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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우상혁의 시선은 이미 파리올림픽을 향했다
파리올림픽, 놓치지 않을 거예요최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 선수가 지난 14일 귀국해 자신의 소속팀 용인시청을 방문, 첫 대회 출전의 소감과 함께 자신의 최종 목표인 올림픽 도전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서 아쉬운 은메달우상혁 "오히려 동기부여 되고 승부욕 생겼다"5월 다이아몬드리그부터 9월 아시안게임까지최종 목표 내년 파리올림픽 "놓치지 않을 것"우상혁은 올해 첫 실전 경기였던 이번 대회에서 2m24를 기록, 2m28을 넘은 일본의 아카마쓰 료이치에 이어 2위에 올랐다.귀국 후 첫 일정으로 자신의 전담 지도자인 김도균 감독과 함께 용인시청을 찾은 우상혁은 이상일 용인시장을 만나 "용인시로 소속을 옮겨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목표로 삼았던 우승을 하진 못했지만, 동기부여가 됐고 승리욕이 생겼다"며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시민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소속감과 책임감이 많이 생겼고, 시합이 끝난 뒤에도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우상혁은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미국과 독일, 체코 등지에서 훈련을 이어 왔다. 이처럼 대회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소속팀을 향해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한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직접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도균 감독도 "용인시의 지원으로 국가대표팀 차출 기간 외에도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응원에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에 이 시장은 "타지에서 적응하며 훈련하고 경기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특유의 낙관적인 태도로 훌륭한 성적까지 낸 걸 보니 너무 장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용인특례시의 이름을 널리 알려줘서 오히려 우리가 고맙고, 용인시민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우상혁 선수가 모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우상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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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석열 정부 대북정책 전국강연' 기획…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지면기사
지난 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관한 특별 강연회'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렸다. 앞서 7일 경기북부·인천 권역부터 시작된 전국 순회 강연회는 이번 경기남부(용인)를 포함해 전국 8개 권역을 차례로 돌며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석동현(63)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로 한반도 안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물론 국가 안보는 대통령과 정부의 책무지만 국민의 단결된 힘이 뒷받침될 때 더욱 튼튼해질 수 있다"며 "이번 전국 순회 특강으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공직 퇴임후 北주민 인권 활동 지속국민 뜻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할 것'한반도 평화통일' 국제적 협력 최선윤 대통령의 서울법대 79학번 동기이자 '40년 지기'로 알려진 그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제17대 사무처장 임기를 시작했다. 검사 출신으로 부산지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을 지낸 석 처장은 이에 앞서 법무부 근무 당시 출입국 업무와 함께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 남북통일 문제에 관한 법령과 제도 등을 다룬 경험이 있다. 공직을 떠난 이후에도 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공동대표, 한국이민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북한 주민 인권을 비롯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온 점이 임명의 배경이 됐다.석 처장은 "민주평통은 윤석열 정부가 현재의 안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통일·대북정책의 목표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생각"이라며 "국민과 가장 가깝게 맞닿아 있는 조직인 만큼 국민의 뜻과 요구를 대통령께 제대로 전달하고, 시의성·전문성 있는 정책 건의와 자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향후 활동 목표에 대해 석 처장은 앞서 윤 대통령이 천명한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포함, 국민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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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방민석 한국지역정보화학회 회장 지면기사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가 15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방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행정연구원을 거쳐 2004년 단국대에 부임해 정책 변동, 미래 연구, 융합 행정, 전자정부 분야 등을 연구·강의하고 있다.1996년 창립된 한국지역정보화학회는 전자정부·국가사회정보·지역정보화·정보통신사업 등 정보통신 정책 분야의 학술 연구와 정책 실무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방민석 한국지역정보학회 회장. /단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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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내 5t 트럭 화재… 인명피해 없어
15일 오전 6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내 강릉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은 직후 경찰과 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터널 내부 제트팬 가동을 요청하고 터널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 한편,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에 나섰다.현장에는 소방차량 32대와 인력 100여 명이 투입됐고 화재 발생 30여 분만인 6시55분께 불길이 잡혔다.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15일 오전 6시20분께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내 강릉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3.2.15 /용인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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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지면기사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윤원균) 제46차 정례회의가 지난 13일 수원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6곳 외에 의왕시의회와 과천시의회를 새로 포함해 규약 명칭을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규약'으로 변경하는 한편, 정례회의 개최지 예산지원금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개정했다. 왼쪽부터 김학기 의왕시의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김기정 수원시의장, 윤원균 용인시의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김진웅 과천시의장. 2023.2.13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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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청 특강… '윤석열 정부 안보·통일정책의 조화' 강조 지면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김관용, 사무처장·석동현)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경기남부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특강에 나선 국가정보원 1차장 출신의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석좌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의 요체는 안보 정책과 통일 정책의 조화"라며 "북핵 위협에 강력한 대응 능력을 구비하면서 동시에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문은 활짝 열어놓고 교류 협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민주평통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전국 순회 특별 강연회를 이어간다.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3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장영란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이상일 용인시장,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석좌교수,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임준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 고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수석부회장. 2023.2.13 /민주평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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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멍멍 발언' 파장… 이상일 시장도 정쟁 가세 지면기사
용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한 시의원의 '멍멍' 발언이 지역정가에서 큰 파장(2월10일자 6면 보도="국회의원의 개가 돼서야 되겠느냐" 용인시의원의 '작심 발언')을 일으킨 가운데, 지난 9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조례 개정안을 둘러싸고 양당 간 정쟁 양상으로 번지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개정안을 두고 '나쁜 조례'라고 맹비난하며 두 달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의회를 향한 재의(再議) 요구를 시사했다.논란이 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갈등 상황 발생 시 주민 14분의 1 이상의 동의를 구하면 시장에게 협의회 설치를 요구할 수 있고 시장은 이 요청에 응해야 한다는 내용이 핵심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상욱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앞서 상임위원회에선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재상정돼 사실상 의석수에서 두 석 우위를 점하고 있는 민주당의 결집으로 가결(찬성 17·반대 15)됐다.통과된 개정안 '나쁜 조례' 비난"다수당 월권"… 재의 요구 시사이를 두고 국민의힘 측은 지난해 12월 통과된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이어 이번에도 국회의원의 압력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이들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허울 좋은 명목으로 거듭 시의원을 앞세워 정치적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고, 급기야 김길수 의원은 공식 석상에서 "어차피 시의원들은 당과 지역 국회의원의 하수인이며 그들에 복종해야 하는 충견이다. 멍멍"이라는 폭탄 발언까지 내뱉었다.이어 지난 10일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도 가세했다.이 시장은 "조례 본래의 취지를 훼손하고 시장의 시정 운영권을 침해하는 나쁜 조례"라며 "지난해 12월 공공청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조례 개정안을 민주당 시의원들은 상임위의 부결에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일을 저질렀다. 다수당의 월권이 지나치다는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며 재의 요구 의사를 내비쳤다.이 같은 비판에 대해 민주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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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의원은 국회의원 충견이니까" 정치논리 압박 꼬집은 작심발언 지면기사
"시의원은 국회의원에게 복종해야 하는 충견이니까."9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중 한 기초의원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국민의힘 김길수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관한 반대토론 과정에서 이 같은 발언을 내뱉었다.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 논리에 따라 시의원들이 움직이는 점을 꼬집는 동시에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상황을 자조 섞인 목소리로 표출한 셈이다.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욱 의원은 지난 1월31일 기존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의 설치와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해 각종 정책 수립 또는 사업 추진 시 유발되는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갈등 상황 시 주민 14분의 1 이상의 동의를 구하면 시장에게 협의회 설치를 요구할 수 있고 시장은 이 요청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한 게 핵심이지만, 전날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이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용인시의회 국힘 김길수 의원부결된 안건 본회의 재상정에구조적 상황 자조적인 목소리 중복된 협의체가 난립할 경우 오히려 혼란을 부추길 수 있고 정책 결정마다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투표 끝에 4대 4 동수로 부결됐다.그러나 부결된 안건은 다음날 열린 본회의에 되살아났고 표결을 거쳐 찬성 17, 반대 15표로 통과됐다. 지난해 12월에도 '용인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앞서 상임위에서 부결됐으나 본회의에 다시 올라와 가결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현재 용인시의회 의석수는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5석이다.이와 관련 김길수 의원은 본회의에서 작심발언에 나섰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어차피 가결'로 되풀이된 이번 사례까지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배후에서 정치적 논리로 시의원들을 압박했다는 점을 꼬집으며 "싸움은 여의도에 가서 하라. 동네 삼촌이 꼬마 아이들 부추겨 서로 치고받게 하는 싸움질 구경 놀이는 이제 그만하라"고 일침을 날리는 한편 "어쩔 수 없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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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개가 돼서야 되겠느냐" 용인시의원의 '작심 발언'
시의원은 국회의원에게 복종해야 하는 충견이니까멍멍 9일 열린 용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중 한 기초의원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다. 국민의힘 김길수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용인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관한 반대토론 과정에서 이 같은 폭탄발언을 내뱉었다. 지역 국회의원의 정치 논리에 따라 시의원들이 움직이는 점을 꼬집는 동시에 그럴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상황을 자조 섞인 목소리로 표출한 셈이다.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욱 의원은 지난 1월31일 기존 용인시 갈등조정협의회의 설치와 위원 구성에 대한 규정을 정비해 각종 정책 수립 또는 사업 추진 시 유발되는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갈등 상황 발생 시 주민 14분의 1 이상의 동의를 구하면 시장에게 협의회 설치를 요구할 수 있고 시장은 이 요청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기존 협의회 위원은 시장이 임명할 수 있도록 돼 있었으나 이를 시의회가 추천하는 자 또는 갈등 당사자의 대표가 포함되도록 범위를 넓히는 내용도 담겼다. 하지만 본회의에 앞서 지난 8일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에서 이 안건은 통과되지 못했다. 이미 상당수 협의체가 구성돼 있는 상태에서 중복된 협의체가 만들어질 경우 오히려 혼란을 부추길 수 있고 정책 결정마다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토론을 거쳐 투표까지 간 끝에 4대 4 동수가 나와 부결됐다. 이상욱 시의원 '갈등예방 해결 개정조례안' 발의했지만자치행정위 상임위서 '4대 4' 동수로 통과되지 못해다음날 본회의서 살아나 '찬성 17표, 반대 15표' 통과이에 이 의원은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위에서 개정안이 부결된 점을 강하게 규탄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일부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날선 비판에 나섰다. 이 의원은 "민주당 용인시(정) 지역위원회는 죽전데이터센터 주민의 의견을 받아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이 시장에게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했다"며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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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국내기업 40곳 인사관리자 대상 간담회 개최 지면기사
단국대학교(총장·김수복)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업 인사·채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재 육성 전략과 특성화 정책을 소개하는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LG에너지솔루션, LG CNS, (주)현대L&C, 포스코건설, (주)대림, 일진그룹, 카카오그룹 계열, LS그룹 계열, 쿠팡, 유한킴벌리, GC녹십자, (주)메디톡스 등 국내 증시를 선도하는 40여 곳의 대기업과 강소 중견기업 인사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단국대의 대학 인재 육성 정책과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비롯해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단국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향후 기업별 인재상 파악,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정 고도화, 산학 교류 및 협력 강화, 설문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대학 평판도 관리, 대학 취업전략 조정 및 재수립, 추천채용을 포함한 기업설명회와 채용박람회 지속 활용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김수복 총장은 이날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ICT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투자 현황을 직접 소개하며 "기업의 제언과 다양한 논의를 학사정책에 반영해 우수 인재 양성의 초석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단국대학교(총장·김수복)가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업 인사·채용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2.8 /단국대 제공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이 'HRM(Human Resource Management) 초청간담회'에서 기업 HR인사담당자를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단국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