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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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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교육부 휴교 검토 중… 인천시교육청은 지침 기다리는 중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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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를 저버린 대통령 거부”… 인천여고, 고교 첫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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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4 중1·고1 ‘AI 디지털교과서’로 배운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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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 명단에 2021년생…” 가슴이 무너진 일요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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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정상기 영종소방서장
정상기(54·사진) 신임 영종소방서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 정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 현장대응 등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21년 소방정으로 승진해 인천본부 예방안전과장, 미추홀소방서장, 인천본부 119화학대응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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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청라동에 신청사 준공… 6년만에 '새 보금자리' 지면기사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새로운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고승범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해양경찰서는 2018년 8월부터 연수구 옥련동 소재 옛 능허대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하다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6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했다. 또 민원인과 지역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담장이 없는 개방형 청사로 조성됐다. 주변에 벤치 등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산책길을 마련했다.이천식 서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더 나은 해양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인천해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욱 청장은 "인천해양경찰서는 빈틈없이 서해해역의 해양주권과 영토수호를 위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욱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로서 우뚝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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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이초 교사 1주기 추모공간 마련… 인천시교육청, 상호존중주간 운영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오는 15~19일 '교육활동보호 상호존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이 기간에 교육청 본관 앞에 분향소 등 추모공간을 마련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또 산하 교육지원청과 인천지역 각 학교에는 상호존중 주간과 순직 1주기를 알리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각 학교는 학생 자치회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주제로 한 포스터·영상을 제작한다. 학교별로 교사와 학생 등 구성원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와 상호존중 캠페인 등도 진행한다.정부는 학부모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학교에서 지난해 7월 18일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이초 교사에 대해 올해 2월 순직을 인정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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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거꾸로 시간의 영종’ 특별전 개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천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역사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영종역사관에서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12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어린이 특별기획전 '거꾸로 시간의 영종!'을 개최한다. 영종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영종국제도시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유물을 소개한다. 또 송나라 사신 서긍(徐兢)의 고려 방문, 영종진 이전 등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전시에서는 '뚝딱뚝딱! 움집 만들어요', '고인돌 완성하자!', '목 짧은 항아리 만들기', '영종진을 옮겨라!' 등 12가지의 다양한 체험콘텐츠가 마련돼 영종의 과거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빗살무늬 토기, 반달돌칼 등 영종도에서 발굴된 주요 유물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영종역사관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설날·추석 연휴 당일은 휴관한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ijcf.or.kr)을 참고하면 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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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지면기사
여객선 국민 동일요금제 시행 700만명 찾는 관광시대 열것 78개 里 순회 간담회 목소리 경청덕적도 오전 출항 여객선 등 운항백령·대청 대형여객선 도입 협약폐교 문화재생·근대문화공원 조성"지난 2년보다 앞으로의 2년을 생각하겠습니다."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옹진군민과 함께한 시간도 2년이 지나 민선 8기 반환점에 섰다. 지난 2년은 군민의 삶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군수는 남은 2년 '군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3월부터 7개면 78개 모든 리를 순회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리별속속 간담회'를 열었다"면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기 위한 '주민건의사항 관리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이라고 했다.문 군수는 섬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인프라인 '교통'부문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하면서 '군민편의 교통혁신'을 약속했다"며 "생각의 틀을 깨는 혁신만이 섬 지역 교통의 획기적인 발전과 옹진의 더 높은 비상을 견인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문 군수는 올해 시행한 '여객선 전 국민 동일요금제' 효과가 크다고 했다. 그는 "올해 3월 연평도에 시범 도입한 결과 전년 대비 방문객이 7% 늘었고, 이에 따른 경제 효과는 섬 주민에게 오롯이 돌아가고 있다"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옹진군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사업이 전국 모든 섬에 반향을 일으키고, 정부 지원으로 이어져 연안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옹진군은 이외에도 '섬(덕적도)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운항', '백령~대청~소청 순환 여객선 취항' 등 교통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백령·대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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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파트·오피스텔서 대마 재배·판매 14명 검거 지면기사
수도권 일대 6곳 임차… 5명 구속대마초 12㎏·범죄수익 4억여 압수수도권 일대 아파트 등을 임차해 대마를 재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에서 대마를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대마를 키워 판매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에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컨테이너 창고 등 6곳을 임차했다.이들은 6개월가량 소요되는 대마의 생장 주기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 고강도 LED 조명, 제습기, 환기 장치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또 대마 재배를 숨기기 위해 아파트·오피스텔 창문에 검정색 필름 종이를 붙이고 암막 커튼을 설치했다. 냄새 제거를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기도 했다. 컨테이너 창고는 식자재 마트로 사업자 등록 후 위장 간판을 설치했다.이들은 재배한 대마를 텔레그램 등을 통해 판매했다.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약 12㎏(18억원 상당)을 압수했는데, 이는 2만4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범죄수익금 4억2천만원도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검거한 피의자들과 연결된 중간 판매책, 대마 매수자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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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가상자산 채굴기 저가로 신고해 관세 포탈한 수입업자 검거
최신형 가상자산 채굴기 698기를 수입하면서 저가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수입업자가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수입업자 A(44)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최근까지 45차례에 걸쳐 각각 2천만원 안팎의 가상자산 채굴기를 수입하면서 연식이 오래된 저가(40만원)로 허위 신고해 2억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통관 검사 과정에서 수입 신고된 모델과 수입된 모델이 다른 점을 발견했다. 이에 채굴기를 분해해 고가·고사양 그래픽카드 등 최신 부품이 장착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세관당국이 채굴기의 최신 모델 여부를 확인하거나 채굴기 내에 장착된 부품까지 검사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허위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 가격 상승으로 가상자산 채굴기의 수요가 많아졌다"며 “채굴기를 저가로 신고하는 등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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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분 대마 키운 일당 검거… 경험 살려 더 빠르게 키웠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등을 임차해 대마를 재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에서 대마를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대마를 키워 판매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에 있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컨테이너 창고 등 6곳을 임차했다. 이들은 6개월가량 소요되는 대마의 생장 주기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 고강도 LED 조명, 제습기, 환기 장치 등을 설치해 운영했다. 또 대마 재배를 숨기기 위해 아파트·오피스텔 창문에 검정색 필름 종이를 붙이고 암막 커튼을 설치했다. 냄새 제거를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기도 했다. 컨테이너 창고는 식자재 마트로 사업자 등록 후 위장 간판을 설치했다. 이들은 재배한 대마를 텔레그램 등을 통해 판매했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대마초 약 12㎏(18억원 상당)을 압수했는데, 이는 2만4천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범죄수익금 4억2천만원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한 피의자들과 연결된 중간 판매책, 대마 매수자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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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4명 구조 지면기사
인천경찰청은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이하 합동대응센터)'를 통해 최근 생사의 기로에 놓인 20~30대 남녀 4명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경찰청과 인천시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달 25일 새벽시간에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병을 확보했다. 센터 응급개입팀은 상담을 벌여 전원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상을 확보했고, 경찰대응팀은 이를 지원했다.합동대응센터는 지난달 18일 개소한 이후 83건의 전화·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있던 응급개입팀이 합동대응센터에 경찰대응팀과 함께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합동대응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등 관련 응급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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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생사 기로 선 남녀 구조
인천경찰청은 '인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이하 합동대응센터)'를 통해 최근 생사의 기로에 놓인 20~30대 남녀 4명을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경찰청과 인천시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달 25일 새벽시간에 인천 한 오피스텔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병을 확보했다. 센터 응급개입팀은 상담을 벌여 전원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상을 확보했고, 경찰대응팀은 이를 지원했다. 합동대응센터는 지난달 18일 개소한 이후 83건의 전화·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인천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있던 응급개입팀이 합동대응센터에 경찰대응팀과 함께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합동대응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등 관련 응급상황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