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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오피스텔… “입주 6일 만에 지하주차장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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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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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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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등판에 격전지로… 수원 유통가 ‘리뉴얼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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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논란’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수분양자, 고소장 제출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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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조치 두달 연장… 인하율은 조정 지면기사
정부, 8월말까지 단계적 환원 돌입 휘발유 25→20%·경유 37→30%로 현행 유류세 인하조치 종료 2주를 앞두고 정부가 연장을 결정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2021년부터 10차례에 걸쳐 유류세 인하조치가 시행되는 것인데, 이번에 정부는 인하율을 축소키로 했다. '세수 구멍'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인하율을 조정한 셈이다.1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10번째 유류세 인하 조치를 공식화한 것이다.다만 유류세 인하율은 조정된다.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 등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현재 휘발유에는 25%,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는 37%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적용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22년 7월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으나, 지난해 초부터 휘발유만 인하 폭을 25%로 줄였다.지난해에 조정된 인하율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인데, 당장 다음달부터 인하폭은 보다 줄어든다. 휘발유는 기존 25%에서 20%로, 경유 및 LPG, 부탄은 기존 37%에서 30%로 조정된다. 단계적으로 유류세 환원에 돌입한 셈이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이달 경기지역 기름값은 안정세에 돌입했다. 지난 1일 ℓ당 1천672.44원이던 경기도 휘발유 가격은 이날 1천626.26원으로 6월 최저가를 경신했다. 보름여 동안 2.8%(46.18원) 내렸다. 경유도 내림세다. 지난 1일 1천497.01원에서 이날 1천472.97원으로 1.6%(24.04원) 하락했다.국제유가는 등락을 반복 중이다. 지난 4일 배럴당 77.9달러로 떨어졌던 두바이유는 지난 12일 82.66달러로 8일 만에 6.1%(4.76달러) 뛰었다. 지난 14일엔 82.34원까지 하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80달러를 넘기고 있다.현재 휘발유에 붙는 유류세는 ℓ당 615원이다. 인하 전 탄력세율은 820원으로 205원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 경유는 ℓ당 615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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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폭염에 사망한 코스트코 카트 노동자 김동호씨 1주기… 17일부터 6일간 추모 지면기사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쇼핑카드 정리 작업 중이던 김동호씨가 폭염 속에 숨진 지 1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가 고(故) 김동호씨에 대한 추모기간을 갖는 등 추모행동에 돌입한다.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하남점 고 김동호씨의 폭염 산재사망 1주기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을 '추모기간'으로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코스트코지회는 쟁의지침을 통해 전체 조합원들은 추모기간 동안 추모리본을 착용한 채 근무토록 했다. 또한 휴식권과 건강권을 위해 추모기간에 파업, 연차를 통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보장 및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22일 결의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고 김동호씨 사망 1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하남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 및 기자회견을 여는 한편, 전국 18개 지점에서 추모를 위한 검은색 옷 입기와 스티커 부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미현 코스트코 노조 지회장은 "김동호씨가 사망한 지 1년이 됐지만 유가족에 대한 사과는커녕 현장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제2의 김동호를 막기 위해 코스트코에 대한 철저한 노동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마트노조 코스트코지회는 2020년 8월 설립 이후 (주)코스트코코리아와 교섭을 진행해왔지만 4년 동안 단체협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년여간은 교섭이 중단됐다가 김동호씨 사망사고 이후 재개됐지만 노조 가입대상,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산업안전보건 등에 대한 양측간의 입장차만 확인한 상태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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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에도 떴다, 무신사 입점 알림 지면기사
갤러리아 '뷰티숍 세포라' 있던 곳 청년층 많은 도시 적극 공략 해석 925.6㎡규모… 8월 23일 문 활짝 쇼핑 격전지로 급부상한 수원시에 '무신사 스탠다드'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수원시는 인접한 다른 지역보다 청년인구 비율이 높은 'MZ도시'인데, 유통업계가 중점을 두는 세대가 바로 MZ세대다. 무신사 또한 MZ세대 소비자 비율이 높은 만큼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매장을 내는 것으로 해석된다.16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뷰티숍 '세포라'가 떠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하 광교점)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들어선다. 세포라 철수 결정 이후 유니클로, 올리브영 등 다양한 브랜드 입점이 논의됐지만, 무신사 스탠다드로 최종 결정됐다.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1위를 지키고 있는 무신사가 직접 만든 PB(자체 제작) 브랜드다. 청바지와 슬랙스 등 기본 의류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한 바 있다. 이로써 스타필드 수원, 타임빌라스로 간판을 바꿔 단 롯데백화점·롯데몰 수원점에 이어 하이엔드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도 무신사가 들어서게 됐다.이날 방문한 광교점 지하 1층 파사쥬에 무신사 스탠다드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지난달 철수한 세포라가 있던 자리다. 광교점은 오는 8월23일을 오픈일로 잡았다.광교점에 들어설 무신사 스탠다드는 925.6㎡(280평) 규모다. 하이엔드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처음으로 품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621.48㎡)'보다 면적이 넓다. 무신사가 들어설 파사쥬는 광교점 지하 1층 식품관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리빙&패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파사쥬엔 에잇세컨즈를 비롯해 ABC마트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광교점의 무신사 스탠다드 유치는 불황 속 소비침체를 겨냥한 행보로 보인다. 고물가 속 SPA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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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황 무신사, 수원 유통가 접수… 세포라 떠난 광교 입점
쇼핑 격전지로 급부상한 수원시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수원시는 인접한 다른 지역보다 청년인구 비율이 높은 'MZ도시'인데, 유통업계가 중점을 두는 세대가 바로 MZ세대다. 무신사 또한 MZ세대 소비자 비율이 높은 만큼 수원시에 적극적으로 매장을 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계 1위 뷰티숍 '세포라'가 떠난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하 광교점)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들어선다. 세포라 철수 결정 이후 유니클로, 올리브영 등 다양한 브랜드 입점이 논의됐지만, 무신사 스탠다드로 결정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1위를 지키고 있는 무신사가 직접 만든 PB(자체 제작) 브랜드다. 청바지와 슬랙스 등 기본 의류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인기를 끄는 중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키도 했다. 이로써 스타필드 수원, 타임빌라스로 간판을 바꿔 단 롯데백화점·롯데몰 수원점에 이어 하이엔드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도 무신사가 들어서게 됐다. 이날 방문한 광교점 지하 1층 파사쥬에 무신사 스탠다드 입점을 알리는 가벽이 세워져 있었다. 지난달 철수한 세포라가 있던 자리다. 광교점은 오는 8월 23일을 오픈일로 잡았다. 광교점에 들어설 무신사 스탠다드는 925.6㎡(280평) 규모다. 하이엔드 백화점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이 처음으로 품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621.48㎡)'보다 면적이 넓다. 무신사가 들어설 파사쥬는 광교점 지하 1층 식품관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MZ세대가 선호하는 리빙&패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파사쥬엔 에잇세컨즈를 비롯해 ABC마트 등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광교점의 무신사 스탠다드 유치는 불황 속 소비침체를 겨냥한 행보로 보인다. 고물가 속 SPA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을 받는다. 가성비와 유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을 통해 미래 소비자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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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임대차 시장, 4년새 시세차 변수 '혼란' 지면기사
만기도래 임대차2법 '양극화 현상'동탄역 동원로얄, 보증금 1억 올라안성공도서해그랑블, 실거래가 ↓오는 7월 소위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으로 불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 4년차가 도래하면서 경기도내 임대차 시장도 혼란이 가득한 모습이다. 지역별로 시세가 오른 곳은 임차인이 보증금을 올려줘야 하고, 시세가 내린 곳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올려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화성시 오산동 소재 주상복합 '동탄역 동원 로얄 듀크 비스타 3차'는 2020년 2월 준공했다. 이곳 단지는 지난 2022년 6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11건의 임대차 계약이 성사됐다. 이중 신규는 5건, 재계약은 3건이다. 3건은 신규 및 갱신 여부를 알 수 없다. 2년 전인 2022년엔 전용면적 84.99㎡의 경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3억1천500만원에 종전계약을 이어갔지만, 최근엔 동일 면적이 3억9천만~4억원 수준에 임대차계약서를 쓰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임차인이 지속해서 살려면 1억원 가까이 보증금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다.반면 가격이 하락한 곳도 있다.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안성시가 대표적이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안성시가 유일하다. 같은 기간 2019년 5월에 준공된 공도읍 '안성공도서해그랑블'에선 21건의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 이중 갱신계약은 4건이다. 일례로 전용면적 59.98㎡의 경우 2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는데, 최근 동일면적 전월세 실거래가는 1억7천만원 수준이다.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1년 단위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니 경기도 아파트 임대차 계약에서 재계약 비중은 늘었지만, 해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였다.지난해 7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경기도 임대차 계약건수는 36만4천251건인데, 이중 재계약은 10만515건(27.6%)으로 집계됐다. 2020년 7월 1일~2021년 6월 30일까지 임대차계약 중 재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1.87%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아진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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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2법’ 시행 4년차... 경기도 임대차시장 여전히 ‘혼란’
오는 7월 소위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으로 불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 4년차가 도래하면서 경기도내 임대차 시장도 혼란이 가득한 모습이다. 경기도내에선 대규모 입주장이 열렸던 단지나 입주 4년차 이상 단지 위주로 보증금 인상 우려가 나온다.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경기도 입주물량은 2020년 8만7천518가구 2021년 9만2천244가구다. 2년간 17만9천762가구가 쏟아졌다. 화성시 오산동 소재 주상복합 '동탄역 동원 로얄 듀크 비스타 3차'는 2020년 2월 준공했다. 이곳 단지는 지난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11건의 임대차 계약이 성사됐다. 이중 신규는 5건, 재계약은 3건이다. 3건은 신규 및 갱신 여부를 알 수 없다. 2년 전인 2022년엔 전용면적 84.99㎡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3억1천500만원에 종전계약을 이어갔지만, 최근엔 동일 면적이 3억9천만~4억원 수준에 임대차계약서를 쓰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임차인이 지속해서 살려면 1억원 가까이 보증금을 올려줘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곳도 있다.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안성시가 대표적이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안성시가 유일하다. 같은 기간 2019년에 5월에 준공된 공도읍 '안성공도서해그랑블'에선 21건의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 이중 갱신계약은 4건이다. 일례로 전용면적 59.98㎡ 주택이 2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는데, 최근 동일면적 전월세 실거래가는 1억7천만원 수준이다.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1년 단위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니 경기도 아파트 임대차 계약에서 재계약 비중은 늘었지만, 해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는 비중은 줄어드는 추세였다.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아파트 전월세건수는 27만5천59건인데, 이중 재계약은 5천163건(1.87%)에 그쳤다. 이중 갱신권을 사용한 건수는 2천953건(57.2%)이다. 2021년 7월 1일부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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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임대차2법 시행 4년 도래… 경기도 전·월세 가격 들썩인다 지면기사
아파트 2만여건 임대차 계약 만기입주물량 줄어 내년 더 오를 수도 '임대차2법(주택임대차보호법)'으로 불리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가 오는 7월말이면 시행 5년 차를 맞는다. 4년간 보증금을 크게 올리지 못한 임대인(집주인)들이 적지 않은 만큼 경기도내 임대차 시장 가격 급등 우려가 나온다.경인일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2022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경기도내에서 기존 계약을 갱신한 아파트 전·월세계약은 1만7천49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과 내달 합쳐 2만여 건에 가까운 아파트 임대차 계약의 만기가 돌아오는 것이다.임대차2법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7월31일부터 시행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소위 '2년+2년'으로 통용된다. 보통 임대차 계약은 2년이지만, 임차인(세입자)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 2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이때 전·월세상한제에 따라 임대인은 임대료를 직전 계약의 5% 이내로만 올릴 수 있다.올 6~7월 만기가 도래하는 경기도 아파트 임대차 재계약 중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율은 상당했다. 이 기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6만2천114건으로, 이중 재계약 건수는 1만7천499건으로 조사됐다. 신규를 포함한 전체 임대차 거래에서 재계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28.2% 수준이다. 재계약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쓴 건수는 9천748건에 달했다. 갱신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 55.7%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썼다. 재계약 임차인 2명 중 1명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보증금을 5% 이내로 조정한 것이다.최근 경기도 아파트 전·월세 가격은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억1천651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 4월(2억5천831만5천원) 대비 22.5% 오른 수치다. 2년 전인 2022년 4월(3억8천128만4천원)과 비교하면 17.0%(6천476만7천원) 내렸지만, 전년 동월(2억9천527만9천원) 보다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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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조각·설치미디어까지… 경기도 첫 화랑미술제가 온다 지면기사
韓 최초 아트페어 오늘부터 프리뷰광교 갤러리아 루프서 요트팝업도경기도 최초로 열리는 '화랑미술제' 프리뷰 행사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서 열린다.12일 광교점에 따르면 13일부터 30일까지 광교점 팝업 로드에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 본 행사에 앞서 광교점에서 프리뷰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화랑미술제는 1979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진행하는데, 올해에는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미술시장 서울 집중 현상이 해소되는 상징적인 행사인 만큼 수원컨벤션센터를 마주보고 있는 광교점은 점포 내·외부에서 아트 관련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전시는 광교점의 상징과도 같은 '갤러리아 루프'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 루프는 광교점 외관을 감싼 유리 통로다. 이곳 통로가 팝업 로드로 변하는 것인데, 60여개 갤러리가 참여, 200여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선 전문 큐레이터가 작품 설명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유리 지붕 구조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맞으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서정희 작가의 판화를 증정한다. 선착순 10명 한정이다.요트 팝업도 열린다. 광교점 정문 외부 광장에 오는 16일까지 요트가 전시된다. 현대 요트 브랜드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이 전시되며, 요트의 내부와 외부를 직접 둘러볼 수도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정문 외부 광장에서 요트 팝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6.12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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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전월 취업자 겨우 8만명 늘어… 39개월만에 최소폭 지면기사
전년동월 기준 4월 20만명대서 '뚝'청년 고용률 ↓·60대 이상에선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9개월 만에 최소폭을 기록했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91만5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 늘었다. 2021년 2월 47만3천명 줄어든 뒤로 3년 3개월 만에 최소 폭이다.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달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2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10만명 밑으로 내려갔다.연령대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7만3천명 줄면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21년 1월 31만4천명 줄어든 뒤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청년층 고용률도 0.7%p 하락하면서 낙폭이 작년 7월(-0.7%p)과 같은 수준으로 확대됐다. 청년층 실업률은 0.9%p 상승한 6.7%로 집계됐다. 2021년 2월(1.1%p)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26만5천명 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30대(7만4천명), 50대(2만7천명)에서도 취업자가 늘었다.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3만8천명 늘며 6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숙박음식점업도 8만명 늘며 석 달째 늘었다. 도매 및 소매업(-7만3천명), 건설업(-4만7천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줄었다.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과 같았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 작성이래 5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실업자는 88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9만7천명 증가했다. 2021년 20만1천명 늘어난 뒤로 최대폭 증가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3%p 상승한 3.0%로 집계됐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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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열리는 ‘화랑미술제’… 갤러리아 광교점, 프리뷰 행사 진행
경기도 최초로 열리는 '화랑미술제' 프리뷰 행사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서 열린다. 12일 광교점에 따르면 13일부터 30일까지 광교점 팝업 로드에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 본 행사에 앞서 광교점에서 프리뷰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진행하는데, 올해에는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화랑미술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미술시장 서울 집중 현상이 해소되는 상징적인 행사인 만큼 수원컨벤션센터를 마주보고 있는 광교점은 점포 내·외부에서 아트 관련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전시는 광교점의 상징과도 같은 '갤러리아 루프'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 루프는 광교점 외관을 감싼 유리 통로다. 이곳 통로가 팝업 로드로 변하는 것인데, 60여개 갤러리가 참여, 200여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선 전문 큐레이터가 작품 설명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유리 지붕 구조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맞으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서정희 작가의 판화를 증정한다. 선착순 10명 한정이다. 요트 팝업도 열린다. 광교점 정문 외부 광장에 오는 16일까지 요트가 전시된다. 현대 요트 브랜드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이 전시되며, 요트의 내부와 외부를 직접 둘러볼 수도 있다. 광교점 관계자는 “화랑미술제 프리뷰 행사는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신진 작가들의 창의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통해 수원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