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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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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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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의원직 상실… 대법, 상고 기각 지면기사
징역 10개월·집유 2년 확정 임시회 첫 본회의 박은미 부의장 진행 대법원이 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의 상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박광순 의장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형사 재판에서 최종적으로 금고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박탈당한다.17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대법원으로부터 상고 기각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열리는 임시회의 첫 번째 본회의는 박은미 부의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앞서 박 의장은 의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2심에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국민의힘 소속인 박 의장은 2순위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3순위인 민영미 후보가 의원직을 이어받게 돼 의원 공석이나 여야 의석수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다.여야는 조만간 신임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의장은 6월말까지 박 의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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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동팀 돌아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인사 놓고 '반발' 지면기사
현장부서 좌천 2명 핵심보직 발탁'부하직원 폭행' 벌금 전력도 논란직원들, 익명 커뮤니티 등서 비판사측 "유능한 자원 끌어올린 것""대장동팀이 돌아왔다."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5일 실시한 인사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의혹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발탁하자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자조 섞인 반발이다.특히 A씨의 경우는 부하 여직원에 대한 욕설과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기까지 했는데 주요 보직과 더불어 백현마이스 사업을 감시·감독하기 위해 '성남마이스AMC' 핵심 자리에도 내정됐다는 말이 돌면서 반발이 거세다.17일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5개월 앞둔 2014년 9월 이례적인 전문직 채용을 통해 입사했고, 이른바 '유동규 별동대'라고 불린 전략사업실에 배치돼 실장(3급)으로 일했다.A씨는 '대장동 사건'이 불거지면서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고 2021년에는 부하 여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만원형을 받고 직위가 강등돼 현장 부서로 좌천됐다. 이런 A씨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본사 핵심부서 실장으로 발탁됐다.이와 함께 성남도개공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며 시비로 주식 50%+1주를 매입할 예정인 성남마이스AMC에 A씨를 파견 근무시킬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백현마이스는 사업비 6조2천억원 규모로 대장동 개발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남마이스AMC는 대장동의 '화천대유'와 같은 자산관리회사다.B씨의 경우도 A씨처럼 대장동 사건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고 현장 부서로 좌천됐다가 이번에 핵심 부서의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내부에서 '대장동팀이 돌아왔다'는 반발이 나오는 배경이다.직원들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신상진 시장에게 투서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도개공은 '핫라인'이라는 내부망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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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팀이 돌아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인사 놓고 ‘반발’
“대장동팀이 돌아왔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5일 실시한 인사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의혹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직원들을 주요 보직에 발탁하자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자조 섞인 반발이다. 특히 A씨의 경우는 부하 여직원에 대한 욕설과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기까지 했는데 주요 보직과 더불어 백현마이스 사업을 감시·감독하기 위해 '성남마이스AMC' 핵심 자리에도 내정됐다는 말이 돌면서 반발이 거세다. 17일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등에 따르면 A씨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를 5개월 앞둔 2014년 9월 이례적인 전문직 채용을 통해 입사했고, 이른바 '유동규 별동대'라고 불린 전략사업실에 배치돼 실장(3급)으로 일했다. A씨는 '대장동 사건'이 불거지면서 여러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고 2021년에는 부하 여직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50만원형을 받고 직위가 강등돼 현장 부서로 좌천됐다. 이런 A씨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본사 핵심부서 실장으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성남도개공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추진 및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며 시비로 주식 50%+1주를 매입할 예정인 성남마이스AMC에 A씨를 파견 근무시킬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백현마이스는 사업비 6조2천억원 규모로 대장동 개발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남마이스AMC는 대장동의 '화천대유'와 같은 자산관리회사다. B씨의 경우도 A씨처럼 대장동 사건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고 현장 부서로 좌천됐다가 이번에 핵심 부서의 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내부에서 '대장동팀이 돌아왔다'는 반발이 나오는 배경이다. 직원들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신상진 시장에게 투서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도개공은 '핫라인'이라는 내부망을 운영하고 있지만 직원들은 비밀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다른 통로를 이용해 내부 고발을 하고 있다. 한 직원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재판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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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기재부 조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난해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3만3천세대에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난은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지역냉·난방, 구역전기)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변화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현장중심으로 소통과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현장 중심의 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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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상고 기각··· 의원직 상실
대법원이 2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박광순 의장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선출직 공무원은 형사 재판에서 최종적으로 금고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박탈당한다. 17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날 대법원으로부터 상고 기각을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열리는 임시회의 첫 번째 본회의는 박은미 부의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앞서 박 의장은 의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2심에서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의장은 2순위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3순위인 민영미 후보가 의원직을 이어받게 돼 의원 공석이나 여야 의석수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다. 여야는 조만간 신임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신임 의장은 6월말까지 박 의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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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의회 임시회 '분당 재건축 특별위' 등 31건 상정 지면기사
내년 본격화 앞둬… 여야 2건 발의'시민활동 지원' 조례도 함께 다뤄조례·청원·결의안 등 모두 31개 안건이 상정된 제292회 성남시의회(의장·박광순) 임시회가 17일부터 6일간 열린다.상정 안건에는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분당 재건축과 관련해 여야가 경쟁하듯 발의한 2건도 포함됐다.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은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각각 발의했다. 2건 모두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이와 함께 이영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시민활동 지원 조례안'도 분당 재건축과 관련된 안건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다.조례는 모두 14건이 상정됐다. 제정안으로는 정용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 김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수돗물안심확인 조례안', 서희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제출됐다.결의안으로는 이영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 청원으로는 박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 등이 있고 동의안으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다른 법인(AMC) 출자 동의안' 등이 상정됐다.이 밖에 분당보건소 신축과 관련된 '2024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에 생활권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원도심)에 관한 의견 청취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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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기본계획 제외 '야탑도촌역', 실시설계서 '반전' 일어나나 지면기사
국토부 고시 도촌사거리 우회 빠져"교통혼잡·비용" 성남시·주민 반발실시설계적격자 제출안 반영 기대감내년 상반기 확정… 최종심의 주목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당시 제외했던 '야탑도촌역'(가칭)이 실시설계적격자의 설계안에는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반전'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성남시는 노선변경·역 신설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실시설계에 최종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이며 지역민들도 '야탑도촌역'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6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2월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 14.4㎞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5㎞ 구간은 기존 노선을 함께 이용하는 내용의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했다. 총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런 기본계획에는 지역주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며 요구했던 '야탑도촌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민들은 도촌·여수·야탑3동 일대에 6만여 명이 거주하고 2천여 개의 업체가 있는데다 광주·이천 방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교통혼잡이 심각한데도 철도가 없는 만큼 수광선을 모란에서 도촌사거리 쪽으로 우회해 삼동역으로 잇고 야탑도촌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기본계획 반영이 무산되자 주민들은 항의방문·서명부 전달 등을 진행하며 실시설계에는 반영해 달라고 요구(2023년8월4일자 6면 보도)해왔다. 시 역시 전임 시장때 제시한 비용부담 원칙을 유지하면서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왔다.국토부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롯데건설을 실시설계적격자로 확정했다. 이때 롯데건설이 제출한 설계안에 야탑도촌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롯데건설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안을 확정하고 국토부가 심사를 거쳐 승인여부를 결정하면 수광선은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시는 실시계획에 노선 변경 및 야탑도촌역이 포함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최종 심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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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광선 기본계획서 제외된 ‘야탑도촌역’ 실시설계서 ‘반전’ 일어나나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할 당시 제외했던 '야탑도촌역'(가칭)이 실시설계적격자의 설계안에는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반전'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는 노선 변경·역신설 비용을 부담하는 만큼 실시설계에 최종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며 지역민들도 '야탑도촌역'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6일 성남시·시의회 안광림 의원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월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 14.4㎞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5㎞ 구간은 기존 노선을 함께 이용하는 내용의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기본계획'을 최종 고시했다. 총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3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기본계획'에는 지역민들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며 요구했던 '야탑도촌역'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민들은 도촌·여수·야탑3동 일대에 6만여명이 거주하고 2천여개의 업체가 있는데다 광주·이천 방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교통혼잡이 심각한데도 철도가 없는 만큼 수광선을 모란에서 도촌사거리 쪽으로 우회해 삼동역으로 잇고 '야탑도촌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본계획' 반영이 무산되자 주민들은 항의방문·서명부 전달 등을 진행하며 실시설계에는 반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 성남시 역시 전임 시장때 제시한 비용부담 원칙을 유지하면서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왔다. 국토부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공모를 거쳐 지난 2월 롯데건설을 실시설계적격자로 확정(2월5일자 9면 보도='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실시설계 적격자 롯데건설 낙점)했다. 이때 롯데건설이 제출한 기본설계안에 '야탑도촌역'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계획안을 확정하고 국토부가 심사를 거쳐 승인여부를 결정하면 수광선은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성남시는 실시계획에 노선변경 및 '야탑도촌역'이 포함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다만 최종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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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분당 재건축 특별위원회 등 31건 상정
조례·청원·결의안 등 모두 31개 안건이 상정된 제292회 성남시의회(의장·박광순) 임시회가 17일부터 6일간 열린다. 상정 안건에는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인 분당 재건축과 관련해 여야가 경쟁하듯 발의한 2건도 포함됐다.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성남시 분당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은 '성남시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각각 발의했다. 2건 모두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분당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게 주요 골자다. 이와 함께 이영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시민활동 지원 조례안'도 분당 재건축과 관련된 안건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조례는 모두 14건이 상정됐다. 제정안으로는 정용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 김종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수돗물안심확인 조례안', 서희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제출됐다. 결의안으로는 이영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사립유치원 폐원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촉구 결의안', 청원으로는 박은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분당권 리틀야구장 설립 요청 청원' 등이 있고 동의안으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다른 법인(AMC) 출자 동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 밖에 분당보건소 신축과 관련된 '2024년도 성남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정비예정구역 지정 방식에 생활권을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원도심)에 관한 의견 청취안'도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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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미국 럿거스대학교와 연구·기술개발 협약 지면기사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윤상욱)은 최근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와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럿거스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럿거스대의 프라바스 V 모게 부총장, 화학·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자료 및 연구 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한 교수는 지난 3월28일부터 4일간 럿거스대를 방문해 이 교수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공동연구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효율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럿거스대 기술이전 책임자 리자 류 팀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