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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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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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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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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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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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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기·소상공인에 듣는다·(2)] 소통이 답… 맞춤형 행정에 이천시·연천군 '후한 점수' 지면기사
도내 종합평가 1·2위 비결은 5점 만점에 이천 3.21·연천 3.19점기업 애로사항 조사 등 여건 개선과 특례보증 확대 등 '체감' 긍정효과경인일보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각 지자체의 기업 지원 정책 효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종합평가 1·2위를 차지한 이천시와 연천군은 각각 3.21점과 3.19점으로 두 지자체의 점수 차는 0.02점에 불과했다. 이는 사실상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백지 한 장의 차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 표 참조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육성에 대한 관심', '정보제공 노력', '애로해결 적극성', '시책이용 편리성', '담당직원(공무원) 전문성'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이천시는 지원·육성에 대한 관심, 정보제공 노력, 시책이용 편리성 등 3개 항목에서, 연천군은 애로해결 적극성과 담당직원 전문성 등 2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두 지자체 모두 수요자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긍정적인 평가 결과로 나타난 셈이다.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선언한 이천시는 기업SOS지원단·기업현장기동반·기업SOS넷 운영, 소규모기업환경 개선, 노동자기숙사 임차비 지원, 기업 애로사항 조사·처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 운영 및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또 기업 자금·육성·판로지원에 이은 홍보책자 제작, 기업지원시책 문자발송, 각종 행사 홍보 부스 운영 등 '현장 행정→밀착 행정→체감 행정→홍보 행정'으로 이어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더불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보전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한 연천군은 올해도 내국인 근로자 수급과 금융권 보증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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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 경제활동인구 794만여명… 2개월만에 무너진 '800만명' 지면기사
전월에 대비 0.9% 7만5천명 감소 경기도 경제활동인구가 2개월만에 다시 8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1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경기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경제활동인구는 794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 대비 4만5천명(0.6%)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7만5천명(0.9%) 감소했다. 지난 6·7월 2개월 연속 800만명을 넘겼는데, 8월 들어 700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이다.비경제활동인구는 413만7천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7만2천명(1.8%) 늘면서 경제활동인구참가율도 65.8%로 0.2%p 내렸다.취업자는 781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만7천명(1.1%) 증가했다. 남자는 444만4천명으로 3만명(0.7%), 여자는 336만9천명으로 5만7천명(1.7%) 늘어났다. 고용률은 64.7%로 전년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7만6천명(7.6%)으로 가장 증가폭이 컸다. 이에 반해 제조업은 4만4천명(-3.1%)이 감소했다.인천은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순증했다. 올 8월 인천 경제활동인구는 176만3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7천명(2.1%) 늘어났다. 전월에 비해 1천명(0.06%) 이상 증가했다.취업자 또한 증가세다. 지난해 8월 168만7천명이던 취업자는 지난달 172만7천명으로 4만명(0.3%) 늘어났다. 전달과 비교해도 1만5천명(1.5%) 늘어난 수준이다. 고용률은 64.5%로 작년 8월보다 0.3%p 상승했다.성별로 보면 남자는 95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천명(0.5%) 줄었고, 여자는 77만4천명으로 4만5천명(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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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백화점도 두손두발… '실속 세트' 속속 지면기사
올추석 선물 트렌드 '가성비' 1만원 내외 초저가 상품 등 다채대형마트 3사 사전 판매때 '인기' 10일 수원시 내 한 대형마트 추석선물 코너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33)씨는 "5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는 선물세트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대형마트를 왔는데, 온라인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추석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마트를 포함한 유통채널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다. 고물가 장기화에 올 추석 또한 가성비를 앞세운 선물 세트가 대형마트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와 현대백화점, 쿠팡 등 e커머스 채널들이 막바지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불황 속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단연 '실속'이다. 몇해 전만 하더라도 대형마트는 실속, 백화점은 최고급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으나 올해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백화점 또한 저가 선물세트를 속속 내놓는 추세다.우선 대형마트들은 지난달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기간동안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가 두드러진 점을 반영, 실속형 세트 품목을 늘렸다.롯데마트는 1만원대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를 내놨다. 지난달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3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50%가량 급증했다.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 참치캔 선물세트는 가격이 4만9천900~5만9천800원 수준이다.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의 80%를 5만원 이하로 구성했으며, 이마트 역시 사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내놨다. 사전 예약 매출에서도 사과세트 매출이 전년보다 33% 신장하면서 본판매에서도 동일하게 3만9천900원에 판매 중이다.유통업계가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에 한창이다. 선물세트의 200g짜리 스팸 1개 가격이 5천767원꼴인 반면, 일반 스팸의 개당 가격은 4천415원으로 개당 1천원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동일한 제품이어도 낱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윤혜경기자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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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추석 항공권·택배 '피해주의보' 발령 지면기사
파손 등 집중… 소비자원 당부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연휴 항공권, 택배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10일 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항공권 590건, 택배 161건으로 각각 전체 기간의 17.8%, 17.7%를 차지한다.항공권 피해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9∼10월 항공권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21년 388건, 2022년 1천162건, 지난해 1천278건으로 늘었다.주요 사례를 보면 항공권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되거나 항공편 운항의 지연·결항, 위탁수하물 파손에 따른 피해가 많았다.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출입국 정책 등을 알아보고 구매 시 취소 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택배는 의뢰한 운송물이 파손·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많고, 배송 지연·오배송 등으로 손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소비자원과 공정위는 명절 직전에는 택배 수요가 몰려 물품 파손·분실, 배송 지연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택배 물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배송을 의뢰하고 운송장, 물품구매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보관하라고 권고했다.특히 식품, 농산물과 같이 부패나 변질 우려가 있는 제품은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조언했다.50만원 이상의 고가 운송물은 사전에 알리고 안전 배송 또는 사고 발생에 대비해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물품 가격을 기재하지 않으면 손해배상 한도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될 수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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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하남본부, 추석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80가구 물품 나눔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추석을 앞둔 10일 미사강변도시 13단지(영구임대주택)와 14단지(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층 80가구를 방문, '한가위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LH 하남사업본부 직원 50여 명은 생필품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 세트를 포장한 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한가위 안부인사도 전했다.이영웅 LH 하남사업본부장은 "풍성하고 넉넉한 추석명절을 보내시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약계층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는 LH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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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도 비싸다… ‘실속’ 챙기는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캔햄 세트도 괜찮은 구성으로 사려면 5만원은 족히 드네요." 10일 수원시 내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33)씨는 마트에 비치된 다양한 선물세트 구성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5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는 선물세트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아 대형마트를 왔는데, 온라인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형마트를 포함한 유통채널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다. 고물가 장기화에 올 추석 또한 가성비를 앞세운 선물 세트가 대형마트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국내 대형마트 3사와 현대백화점, 쿠팡 등 e커머스 채널들이 막바지 추석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불황 속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단연 '실속'이다. 몇해 전만 하더라도 대형마트는 실속, 백화점은 최고급 위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으나 올해는 대형마트뿐 아니라 백화점 또한 저가 선물세트를 속속 내놓는 추세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주는 기업이 2곳 중 1곳이 채 안 될 정도로 기업은 물론 소비자들의 살림이 팍팍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대형마트들은 지난 7일부터 2024년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했다. 지난달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판매가 두드러진 점을 반영, 실속형 세트 품목을 늘렸다. 롯데마트는 1만원대 내외 초저가 선물세트를 내놨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3만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50%가량 급증해서다. 1만원대 상품은 김세트, 양말세트, 견과세트 등이다. 명절 선물로 인기인 캔햄, 참치캔 선물세트는 가격이 4만9천900원~5만9천800원 수준이다.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의 80%를 5만원 이하로 구성했다. 앞서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이마트는 사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내놨다. 작년 추석 '금사과'로 불린 사과는 올해 작황이 좋아 가격이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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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연장 추진 지면기사
부천도시공사·서부광역메트로 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부천 대장 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연장과 추가 정거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LH는 이를 위해 9일 부천도시공사 및 대장∼홍대선 민자 사업시행자인 서부광역메트로(주)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 대장 신도시 내 서측 지역에 정거장 1개소(100정거장)가 추가 설치되고, 노선이 1.88㎞ 연장된다. 이로써 대장∼홍대선의 정거장 개수는 12개소, 총연장은 20.03㎞로 늘어나게 된다.LH는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추가 정거장 설치와 노선 연장 반영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LH는 오는 12월 부천 대장지구 내 첫 공동주택(4개 블록, 2천505가구)을 착공하며, 내년 상반기 본 청약을 시행할 예정이다.'대장~홍대선'은 부천시 대장 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로 2·5·9호선 등 지하철 주요 노선 환승이 가능하며 개통 시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홍대까지 3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어 부천 대장 신도시의 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LH·부천도시공사·서부광역메트로(주)가 9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추가 정거장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대장~홍대선’ 연장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천대장 신도시 내 정거장 예정 위치도이다. 2024.9.9 /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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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 이벤트… 22일까지 할인·1/2라인업도 운영 지면기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2일까지 오후 2시부터 8시 사이 디카페인 그란데 사이즈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폴 인 디카페인(FALL IN DECA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현재 스타벅스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총 5종으로 스타벅스는 카페인 함량을 절반으로 줄인 '1/2 디카페인' 라인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음료는 총 5종(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플랫 화이트,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으로 스타벅스 멤버십 회원이 핫·아이스 그란데 사이즈 결제 시 즉시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모든 스타벅스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인 만큼 매장에 방문해 포스(POS)로 결제하는 것은 물론 사이렌 오더나 딜리버스 등을 통한 주문 시에도 1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벅스가 오후 시간대 디카페인 음료 할인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는 동일 음료 기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가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오후 시간대 더 판매가 집중된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스타벅스 폴 인 디카페인(FALL IN DECAF) 이벤트 포스터.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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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곳 중 1곳 "추석 상여금 없다" 지면기사
플랫폼 사람인 470곳 대상 설문지급 47.7%… "선물 대체" 40.7%미지급 기업 18.3% "작년엔 줬다"평균 66만5600원·선물 8만1천원 대비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10곳 중 5곳에 미치지 못하는 등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9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7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 조사 결과,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체의 47.7%에 불과했다. → 그래프 참조이는 지난해 추석(54.2%)보다 6.5%p 낮아진 것은 물론, 사람인이 지난 2012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40.7%)를 가장 많이 꼽았고 '사정상 지급 여력이 없어서'(28.0%),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4.0%), '위기경영 중이어서'(17.5%),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9.8%) 등이 뒤를 이었다.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의 18.3%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답했다.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224곳의 평균 지급액은 66만5천600원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4.9%)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정기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7.1%),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5%),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0.7%) 등이 뒤를 이었다.'상반기 실적이 좋아서'(4.5%), '경영상황이 나쁘지 않거나 회복세여서'(3.1%)라는 응답도 있었다.아울러 전체 조사기업의 78.3%는 추석선물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평균 선물 비용은 8만1천원으로, 평균 상여금 지급액에 비하면 월등히 낮은 수준이다.선물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102개사)들은 그 이유로 '상황이 안 좋아 지출 감소가 필요해서'(40.2%), '상여금을 주고 있어서'(39.2%), '위기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23.5%) 등을 들었다.사람인 관계자는 "상여금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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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기·소상공인에 듣는다·(1)] 경기도 지원노력, 2년 연속 상승 지면기사
공무원 전문성 '엄지 척'… 지표에 드러난 땀의 대가 경인일보·중기중앙회 조사 결과5개 항목 평가 5점 만점에 '2.93점' 연천은 '애로해결 적극성' 높은 점수경기도 차원의 지원노력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평가 점수가 매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은 3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그래프 참조경인일보·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에 대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노력을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2.9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첫 조사에서 2.77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88점을 받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담당공무원 전문성', '지원육성에 대한 관심도', '정보제공 노력', '시책이용 편리성', '애로해결 적극성' 등 5개 조사 항목 모두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평가가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2년 연속으로 상승했다.2022년 2.91점, 2023년 2.97점으로 조사 항목 중 2년 연속으로 1위를 달린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은 올해도 3.00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했고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각 3.03점, 2.96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어 '지원 및 육성에 대한 관심도'(2.95점), '정보제공 노력'(2.92점), '지원시책 이용절차 편리성'(2.91점), '경영애로 해결노력 적극성'(2.85점)이 뒤를 이었다.경기도 차원의 지원노력에 대한 지역별 종합평가는 연천군이 3.24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천시(3.17점), 광주시와 여주시(3.08점), 평택시(3.07점) 순으로 나타났다. 여주시의 점수는 지난해 대비 무려 18계단을 오른 것이 눈에 띄었다. 연천군은 경기도의 지원노력 중 애로해결 적극성, 시책이용 편리성, 담당공무원 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이천시는 지원 육성에 대한 관심도와 정보제공 노력의 점수가 높았다.한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각 시·군보다는 대체로 경기도의 지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