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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우상혁 카자흐스탄 출격… 올해 첫 대회서 금메달 도전 지면기사
육상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 선수가 10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시작되는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 올해 첫 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10일부터 12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는 한국시간 오는 12일 오후 8시30분에 시작된다.우상혁은 당초 지난달 열린 체코 네흐비즈디 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불참했다. 대신 이번 대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온 만큼 용인시 소속으로 나서는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카타르 도하 다이아몬드 리그대회,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 잇따라 출전할 예정이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육상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 우상혁 선수가 새해 첫 날인 지난 1월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 한 해 새로운 팀과 함께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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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KOTRA, 국제통상·투자 인력 양성 협약 지면기사
경희대학교(총장·한균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유정열, 이하 KOTRA)가 지난 7일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통상 및 투자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희대가 '2023년 글로벌 비즈니스 석사학위 과정' 운영 대학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경희대 국제통상 교육과 KOTRA의 글로벌 현장 경험, 해외 네트워크 장점 등을 연계해 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학기제 국제통상 및 투자 석사학위 과정 공동 개설·운영, 석사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동수의 운영 위원회 설치, 개설 교과목과 강사진 협의 등을 약속했다. 경희대는 국제대학원에 'KOTRA-GSP MIT' 과정을 신설해 국제경영·국제금융·투자 등 전문성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유정열 사장은 "경쟁이 심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도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인력은 부족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균태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취업연계형 석사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분야로 연계 협력이 확대되고, 실무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이 가진 최상의 동력을 활용해 실무 전문 교육으로 국가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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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마북동 주민 만난 김병민 시의원 '교통 현안' 허심탄회 대화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구성·마북·동백1·동백2동) 의원은 지난 7일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선 구성로 도로 용량 증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 추진, 전선 지중화, 교동마을 버스 노선 신설 사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특히 주민들은 교통서비스 소외 지역인 마북동 일원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주문했다. 한 주민은 "교동초등학교와 현대홈타운이 중로 2-116을 공유하고 있어, 대로 3-6호 개설과 맞물려 교통량을 소화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이에 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교량 확장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겠다"며 "난개발로 질적 성장이 어려웠던 마북동이 GTX 용인역 신설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들과 적극 협의하고 소통해 플랫폼시티와 함께 성장 가능한 마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병민(구성·마북·동백1·동백2동) 의원이 지난 7일 마북동 주민 20여명과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2023.2.7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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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지도에 아이돌봄까지… 작은도서관 키우는 용인시 지면기사
용인시가 관내 141곳 소규모 도서관의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아이돌봄 기능까지 포함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의 아이돌봄사업을 관내 작은도서관에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시는 현재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10곳에서 아이돌봄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독서토론·북아트·글쓰기 등 평일 하루 5시간 이내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간식도 제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과 혹한기가 찾아오는 겨울철에는 작은도서관이 쉼터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가스요금을 130만원씩 지원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도서관 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보강하고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실비 보상금을 지급한다. 공공도서관 수준의 자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콘텐츠 구독료와 신간 도서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별빛누리도서관. 2023.2.7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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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지면기사
제13대 용인서부경찰서장에 이종길(54·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이 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경찰대(8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장, 의무경찰계장, 경비계장, 기동단장, 충북경찰청 소속 홍보담당관, 보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과 경청, 배려를 강조하며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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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경찰서장 프로필] 김경진 용인동부경찰서장 지면기사
제68대 용인동부경찰서장에 김경진(55·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김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찰대(7기)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제2부 생활안전과장, 여주경찰서장, 112종합상황실장, 군포경찰서장,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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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맹수들의 아침은 어떨까… 에버랜드 '사파리 투어' 지면기사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의 '윈터 굿모닝 사파리 투어' 관람객들이 호랑이를 살펴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윈터 굿모닝 사파리 투어는 에버랜드 오픈 전 정문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고 사파리 월드로 빠르게 이동해 사자·불곰 등 겨울왕국 속 맹수들의 활기찬 아침 일상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중심으로 만점에 가까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23.2.6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사진/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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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1만7천가구에 '난방비 지원' 20만원씩
용인시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만7천가구에 2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34억원을 긴급 편성, 이달 중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만7천가구에 가구당 현금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시는 오는 9일 열리는 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이 통과돼 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이상일 시장은 "난방비가 여러 이유로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중앙정부나 경기도 지원과는 별개로 시 차원의 난방비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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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 전원 동의 채택
양당 대표 김진석·이창식 대표발의"용인시, 절차 협의해 대책 마련하라"용인시의회(의장·윤원균)는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진석(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 의원과 국민의힘 이창식(신봉동·동천동·성복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의원 전원 동의로 채택했다.양당 대표를 맡고 있는 두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고 최근 물가 상승과 강추위가 맞물려 정부의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가 급등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이 가중돼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절기 한파에 저소득 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은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성명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과 예산 등 필요한 절차에 대해 용인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용인시의회 양당 대표인 더불어민주당 김진석(왼쪽)·국민의힘 이창식 의원은 6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2023.2.6 /용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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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용인] 12곳 현직 조합장은 대부분 출사표 지면기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10개 단위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 12개 조합이 있는 용인 지역의 선거판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직 조합장들이 임기 연장을 꿈꾸며 대부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기세도 매서운 형국이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와신상담한 인물들이 리벤지 매치를 노리며 상당수 재도전을 시사, 치열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현재 가장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모현농협과 이동농협으로, 두 곳 모두 무려 5명의 후보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모현·이동, 각각 무려 5명 후보 출격 '격전지' 예고구성, 現 5선 시도여부 변수… 기흥, 도전자 하마평남사, 리턴매치 앞둬… 수지, 3파전 양상 보일 전망백암·원삼·산림, 상대적으로 평온 무혈입성 가능성 모현농협은 재선의 이기열(70) 현 조합장이 사실상 3선 도전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해 황종락(67) 전 모현농협 조합장과 이주희(55)전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장, 문승종(55)모현읍이장협의회장, 최경춘(66)전 모현농협 상임이사 등 4명의 후보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동농협은 어준선(63) 현 조합장의 재선에 맞서 주인영(60)·안용덕(57) 전 이동농협 감사와 임창수(53)전 이동농협 이사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선거에서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던 이희균(57) 전 이동농협 이사 역시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구성농협은 김대정(61) 전 용인시 제2부시장과 홍종민(61)구성농협 경영지원본부장이 출마 의사를 내비친 가운데, 최진흥(62) 현 조합장의 5선 도전 여부가 막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흥농협은 한규혁(63) 현 조합장의 3선 도전에 맞서 김민기(61) 전 기흥농협 감사가 출마를 저울질하는 상태며, 남사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이호재(71) 현 조합장과 이상덕(66) 전 남사농협 상무의 재대결이 점쳐지고 있다.수지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홍순용(74) 현 조합장과 김필수(68) 전 수지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