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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동물원을 없애자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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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등 교육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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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배양지구 사업 정상화 되나… 조합 "토지잔금 이행" 입장 바꿔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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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광교대학로 문화축제 성료… 주민들 무대 펼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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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베이스볼’ 전국대회 4연속 우승…전국 최강 입지 구축
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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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인일보,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등 교육 지면기사
경인일보는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은 권리'를 주제로 한 법정의무교육을 개최했다.김라영 강사는 이날 안전사고 실태, 근로자의 임무와 역할,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을 주제로 교육에 나섰다.특히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의 개념부터 발생 원인, 유형별 예시 등의 설명을 통해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 강사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의 판단 근거는 행위자의 의도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을 기초로 원했던 행위인지 아닌지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행위자의 잘못이지, 피해자의 탓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피해를 입을 경우 단호하게 거부 의사 표현을 해야 한다"며 "휴대전화 녹음·녹화나 주위 사람들의 증언 등 증거를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7일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장내 성희롱 예방 법정교육. 2024.11.07/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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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곧 재개… 연내 비용 정산후 새 시공사 선정 지면기사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가 40억여원의 추가 예산 편성에도 지지부진을 거듭(7월11일자 9면 보도=짓다 멈춘 수원시의회 청사, 40억 얹고도 늦는다)했으나, 새 시공사 선정을 통해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수원시는 동광건설과 삼흥이 공동 시공을 맡아 진행하다 지난 4월부터 중단된 공사를 곧 재개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시는 기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삼흥은 법원에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기각됐다.시는 올해 말까지 두 시공사에 대한 공사비 정산을 마무리하고 새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 현장.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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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영통발전연대, 태국 매림몽족에 구호물품 전달 지면기사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이영종)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를 찾아 매림몽족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영통발전연대는 2011년 창설돼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학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 최근 큰 홍수 피해를 입은 매림몽족 공동체학교를 방문해 축구공과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걸 보니 보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박 구청장은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통구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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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영통발전연대, 태국 치앙마이 찾아 나눔·봉사 실천
수원시 영통구 영통발전연대(회장·이영종)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찾아 매림몽족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11년 창설돼 수원 새벽빛 장애인 야학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 최근 큰 홍수 피해를 입은 매림몽족 공동체학교를 방문해 축구공과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영종 회장은 “멀리 있는 산지마을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 큰 기쁨으로 전해지는 걸 보니 보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통구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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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부음]이명식씨 별세, 이원희(한국기자협회 대외협력본부장)씨 장인상
▲이명식씨 별세, 이선영·이지연·이승현씨 부친상, 이원희(한국기자협회 대외협력본부장)씨 장인상=1일. 연세대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20분. 장지: 용인아너스톤.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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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학연구센터 설립 10주년…‘수원학 주간’ 운영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연구센터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학 1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수원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성과 ▲수원학연구센터의 과제와 미래 모색 ▲지역공동체와 협력한 수원학의 성과 등의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수원학센터가 10년간 쌓아 온 성과들을 살펴보고, 향후 지역 사회와의 연계·협력 방법을 분석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수원학 주간 행사로 전시와 수원학 특강도 진행된다. '농업과 산업이 어우러진 마을, 고색동'을 주제로 구부국원에서 지난 9월24일 시작돼 내년 6월22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학연구센터의 마을지 시리즈 '고색동' 연구 결과와 '사진으로 본 고색동 풍경과 사람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원문화원 로비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수원을 그리다' 전시가 진행된다. ▲벽돌공장 영신연와 ▲수원천변 풍경 ▲GOOD BYE 팽나무고개를 주제로 그림 작품과 사진이 전시된다. 수원학 특강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일간 호매실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품종의 탄생지 수원(윤유석 (사)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객원연구원) ▲수원, 농업혁신의 길을 걷다(이동근 수원광교박물관 학예팀장) ▲화성 봉수당 진찬에서 펼쳐진 궁중 춤 이야기(조경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사라져가는 공간에 대한 예의, 벽돌공장 영신연와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홍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등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 도서관 모바일 어플에서 가능하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수원학연구센터의 지난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활동을 조명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학 주간 내 진행되는 포럼, 전시, 특강은 수원시민과 지역사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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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신간] 식물을 통해 영원을 알아가는 한 소년의 감동 성장기
■소년의 식물기┃이상권 지음. 이단후 그림. 별꽃 펴냄. 416쪽. 2만1천원. 자연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었던 아홉 살 소년은 어느 날 커다란 암소 한 마리를 책임지게 됐고, 그때부터 소가 좋아할 만한 풀들을 찾아다니며 숲에서 뒹굴었다. 우연히 파브르의 어린 시절을 그린 만화를 보고는 과학자가 되리라 포부를 다지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꿈을 포기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한순간에 깨닫고 만다. 풀꽃과 동물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아 온 작가 이상권의 신작 논픽션 '소년의 식물기'가 출간된다. 1994년 '창작과 비평'에 소설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력을 자랑한 이 작가는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등의 동화와 '시간 전달자'로 대표되는 청소년 소설뿐 아니라 '애벌레를 사랑한 애벌레', '들꽃의 살아가는 힘을 믿는다' 등의 생태 논픽션도 출간했다. 이 중 소설 '고양이가 기른 다람쥐'는 현재 고1 국어 교과서에 수록돼 있기도 하다. '소년의 식물기'는 모두 16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글과 함께 작가가 직접 그린 식물 그림 40컷과 그의 딸 이단후의 그림 136컷 등이 수록됐다. 자연과학적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동화적 감성까지 두루 선사한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식물이 자급자족하는 유일한 생명이고 가장 완벽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은 계기가 된 사건과 이야기들을 엄선해 담았다. 또 '머리 아홉 달린 괴물' 같은 옛 이야기와 작가가 어릴 때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들이 마치 동화처럼 한 소년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착은 소년이 가난과 아버지의 부재를 이겨내게 해줬고 작가로서의 삶을 일구는 중심축이 됐다. 작가는 영원한 목숨을 가진 '히드라'의 삶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이는 파브르에 대한 오마주로 해석된다. 죽었다가 살아나는 동물 이야기를 듣고 아버지를 되살리고 싶었던 여덟 살 아이로 돌아가 유한한 인간 생명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꼬리가 잘려도 다시 자라는 도마뱀과 달리, 손가락이 잘려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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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맥스교육 산하 GMEC, '한국 역사' 미국식 영어 말하기 대회 호응 지면기사
(주)맥스교육 산하 GMEC(글로벌마인즈교육자문협의회)가 지난 26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미국식 영어 말하기 대회(Academic Fair)'를 개최했다.미국과 유럽의 학교에서 교내 행사로 활발히 이뤄지는 아카데믹 페어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할 주제를 정해 조사·분석·발표·평가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현대사회의 핵심 역량인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협업 능력 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한국 역사,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유치원생·초등학생 34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룹별로 각 부스에서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주제인 한국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GMEC 관계자는 "한국 역사를 주제로 아카데믹 페어를 연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아카데믹 페어가 큰 관심을 끌어 앞으로는 참가 대상층을 더욱 넓히고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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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임재철호 ‘용인바른리틀야구단’ 창단 3년만 ‘첫 우승’ 쾌거
용인바른리틀야구단(감독·임재철)이 '제19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3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용산구청(구청장·박희영)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유승안)이 주관했다. 용인바른리틀야구단은 지난 19일 오후 4시 화성드림파크 메인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서구리틀야구단(감독·정민석)을 만나 연장 8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양팀 모두 막강한 투수력을 앞세워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나 점수를 내는 데 실패, 0대 0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대회 규정에 따라 공동 우승으로 기록됐다. 용인바른팀은 선발 한진수 선수를 시작으로 김하진 선수와 조현우 선수가 마운드를 지키며 눈부신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인천서구팀 역시 선발 황시원 선수에 이어 김도윤 선수와 최가현 선수가 마운드를 합작하며 0대 0 명품 투수전을 완성시켰다. 용인바른팀의 단장 겸 감독인 임재철 감독은 18년의 프로생활을 마친 이후 리틀야구팀을 창단해 유소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실력보다 바른 인성을 우선시해 팀 이름을 '바른'으로 짓고 선수들의 인성에 방점을 찍었으나 짧은 시간 내에 실력까지 입증하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팀 컬러를 확립, 지도자로서 '제2의 전성기'의 시작을 알렸다. 임 감독은 “그동안 준우승은 몇번 했지만 우승은 처음인데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너무 기쁘다"며 “창단 이후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기를 통해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눈에 보였고 우리 아이들이 워낙 잘해줘서 우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용인바른리틀야구단을 통해 뿌듯함과 감사함을 느끼며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항상 애쓰는 우리 코치님들과 아이들이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항상 고생하는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임 감독은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고, 조현우 선수는 모범상을 수상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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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인일보 '고령운전자 안전운행 기획' 제작지원 공모 선정 지면기사
경인일보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국가의 몫이다' 기획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추승호) 주관 지역신문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양질의 뉴스콘텐츠 제작을 독려하고 지역언론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에 나선 협회는 경인일보 김형욱·한규준·김도윤 기자의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국가의 몫이다'를 비롯해 전남일보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에 사람을 연결하다', 전주일보 '지역 내 산재한 폐교의 활용방안을 찾아서' 등 세 기획을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경인일보 기획팀은 최근 잇따르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역할과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취지다.협회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문제를 파악하고 먼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려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이번에 선정된 세 작품에는 각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비가 지급된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왼쪽부터)경인일보 김형욱·한규준·김도윤 기자. /경인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