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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방화로 부부 사망…전날 두 차례 신고로 남편 분리됐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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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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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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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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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인분당선 기흥역 인근서 차량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4-11-2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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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분당 야탑동 복합건물 불, 1시간20분 만 완진… 시민들 “피해 없어 천만다행”
“무서웠는데… 천만다행입니다.” 3일 오후 4시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8층짜리 복합상가 건물에서 난 불이 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모두 잡혔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수백 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비상령을 발령, 소방인력 20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5시16분께 초진한 뒤 비상령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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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 화재, 큰 불 잡혀… 수십명 구조·대피
3일 오후 4시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중상자 발생 등의 피해는 없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건물에 있던 40여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으며, 50여명은 자력 대피했다.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비상령을 발령했다. 이어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5시16분께 초진한 뒤 비상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불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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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 야탑동 상가서 화재… 소방 대응 2단계 발령
3일 오후 4시37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건물 1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수 인원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당국은 인명검색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 구조의 연면적 2만5천650㎡ 규모로 구성됐다. 음식점을 비롯한 판매시설과 병의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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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망사건 그후] 정부 이어 경기도 조례개정… ‘공무원 보호’ 후속조치 지면기사
욕설시 통화종결 등 조례 개정 지자체들도 법적 토대 구축 나서 정부가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지키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2024년 10월23일자 7면 보도)한 데 이어, 경기도도 관련 조례 개정으로 민원 공무원 보호에 나선다. 도는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민원공무원 보호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통과된 ‘민원처리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도 차원의 후속 조치다. 해당 법률 개정안에는 민원 내용에 욕설·협박 등이 포함된 경우 종결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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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13층서 불… 1명 심정지
2일 오전 5시15분께 군포시 금정동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 13층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A씨가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다. 다른 세대 거주자 3명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오전 6시5분께 불을 모두 껐다. 불이 난 아파트 건물은 26층 짜리로, 총 5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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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기종, 전수조사… 항공사, 안내 없이 운항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보잉 737-800’ 안전 불안감 예약 취소·변경 등 별도조치 아직 시민들 “웃돈 내고라도 다시 끊어” 제주항공 ‘전액 환불’ 티웨이 ‘미정’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인 보잉(B)737-800 기종에 대한 추가 안전사고 우려가 증폭하면서 이용객들의 예약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기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한 반면,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참사 이후에도 운용 중인 이 기종에 대한 예약 취소·변경 등의 별도 안내조차 없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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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 커진 ‘B737-800’… 항공사들 변경·취소 안내도 없어
무안 제주항공 참사 기종 운용 이용객 예약취소 사례 잇따라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인 보잉(B)737-800 기종에 대한 추가 안전사고 우려가 증폭하면서 이용객들의 예약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기종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한 반면,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은 참사 이후에도 운용 중인 이 기종에 대한 예약 취소·변경 등의 별도 안내조차 없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행차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김모(29·인천)씨는 30일 김포로 돌아가는 내달 1일 제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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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 방화피해 기사 “CJ, 대리점 뒤에 숨어” 지면기사
점주 지인 피의자 ‘구속 재판’ 3개월 가까이 일터 복귀 못해 CJ “수사 보고 해지사유 판단” 지난 10월 화성의 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발생한 ‘택배차 방화사건’(10월31일 인터넷 보도)의 피해 택배기사가 사건 발생 3개월 가까이 된 현재까지도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건에 앞서 대리점 측으로부터 계약해지 통보까지 받은 택배기사는 사태 해결을 위해 CJ대한통운 본사가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29일 택배노조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화성B터미널 신향남대리점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9월21일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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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3층짜리 상가 건물 폭발 화재… 2명 화상
29일 오후 1시47분께 평택시 서정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A씨 등 2명이 안면부 화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건물 3층 PC방 인수를 위해 찾았던 A씨 등이 담배에 불을 붙이자 폭발과 함께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건물에는 식당(1층), 미용실(2층), PC방(3층)이 각각 입점해 있다. 3층 PC방에서 ‘펑’ 소리가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 비상령을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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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에어컨 수리업체서 불… 인명피해 없어
28일 오후 4시3분께 안성시 원곡면의 에어컨 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관계자 등 3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소방관 등 인력 50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접수 40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야산이 있어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소방당국의 집중 진화 덕에 추가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화재로 건물에 검은 연기가 치솟자 관련 119신고가 70여건 접수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앞 종이박스에 붙은 불이 건물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