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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폐업 성남종합버스터미널 3년여만에 ‘정상화’… 3월 중 ‘재오픈’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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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경북 문경 85분’… 중부내륙선(KTX) 이달말 전 구간 개통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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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이번엔 매듭짓나… 성남시 6월 예타 재신청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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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2동, 태평2·4동, 상대원1·3동 ‘성남 원도심 생활권 재개발’ 1호 낙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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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주민들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판교원역 추가 설치 ‘호소’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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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성남아트리움 ‘클래식 시리즈’ 상반기는 백건우·베토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서정림)이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또 2022년 프랑스 롱티보 크레스팽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이혁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하는 베토벤의 대표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성남문화재단은 11일 “개관 3년차를 맞은 성남아트리움의 '2024년 클래식 시리즈'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은 다음달 24일 펼쳐진다. 올해로 피아니스트 인생 68년의 백건우는 그동안 작곡가의 작품과 생애, 음악적 세계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고뇌와 성찰을 담은 연주를 선보여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라흐마니노프, 쇼팽에 이어 그의 음악 인생에 있어 고민의 대상이었던 모차르트에 도전한다. 공연에서는 환상곡부터 피아노 소나타, 론도, 안단테, 아다지오, 푸가까지 다채로운 색채의 모차르트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혁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성남아트리움의 기획공연 '작곡가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첫 시즌에서 '낭만주의'를 주제로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 작품을 소개하며 객석 점유율 90%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고전주의 베토벤의 대표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26일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중기 대표작이자 생애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이혁이 협연한다. 7월2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교향곡 제7번'이 무대에 올려지며.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는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성남아트리움의 클래식 기획 시리즈는 성남 원도심의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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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안철수·김은혜 승리… 성남시는 21대보다 국힘 1석 많은 ‘2대 2’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중간평가 성격의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했다. 경기도에서도 국민의힘은 지역구 60석 중 7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안철수(분당갑)·김은혜(분당을) 당선인이 민주당 이광재·김병욱 후보의 추격을 뿌리친 분당만은 달랐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분당은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석씩 나눠 가졌지만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2석 모두 가져갔다. 성남시 전체적으로 원도심인 수정구에서는 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중원구에서는 민주당 이수진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성남시에서 3석을 얻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총선에서는 2대2 구조가 되면서 국민의힘의 참패 속에서도 분당이 그나마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낸 셈이다. 당초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분당갑에선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52.8%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47.2%)와 접전 중 우세로 나타났고 분당을의 경우 민주당 김병욱 후보(51.7%)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48.3%)를 소폭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안철수 당선인은 53.2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광재 후보(46.72%)를 눌렀다. 득표수는 1만표 이상 차이가 났고 11개 동 중 10개 동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안 당선인은 이로써 4선 고지에 올라섰고 당내 입지도 한층 단단해지게 됐다. 또한 다시 한번 대권가도를 달릴 수 있는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김은혜 당선인은 51.13%를 획득해 48.86%에 그친 김병욱 후보를 제쳤다. 표 차이는 3천63표 차이었고 박빙의 승부였다. 11개 동 지역에서 김 당선인은 7곳에서, 김 후보는 4곳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김 당선인은 이로써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분당갑, 이번 총선에서는 분당을에서 승리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재선 고지에 올라섰고 당내 기반도 확실히 구축하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 분당은 '1기 신도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이 최대 이슈였다. 집권 여당에 대한 기대감과 인물론이 더해지면서 분당대첩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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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청 장애인탁구팀과 '선전 기원' 오찬 지면기사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일 관내 식당에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영 감독과 전태병, 문성혜, 윤지유, 안미현 선수가 참석했다.신 시장은 "장애인탁구팀은 2020년 창단된 이래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남시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민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있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파리 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올해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은 2023년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금메달 32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7개를 수상한 바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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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정부시, 상생발전 '맞손' 지면기사
양 기관 상권활성화재단 업무협약지역경제 정보교류 공동협력 약속성남시와 의정부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신상진)은 9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김동근)과 지역경제 부흥 및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한광섭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과 박봉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관광, 축제, 홍보대사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기관 간 제반 사업(교육, 세미나, 포럼 등)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대표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한편 두 상권활성화재단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에 설립된 이후 성남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한광섭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오른쪽)과 박봉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4.4.9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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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을 김병욱, 국힘 고발에 “선관위에 이미 소명, 네거티브 규탄”
성남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9일 국민의힘 이조특위가 자신을 고발한 것과 관련, “이미 경기도 선관위에 소명한 건"이라고 반박하며 “막판 선거에 영향을 주는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조특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후보를 대검찰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조특위는 “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본인의 선거공보물에 '국토부와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시행령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선도지구 최다지정 및 연 1회 추가 지정을 이끌어 내었습니다'라고 기재했다"며 “김 후보는 올해 말 경 지정될 선도지구를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얻기 위해 본인의 업적으로 공보물에 확정적으로 기재하였기에 명백히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병욱 후보의 법률대리인 측은 즉각 반박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이조특위의 네거티브 공세를 규탄하며 관련 내용은 이미 경기도 선관위에 소명한 건"이라고 밝혔다. 법률대리인 측은 “해당 건은 이미 4월 2일에 김병욱 후보 측이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소명한 건“이라며 “해당 내용은 2월 23일 김병욱 의원이 박상우 국토부장관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과 연 1회 추가 지정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었다는 의미로 이조특위가 주장하는 허위사실과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이조특위는 막판에 선거에 영향을 주는 네거티브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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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잉여열로 에너지효율·탄소중립·수익창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정용기) 수원사업소(사업소장·윤지현)는 9일 한국서부발전·(주)휴세스와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발전사·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고 이번 협약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한난에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난은 지난 2022년부터 ㈜휴세스와 상생 협약을 통해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해오고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지던 약 1만6천000Gcal의 잉여열까지 추가로 지역난방 공급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윤지현 소장은 “이번 3사간 협약은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더불어 참여기관 모두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 및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에너지사업자간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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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지역경제·상생 발전 협약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신상진)이 9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김동근)과 지역경제 부흥 및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광섭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과 박봉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관광, 축제, 홍보대사 협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기관 간 제반 사업(교육, 세미나, 포럼 등)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대표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한편 두 상권활성화재단이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이후 성남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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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500차례 넘게 상습 허위신고 50대 구속영장 신청
성남중원경찰서는 5개월여 동안 500여차례 넘게 허위신고를 한 50대 B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112에 전화해 '경찰관이 때리고 도망갔다. 출동해주세요'라고 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 사이에 560여차례 걸쳐 허위신고를 했다. 지난 1일 만우절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했고 많게는 하루에 44회를 반복 허위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허위신고 이유에 대해 “술에 취해 무의식 중에 신고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성남중원서 임준영 서장은 “반복된 허위신고는 국민의 혈세와 공권력이 낭비되고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엄중 처벌될 수 있는 만큼 거짓신고 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밝혔다. 현행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할 경우 60만원 이하 벌금형 구류 또는 과료를 받는다. 악의 상습적인 거짓신고를 할 경우에는'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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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수내동 일대 정전…신호등도 꺼져 차량 엉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일대가 정전돼 신호등이 꺼지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지역민들에 따르면 8일 밤 9시 50분께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아파트 등이 정전됐다. 정전과 함께 신호등도 꺼져 수내교 일대는 차들이 엉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한 지역주민은 “11시께 도로, 통신 등은 긴급복구된 상태"라고 전해왔다. 한국전력 측은 “지중전력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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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의료환경 도약 성장통" 수업참여 호소 지면기사
의료사태 관련 장문 서신 게시"강의실로 돌아올 날 기다릴것"가천대학교 이길여(사진) 총장이 8일 의료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 선배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라며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이 총장은 이날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란 장문의 서신을 의대생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하고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면서 이같이 호소했다.이 총장은 "의사란 직업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기에 정말 숭고하다.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사회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만 무거운 사회적 책임 또한 뒤따른다. 여러분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환자를 포기해선 안 되며 환자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나의 희생도 감수하는 것 또한 의사의 숙명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겠지만 6·25 전쟁 당시 포탄이 날아드는 교실에서도, 엄중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서도 우리는 책을 놓지 않았다. 우리에겐 모두 미래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이번 사태는 정부와 의료계 선배들이 지혜를 모아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것이다. 그것을 믿고 여러분들은 학업이라는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 총장은 "하루빨리 강의실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며 여러분의 의견을 개진하길 바란다. 오늘의 상황이, 우리나라의 의료환경을 한 걸음 더 도약시키는, 의미 있는 성장통이 될 것이라 믿는다. 여러분과 캠퍼스에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한편, 의사 증원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로 2월부터 휴강 중인 의대들은 이번 주부터 속속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4월 중순이 지나면 1학기 학사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려워 대량 유급 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