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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본격 수사… 시공사 관계자 등 소환
10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교량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장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해당 현장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의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장헌산업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설치하는 작업을, 강산개발은 거더 위에 슬라브(상판)를 얹는 작업을 각각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관계자로부터 공사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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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교량 시공사 ‘5만건 하자’ 이력…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과정 살펴야” 지면기사
“런처로 빔 올리던중 사고 추정” “고난도 공법, 하중초과 의심도”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무너져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추락해 4명이 숨졌다. 국가적 자원이 투입되는 대형 토목·건설 현장에서 유사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두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한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교량 상판 잇따라 무너져…주민들 혼비백산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께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용천교 건설현장에서 다리 기둥에 올려놓았던 상판 4개가 잇따라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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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전담수사팀 편성
경찰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사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사고 관련 형사기동대장(총경 임지환)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경 형사기동3팀을 중심으로 안성경찰서 형사들을 포함해 총 78명의 인원이 수사에 투입된다. 경찰은 현장 감식은 물론 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성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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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4명 사망, 6명 부상”
25일 오전 9시50분께 안성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사고 사망자가 총 4명으로 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교량 붕괴로 추락·매몰된 사상자 10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나머지 5명은 중상, 1명은 경상자로 분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10명 중 당초 중국 국적 작업자가 2명으로 알려졌으나 3명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이들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고경만 안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현 시간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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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2명 사망·6명 중상”
안성시 서운면의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안성 서운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당초 경기도 안성과 충청남도 천안의 경계에서 사고가 발생해 사고 지점이 천안으로 알려졌으나 당국은 안성으로 사고 지점을 정정했다. 이 사고로 교량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10명 중 2명이 추락해 숨졌다. 6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명은 구조 작업 중이라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이들 10명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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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천안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3명 사망·5명 부상 추정”
25일 오전 9시50분께 천안 서북구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작업자 8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 사고로 인해 교량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이 깔리면서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천안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교량 연결공사 작업 중 교량을 떠받치던 철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당시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물을 올리는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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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천안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작업자 8명 매몰 추정”
25일 오전 9시50분께 천안 서북구 입장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공사 중 구조물이 붕괴돼 작업자들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재 작업자 8명이 매몰된 것으로 소방은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안성의 경계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로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청은 이번 붕괴사고 관련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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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서 교량 붕괴…“인명피해 확인 중”
소방당국 “인명피해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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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수원 숙지공원 삼거리 상수도관 파손… 주변 도로 통제
25일 오전 6시10분께 수원시 팔달구 숙지공원 삼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나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이 사고로 파손된 상수도관에서 물이 치솟아 한때 주변 도로가 침수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지자체는 사고 수습을 위해 숙지공원 삼거리 왕복 6차로 약 700m 구간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배수 작업을 위해 인근 화산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날 수원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상수도관 복구 공사로 화산지하차도-스타필드 양방향 도로 통제 중”이라며 “주변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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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생협약 불신 “클렌징 그대로” 지면기사
현장 “기존 조항, 재계약 평가자료로 옮겨” 반신반의 분위기 과로사 등 열악한 노동여건으로 사회적 질타를 받아온 쿠팡과 쿠팡 배송·물류·배달 등 자회사들이 플랫폼 입점업체와 노동자들과의 상생협약안을 내놨으나 현장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에 따르면 을지로위는 최근 쿠팡과 산하 계열사(CLS·CFS·쿠팡이츠), 쿠팡 플랫폼 자영업자, 쿠팡 노동자 등과 함께 ‘쿠팡-소상공인·민생단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배송·물류·배달 등 자회사와 업체 노동자 간 협약 내용에는 건강검진 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