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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파이브가이즈 수원 상륙 첫날, ‘녹진한 미국 햄버거’ 구름인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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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 예비 입주자들 “사기 분양”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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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이번엔 세숫대야 꺼냈다, 물냉면 시원하게 완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을 겨냥해 출시한 점보라면 신제품 '틈새비김면'이 매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번엔 여름 대표 음식 '냉면'이 점보 사이즈로 나왔다. 점보라면과 동일하게 8인분 용량인데, 출시 당일 완판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자사 앱 '우리동네GS'를 보면 지난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한 '세숫대야물냉면'은 완판으로 인해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안내가 뜨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앱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했는데, 같은 날 오전 11시15분에 준비한 2천개의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돼서다. GS리테일은 75분 만에 모든 수량이 동났다고 했다. 세숫대야물냉면은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세숫대야 크기 용기에 담긴 초대형 물냉면이다. 1.2㎏ 냉면 사리, 400g짜리 냉면 육수, 냉면 소스 40g 등이 포함됐다. 시중 냉면사리 중량이 150g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중량이 8배 수준이라는 게 GS리테일 설명이다. 즉, 8인분 냉면인 셈이다. 제조법은 간단하다. 우선 냉면사리를 삶고 찬물로 헹구며 식힌다. 이후 스테인리스 용기에 삶은 사리와 육수, 소스 등 구성품을 넣고 물 1.6ℓ를 부은 뒤 섞으면 제조는 끝난다. 제공되는 용기는 플라스틱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세척한 뒤 재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7천900원으로 최근 출시된 틈새비김면(1만6천800원)보다는 1천100원 비싸다. 다만, 최근 외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중이고 8인분 용량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121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9천828원 대비 3%(293원)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1만17원을 기록, 처음으로 1만원을 넘긴 뒤 꾸준히 오름세다. 일례로 수원의 경우 냉면 한 그릇 가격이 1만~1만3천원 수준이다. 냉면 등 외식비가 오르고 있는 만큼 고용량으로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 냉면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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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취업자수 경기 10만3천명·인천 3만5천명 늘었다 지면기사
1년새 증가… 경기 4개월 연속 ↑실업률 0.4%p· 0.2%p 소폭 상승지난달 경기도와 인천시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각각 10만3천명, 3만5천명 늘어나며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용률은 64.0%로 지난해 4월보다 0.3%p 상승한 것을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0만3천명(1.4%) 증가한 771만3천명을 기록했다.올들어 경기도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1월 748만3천명, 2월 754만9천명, 3월 764만3천명, 4월 771만3천명 등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달 경기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비교했을 때 0.4%p 오르면서 지난 2월 수준을 기록했다.인천시 역시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증가했다. 전달 인천시 고용률은 63.2%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0.2%p 오른 수치다.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4월 164만7천명에서 올해 4월 168만2천명으로 3만5천명(2.1%)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에서 3.5%로 0.2%p 상승했다.산업별 고용동향은 다소 엇갈린다. 경기도는 농림어업 고용률이 17.9%를 기록, 가장 크게 고용률이 증가한 반면 인천시는 농림어업이 -69.2%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설업도 경기도에선 고용률이 10.2% 늘었지만 인천시는 -4.6%를 기록, 하락전환했다. 인천에서 증가세를 보인 산업은 제조업(5.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5.4%) 정도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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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와 손잡고 돌아온 여름 ‘스타벅스 프리퀀시’
음료 17잔을 주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타벅스코리아(이하 스타벅스)의 e-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의 상품을 증정품으로 준비했다. 지난 16일부터 고객 사은 행사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스타벅스가 여름과 겨울마다 진행하는 행사다. 보통 여름엔 MD(기획상품)를, 겨울엔 플래너를 증정한다. 오랫동안 진행된 행사인 만큼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음료를 1잔을 주문할 때마다 e-스티커가 1개씩 발행된다. 미션음료 3장 스티커를 포함해 총 17개의 스티커를 모아야 e-프리퀀시가 완성된다. 미션음료는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 3종이다. 배달의민족 주문,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은 e-스티커 적립이 불가능하다. 프리퀀시 완성 시 받을 수 있는 품목은 크게 레인판초(우의), 우산, 파우치 3가지다. 헌터와 손잡은 만큼 날씨와 관련된 증정품을 준비한 것으로 분석된다. 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MD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음료를 여러잔 사거나, 이로 인해 매장 줄이 길게 늘어지는 대란이 벌어질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행사 첫 날인 지난 16일 수원시내 다수의 스타벅스 매장을 둘러본 결과, 매장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는 프리퀀시 이벤트 참여방법이 변경된 것과 무관치 않다. 스타벅스는 사재기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프리퀀시 기간 1인 1회 주문 가능 음료를 최대 20잔으로 제한하고 있다. 프리퀀시도 완성 즉시 증정되는 시스템이 아닌 스타벅스 앱을 통해 예약 후 매장 방문시에만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수령기간은 오는 7월4일까지다. 기간이 넉넉한 만큼 행사 첫날 북새통이 발생하지 않은 셈이다. 증정품은 우의, 우산, 파우치 순으로 소진되는 추세다. 수원시내 한 스타벅스 관계자는 “증정품이 매장에 매일 입고되는 게 아니라, 고객이 예약을 하면 물류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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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 4월 취업자 수 증가세… 실업률도 소폭 상승
지난달 경기도와 인천시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각각 10만3천명, 3만5천명 늘어나며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용률은 64.0%로 지난해 4월보다 0.3%p 상승한 것을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0만3천명(1.4%) 증가한 771만3천명을 기록했다. 올들어 경기도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1월 748만3천명, 2월 754만9천명, 3월 764만3천명, 4월 771만3천명 등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비교했을 때 0.4%p 오르면서 지난 2월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시 역시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증가했다. 전달 인천시 고용률은 63.2%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0.2%p 오른 수치다.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4월 164만7천명에서 올해4월 168만2천명으로 3만5천명(2.1%)가 늘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에서 3.5%로 0.2%p 상승했다. 산업별 고용동향은 다소 엇갈린다. 경기도는 농림어업 고용률이 17.9%를 기록, 가장 크게 고용률이 증가한 반면 인천시는 농림어업이 -69.2%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설업도 경기도에선 고용률이 10.2% 늘었지만 인천시는 -4.6%를 기록, 하락전환했다. 인천에서 증가세를 보인 산업은 제조업(5.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5.4%) 정도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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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뚜렷’
경기도와 인천시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매섭다. 3.3㎡당 분양가가 경기도는 2천200만원, 인천시는 1천82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에 청약시장은 여전히 침체국면이지만, 분양가 상승세는 꾸준히 오름세여서 예비청약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2024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1㎡당 평균 분양가는 638.9만원으로 조사됐다. 3.3㎡으로 환산하면 2천108만3천원이다. 지난 3월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89만5천원으로 한 달간 18만8천원(0.9%) 올랐다. 지난해 4월(1천913만3천원)과 비교하면 194만9천원(10.2%) 뛴 수치다. 인천시 분양가도 오르고 있다. 지난 3월 3.3㎡당 1천811만7천원이던 평균 분양가는 4월 1천819만원으로 7만3천원(0.4%) 상승했다. 지난해 4월(1천639만8천원) 대비 180만2천원(11%) 올랐다. 면적별로는 전용 60㎡ 초과 85㎡ 이하 주택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소위 '국민면적'으로 불릴 정도로 수요자가 많이 찾는 전용 84㎡가 포함된 구간이다. 지난 3월 3.3㎡당 2천192만5천원이던 경기도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4월 2천230만1천원으로 한 달 새 37만6천원(1.7%) 올랐다. 인천시 역시 1천804만4천원에서 1천820만6천원으로 16만2천원(0.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전달과 비슷하거나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천171만1천원에서 지난 4월 2천181.6천원으로 10만5천원(0.5%) 올랐고, 인천은 2천18만2천원으로 지난 3월과 동일했다. 전용 60㎡ 이하 소형 면적은 경기도에선 분양가가 내렸고, 인천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3월 2천209만2천원에서 4월 2천167만1천원으로 42만1천원(1.9%) 하락했다. 반면 인천은 1천793만6천원에서 1천817만원 23.4(1.3%)만원 상승했다. 전용 102㎡를 초과하는 면적도 경기도와 인천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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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4가구 중 3가구 분양 실패 지면기사
예상 물량서 실제 분양 30% 안돼고금리·미분양 적체 등으로 발목 올들어 경기도 민간아파트 분양 예상 물량 가운데 실제 분양으로 이어진 비율이 3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미분양 적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냉각 등이 아파트 분양 경기에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경기도의 분양물량은 2만7천262가구로, 연초 계획한 10만3천632가구의 26.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분양 예상물량 4건 중 3건 가량은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33만5천822가구 중 9만2천954가구를 분양했다. 경기도의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27.7%)을 1.4%p 밑도는 상황이다.이는 미분양 우려와 무관치 않다. 지난 3월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택 수는 9천814가구에 달한다. 지난 1월(6천69가구) 대비 3천745가구(61.7%)가 늘어난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계속 적체되는 실정이다.안성시가 대표적이다. 지난 4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안성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HUG는 미분양 수가 1천 가구가 넘고 지역 내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일 때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현재 수도권 중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안성시가 유일하다.분양시장 여건도 좋지 못한 상황이다. 고금리, PF대출 냉각, 건설자재 인상 등 건설업계를 둘러싼 요인이 산적해서다. 경기도의 미분양 적체현상이 장기화되는 상황인 만큼 당분간 분양 예상 물량이 그대로 시장에 풀리진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지역 내 청약 대기 수요가 있더라도 다양한 요인이 있어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사진은 경기도내 아파트 단지 전경.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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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엔 '구름인파' 다른 곳은 '먹구름만' 지면기사
성남서 전타입 1순위 마감 '유일'평택화양은 369가구에 29명 그쳐차익실현 가능성 등에 성적 갈려 경기도 분양 예상물량이 실제 분양으로 이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경기도 청약은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분상제 적용 주택은 1순위 청약에 성공하는 반면 일반주택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내 민간아파트는 6곳에 달한다. 성남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 본청약을 시작으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 '부천 원미 동문 디 이스트',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이다.청약 희비는 엇갈렸다. 전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성남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가 유일하다. 1순위 143가구 모집에 6천25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3.72대 1을 기록했다.'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은 일부 타입이 1순위 마감, 청약 접수를 마쳤다. 오산의 경우 440가구 모집에 3천142명이 몰렸다. 1순위 마감에 성공한 타입은 84㎡C형다. 33가구 모집에 550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 또한 270가구 모집에 1천21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중 27가구를 모집한 59㎡B 타입엔 238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1순위 마감했다. 오산과 광명 1순위 마감 타입의 경쟁률은 16.7대 1, 8.8대 1이다.나머지 지역 청약은 대부분 미달이 발생했다.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는 369가구 모집에 29명만이 지원하면서 전 주택형에서 모집 배수를 채우지 못했다.높은 경쟁률을 보인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와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분상제 적용 단지다. 분상제 대상 아파트는 최대 3년까지 전매제한이 적용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엘리프 남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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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연평도 포함 섬 14곳, CU '해운 알뜰택배' 뜬다 지면기사
업계 첫 내륙·도서지역 운영 확대일반 택배보다 최대 4800원 저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알뜰택배'의 범위를 14개 섬으로 확대한다. 백령도, 연평도 등 인천시 섬도 포함됐다.13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운 알뜰택배' 서비스가 시작된다. 알뜰택배는 편의점 점포 간 택배 서비스인데, 기존 내륙 혹은 제주 각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택배 범위를 섬까지 대폭 늘리는 것이다. 택배 범위를 내륙과 도서지역 양방향 운영으로 확대한 것은 업계 최초다. 이용 가능한 섬은 제주도를 포함, 울릉도, 연평도, 백령도, 사량도 등 14곳이다. 이들 섬에 위치한 650여개 CU 점포에서 내륙 지역과 알뜰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과 동일하게 씨유포스트(CUPOST) 앱이나 포켓CU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포스트박스(POSTBOX) 택배 기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해운 알뜰택배 서비스는 CU 알뜰택배 비용에 해운 배송 비용 1천700원을 추가하면 된다. 기존 CU 알뜰택배 서비스 가격은 1천800원으로, 4천원 안팎에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내륙에서 섬으로 CU 해운 알뜰택배를 이용할 경우 국내 일반 택배보다 최대 4천800원 저렴하다는 게 BGF리테일 관계자 설명이다.CU 알뜰택배는 최근 중고거래 활성화 및 온라인 쇼핑 증가로 이용률이 급증하는 중이다. 알뜰택배의 전년 대비 이용건수 신장률은 2020년 첫 시행 이후 2021년 421.9%, 2022년 89.7%, 2023년 90.3%로 해마다 늘고있다. 올1~4월 이용률도 28.8%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도서지역까지 CU 알뜰택배의 범위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CU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편의점 CU가 운영하는 '알뜰택배' 이용률이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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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OTT 구독료 줄인상… 오 T.T 지면기사
유튜브 프리미엄 인상 조치 따라 SKT 제휴상품 내달 4000원 올라KT·LGU+도 최근 가격조정 완료넷플릭스 등 동참… 피로도 높아 수원시에 사는 A(31)씨는 최근 통신사 SKT로부터 구독 중인 '우주패스 위드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요금이 인상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멤버십 구독료가 9천900원에서 1만3천900원으로 40.4% 오른다는 공지였다. A씨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이 올라서 조금이라도 저렴한 통신사 제휴 멤버십을 택했는데, 이마저도 오르니 한숨밖에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지난해 말 유튜브 등 해외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구독료가 오른 가운데, 올해는 국내 통신사들이 내놓은 유튜브 제휴 상품마저 줄줄이 오르고 있다. 구글이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월 1만450원에서 1만4천900원으로 42.6% 올린 데 따른 조치다. 아이폰 이용자는 유튜브 앱에서 프리미엄 가입 시 1만9천500원을 내야했다. 이에 통신사 제휴 상품을 이용했던 이들이 적지 않았던 만큼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0시부터 우주패스 위드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이 상향조정된다. 해당 멤버십은 유튜브 프리미엄에 원하는 플랫폼을 결합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유튜브와 함께 결합되는 플랫폼은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배스킨라빈스, 메가MGC커피, 롯데시네마, Btv, 웨이브 등 7가지다. 이용요금은 월 9천900원인데, 내달 1일부터 1만3천900원으로 오른다. 웨이브를 택한 경우에는 종전 1만4천900원에서 1만8천900원으로 26.4% 인상된다.KT와 LG유플러스는 일찍이 유튜브 제휴 상품 가격을 손질했다. KT는 지난 1일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초이스 가입자에게 월 4천45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고 공지했다. 기존엔 월 9만~13만원짜리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면 무료로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이달부터 요금을 받기 시작했다. 유튜브 구독 서비스도 지난 1일부로 월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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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 '맛있는 나눔' 한점 한점 쌓이는 추억 지면기사
BBQ 이천 치킨대학 상생행보 지역 복지시설 4천여마리 기부화성 그룹홈 아이들 초청 캠프프랜차이즈 치킨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이천에 소재한 '치킨대학'을 통해 상생행보에 나서고 있다. 치킨기부부터 치킨캠프까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는 중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BBQ는 올해 4월까지 '치킨릴레이'를 전개하며 지역 복지시설에 4천여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치킨릴레이는 2017년부터 시작된 제너시스BBQ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려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치킨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본사는 참여 희망하는 매장에 신선육을 지원하고, 매장은 치킨을 직접 조리한 뒤 배달해주는 구조다.3월의 경우 총 36회에 걸쳐 치킨 기부가 진행됐다. 경기도와 서울 등 전국 패밀리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보호센터 등에 1천4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 올해 4월까지 치킨릴레이는 102회 진행됐는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8천여만원에 달한다는 게 제너시스BBQ 관계자의 설명이다.가정의 달엔 치킨대학에서 그룹홈 아이들을 초청,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그룹홈은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그룹홈은 화성에 거주하는 아이들 40여명이다.이날 치킨캠프에선 도전 황금벨, 미니 운동회 등 활동적인 야외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치킨을 직접 조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접 재료를 다듬고 반죽을 묻혀 조리, 치킨을 만드는 등 활동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든 셈이다.그룹홈 관계자는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BBQ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제너시스BBQ는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와 같은 기부활동으로 전국 곳곳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돕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