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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귀하신 몸 ‘청년 어부’ 기존 정책 그물론 못 잡는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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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현장소통, 발품 판 고은정 도의회 부위원장 지면기사
고양서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상담일산전통시장 中企·소상공인 만나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고은정 부위원장(민·고양10)이 고양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경기신보는 6일 고양특례시 일산전통시장에서 고은정 부위원장과 함께 일일 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상담회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은정 부위원장은 제6대·7대 고양시의회 의원을 거쳐 제10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도내 특화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적극 나섰으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현장상담회에는 시석중 이사장, 고은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종태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지원과 소상공인팀장,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고은정 부위원장은 민생현장과 신용보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확장 추경으로 추진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대환자금' 등 여러 보증상품을 자세히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상담을 마친 뒤 고은정 부위원장은 시장 곳곳에서 마주치는 상인들의 매출부진, 고객감소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고은정 부위원장은 "이번 일일 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로 고양특례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의회는 경기신보와 함께 경기도 민생현장의 사업 성공을 책임지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시석중 이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쉼없이 노력해주고 이번에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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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14조 투자… 경기서부 SOC 대개발 지면기사
김동연, 원년 선포식서 구상 발표6개 도로·9개 철도·관광단지 조성 경기도가 경기 서부지역에 2040년까지 14조원을 투자해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한다. 여기에 더해, 민간개발사업 지원으로 8조9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도시개발 및 골프장·해양 리조트 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김동연 지사는 6일 오전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 서부 SOC(사회기반시설)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구상안을 발표했다.지난해 경기 북부 대개발, 지난 2일 동부권 대개발에 이은 구상으로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 동부권 대개발,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 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 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도내 7개 시를 말한다.이들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 개발로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이날 현장에는 송옥주·고영인·문정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국회 차원의 협력 의사를 강조했다. → 관련기사 (도시규모 대비 인프라 열악한 경기서부권) /신현정·이영지기자 god@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오전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 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개최했다./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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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2년 흘러도 못고친 우회전 일시정지… 제대로 숙지한 운전자 400명중 1명 지면기사
경기연, 600명 대상 관련 인식조사75.3% 뒤차량 보복성 행동 받기도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시한 도로교통법 강화가 시행된 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시민 중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했다.지난 2022년 우회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되고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강화됐다.먼저 변경된 우회전 통행법에 대해 운전자 중 40.3%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모른다'는 응답은 6.8%로 운전자 스스로 우회전 통행법을 알고 있다고 인식했다.그러나 경찰청 홍보물 기준 법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법에 대한 테스트를 한 결과,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 0.3%에 불과했다. 대부분 운전자가 잘못된 통행법으로 우회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으로부터 '보복성(경적 또는 헤드라이트 위협) 행동'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65.3%는 우회전 중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로 당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법적으로 멈춰야 하나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다는 운전자도 67.5%로 절반을 넘겼다.운전자들은 우회전 통행법 도입과정의 문제로 '잦은 법령 개정에 따른 운전자 혼란 (35.8%)'을 꼽았다. 그다음으로는 '불필요한 교통체증 유발 (21.3%)' 등이었다. 우회전 개선방안으로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7.0%로 가장 높았으며 '홍보 및 교육 강화' 25.5%, '대형차량 사각지대 방지장치 부착' 15.8% 순으로 답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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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까지 ‘서부권 대개발’ 추진
경기도, 서부권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2040년까지 14조원 투자 SOC 개발 8조 9천억원 수준 민간개발 투자 지원 경기도가 경기 서부지역에 2040년까지 14조원을 투자해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한다. 여기에 더해, 민간개발사업 지원으로 8조 9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도시개발 및 골프장·해양 리조트 관광단지 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오전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 서부 SOC(사회기반시설)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구상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경기 북부 대개발, 지난 2일 동부권 대개발에 이은 구상으로 김동연 지사는 “경기 북부 대개발, 동부권 대개발,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 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 하나 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도내 7개 시를 말한다. 이들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 개발로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으며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 7개 시의 도로연장비율은(1㎢ 당 도로길이) 2.61㎞로 경부축 5.12㎞와 비교하면 51% 수준에 그친다. 특히 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5개 시는 24% 수준으로 발전과 성장 저해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경기도는 SOC 개발을 위해 14조원을, 민간개발을 위해 8조 9천원 등 모두 22조 9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OC 구상을 보면 2040년까지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 등 도로 6개 노선에 6조 8천억원을, 반도체 라인 등 철도 9개 노선에 7조 2천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경기도 차원에서 민간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심의 기준을 완화하고 민간개발지원상담센터를 구성·운영한다. 이러한 구상으로 도시개발, 산업단지 개발, 골프장·해양 리조트 관광단지개발 등 민간개발사업 투자 규모가 8조 9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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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통행법’ 정확히 아는 수도권 운전자 ‘0.3명’
경기연구원, 수도권 시민 600명 대상 인식조사 스스로 알지만, 정확히 아는 운전자 400명 중 1명 운전자 37% '우회전 전용 신호등' 필요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시한 도로교통법 강화가 시행된 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수도권 시민 중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우회전, 돌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수도권 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했다. 지난 2022년 우회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되고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도록 도로교통법이 강화됐다. 그러나 우회전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2018년 4천585명에서 2020년 3천951명으로 줄었다가, 2022년 4천230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일시정지 후 우회전의 경우 법 규정이 명확해지기 전부터 있었던 통행법인데 대대적인 단속과 제도 변경 소식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혼란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실제 이번 경기연구원의 인식조사에서도 이러한 혼란이 나타났다. 먼저 변경된 우회전 통행법에 대해 운전자 중 40.3%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모른다'는 응답은 6.8%로 운전자 스스로 우회전 통행법을 알고 있다 인식했다. 그러나 경찰청 홍보물 기준 법적으로 올바른 우회전 통행법에 대한 테스트를 한 결과, 우회전 통행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운전자는 400명 중 1명, 0.3%에 불과했다. 대부분 운전자가 잘못된 통행법으로 우회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로교통법 강화에 따른 우회전 통행법 변경으로 운전자 58.8%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출퇴근 운전자 중 스트레스받는 비중은 67.0%로 더 높았다. 운전자 75.3%는 우회전 일시정지 중 뒤차량으로부터 '보복성(경적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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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김동연 “준연동형제 유지 늦었지만 다행, 준위성정당 결정 아쉽다”
민주당 5일 현행 유지 결정 지난 총선 이어 준연동형제 김동연 “준위성정당 결정 아쉽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국회의원 선거)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소수정당의 국회진출과 연대협력의 정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준연동형 유지 결정,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준위성정당 결정은 여전히 아쉽다. 위성정당방지법을 반대하는 국힘은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제대로 된 정치혁신은 시작도 못했다"며 “기득권 내려놓는 정치 혁신, 저 역시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 있게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총선에서 유지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경우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주는 방식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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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안민석 "AI수도 오산 비전 준비하고 있다" 지면기사
민주 '6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안민석(오산시·사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선에 도전한다. 안민석 의원은 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오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안민석 의원은 자신이 정권 심판과 오산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오산 시민들이 키워준 오산의 안민석이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을 밝혀 탄핵 정국을 주도했던 경험으로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을 밝히겠다. 당장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앞장서겠다"며 "오산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일군 힘으로 AI 수도 오산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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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도-서울편입, 양립할 수 없는 정치쇼" 지면기사
한동훈 병행추진 공약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설치를 병행해 추진(2월5일자 1면 보도=김동연 "與 동의하면 경기북도 주민투표"… 한동훈 "목련 피는 봄 오면 김포는 서울")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두 달여 남은 총선(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하는 '정치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김동연 지사는 기자회견 과정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서울로 편입되면 경기도는 작아지는데, 여기에 경기도를 나누는 분도를 함께 추진한다는 것은 양립할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김동연 지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기북도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주민투표'부터 힘을 보태는 등 '진정성'을 보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경기도는 경기북도 설치 추진을 위해 지난 1년 7개월간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 (국민의힘은) 서울 편입과 관련해 어떤 노력을 하나라도 한 게 있나"라며 "경기북도 설치에 진정성이 있다면, 집권여당에서 주민투표에 빨리 응하면 된다"고 말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최근 잇따라 경기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에 오는 것을 환영하나, 왜 지금 이 시기에 많이 오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이어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과 경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힘을 쏟아도 부족한 상황인데 (윤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총선 후에는 대부분 사라질 빌공자(空) 공약, 선심성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관련기사 ('경기북도' 연구정책용역 마무리… 국제평화 브랜드화 제안)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동북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4.2.5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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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북부 의료원 연내 부지 선정… 대학병원 연계 등 혁신로드맵 제시 지면기사
경기도, 9월까지 설립 절차 마무리역할·서비스·운영 차별화 계획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부지 선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동북권 공공의료원 설립 계획'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체계 개선이 필요한 동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부지 평가 지표를 5월까지 개발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며 "올해 3분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공약으로, 의료취약지인 경기 동북부에 400병상 이상의 신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 양주시, 가평군 등 경기 동북부 시·군이 대거 유치전에 뛰어든 상황이다.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지역 의료 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중증 질환을 치료할 상급 병원이 없고 일부 지역의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분만실조차 없다"며 "도민 건강권, 생명권 보호를 위해 동북부 지역 의료체계 개선은 매우 시급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경기도는 지난해 6월 동북부 의료원 설립을 위해 관련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구성해 논의를 이어왔고 공공의료원 설립, 소아응급 의료기반 확대, 돌봄 원스톱 구축 등 3대 전략을 세워 종합적인 의료체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김동연 지사는 동북부 의료원 설립 추진 방향도 내놨다.감염병 위기 대응 등 미충족 의료 서비스 대응에 집중했던 기존 공공의료원 역할에 더해, 동북부 의료원은 정신건강, 돌봄예방까지 영역을 확대해 '역할 혁신'을 추진한다. 또 획기적인 디지털화와 대학병원 연계 강화 등으로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도민이 찾는 병원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루겠다는 설명이다.다만, 부지가 선정되더라도 실제 의료원이 세워지기까지는 긴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설립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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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의원,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6선’ 도전
오산시 5선 국회의원, 안민석 6선 도전 예비후보 등록 마쳐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 선봉장될 것" 안민석(오산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선에 도전한다. 안민석 의원은 22대 총선(국회의원 선거) 오산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시에서 5선을 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현재 민주당 윤석열 정권 부정비리 특권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안민석 의원은 자신이 정권 심판과 오산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는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오산 시민들이 키워준 오산의 안민석이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을 밝혀 탄핵 정국을 주도했던 경험으로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을 밝히겠다. 당장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앞장서겠다"고 했고 “오산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일군 힘으로 AI 수도 오산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민석 의원은 지난달 의정보고회를 통해 오산천 전국 최고 생태하천 복원을 비롯해 10대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3일 '후원회 사무소 방문의 날'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성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양정숙 민주당 의원, 박신원 전 오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안민석 의원은 앞으로 정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슬로건과 함께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