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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붕괴된 교량의 55m DR거더, 사실 최대가 50m였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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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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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붕괴 당시 순간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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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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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앞두고 베팅 성행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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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마비…탄핵 표결 앞두고 여의도 인파 집중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몇시간 앞둔 가운데 여의도를 거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현재 마비 상태다. 7일 오후 3시 찾은 서울 서초구 9호선 신논현역. 개찰구를 앞에 두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선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현재 엄청난 인파가 여의도 및 국회의사당역으로 몰리면서 9호선 탑승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찰구 뿐아니라 환승 지점도 마비된 상태다. 신논현역 신분당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 지점도 이미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현장에서 만난 안전 관리자는 “현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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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용산 대통령실 방문해 “尹대통령 퇴진하라”
도의회 민주당 일동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헌정을 짓밟고 국가 전복을 시도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 장갑차가 동원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공수부대가 투입돼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난입했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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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 직무정지
3명 직무정지 위한 분리파견 단행 지작사·수도군단·국방부로 대기조치 국방부는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의 직무정지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일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현 상황 관련, 장성급 장교 직무정지 단행”이라며 “현 상황 관련 주요직위자인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등 이상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2월 6일부로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무정지된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중장 이진우는 지상작전사령부, 중장 곽종근은 수도군단,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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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계엄법 개정안 발의…“계엄시 국회 침탈·의원 체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국회의원이 계엄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군과 경찰이 국회를 점거하거나 국회의원을 체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해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나섰다. 강득구 의원은 6일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이 담긴 계엄법 제 9조 1항에 단서 조항으로 ‘ 계엄사령관은 국회의 회의를 보장하여야 하며 국회를 점거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헌법상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반면 대통령이 계엄령 발동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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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관 “계엄작전 중 尹 한차례 전화…장갑차 일체 출동 없었다”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 만나 입장 밝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계엄이 선포된 뒤인 4일 오전 0시께 윤 대통령으로부터 한 차례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우 사령관은 6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거기 상황이 어떠냐’고 물어서 ‘굉장히 복잡하고 우리 인원이 이동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며 “그랬더니 (윤 대통령이) 가만히 들어보시다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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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지도자 선호도…이재명 29%, 한동훈 11%[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탄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야 당대표인 이재명 대표가 29%, 한동훈 대표가 11% 순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였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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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16%… 계엄사태 반영 4∼5일 기준으론 13%까지 ‘추락’
계엄사태 반영, 尹 대통령 지지율 13% 부정 평가는 80%까지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6%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반영된 4∼5일 집계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3%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집권 이후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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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전사령관 “장관이 ‘의원 끌어내라’ 지시…위법이라 지키지 않아”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 만나 증언 2차 계엄 질문엔 “지시 하달돼도 거부할 것”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비상계엄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인원들을 밖으로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종근 사령관은 6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개인 유튜브를 통해 계엄군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했을 당시 상부에서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특전사령부에는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이 방문했다. 곽 사령관은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전화로 받은 첫 지시는 국회의사당 시설 확보 및 인원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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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정일지] 전자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지면기사
“디지털 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에 집중” 용인 안전·교육·문화 환경 조성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등 최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자영(용인4·사진)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신문사 기자 생활을 통해 사회·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높아졌고, 사회적기업 간사, 지역 활동가 등 활동 분야를 넓히며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11대 의회에 입성한 그는 언론인 시절 쌓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의정 활동에 최대한 녹이려 노력하고 있다. 전 의원은 “신문사 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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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역사가 지켜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힘 당론 비판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윤석열 대통령에는 “즉시 퇴진하라”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정한 것과 관련해 “헌법을 유린한 쿠데타의 주범을 지키겠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세계 어느 나라 보수 정당도 이렇지는 않다. 국민의힘은 정신 차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쿠데타에 부역자가 될지, 민주헌법을 지키는 수호자가 될지 국민과 역사가 두 눈 똑바로 뜨고 똑똑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가운데 더불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