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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성 GTX 공사 현장서 40대 노동자 작업물 깔려 숨져
화성시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사 현장에서 40대 노동자가 해체 작업 중 작업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화성시 오산동의 GTX 공사 현장에서 40대 A씨가 구조물 해체 작업 중 머리 위에서 떨어진 대형 작업대에 깔렸다. 작업대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A씨가 아래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정확한 내용은 얘기하기 어렵다"며 "책임 소재가 밝혀진다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해 입건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비 50억원 이상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인지 후 현장 작업을 즉각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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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용인 죽전휴게소 부근서 5중 추돌… 15명 다쳐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전세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크게 다쳤다. 1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 직후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1시간 가까이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를 수습했다.경찰은 추돌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7일 오후 8시께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023.11.8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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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공맞는 일자리 '별따기'… 경기도 직업계고 졸업생 '찬바람' 지면기사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경기도 직업계고의 학생들이 여전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는 전공조차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7일 교육부의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졸업생 7만1천591명의 취업률은 55.7%로 전년(57.8%)보다 2%p 이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로 좁혀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경기도 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각각 54.1%와 85%로 전년 대비 1.6%p, 1%p씩 떨어졌다. 올 특성화·마이스터고 취업률 하락지표 매몰 "전공 무관한 실습 보내""영화관 알바, 정규직으로 포장도"道교육청 "학과 재구조화 등 노력"지난해 수원의 한 직업계고를 졸업한 신모(20)씨는 "취업도 힘든데, 전공에 맞춰 입사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게 직업계고의 현실"이라고 짚었다. 세무행정을 전공한 신씨가 2학년 때 학교에서 연결해준 세무법인으로 현장 실습을 나갔을 때 경험한 현실은 기대를 엇나갔다. 세무와 관련된 구체적인 업무가 주어지긴커녕 영수증 붙이기, 서류 정리하기, 청소 등 허드렛일이 그의 일과를 채웠다. 그는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시기에 실습을 나간 건데, 회사에서 잡일을 하는 게 아니면 책을 읽거나 자습을 하는 게 하루 일과였다"며 "실습을 나간 친구들 다수가 비슷한 경험을 했고 이렇게 전공을 포기한 이들도 꽤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취업 현장에서는 취업률 감소와 함께 일자리의 질도 문제로 꼽힌다. 일부 학교들이 취업 지표에만 매진한 채 학생의 전공을 무시하고, 무작위로 기업에 연결하는 것도 취업률 숫자가 숨긴 병폐 중 하나다. 앞선 조사에서 취업생(지난해 졸업생 기준) 가운데 취직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회사를 그만둔 이들이 33.6%에 달할 정도로 불안정한 일터에 뛰어든 것이다.3년 전 수원의 한 직업계고에서 경영정보를 전공한 A씨는 "학교에 떠밀려 전공과 다른 일자리에 연결되는 일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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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안성 일죽 부근서 9.5t 트럭에 불…교통 일부 정체
안성시 일죽면의 중부고속도로(서울방향) 남이천 IC 부근에서 9.5t 트럭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3분께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서울방향)를 달리던 9.5t 트럭에서 불이 났다. 해당 트럭에는 불에 잘 타는 종이박스 등이 다량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트럭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로 빼고 탈출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30명과 지휘차 등 장비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화재 정리 등으로 인해 일부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7일 오후 2시50분께 안성시 일죽면의 고속도로상에서 9.5t 트럭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에 나선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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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때아닌 강풍·호우… 도로 잠기고 관광객 고립 지면기사
경기·인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시민들이 고립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여기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건물 외장재가 떨어지는 등 사고도 이어졌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9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는 굴다리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 인천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경기장 사거리의 도로는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6t가량의 빗물을 빼냈다. 안산·인천 서구, 새벽 도로 긴급배수의정부 가로등 전도·강화 3명 구조이어 오전 4시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에 가로등 등이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오전 5시29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에서 급류로 인해 시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오전 6시5분께 의왕시 오전동과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등 도로에서는 떨어진 낙엽에 의해 배수구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강풍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 역시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2시31분께 인천 강화군 양도면의 한 낚시터에서 강풍에 수상 좌대를 고정하는 밧줄이 끊어져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오전 8시23분께엔 부천시 상동의 한 16층짜리 오피스텔 외벽에 붙은 가로 3m, 세로 6m, 무게 7㎏짜리 외장재 4개가 강풍에 떨어져 나갔으며, 오전 9시9분께 시흥시 신천동의 한 상가에서 간판이 떨어져 시민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한편 당국은 강풍을 대비해 건설현장·철탑 등의 결박 고정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조수현·백효은기자 joeloach@kyeongin.com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 어린이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혀 있다. 2023.11.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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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록, 역대급 암표' 한국시리즈 티켓 전쟁 뜨겁네 지면기사
프로야구 kt wiz가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11월5일자 인터넷보도='2패 후 3연승' 마법부린 KT, NC 꺾고 2년 만 한국시리즈 진출)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2023 KBO 한국시리즈'의 입장권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서버가 마비되는 등 '티켓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보다 무려 15배나 비싼 티켓이 등장하는 등 '암표'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야구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6일 오후 2시 정각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입장권 예매가 열린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중고 거래 사이트 '티켓 베이'에 1장당 150만원에 테이블 석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정가 10만원짜리가 15배나 비싼 암표로 둔갑한 것이다.정가보다 15배 비싼 티켓 등장'역싹쓸이 KT' '29년만의 단비 LG'양 팀 팬들 현장 관람 열기 높아이날 온라인 거래사이트는 온종일 암표상들로 들끓었다. 1차전 예매 이후 2·3·4차전 예매가 순서대로 열렸는데, 예매 직후 '번개 장터' 등 중고 사이트에는 6만원짜리 티켓이 23만에 올라오는 등 4~5배 웃돈을 얹은 티켓 판매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역대급 암표'의 등장은 이번 시리즈에 대한 양 팀 팬들의 지대한 관심과 무관치 않다. 실제 이날 정가보다 5배가량 비싼 암표가 올라오는 것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이 제일 싼 가격'이라는 농담 섞인 댓글이 호응을 얻는 등 시리즈에 관심이 집중된 모습이었다. 여기에 kt팬들은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역 싹쓸이'하며 한껏 분위기를 띄운 데다 수원 홈 구장에서 한국시리즈가 처음 열리는 것에 직관(직접관람)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LG 팬들은 29년 만에 찾아온 우승에 대한 갈증을 현장에서 풀고자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어 이 같은 과열 양상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모태 LG팬'을 자처하는 변모(27)씨는 "LG가 우승을 노리는 건 정확히 29년 만이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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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원, 11일 '교육의 숲' 개원… 혁신 향한 힘찬 첫 발
교육연구원 '교육의 숲'이 오는 11일 의왕시의 연구원 학습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뗀다.'교육의 숲'의 원장은 성기선(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가톨릭대 교수가 맡는다. '교육의 숲'은 개원식에서 단체 설립 취지와 함께 교육 주체들간 갈등 해결 방안과 공정하고 치우침 없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대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이어 개강 기념 강의도 진행된다. '새로운 시대-교육권 정립'(김진경 전 국가교육회의 의장), '세상을 바꾸는 교육정책'(이한주 국가미래계획 이사장), '2028 대입제도와 미래교육'(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등이 주제 발표로 열린다.성기선 원장은 "나무와 나무가 모이면 숲이 되고, 모두가 모두에게 배우며 교육의 숲에서 교육주체들이 나란히 함께 교육주권을 회복하자"며 "실질적인 교육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뤄 교육주권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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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밤 사이 내린 비… 도로 침수 등 피해
지난 밤사이 내린 비로 경기지역 곳곳에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9분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탄천에서 급류로 인해 시민 1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사망이나 부상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과 거센 빗줄기로 도로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앞서 오전 3시49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는 굴다리와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벌였다.이날 오전 4시40분께 의정부시 가능동에서는 강풍에 가로등 등이 넘어지면서 차량을 덮쳤고, 오전 6시5분께 의왕시 오전동과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등 도로에서는 떨어진 낙엽에 의해 배수구가 잠겨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평택 83㎜, 과천 80.5㎜, 여주 79.5㎜, 용인 78㎜, 오산 77.5㎜ 등 도내 평균 61.4㎜의 비가 내렸다.이날 오전 5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전 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이다. 기상 당국은 7일 새벽까지 가끔 약한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6일 새벽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비바람에 가로등과 지붕 패널 등이 넘어져 차량을 덮친 모습. 2023.11.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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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기 침체' 내년 예산 줄지만… '특수 교육' 힘 싣는다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21조9천939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해 3천406억원이 줄어든 가운데, 특수교육 지원 예산이 큰 폭 증원된 게 눈에 띄는 변화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1조9천93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22조3천345억원보다 3천406억원(1.52%) 줄어든 금액으로, 경기 침체에 따른 세입 감소가 예산 감소에 큰 영향을 줬다. 도교육청, 21조… 올보다 3천억 ↓'특수교육' 지도사 추가 등 500억 ↑ 주요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금·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17조3천230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5천521억원, 자체수입 및 이월금 2천188억원 등인데 모두 올해보다 줄었다. 중앙정부 이전수입 6천965억원, 지자체 이전수입 757억원 등 총 7천722억원과 자체수입 및 이월금 4천684억원이 감액됐다. 대신 시설기금 1조2천억원 중 9천억원을 투입해 세입 감소 충격을 줄였다.내년도 주요 세출 사업은 ▲교육환경·시설 안전 개선 1조3천743억원 ▲학교 신·증설 1조384억원 ▲누리과정지원 1조67억원 ▲학교급식 운영 7천639억원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 및 학생 통학 지원 4천503억원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등 784억원 ▲학교 체육시설여건개선 및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779억원 등이다.예산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특수교육 관련 예산이 증가한 게 두드러진다. 내년도 특수교육 지원 예산은 500억원 늘어난 95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예산은 특수교육지도사 추가 배치 등에 사용된다.또 교권보호 지원 사업에 45억원이 투입된다. 이 중 20억원은 교직원이 교육활동 중 소송에 휘말렸을 경우 지원하는 소송비로 쓰인다는 게 도교육청 설명이다. 내일부터 도의회 본회의 심의 예정"현장 여건 맞는 재정 자율성 강화" 이밖에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1천947억원) ▲어린이집 급식비 등 유보통합운영(681억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22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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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손으로 그린 '잊지 않겠습니다' 지면기사
4·16민주시민교육원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포스터)를 열고 있다고 5일 밝혔다.4·16민주시민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0일까지 평택 소재 서호추모공원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생명 존중과 관련한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가 주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작품전시회'12월 20일까지 평택서호추모공원서 열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4월 교육원이 유·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에 선정된 수상작 45점을 볼 수 있다.특히 전시장소인 서호추모공원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안치돼 있는 장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추모 공원을 방문하는 조문객 혹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이 안치된 공간에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