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
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
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
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
의왕 10층짜리 오피스텔서 불… 3명 연기 마셔
19일 오전 6시4분께 의왕시 내손동에 있는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40분 만에 모두 잡혔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다른 주민 30여명은 소방당국을 통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대피했다. 6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신고 접수 약 4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42분께 불을 모
-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
특수단, 선관위 ‘소총’ 경력 배치 경기남부경찰 지휘부 이어 초동대응팀장도 소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이로써 김 청장을 비롯해 경기남부청
-
안산 반월산단 화학물질 공장서 불… 3명 다쳐
18일 오전 8시6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화상을 입고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총 3명이 다쳤다. ‘작업 중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펌프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인력 80명을 동원한 소방은 신고 접수 약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건물(연구동)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760여㎡의 4층짜리 건물로, 내부에 알코올류 200ℓ, 아세톤 500ℓ 등이 보관
-
상습폭언은 다반사… 세계이주민의날 지정 20년, 여전한 차별 지면기사
고용허가제 독소조항 개선 요구도 “일하러 왔는데…왜 욕하고 큰 소리칠까요.” 17일 오전 오산이주민센터에서 만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시타(26·가명)씨가 이렇게 말했다. 충청북도 소재 육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그가 이날 하루 직장 휴가를 내고 센터를 찾은 건 병원 치료에 통역으로 동행해줄 상담사를 만나기 위해서다. 그는 공장에서 일한 지 10개월째에 난생 처음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일을 재촉하는 한국인 직원들이 그의 피부색을 언급하며 상습 폭언을 쏘아붙인 영향이 컸다. 시타씨는 “일을 배우고 돈을 벌 것이란 기대를
-
조지호·김봉식 구속영장 신청… 경찰, 대통령실의 임의제출 ‘유감’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경찰 수장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서울 치안 책임자인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2일 조 청장과 김 청장에 대해 형법상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이 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면 영장실질심사는 13일 열린다. 특수단은 조사 과정에서 계엄 선포 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들이 지시를 하달받은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 한편 특수단은 이날 김 전 장관이 공무용으로 활용한 보안폰 관련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대통령실 청사에 수사관을 보
-
남양주 단독주택서 불...화상입은 80대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남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80대가 병원 치료 중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43분께 남양주 삼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팔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에 도착했으나, 치료 도중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지휘부 공백에 인사 ‘올스톱’… 소방청도 불투명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내년 2월까지 경정급 이하 ‘차질’ 소방준감 이상도 논의 멈춘 상태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등 초유의 경찰 지휘부 공백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연말연초 예정된 경기남부경찰 등 시도경찰청 직원들의 인사 논의도 교착상태에 빠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주 치안감 직급 이상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줄줄이 예고된 총경 이상 인사 논의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총경 이상의 경우 경찰청장 추천을 통해 대통령이 임용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이자 ‘탄핵 사정권’에 놓이면서 인사
-
경찰특수단 ‘계엄 수사’ 속도… 김준영 경기남부청장 소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수원·과천 선관위 경찰 배치’ 지시 100여명씩… 일부는 소총 무장 “투입 이전, 불법성 살펴볼 필요” 조지호·김봉식 긴급체포 이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를 통제한 혐의를 받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1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긴급체포된 데 이어, 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을 투입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도 같은 날 특수단에 소환돼 조사받았다. 사실상 수도권 경찰 지휘부 ‘공백 사태’가 현실화한 것이다. 특수단은 이날 오전 3시49분께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청장을 내란 혐의
-
경찰, 네이버 스포츠중계 자료 유출 의혹 관련 쿠팡플레이 직원 압수수색
네이버의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자료가 경쟁사인 쿠팡플레이로 유출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1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쿠팡플레이 직원 A씨에 대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수사에 필요한 전자정보 및 전자기기를 압수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경찰은 서울 송파구 소재 쿠팡 본사 A씨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네이버에서 근무하던 A씨가 지난해 쿠팡플레이로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