과 함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 미용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2명에 표창 시상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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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주지부 직원들, 온실가스 감축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지면기사
]"종이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청구서로 바꿔보세요."요즘 NH농협 광주시지부를 방문하면 이런 설명을 자주 듣게 된다. 김정환 지부장 이하 직원들이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나섰다.최근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시작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 실천은 일상화되고 있다. 광주시지부 직원들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를 목표로 텀블러 사용 등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점심시간 컴퓨터 절전, 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내방고객에게는 청구서를 전자고지서로 바꾸기, 수입식품 이용을 줄이고 로컬푸드를 이용해 농가 소득증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정환 지부장은 "우리 조직부터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작은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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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쓸데없는 얘기 입닥치라"던 소병훈 의원, 라디오서 사과
"부동산 문제는 이제사 자리를 잡아갑니다. 더이상 씰데없는 얘기는 입을 닥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의 글을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올렸던 소병훈(경기광주갑) 국회의원이 사과했다.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소 의원은 "대한민국은 5천200만의 나라다. 52만의 나라가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 이후 10년을 건너 뛰면서 저들은 많은 일들을 비틀어 왜곡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어렵게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일들을 다시 이어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야권에서는 논평까지 내며 비난했고, 소 의원은 글 게시 이튿날인 지난 23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적절하지 않았다. 마음이 아프신 분이 있다면 죄송하다. 우리 정부를 흔들고 싶은 세력에게 한 말이었다"고 사과했다.그러나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 의원의 SNS에는 당시 내용을 캡쳐한 사진 및 악성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광주갑) 국회의원/ 소의원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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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령공원' 사업참여자 3곳 압축 지면기사
최초 제안자·토지주등 제안 접수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침 광주시 2단계 민간공원조성 사업의 핵심이 된 '쌍령공원'의 사업 참여자가 3곳으로 압축됐다.지난 21일 광주시는 '광주시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3자 제안 접수'를 받아 3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말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은 상태에서는 16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던 만큼 제3자 제안 접수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적으로 3곳이 신청했다. 최초 제안자를 비롯해 공원부지 토지소유주 등 3개 기업에서 사업참여 의향과 함께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2개월간 사업절차가 중지됐던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하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7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도시계획 및 도시공원 공동위원회 심의(11월),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내년 1월), 공원조성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4월)를 거쳐 2022년 5월15일 일몰일 전까지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쌍령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쌍령동 산57-1번지 일원 51만1천930㎡에 공원과 공동주택,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면적의 70% 이상을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며 남은 부지에 공원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다음 달 초 본안소송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변수는 있지만 일몰제에 맞춰 무리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신동헌 광주시장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쌍령공원 예정지 등에 내려다보이는 쌍령동 국수봉 정상. 2021.4.22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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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차 재난기본소득 내달 3일부터 온라인 접수 지면기사
광주시가 자체 예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일괄 보편지급하는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오는 5월3일부터 시작된다.22일 광주시는 지난 3월8일 24시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거소신고)이 돼 있는 광주시민·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신청 기간은 온라인 신청이 5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며, 방문 신청은 6월1일부터 7월30일까지다. 외국인은 7월1~30일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온라인 신청은 5월30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돼 생년 끝번에 따라 신청 요일을 달리해 운영하고, 6월1일부터는 요일제를 적용하지 않는다.경기지역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협, 축협, 새마을금고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 현장수령도 가능하나 신용카드로는 신청이 불가하다.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민이 겪는 고통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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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시심을 깨워라…독자와 함께 쓰는 성찰의 시간 지면기사
이경열 시인, 자존감 높여줄 70편 시집으로'미완성 詩'도 수록… 읽는 이들 참여 유도■ 작은 꽃들을 위한 시┃이경열 지음. 청어 펴냄. 208쪽. 1만2천원"독자를 시(詩) 안으로 초대해 시 안에서 함께 위로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아픔을 나누고, 함께 희망을 노래하고, 함께 성찰하고, 함께 놀고 싶었다. 정신적으로 지친 독자들의 정서적 심상을 회복시켜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친 가운데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청년들의 사기진작과 자존감을 높여줄 시 70편이 수록된 시집이 발간됐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홍보실장과 연수이사, 인덕대학 교수, 한국장학재단 멘토를 지낸 이경열 시인은 20일 시집 '작은 꽃들을 위한 시'(청어 출판사)를 선보였다. "퇴직 후 중소기업인과 청년들을 위해 무슨 역할을 할까 모색해오다 중소기업인 스스로 자존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를 쓰게 됐다"는 그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데 그치지 않고 시적 상상력을 발휘해 직접 시를 쓸 수 있도록 시집 안에 '시심 곳간'이라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그는 사람들의 잠재된 시심을 일깨워 성찰의 시간 및 감성경영을 할 수 있는 기초를 세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시집에서 그는 시인과 독자가 교감해 함께 쓰는 미완성의 시를 실어 눈길을 끈다. 예를 들면 '작지만 행복해지는 일 소행성 여행'은 시인이 먼저 행복해지는 일들을 적고 독자가 이어 쓰게 했다. 이는 시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하는 진행형의 새로운 시의 분야를 연 것이다.이승희 시인은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우리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미소 같은 세계를 만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이 그래도 아직은 괜찮다고 말해주는 작은 위로의 말들을 듣게 된다. 이것이 그의 시가 가진 힘이다"라고 추천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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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단계 민간공원 '쌍령공원' 제3자 제안 접수…3곳 압축
광주시 2단계 민간공원조성 사업의 핵심이 된 '쌍령공원'의 사업 참여자가 3곳으로 압축됐다.지난 21일 시는 '광주시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제3자 제안 접수'를 받아 3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말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은 상태에서는 16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던 만큼 제3자 제안 접수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종적으로 3곳이 신청했다. 최초 제안자를 비롯해 공원부지 토지소유주 등 3개 기업에서 사업참여 의향과 함께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2개월간 사업절차가 중지됐던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수용여부를 결정하면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7월 중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도시계획 및 도시공원 공동위원회 심의(11월),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내년 1월), 공원조성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신청(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4월)를 거쳐 2022년 5월15일 일몰일 전까지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쌍령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며 쌍령동 산57-1번지 일원 51만1천930㎡에 공원과 공동주택,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면적의 70% 이상을 공원관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며 남은 부지에 공원시설이 아닌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초 본안소송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변수는 있지만 일몰제에 맞춰 무리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신동헌 광주시장이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쌍령공원 예정지 등에 내려다보이는 쌍령동 국수봉 정상. 2021.4.22 /광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