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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또 한분이 별이 됐다 지면기사
생존자 8명으로… 비공개 장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별세, 생존자가 8명으로 줄었다.8일 정의기억연대에 따르면 위안부 피해자 A씨는 18세 당시 바느질 공장에 취업하기 위해 친구와 함께 중국으로 갔다가 일본군 위안부로 수난을 겪었다. 1945년 해방 뒤에도 귀국하지 못했고 2000년대 초반에야 고국에 돌아와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고 수요시위와 해외 증언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A씨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으며, 이들 모두 94∼96세의 고령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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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영상+] 작은 휴대전화 속 펼쳐진 '무한한 꿈' 지면기사
3회 청소년국제폰영화제 성료 영화인총연합회 화성지부 주최 경인일보·경기도교육청 등 후원향일고 민경수 '자각몽' 최우수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축제의 한마당 '제3회 청소년국제폰영화제'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화성시지부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학교안전공제회도 공동 주최로 참여했으며 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발전포럼 등이 후원에 나섰다. 앞서 1·2회 영화제는 '화성청소년국제폰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국내·외 초·중·고교생으로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됐다.접수된 총 34개 작품 중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은 향일고교 3학년 민경수 학생의 '자각몽(自覺夢)'이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이 심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아이디어를 얻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는 민군은 한 청소년이 도박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군은 "무더운 여름에 친구들과 야외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대학에 가서도 계속 영화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한 정서윤(상록고3)군도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고3이라 당장은 입시 준비에 몰두하겠지만, 영화의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학생은 현재 수원직업전문학교 멀티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영화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우수상은 'Toward my dream(배서인)', 'Death can be prevented by friendship(강하영·이지아)', '우리들에게 휴식을 주세요(정선)', '라면을 끓이는 지금 이 시간에도(이하균)', '우리가 그리는 미래(김예은)'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10개 작품이 장려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초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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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또 날아든 쓰레기풍선… 북한의 닷새 연속 도발, 올해만 17번째
8일 오전 북한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이자 올해들어 17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9시경부터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이 부양하고 있다"며 “군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저녁부터 밤까지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이날 오전 기준 서울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5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쓰레기로,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 되는 물질은 없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도 이날 오전 9시46분 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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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영상+] 꿈을 향한 여정…성황리에 막내린 ‘제3회 청소년국제폰영화제’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 축제의 한마당 '제3회 청소년국제폰영화제(대회장·우호태)'가 7일 경기도교육청 아레나홀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영화제는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화성시지부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학교안전공제회도 공동 주최로 참여했으며 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미래발전포럼 등이 후원에 나섰다. 앞서 1·2회 영화제는 '화성청소년국제폰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는 국내·외 초·중·고교생으로 참가 대상을 대폭 확대됐다. 접수된 총 34개 작품 중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은 향일고교 3학년 민경수 학생의 '자각몽(自覺夢)'이 차지했다.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이 심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한 뒤 아이디어를 얻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는 민 군은 한 청소년이 도박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 군은 “무더운 여름에 친구들과 야외에서 영화를 찍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며 “대학에 가서도 계속 영화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에서 배우로 활약한 정서윤(상록고3) 군도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고3이라 당장은 입시 준비에 몰두하겠지만, 영화의 꿈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학생은 현재 수원직업전문학교 멀티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영화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수상은 'Toward my dream(배서인)', 'Death can be prevented by friendship(강하영·이지아)', '우리들에게 휴식을 주세요(정선)', '라면을 끓이는 지금 이 시간에도(이하균)', '우리가 그리는 미래(김예은)' 등 총 5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 10개 작품이 장려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초대 영화제부터 행사를 기획·총괄해 온 우호태 대회장은 “어느 누군가에겐 사진 한 장, 영상 한 장면이 살아가는 생명력이 되고 특히 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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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주완 前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특강 실시… 경인일보서 '지역언론 기자의 윤리와 소양' 지면기사
"기자라면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경인일보는 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지역언론 기자의 윤리와 소양'을 주제로 사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편집국·디지털콘텐츠센터 소속 기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32년간의 기자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인 김 전 국장은 자신의 과거 취재경험에서 비롯된 생생한 경험담을 후배 기자들에게 전해주는 한편, 그 과정에서 느끼고 깨달은 점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조언을 건넸다. 무엇보다 기자로서 지켜나가야 할 청렴과 윤리의식에 대해 강조했다.그는 "이슈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면 여태 살아온 삶을 비롯해 온갖 것들이 전부 들춰지기 마련"이라며 "기자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기자라면 더더욱 평소에 윤리적 소양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의 전에 경인일보의 제작취재강령과 편집규약 등을 미리 살펴봤는데, 상당히 잘 마련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를 잘 준수하고 지켜나가는 게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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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군베이스볼, ‘제3회 무궁화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식꿈나무 우승
용인시 수지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군베이스볼' 야구단이 8월15~18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홍천 무궁화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군베이스볼은 지난 6월 열린 '제2차 결초보은대회'(6월13일 인터넷 보도=군베이스볼,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식꿈나무 우승 쾌거)와 'KBC하계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이어 올해만 세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소년 야구계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팀이 출전했으며 새싹부(7팀), 연식 꿈나무부(5팀), 꿈나무부(5팀), 유소년부(10팀), 시니어부(3팀)로 분야를 나눠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 연식 꿈나무부는 예선 풀리그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군 베이스볼 팀은 예선전 3승 1패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3위 서초구팀을 접전 끝에 12대 7로 누르고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는 대전백마팀을 꺾고 올라온 인천아라야구단을 만나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조임찬 선수가 역전 3타점 3루타를 때려내 4대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아쉽게 6회말 동점을 허용, 정규이닝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이후 승부치기에서 군 베이스볼 3번 타자 강준우 선수가 2타점 3루타를 쳐 결국 6대4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새싹부는 준결승전에서 강호 파주시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인천아라야구단에게 가로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연식 꿈나무부 배서진 선수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준결승전 역전 3타점 2루타를 때려내 최우수선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새싹부 최시우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용병술로 연식 꿈나무부와 새싹부를 각각 우승과 준우승으로 이끈 군베이스볼 양준웅 감독은 지도자상을 차지했다. 수지구야구소프트볼협회 김필립 회장은 “엘리트가 아닌 일반 취미반 클럽 선수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했다"며 “이같은 일반 클럽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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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교사 200명 대상 '수학교사한마당' 지면기사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임선순)는 최근 경기대학교에서 경기도 중등 수학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1990년대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연구회는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7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수학교사한마당에선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초지능·초연결·초융합 사회, AI(인공지능) 기술 발달 등의 주제가 마련됐다. 연구회 회장인 금정중학교 임선순 교장의 '미래 사회에서 수학 교사의 역할' 특강을 시작으로 챗GPT를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평가,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업·평가 디자인, 수학적 사고력을 넓히는 교과융합활동 등 총 28개 강좌가 펼쳐졌다.수원외고 신병철 교사는 "AI 기술 발달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에듀테크 기반의 학생 맞춤형 수학 수업,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설계 역량 향상 등 미래 수학교육을 준비하는 수학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임선순 회장은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개방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고 수학교육 활성화와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경기도 중등수학교육 연구와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수학교육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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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 도시재생 혁신 후보지로 지면기사
'국도비 300억 투입' 내년말 결정 수원시 화홍문공영주차장 일원 '영화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화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시와 경기도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460㎡에 이른다. 2005년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래 두 차례 민간개발사업 시도가 있었으나 좌절됐고, 2013년부터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국토부에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으며 7월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융자 등이 지원되며 건축규제 완화를 비롯한 각종 행정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내년 말께 최종 대상지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조성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영화문화관광지구를 성곽 안팎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1년 뒤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수원시 영화동 화홍문공영주차장 일원.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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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천서 부부싸움하다 비극… 아내 찌른 남편, 투신 사망 지면기사
부부싸움 도중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아파트 47층 집에서 뛰어내려 숨졌다.1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께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떨어져 사망했다. A씨는 아내인 30대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 외에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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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
수원시 화홍문공영주차장 일원 '영화문화관광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화문화관광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460㎡에 이른다. 지난 2005년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래 두 차례 민간개발사업 시도가 있었으나 좌절됐고, 2013년부터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국토부에 후보지 공모를 신청했으며 7월 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이 지원되며 건축규제 완화를 비롯한 각종 행정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내년 말께 최종 사업 대상지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으로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세계문화유산센터'를 조성해 관광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 상업·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영화문화관광지구를 성곽 안팎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년 뒤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