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
“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
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
“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
'시설 80% 노후' 인천공항 T1 전면 개선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조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대적인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인천공항공사는 준공한 지 20년이 넘어 시설의 80% 이상이 노후화된 제1여객터미널 시설 개선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공항 1터미널은 2000년 1월 준공해 이듬해 3월 개항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준공 이후 2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건축, 기계, 통신, 전기, 소방, 보안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준공 20년 넘어… 1조 200억 투입일부 구간 폐쇄 후 차례대로 공사이들 시설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노후화로 인해 피로도가 누적돼 여객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체크인 카운터 등 여객 관련 시설을 개선하면서 여객 수용 능력은 늘어났으나, 기계·전기 등 기반 인프라는 초기에 설치된 용량으로 운영되면서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했다.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의 2020년 연간 유지보수 비용은 601억원이었으나, 2030년에는 1천642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영국 히스로공항, 파리 샤를드골 공항 등 해외 경쟁 공항들도 운영 개시 후 25년 안팎이 지난 시점에서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T2 확장끝내고 내년 상반기 설계공사, 11월 공모… 2033년 마무리전면 개선 사업에는 총 1조20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11월 공모를 진행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계 기간 포함 9년 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2033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을 여러 개 공간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여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1터미널 이용 항공사 일부를 2터미널로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시스템 간 연결성, 여객 불편 최소화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운영 안전성이 높아지고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향
-
경제
인천조달청-인천대 '창업기업 지원 사업·정책' 소개 지면기사
인천지방조달청은 12일 인천대창업지원단과 대학 창업 동아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혁신성·공공성을 갖춘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인 '벤처나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시제품 등을 먼저 시범 구매해 기술개발과 판로를 지원하는 '혁신제품 지정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조달청은 창업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조달제도를 활용하면 판로개척과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조달청이 운영하는 지원 사업과 정책 등을 소개했다. 강신면 인천조달청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대 등 인천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창업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인천공항 '주변지역 개발 사업'… 13개 민자시설과 시너지 낸다 지면기사
인천공항공사는 12일 청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주변 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Airport City(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을 포함해 인천공항 복합도시 내 13개 주요 민자시설의 대표, 실무자가 참석했다. 관광분야 참여업체는 그랜드하얏트호텔,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네스트호텔, 이비스호텔,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등이다. 체육분야에서는 경정훈련원, 영종오렌지골프클럽, 클럽72 골프장이 참여한다. 월드게이트오피스텔, 스카이-디오빌오피스텔, 에클라트오피스텔, 인하국제의료센터 등은 업무분야로 참여한다. 반기별로 현안 공유·협업 모색인천공항公, 지역 활성화 기대 인천공항 주변 지역 민자 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반기별로 정례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상생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향후 주변 지역 환경미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검토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같은 업종 간 공동마케팅 등이 진행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주변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민자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항 주변 지역 개발의 세계적인 선도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공항 Airport City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앞줄 왼쪽 6번째)과 인천공항 주변지역 13개 민자시설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2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
연말 개장 앞둔 인스파이어 신임 사장에 '첸시' 지면기사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며, 올해 연말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첸시(Chen Si·사진)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새로운 사장(President)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석이 된 최고운영책임자에는 웨이드 하우크 (Wade Howk)가 선임됐다. 전략개발·마케팅 능력 갖춰 적임"차세대 리조트 자리매김에 최선"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조성중인 인스파이어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인스파이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공연장(Arena)을 비롯해 외국인전용카지노, 워터파크, 호텔, 컨벤션 등을 연말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첸시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전략계획과 성과관리 전반을 이끌게 된다. 첸시는 지난해 8월 인스파이어에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했다. 이전에는 맥킨지, 라스베이가스샌즈와 같은 글로벌 조직에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전략 개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경험·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인스파이어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첸시 사장은 "전 세계 방문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가 될 인스파이어를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인스파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연속 유찰 '인천 신항 1-2단계' 공모 조건 바꾼다 지면기사
인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가 두 차례 연속 유찰되면서 인천항만공사가 공모 조건 변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11일 "최근 인천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모 조건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 신항 1-2단계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6천7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민간사업자와 정부 투자 금액까지 합하면 1조5천억원에 이른다. 인천항에 최초로 적용되는 완전자동화 부두라는 점에서 인천항의 첨단화를 이끌 것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기대와 달리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에 부두운영사 등 기업들이 참여하지 않았다. 두 번째 공모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참여를 검토했던 부두운영사들은 임대료 등 공모 조건대로 사업에 참여하면 사업성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항만公, 부두운영사 의견청취비싼임대료·완전자동화 큰 부담이르면 내달중 구체적 내용 결정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등 공모 참여가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공모 조건을 변경하기 위해서다.간담회에서는 비싼 임대료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연간 420억원에 이르는 임대료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완전자동화 부두로 조성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도 나왔다. 완전자동화 부두는 컨테이너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초기 투자비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또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서 컨테이너 하역 요율을 현 신고제에서 인가제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두 차례 유찰된 것을 두고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인천항은 부산항이나 중국의 주요 항만과 비교해 선박 규모가 작아, 완전자동화 부두의 효용성이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항만업계 관계자는 "자동화 부두를 염두에 두고 사업이 진행됐고, 이는 높은 임대료 책정을 가져왔다"며 "이를 감당할 사업자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공모 시작 전에도 많았다"고 했다.
-
경제
'선박 대형화' 세계적 추세 역전… 인천항 입항 평균 1천TEU 하회 지면기사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선박 한 척이 처리하는 물동량이 평균 1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은 1만TEU 급 선박이 오갈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약 500TEU 화물 내리고 싣는 실정1만TEU급 접안 인프라 활용 못해 1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인천항에 입출항한 컨테이너 선박은 2천823척(한중카페리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319만TEU였으며, 화물 적재 규모가 작은 한중카페리를 제외하면 273만TEU를 컨테이너선이 처리했다. 한 척당 처리하는 컨테이너는 970TEU 수준에 불과하다. 입출항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기 때문에 약 500TEU의 화물을 인천항에 내리고, 비슷한 규모의 화물을 싣는 작업이 이뤄지는 셈이다. 인천항의 대표적인 컨테이너 전용 부두인 인천 신항은 8천~1만TEU 급 선박이 화물을 모두 채워 접안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항로 수심도 16m를 유지하고 있지만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은 2천~3천TEU급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이마저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으로 선박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 2만4천TEU급 선박이 운항되기도 한다. 부산항은 1만TEU급 이상 선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2만TEU급 선박도 자주 오가고 있다. 반면 인천항은 주 1회 1만TEU급 입항하는 것이 전부다. 이마저도 한 차례 입항할 때 인천항에서 처리하는 화물은 2천TEU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을 오는 선박의 규모가 작고, 선박 당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적은 이유로는 중국 비중이 크다는 점이 꼽힌다. 부산항은 2만TEU급도 상당수 오가對중국 60% 차지 척당 처리량 소수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선박 모두(남중국 제외) '항권'이라는 권리를 토대로 운영된다. 한국과 중국의 합의로 이뤄지는 항권 제도는 한 척당 1천TEU 이상을 처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항은 대
-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부사장 임명, 마케팅 팀장 등 역임… 임기 2년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11일 제7대 경영부문 부사장에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을 임명한다고 10일 밝혔다.김순철 신임 경영부문 부사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남고등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운물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무역물류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인천항만공사 창의경영팀장, 마케팅팀장, 기획조정실장, 글로벌물류전략실장, 상해대표부 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순철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 11일부터 2년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김순철 부사장
-
경제
후쿠시마서 온 선박 '평형수' 방사능 전수조사 지면기사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후쿠시마 주변 해역에서 선박평형수를 주입한 뒤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의 방사능 검사가 최근 진행됐다.10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일본 치바현에서 선박평형수를 실은 선박이 인천항 북항 유류부두에 입항했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선박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이다. 화물이 많을 땐 평형수를 줄이고, 화물이 없을 때에는 평형수를 주입해 선박이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 나라를 오가는 선박의 경우 평형수를 주입하고 배출하는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종 등이 국내에 유입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후쿠시마 해역에서 출항한 배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거쳐야 한다.정부는 일본 후쿠시마·아오모리·이와테·미야기·이바라키·치바 등 동부 6개 현에 위치한 항만에서 출항하는 선박이 선박형평수를 싣고 국내에 입항할 경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야 선박평형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오염수 배출 이후 이들 6개 현에서 출항해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은 모두 2척이다. 모두 유류부두에 입항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선박평형수를 배출한다는 사전 신고를 진행했다. 인천에 입항한 뒤 인천해수청과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1ℓ의 시료를 채취해 간이분석기를 활용, 방사능 포함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기준치에 부합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평형수 배출이 이뤄졌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일본 해당 지역에서 선박평형수를 싣고 와 인천에서 배출할 예정인 선박에 대해서는 모두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천은 울산이나 부산에 비해 일본에서 오는 선박이 많지는 않지만, 해당 선박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
이스타 '차세대 B737-8 항공기' 8호기 확보 지면기사
이스타항공이 차세대 항공기를 신규로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오후 네 번째 차세대 항공기이자 8호기(HL8544)가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10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번 8호기 도입으로 지난 6월 도입한 4호기와 8월 도입한 6·7호기에 이어 모두 4대의 차세대 항공기(B737-8)를 확보하게 됐다.B737-8은 정비 주기가 길고 B737-800NG 기종과 부품과 정비 호환이 70% 이상 가능해 기재 정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8호기 도입으로 이스타항공 보유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6년 이하로 낮아졌다.B737-8은 연료 효율도 B737-800NG 기종보다 최대 운항거리가 1천㎞ 이상 늘어나 6천570㎞까지 운항할 수 있어 노선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이스타항공은 B737-8 기종 4대를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신기종 운영 효율을 통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항공기 3대로 재운항을 시작해 상반기 1대, 하반기 4대 등 총 5대의 기재를 추가 도입해 현재 8대의 기단을 구성했다. 연내 9·10호기 도입을 위한 실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8호기를 도입하면서 올해 국제선 운항을 위한 항공기 구성이 완료됐다"며 "차세대 기종 확보는 운영 효율성을 높여 이스타항공의 경쟁력이자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9일 김포국제공항에서 8호기(HL8544) 항공기 도입을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9.9 /이스타항공 제공
-
인천공항공사-건보공단, 감사업무 역량 강화·인력 교차 지원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감사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인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건보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헸다.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와 기술 교류 ▲감사제도 개선 사례 공유 ▲감사 활동 시 전문분야별 감사 인력 교차 지원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감사업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교류협약을 맺으며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자체감사기구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인천국제공항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간 감사업무 교류 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완 상임감사(네 번째)가 협약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0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